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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7 02:22:56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잡담] 북산은 지지 않는다


만화책을 많이 읽는 연령대인 초등학생~고등학생까지의 학창 생활에서도 전 만화책을 썩 좋아하지도 많이 읽지도 않는 학생이였습니다.
외려 가즈나이트-사이케델리아로 시작된 판타지 소설이나 지금도 완결이 안된 군림천하 등의 무협소설, 즉 글자가 빼곡한 장편 소설을 좋아한 편이였죠.
어린 시절 하던 만화 영화는 다들 봐왔던 걸로 생각하면 참 이상한 일이죠.

그래서 간혹 만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거나 아니면 가장 많이 팔리거나 흔하게 어떤 대중이든 대부분 아는 만화인 드래곤 볼-원피스 등도 보지 않았다는 게 새삼 놀랍다는 생각을 스스로도 할 때가 있을정도죠.

그런 저의 짧은 만화책의 숫자 중에서도 저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만화가 있습니다.
두세개를 꼽을 수 있지만 언제나 NO.1은 변하지 않지요. 뭐 글의 제목만 보시고도 무슨 얘기인 지 다들 아실테니 만화에 대해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슬램덩크 입니다.



3학년 채치수.권준호, 정대만 - 2학년 송태섭 - 1학년 강백호, 서태웅

이 북산고의 농구부원 6명(이외의 벤치멤버들도 있습니다만)이 도대회 예선에서 부터 전국대회 2차전 산왕공업까지 펼친 승부를 담고 있으며 주인공인 강백호의 농구 선수로의 성장기를 주축으로 마지막 산왕공업과의 경기 이후 부상으로 인한 재활 훈련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만화를 읽으면서도 사람이 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그들의 승리에 함께 마음속의 환호하게 만든 이 작품이 결승까지 제패하는 엔딩이 아닌 강백호의 부상으로 인한 재활훈련 장면으로 끝난 것이 어쩌면 다행이였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나, 몇번을 다시봐도 해남전에서의 강백호의 패스 미스 장면 - 능남전에서의 마지막 백코트 장면 - 산왕전에서의 마지막 결승골 장면은 소름이 다시 돋아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은 제 주변의 친구들이 슬램덩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바로 불꽃남자 정대만의 대사이죠. 이외에도 안 선생님의 명대사이며 여러 곳에서 인용되기도 하는 [포기하는 순간 시합은 종료]라는 부분을 저 또한 굉장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갑자기 쓰게 된 글이라 그런지 굉장히 두서 없는 글이 된 듯 합니다. 이런걸 보면 최근에 글을 좀 쓰다 보니 많은 준비를 해서 고심끝에 누르던 PGR의 쓰기 버튼이 저에게 있어서 조금 무게감이 떨어진 듯 하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앞으로는 좀 더 좋은 필력을 길러서 마음에 드는 글을 고심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역시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입니다. 서태웅-강백호의 터치 장면- 과연 강백호가 재활을 하게 된 이후, 안 선생님이 느껴온 역대급 재능 두 사람의 이후 이야기는 어떤식으로 진행되었을까요?
이 장면이 좋은 이유는 역시나 이 만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강백호이기 때문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뒤의 이야기를 다시 원 작가분이 만화로 그리셔서 내놓는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사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이상 슬램덩크는 그리지 않는다고 했다는 걸 들었지만요)
제 마음속의 북산의 이야기도 여전히 지지 않았다, 즉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슬램덩크에서 누구를 혹은 어떤 장면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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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7 02:28
수정 아이콘
난 지금 입니다.
릴리러쉬.
12/02/17 02:29
수정 아이콘
뻘소리이긴 한데..
전 슬램덩크랑 더 파이팅 감동적인 장면도 많이 있지만 개그장면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두 작가분이 개그 만화 언제 한번 그리셨으면 해요.
슬램덩크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마지막 산왕전에서 안경선배가 하나하나 선수들 응원할때 제일 감동이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채치수 응원할때..
힘내 치수야...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알킬칼켈콜
12/02/17 02:50
수정 아이콘
지역예선 마지막 능남 전에서 권준호가 교체 투입후 결정적인 슛을 성공 시켰을 때...."준호야! 쏴라!" 지난 3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농구부를 지켜온 것이 바로 자기 친구라는 것을 알기에 망설임 없이 권준호를 믿는 채치수....그리고 슛......

패배 후 능남 감독의 읆조림...저 녀석도 3년간 열심히 해온 녀석인데...그런 녀석을 무시해서는 안됐었는데...

정대만이 멋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 아무래도 전 양아치 시절 때문에 감정이입이 잘 안되더라고요. 송태섭을 입원시킬 만큼 두들겨팼으니 사실 인간 쓰레기였죠. 송태섭이 무지하게 대인배인거지 저 같으면 복귀도 못하게 감방 처넣었을듯. 정대만 앞니를 두개나 해먹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소년 만화에서 흔히 재능없다 드립 노력 드립을 치지만 정말로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드라마를 일구는 모습은 권준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
기미수
12/02/17 03:2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드래곤볼, 원피스 등등을 최고의 만화로 꼽을 때 제 맘 속의 최고는 항상 슬램덩크 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동네 미용실에 꽂혀있던 능남과의 연습경기가 있던 만화책을 본 뒤 31권 전권을 구매했었죠.. 후에 어머님께서 말씀없이
내다 버리셨지만ㅜㅜ
슬램덩크 뿐 아니라 인기만화의 대부분이 그러겠지만, 슬램덩크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라이벌 구도, 조연의 활약이죠.
윤대협의 골수팬이 많을 만큼 조연들의 역할이 좋은데, 전 개인적으로 강백호 군단을 제일 좋아합니다. 크크 불량배들을 맡아주고
강백호가 코트로 돌아가게 하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Untamed Heart
12/02/17 03:32
수정 아이콘
최고죠. 말이 필요없습니다. 완결본까지 워낙 깔끔한 스토리이지만 가끔 번외편도 좋아라 했습니다.
특히 채소연과 데이트신에서 에어조던 시리즈를 300원에 강탈하는... 최고로 웃었던 기억이나네요.
서태웅의 시크함도 생각 나구요.
베가본드도 감사하며 보고있지만 슬램덩크 뒷 이야기는 정말 보고싶습니다.
가능성이 적어서 더 그리운걸까요?
농구애기아닌 한나와 태섭의 로맨스라도 좀 어떻게...
12/02/17 03:57
수정 아이콘
전 4번째 그림이네요. 처음봤을 때 전율이 그냥 쫙..
12/02/17 04:11
수정 아이콘
지지 않고 gg...
아 자게구나
가난한쉐리
12/02/17 04:19
수정 아이콘
강백호와 서태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제정신 돌아왓을때 확 돌아서버리죠... 어설프게 화해를 한다느니 이랫으면 모양빠졋을텐데 다시 앙숙모드로 크크크
12/02/17 04:45
수정 아이콘
정말 훌륭한 작품이죠. 트레이싱을 포함한 쓰레기짓들만 안했어도, 제 맘에서도 No.1일텐데요... ㅠ_ㅠ 지금은 아다치 작품에 확 추월당했지요.
스나이퍼nz
12/02/17 05:09
수정 아이콘
영감님은 언제입니까 ? 난 지금입니다

여주인공이 강백호에게 농구좋아해? 라고하는말..
슬램덩크 오분만에보기인가 동영상도 있죠~ [m]
권유리
12/02/17 05:49
수정 아이콘
최고의 만화죠 만화보면서 감정이입하고 울게만든..
크크 생각해보면 지역예선 상양전부턴 하나하나 명장면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2부가 나오면 정말좋겠지만ㅠㅠ

그3D동영상 산왕전이랑 8분짜리 동영상은 폰에 소장하고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감동이 ..
행복한콩
12/02/17 05: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저도 만화 또는 만화책을 즐겨보지 않는 사람인데,
원피스와 슬램덩크는 정말 시대의 역작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래곤볼도 재밌게 봤었지만, 다시 보니까 살짝 유치한 느낌이 나기도 하더군요 흐흐
다행히 원피스는 계속되고 있지만
슬램덩크는 그 후편이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꼬미량
12/02/17 07:4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이후로 맘에 드는 농구 만화가 없었는데

요즘 소라의 날개란 만화가 그나마 재밌더군요

물론 요즘이라고 하기엔 연재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슬램덩크 이후에 가장 와닿는 농구 만화같습니다
소주왕승키
12/02/17 07:57
수정 아이콘
지역예선 해남과의 경기에서 마지막에 강백호가 이정환을 제치고 덩크를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가을바람
12/02/17 07:58
수정 아이콘
대사가 바뀌어서 기억나는데, 중3 정대만이 결승전에서 넘어졌을 때, 포기하면 편해 요거요.. 원본이 기억안나네요..크크
12/02/17 08:20
수정 아이콘
능남전 종료 후..
채치수가 눈물을 흘릴 때 만화책을 보면서 처음 눈물을 흘렸습니다.
슬램덩크는 제게 만화, 애니 전체 다 통틀어서 역대급 감동을 준 만화..
12/02/17 08:44
수정 아이콘
농구가 하고 싶어요.... ㅠ [m]
설탕가루인형
12/02/17 09:02
수정 아이콘
별로네
12/02/17 09:0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강백호의 속내와 당시의 주변상황이 얽혀 정말 인상깊은 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
12/02/17 09:07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서 한 장면만 꼽기가 참 힘드네요.
권준호의 3점슛과 강백호의 산왕전 결승골... 정말 제 인생의 베스트 탑 만화입니다
12/02/17 09:49
수정 아이콘
저에게 만약 누가 슬램덩크 중에서 한 장면만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전 무조건 권준호 3점슛을 꼽겠습니다.
켈로그김
12/02/17 10:0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대만이 체력저하로 교체 후, 계단에 앉아서
"왜 나는 그렇게 헛된 시간을 보냈던가 ㅠㅠ" 하는 장면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아주 가끔 축구하다가 전반전 뛰고 체력 엥꼬나서 헥헥거리면서 제가 하는 생각도 저렇거든요.
"왜 평소에 운동 좀 안하고 살았던가 ㅠㅠ"

음.. 다른건가..
도라귀염
12/02/17 10:08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1권씩빌려서 교과서안에 넣어서 책보는척 만화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고래밥
12/02/17 10:26
수정 아이콘
안경선배가 제일 짠합니다. 너무나 고맙기도 하구요. [m]
12/02/17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서태웅이 몫' 이 최고죠!
하나더 꼽자면 변덕규 보고 김판석(?)인가가 '채치수 아버지인가?'
12/02/17 10:51
수정 아이콘
유명호 감독이 북산에게 지고 '패배의 원인은 납니다. 능남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도 기억에 남더군요.
슬램덩크내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속이 잘 드러난 감독이었죠.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하더라도요 [m]
칼잡이발모제
12/02/17 11:17
수정 아이콘
전, 강백화 vs 산왕전에서 경기 초반에 날렸던 안면슛이...
마바라
12/02/17 11:42
수정 아이콘
변덕규의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진리는 하나
12/02/17 12:15
수정 아이콘
강백호가 쓰려졌다가 다시 일어나면서..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라고 할때가 가장 찡했던 거 같습니다.
여전히...제 마음속에도 No.1의 만화네요 슬램덩크는..
Go_TheMarine
12/02/17 12:25
수정 아이콘
너무나 많은 베스트 장면들이 많아서 꼽기 힘들지만
눈물 찔끔나게 만들었던 장면은
위에도 나와있지만 안경선배의 3점슛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윤대협입니다.
정해찬
12/02/17 12:34
수정 아이콘
모든 장면이 다 명장면..
정말 하나를 고르기 힘드네요.
애니는 사이버포뮬러
만화는 슬램덩크
진리입니다.
12/02/17 12:39
수정 아이콘
이정환이 너무 설정붕괴였어요. 사실 해남도 이정환하고 삼점 슛터 빼면 다 별로입니다.
이정환 설정이 힘으로 채치수한테 안밀리고, 송태섭한테도 스피드에서 앞서고 멘탈까지 좋죠. 북산에서 네명이 마크하다가 세명이서 막으니까 쉬워졌다고 까지하고..;;
전국 2위까지 보낸 괴수입니다.;; 이노우에가 르브론을 예상해서 그려논듯 하죠;; [m]
12/02/17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안경선배, 은퇴는 연장되겠죠?' 입니다.
루크레티아
12/02/17 12:48
수정 아이콘
주연의 비중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조연, 단역들에게까지 임팩트를 부여하는 것에 성공한 만화의 정석이라고 봅니다.
정대만의 불량배 장발친구의 대사도 기억에 남네요.

'넌 농구가 어울려. 또 보자, 스포츠맨'
12/02/17 13:02
수정 아이콘
정대만이 강백호의 리바운드를 믿고 삼점슛을 계속 쏘니까
산왕 감독이 신현철한테 강백호를 마크하라고 지시할때
북산 벤치에서 믿을 수 없다고 놀라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12/02/17 13:08
수정 아이콘
처음엔 윤대협으로 봤었는데.. 김수겸으로 제레미 린도 예상한듯? "단 한명의 포인트 가드가 가세한 것만으로도 녀석들은 전국대회에 어울리는 팀이 된다" 크크
피피타
12/02/17 13:2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죠 ㅠㅠ 저도 저 마지막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 아닌가 싶네요 ㅠㅠㅠ
12/02/17 14:11
수정 아이콘
"세금같은거로군..."
"네 실수는 항상 계산에 넣고 있었다."
도발이면서 개그와 비아냥이 섞인 이 두마디가 두 번 반복되어
캐릭터를 확실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12/02/17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막짤 하이파이브...원탑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팀의 승리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개인이 사적 감정을 잠시 뒤로 둔 숭고한 느낌까지 들었다고나 할까요...
한화거너스
12/02/17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강백호가 해남전 덩크슛 성공시키고 환호하는 장면과 안경선배의 3점슛을 꼽고 싶네요.
" 은퇴는 연장되겠죠 선배?" "날 울리지마라 문제아 주제에... "
치토스
12/02/17 16:49
수정 아이콘
저는 해남전 시작하기전 확실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채치수가 "해남을 구름위에 떠있는 존재라 생각하는가?" 라고 시작하면서
팀원들에게 말하던 장면이 왠지 모르게 제일 인상깊더라구요. 뭔가 300에서 스파르타왕이 마지막 혈전을 치루기 위해 병사들을
다독거리는 말 같은 느낌이랄까..
김치찌개
12/02/17 17:44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최고의 만화 슬램덩크+_+
자유수호애국연대
12/02/17 21:33
수정 아이콘
전호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ㅠ?

특유의 허세는 그렇다치더라도, 얘 볼 때마다 작중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모션 하나하나가 굉장히 경쾌한 느낌이 듭니다.

단신이라는 점은 분명한 한계지만, 강백호와는 또 다른 면에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기대감이 드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감전주의
12/02/17 21:57
수정 아이콘
아.. 슬램덩크 전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데..ㅜㅜ
고3때 게임이나 tv는 안봤지만 슬램덩크는 열심히 봤습니다..
12/02/17 22:18
수정 아이콘
강백호를 시합내내 묶은 유일한 남자....김용
Missing you..
12/02/17 23:10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재밌게 본 만화책입니다...근데 산왕전은 아무리 만화라지만 좀 너무하더군요...
어떻게 후반 20분동안 20점차이가 두번히 뒤집히는지.....ㅡㅡ;;
산왕의 압박수비로 20점 벌어졌다가 강백호의 얍삽하지만 절묘한..ㅡㅡ;; 오펜스 리바운드로
따라잡고 또 에이스 정우성의 활약으로 20점 또 벌어졌다가 또 따라잡고 역전승....
진짜 만화같은 드라마였죠...후후후...
WhySoSeriuS
12/02/18 10:44
수정 아이콘
가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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