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06 00:01:41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자유게시판의 기준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예전보다 자유게시판에 글을 자주 남기는 거 같습니다(하루에 1~2개씩)

자료를 보다가 유머가 아닌 글들은 많은 고민 끝에 자유게시판에 올리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정보글이나 유익한글,감동적인 글들이 주 내용이겠지요

최근에 잘못된 자료가 있어서 제목을 수정하기도 하였습니다

크게 생각 안하고 재미로 올렸던 게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제가 검색을 더 해봤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말이죠

최근에 유게에 잘못된 자료로 인해 쪽지로 지적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검색을 해보고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자유게시판의 기준이 먼지 생각하게 됩니다

글을 올릴 때 더 신중해 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2/03/06 00:07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글은 질문게시판이 좋을거 같아요
Wizard_Slayer
12/03/06 00:1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내용중에 질문 문장이 있군요;
저도 자게에 질문문장이 한줄 들어갔는데 엄청난 비판을 받고 질게로 이동되었죠. 윽 크크;

그때 알게됐던게 자게에 글 쓰려면 "그나저나 자유게시판의 기준이 먼가요??" 라는 질문 문장이 없어야 됩니다.
Wizard_Slayer
12/03/06 00:0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860
이거 및 pgr 통합 공지사항 규정 등이 있겠지요.

김치찌개님 얼마나 신경쓰이셨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른사이트에 비해 pgr이 유난히 심해요.. 그래서 저도 유게에 뭐 올리는건 포기했어요
인터넷에 재밌는거 찾거나 보면 pgr사람들과 같이 보고싶어서 pgr올리곤 했는데.. 유게에 글쓴것 때매 레벨업만 두번.. 그냥 포기하면 편한듯

항상 말하지만 유게에 업로드 하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실버벨
12/03/0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유머게시판에 글을 올리는데 유머가 아닌 가십, 감동, 기타 등등의 자료는 올릴 때 참 애매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저는 글 분류를 "기타"로 넣고 유머게시판에 글을 올리는데 또 유머가 아니라고 할까봐 약간의 조바심이 들기는 하네요.
12/03/06 00:18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께서 자게에 글을 올리시게 된 시기가 제가 운영진으로 있던 시기와 겹치니만큼 조심스럽게 댓글 답니다 (물론 이제는 개인 자격으로 말씀드리는 거지요).

제 기억으로 찌개님께서는 원래 유머/감동/사실 전달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 유게에 올리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유머아닌 글을 왜 유게에 올리나요?' 라는 지적이 많았고, 벌점을 드신 적도 제법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하다가 작년 7월 이후에 자게의 글 삭제 기준이 많이 완화되었고, 해서 '명시적인 규정대로라면' 아무 문제가 없는 펌글을 자게에 올리시기 시작하셨지요.

** 다른 분들께 알림: 찌개님은 그때 제게도 '이 글 자게에 올려도 되나요?' 라는 문의를 몇 번 하셨었습니다. 즉, 찌개님이 '아무 생각없이 막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

저 개인적으로는 찌개님의 펌글들을 매우 좋아서 읽습니다. 하지만 자게의 '암묵적인' 전통인, '창작물' 을 우대하는 분위기에는 조금 맞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 하나의 암묵적인 전통인 '동일인이 글을 많이 올리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에도 조금 맞지 않았고요. 해서 분명 글 하나하나만 보면 별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지적이 들어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언 (이라고 하면 왠지 시혜하는 것 같아서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만 더 나은 표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이라면, 유게/자게행을 결정하실 때, 조금 더 유게행이 많아진다면 (즉, 가벼운 글들은 웬만하면 유게, 지식채널등의 글은 여전히 자게) 훨씬 마찰이 적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로드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12/03/06 00:20
수정 아이콘
오베프님이 깔끔히 정리해주셨네요. 저 또한 항상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마지막 질문 한 문장으로 글이 질게로 갈 뉘앙스는 아닌 듯 싶어요.
양정인
12/03/06 0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게시글을 쓰는 것이 망설여지더라구요.
이 글 -제가 쓴 글- 이 정말 어느 게시판에 어울리는지 감을 못 잡겠더군요.
더구나 파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는 장문을 썼다가도 백스페이스나 새로고침을 해버리죠.
그래서, 비슷한 관련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지난 기소청탁 관련 나꼼수 글도 10시부터 썼다가... 취소했다가...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안썼죠.
게시판에 글, 댓글 쓰는 것 참 힘들더라구요.
앉은뱅이 늑대
12/03/06 00:27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이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간혹 딴지같은 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제 생각엔 지금의 수준은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펌글 위주이니만큼 하루에 2개 이하로 해주시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네요.
2개를 넘어가면 약간 도배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델몬트콜드
12/03/06 00:49
수정 아이콘
가끔 저도 게시판에 글을 써보곤 싶은데 득달같이 물어뜯으려는 몇몇분이 계셔서 무서워서...눈팅이랑 댓글만..
12/03/06 00:51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 팬입니다. 전 찌개님 글이 너무 좋아요. 어느새 피지알의 일부 아니, 많은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몇몇이 꾸준히 들이대는 칼 같은 잣대(라고 쓰고 테클이라 읽습니다)에 어느날 갑자기 찌개님이 떠난다면 전 정말 .. 찌개님 없는 피지알은 상상할 수도 없군요.
늘 김치찌개님의 글은 몇천명 이상이 읽고 있답니다! 꾸준한 조회수를 보고 힘내세요. 늘 좋은 글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m]
PoeticWolf
12/03/06 00:55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 제가 졌습니다. 사실 김치찌개님의 반만큼만 꾸준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지난 몇 개월 포스팅을 계속 해봤는데(원동력이 찌개님이셨던 것이죠);;; 찌개님의 근면성은 저에게 넘사벽입니다. 그냥 깨끗이 포기...
찌개님 + 눈시 비비님은 ...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늘 재미있는 포스팅 올려주세요.
끼리리릭
12/03/06 01:03
수정 아이콘
괜찮은것 같은데...

pgr자유게시판은 자유가 아니죠..크크
12/03/06 01:23
수정 아이콘
게시판메뉴보면 지금은 활용도 안한지 오래된 월드컵게시판이나 토너먼트게시판등

유령게시판(?)이 몇가지 보이는데 하나 그냥 찌개타임게시판으로 만들어주시면...

찌개님글을 더 많이 볼 수 있을텐데..;;
핫타이크
12/03/06 01:26
수정 아이콘
연재게시판에 김치찌개님이 퍼온글로 연재를 하시면 좋겠네요 크크
이 역대급 꾸준함이면 ;;
12/03/06 01:30
수정 아이콘
자리가 깔린 김에...

전 어디서나 펌글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제가 작성한 거 긁어간건 신고해서 블라인드 처리까지 시키는데(대개 네이버 펌블로거들이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에 대해서도 그러하고요.

김치찌개님 글은 대부분 단순한 사진 한 장 정도가 아니라, 엽혹진 등에서 화제가 되는 거 PrtScn 등으로 싹 그대로 퍼오시는 거라 솔직히 여기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몇 번 이런 의견을 하는 피력했다가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지요. 몇몇이라는

다만, 이곳 특성상 다른 유머사이트 등등에는 들르지 않고 오직 '여기만' 오시는 분들도 많아, 김치찌개님 글이 그 분들께 다양함 그 자체이기도 하지요. 항상 부페를 차려주시는 분이랄까요. 따라서 팬도 많으신 편이고, 투표로 PGR인에 선정되시기도 했고요.

지금은.. 정말 타 커뮤니티에선 볼 수 없는, 유니크한 PGR에서도 정말 유니크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꾸준함과 다양성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지요.

다만, 단순한 이미지파일 하나의 유머가 아닌 장문의 글인 경우에는 원작성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로라도 퍼오시는 글의 URL과 원 글쓴이 정도는 명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

이 부분은 "찌개님이 얼마나 많은 글을 남기시는게 중복 정도도 못봐주냐" 하는 분들께서 탐탁치 않게 여기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게에 글을 쓰시기 전에 최소한 이전에 본인께서 퍼오신 글 이후의 글은 한 번 슥 훑은 다음 드랍해주셨으면 합니다.
대개 유게 권장인 '10개 이하'를 정확히 지키셔서 글을 드랍하시는데, 제목까지도 중복인 글이 종종 있습니다. '펌유저'에서 그치지 않으시려면 글쓰기ㅡ제목쓰기ㅡ탭탭ㅡ그렇군요~/헐~/대박~ㅡ첨부파일ㅡ엔터 열 번 반복 외에, 최소한 다른 사람은 어떤 유머로 공감하고 있는지 한 번 보시는거도 괜찮지요..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예전에 중복글을 올렸다가 수십개 리플이 전부 중복을 성토하는 거였고 그중 눈이 멀었냐 게시판도 안보냐 라는 얘기까지 들은 적이 있어서...)

서두에도 말씀드렸듯 판이 깔린 김에 이런저런 이야기 드렸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으며, 유게에서도 김치찌개님 글에서 리플로 잘 웃고 떠듭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해요~ [어른폰]
Wizard_Slayer
12/03/06 02:00
수정 아이콘
오늘의유머(오유)의 동물의피님 같으신분...
에어로
12/03/06 02:29
수정 아이콘
고마우신 분인 건 확실한데...
신뢰도 낮은 엉터리 정보자료도 많다는 게 좀 걸립니다. 예를 들어 외계인 음모론이나 혈액형 성격구분 같은 거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넷상에서 반복된 펌으로 잘못된 정보가 사실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니까요
보봉보
12/03/06 04:05
수정 아이콘
올라온 글 다 읽고 F5만 계속 누르고 있다가 찌개타임이 시작되면 살짝 흥분합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부대찌개
12/03/06 06:11
수정 아이콘
아이폰 유저로써, 그림파일 위주로 올리시는 김치찌개님 너무 좋습니다~~ [m]
Computer
12/03/06 08:46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재미있는 것을 볼때 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하죠 아마 찌개님도 그러하지않을까요 [m]
Cazellnu
12/03/06 10:48
수정 아이콘
다양하고 많은자료 좋습니다. 특히 유게지요
여기가 양적으로 풍부해지기는 쉽지 않은데 이런 물량공세를 해 주시는 분들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게시물 올라오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지요

다만 계속 나오는게 중복의 문제인데, 앞서 리플에도 나왔듯이
몇시간 지나지 않고올라온 글이 제목까지 똑같은 자료를 보면
"이사람은 여기 사이트는 보지도 않그 그저 나르기만 하고 끝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아무튼 다양한 자료잘 보고있습니다.
12/03/06 11:12
수정 아이콘
모두가 김치찌개님처럼 글을 올릴 필요는 없지만...찌개님처럼 글을 올리는 분이 몇분 있는 건 pgr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atistuta
12/03/06 11:12
수정 아이콘
다양한 자료를 올려주시는건 고맙지만 검증이 필요하거나 명백한 가쉽이나 잘못된 자료를 무턱대고 퍼오는것도 곤란합니다. 그리고 유게는 별도지만 적어도 자게에서만큼은 올린 글에 대해 토론이나 의견피력 교류같은걸 할 준비가 되여있는 상황에서 올리는게 바람직하닥 생각합니다.
12/03/06 11:45
수정 아이콘
몇개는 보다가 공감 안가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아 이거 좋네 라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피지알에서 만큼은 펌자료가 흔하지 않고 또 좀 꺼려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래도 자체 엄선하신 펌자료들이라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피지알 말고는 커뮤니티 사이트 들리는데가 없는 편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61 [일반] 별풍선으로 연 2억 버는 사람 [116] 에어로13261 12/03/06 13261 2
35760 [일반] 여, 야의 공천전쟁..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56] 설탕가루인형형3666 12/03/06 3666 0
35759 [일반] 탈영을 꿈꾸곤 했습니다. [1] 영혼3868 12/03/06 3868 0
35758 [일반] "아, 짜증나게 굴지 좀 마." [7] 영혼4708 12/03/06 4708 0
35757 [일반] 삼별초 - 완. 군인 [14] 눈시BBver.25181 12/03/06 5181 3
35756 [일반] 귀염둥이 ReD와 함께하는 유럽 자전거여행 - 독일2편 [6] The_ReD3034 12/03/06 3034 0
35755 [일반] [해축]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감독! [13] 아우구스투스5870 12/03/06 5870 0
35753 [일반] 친구때문에 울어본 적 있으신가요? [7] 창이3890 12/03/06 3890 0
35752 [일반] 몹시도 제 취향인 국내 음악 10선 [18] Cand4137 12/03/06 4137 0
35751 [일반] 자유게시판의 기준 [29] 김치찌개4178 12/03/06 4178 0
35750 [일반] 세상이 밝게 보입니다. [19] 지니-_-V4247 12/03/05 4247 0
35749 [일반] 3월 5일 오늘의 정치뉴스 [24] 타테시4497 12/03/05 4497 0
35748 [일반]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보시는 분 계신가요??? [21] leesd8610271 12/03/05 10271 0
35747 [일반] 왕따와 깍두기 [44] Zeegolraid5784 12/03/05 5784 36
35746 [일반] 서기호판사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탈락 [30] 아즐5011 12/03/05 5011 0
35745 [일반] 일반화에 대한 칼로리 제로 잡담 [17] 삭제됨3771 12/03/05 3771 0
35744 [일반] 삼별초 - 7. 결전 전야 [7] 눈시BBver.25055 12/03/05 5055 2
35743 [일반] 손수조의 사상구 공천에 대한 짤막한 생각. [142] 삭제됨6496 12/03/05 6496 0
35742 [일반] [축구] FC서울 소속 데얀, 기로에 서다. [57] 달리자달리자5804 12/03/05 5804 0
35741 [일반] 日 원전피해 주민, 한국 `집단 이주` 추진 [103] 새로운삶9202 12/03/05 9202 0
35740 [일반] 단군신화와 웅녀. [15] nickyo4341 12/03/05 4341 0
35739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박현준 & 김성현, 일시 자격정지) [12] k`5150 12/03/05 5150 0
35738 [일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청와대가 지시(슬슬 하나씩 터지려나 봅니다) [192] 부끄러운줄알아야지6589 12/03/05 65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