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검찰 수사로 아내 노정연(37)씨가 고통을 받고 있는 데 대해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곽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제 아내가 불쑥 언론에 등장했다"며 "셋째 아이의 출산을 불과 20여일 앞둔 아내의 모습이 처량하다"고 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3/h2012030208582521950.htm



참으려고 할 때마다 분노를 자제하지 못하게 하는군요.
저것들의 행동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해방 이후 왜 그렇게 잔인한 학살들이 많이 있었는지 알게 되구요.

링크의 기사에 따르면 노정연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고인이 되었으므로 설사 범죄혐의가 있다 하더라도 법적으로 처벌이 어렵다고 하는군요.
처벌할 수 없음에도 출산을 앞둔 사람에게 저런 식의 저열한 공세를 하는 인간들.
정치 보복은 옳지 않지만, 영원히 사라져야 하지만
저런 걸 보면 딱 한번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발 제가 이런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해 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 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건 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