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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0 09:55:24
Name 츠카모토야쿠��
Subject [일반] 전, 제 주변에 여성들에게 밉보이고 있나봅니다...
안녕하세요. 가슴의 쓰라림을 이겨내고 한탄을 위해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근 몇년간 살아오면서 느끼는게,
전, 제 주변에 여성분들에게 밉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애를 못하고 살아온지, 마지막연애를 했던 시기부터 어언 4년째.....
어느정도 앞가림도 하다보니 이제 문제가 되는건 외로움이기에 연애를 해보려고
적극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좀 시켜달라고 청탁(?)아닌 청탁을 넣어가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자보다 주변에 여자사람이 많은 관계로, 여자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부탁을 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쉽게쉽게 부탁이 이루어지던 그때는... 이런 일이 벌어질지 미처 몰랐습니다.

Act.1
처음보는 여자, 홍대에서 울다,

때는 2010년
학교 여자 후배에게 괜찮은 아이가 있다며 소개팅을 받기로 했습니다.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준 사진속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이가 있었습니다....

........ 어?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며
연락처를 후배를 통하여 교환하고 약 2주간 연락을 하다가
5월말경, 홍대에서 만날 약속을 잡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붙잡고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신도림에서 먼저 만나서 같이 홍대로 가기로 하여
신도림역에서 만난 사람은..... ????????
사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었습니다.

.................................
뭐 그래요.. 사진은 믿을게 못되니까요
엄청나게 귀엽고 늘씬하고 키작던 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170이 넘는 키에 한체격하는 제 허벅지를 능가할 여성분이 나와있었습니다.
아직도 잊지못하는 분홍스웨터에 초미니 청치마에 분홍생 플랫슈즈...

뭐 외모야 그러려니하고 그래도 그간 연락하면서 마음이 많이 맞았기에
준비해둔 데이트 코스를 신나게 밟아가고 있었지요

위 게임방에서 같이 게임하다가 신체접촉도 일으키며 나름 평범한 남녀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좋았으나.........
문제는 커피숍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연락을 주고받은건 약 2주정도 되었으나
처음만난 남녀의 대화에서 결혼이야기가 오고가고,
사귀자는 이야기와 함께 혼자 살고 있는 자취방으로 놀러오겠다는
용감한 발언까지.....

물론 전 착한(?) 사람이니까 잘 타일렀지요
"여자가 너무 위험한 말을 하는거 아니냐?"
"남자 혼자사는곳에 오면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
라면서 살짝 위협아닌 위협을 하며 타이르려 했으나, 돌아온 멘트가 가관이었습니다.

"덥치려면 덥치셔도 되요~" 라며 상큼한 목소리로.... 대답을....

........ 아 이사람은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여기서 들더군요..

우린 처음만났으니 좀 천천히 알아가자, 너무 급하다 라는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커피숍에서 눈물 공격..........

....... 하아
일단 그곳에서 데리고 나와서 홍대 공원(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에서 잘 다독여서
집으로 보내려고 했으나, 2시간 넘게 우는여자를 앞에 세워두고
지나가는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었지요

그 시간동안의 수많은 대화들을 텍스트로 적기엔 너무 많아 생략하고,
하이라이트 한장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다시한번생각해 봐 달라며, 키스를 해달라고.... 그러면 마음이 바뀔꺼다
바뀌지 않으면 나도 포기하겠다 라는 여자....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곤 이래저래 어루고 달래고 하여 집으로 보내며
연락하지 말자고.. 하곤 집으로 돌아가고 그날의 소개팅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Act.2
백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윽고, 상처를 딛고 그해 가을 다시한번 소개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4살의 취업은 하지 않았지만 성격이 괜찮은 아이라면서
소개를 받았지요.

네. 정말 괜찮았습니다.
생긴것도 제 취향이였고, 말투도 귀엽고.... 근데 그게 다 더군요.
성격을 간과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첫 만남에 남자에게 바가지를 씌울 의도가 다분하였으며,
밥을 두끼나먹는(하나는 고기집, 하나는 분식집) 대식가였습니다.(호리호리했는데...)

네.. 100보 양보해서 거기까지 이해 하겠습니다.
그런데 카페에서 그렇게 얻어먹은 주제에
이야기를 하면서 한다는 소리가

"집은 있으세요? 전 집있는 남자한테 호감이 많이 생기는데...."

....... 하.. 이번엔 또 뭔가요 된장녀인건가요? 라는 생각에
이것도 아니구나... 여복이 이렇게 없나.. 싶었습니다.

무려 백조3년차인 사람에게
그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싶어 그냥 그대로 그자리를 박차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지요.

이날도 이렇게 허탕만 치며, 저를 탓하며 슬피 울었습니다...... ㅠㅠ


Act.3
섣부른 방심은 화를 자초한다.

가장 최근에, 올해 1월에 있었던 소개팅이었습니다.

10년 넘게 알고지내던 여동생이 정말 괜찮은 언니가 있다면서
소개시켜주겠다고 하길래, 속는셈 치고 한번더 나갔죠

........ 와.....
혹시, 일본성우 치하라미노리 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왔습니다.

.......... 생긴거에 혹하지말자 라는 생각이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정신세계도 그 성우분과 비슷하고(?)
정말 재밌게 두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엔 되겠다..! 느낌이 좋다! 생긴것도 성격도 좋잖아!! 아싸!!! 심봤다!!
를 속으로 외치던 도중....

잠시만요 라고 말하면서
가방을 뒤적이더니 던힐에 불을 뽝!!!

......... 뭐 담배쯤이야 하면서 그러려니... 했으나
만나서 있던 동안 거의 한갑을 다 피우더군요....
아아.... 이건 아니다... 나도 담배를 안피우는데,
게다가 기관지가 약해서 담배연기에는 죽음인데, 연애하면 난 죽겠구나... 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하다가 깔끔하게 헤어지고 연락도 주지도, 받지도 않고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너무 따지는건지,
아니면 여자분들에게 밉보여서 너한번 당해봐라 라는식으로 당하고 있는건지...
도저히 진의파악이 안될정도로 답답합니다...


......... 아하하..
그냥 혼자 살아야하나 봅니다.. ㅠㅠ...

그리고 옛 어른들의 말씀(?)은 틀린게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여자한테 여자 소개받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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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모리
12/03/10 09:59
수정 아이콘
주변에 아는 여자가 많지는 않지만 꽤 있긴한데요..
소개팅 해달라고 부탁을 하면
응.. 응.. 알겠어.. 하고선 안해줍니다.
12/03/10 10:11
수정 아이콘
너 한번 당해봐라는 아니겠지만.. (아닐거에요.. 아마도.....)
운이 없으셨네요.
12/03/10 1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소개팅이라니 부럽네요...ㅠㅠ
12/03/10 10:27
수정 아이콘
이래서 소개는 안됩니다??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세요....ㅠ.ㅠ
행복한콩
12/03/10 10:31
수정 아이콘
두번째 분은 어디선가 츠카모토야쿠님의 댓글로 봤던 분인가 봅니다.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나 라고 자문하게 됩니다.
비내린초원
12/03/10 10:40
수정 아이콘
좀 다른이야기지만
제목과는 달리 전혀 밉보이고 계신거 같지않습니다..
이성친구들도 다 도와주시고 계신거같은데..
소개팅이야 밉보였다기보다는 그냥 츠카모토야쿠 님// 마음에 안드신거 같은데..
진짜 밉보였으면 소개팅도 안....
Love&Hate
12/03/10 11:14
수정 아이콘
주변분들이 꽤나 잘해주셨네요..
이이상을 주선에게바라는건 무리입니다.
Je ne sais quoi
12/03/10 11:17
수정 아이콘
저런... 뭔가 밉보이신게.. 저는 한 번 빼고 모든 소개팅을 여자를 통했는데 저런 진상을 만난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뭐.. 겨우 3번 하셨으니 다음엔 괜찮은 분 만날꺼예요 ^^;;
12/03/10 11:42
수정 아이콘
음..조금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인데(많이 벗어났을지도..)

Act1에서 ~ 어루고 달래고 ~ 부분에서 갑자기 제 뇌리에는 어루고 '만지고' 가 자동완성형으로 똮!! 뜨더군요.
헉 뭐지 하고 다시 읽어보니 어딜 봐도 '만지고' 가 연상될 부분이 없는데.. 난 변태였었나..


담배한대 피고 다시 보니 '어루고' 때문이네요. 표준어는 '어르고 달래고' 이고 어루고는 어르고의 전라도 방언이라네요.
어루고를 보니 재 머리속에서는 '어루만지다' 가 자동완성되어서 일어난 에피소드입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내가 변태일 리가..
12/03/10 11:47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제 여후배의 아는 사람을 통한 소개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아침부터 상대쪽 주선자한테 카톡으로
'소개해주려던 언니가 잘되가는 사람이 있는 거 같다. 죄송하다' 라는 식으로 하나 날라오고
그 이후로 제가 보낸 카톡엔 답장 하나 없네요-_-..........

싱글인게 뭐 그러려니하긴하지만 이런 식으로 또 겪고나니 멘탈 붕괴할 거 같네요ㅠㅠ 별것도아닌데...
채넨들럴봉
12/03/10 12:00
수정 아이콘
첫번째분 많이 안 이쁘셨나봐요...
블루나인
12/03/10 12:19
수정 아이콘
액트 1같은 경우 저런 여자 진짜 매력없더군요. 어차피 다른 남자 만나도 똑같을 겁니다. 바람필 가능성도 꽤나 높고...
거간 충달
12/03/10 12:22
수정 아이콘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주변에서 츠카모토님을 평가하는게 딱 저 수준인겁니다. 왜 이딴 여자나 소개시켜주냐면 그딴 여자나 어울린다고 여기니까요.

네 그래서 전 스스로 구했습니다. 그게 제일 나아요. 나중엔 주변에서 소개팅도 안해주구 말이죠...그냥 스스로 구했어요.
그동안 소개팅에서 이렇게 이쁜여자 본적이 없습니다. 암요;;
진즉에 스스로 구할걸;;;
12/03/10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소개팅에 슬픈 1인 ㅠㅠ

제 첫 소개팅은 군대 제대하고 남자후배가 자기여자친구의 친구가 남자소개 받고싶다고 해서 소개받았는데...

저보다 큰 체격 때문에 실패

두번째 소개팅은 친구에게 소개팅해달라고 하니까 자기 동아리 후배의 친구가 남자 소개해 달라고 했다면서 소개해줬는데...

이번에도 저보다 커서 실패ㅠ

세번째는 친구가 저에게 소개팅해달라고 보채길래 그냥 아는 대학친구(여자)에게 소개팅해달라고 해서 소개해줬는데...

????? 예쁘잖아? 보통 여자는 자기보다 못한 여자를 소개해준다는 진리 때문에 그냥 보통애가 올 줄 알았는데? 예쁜 애가 왔다는게 배아픔

그리고 그 애가 주선자인 나랑 더 잘맞아서 신나게 얘기했다는게 함정

그래도 친구가 좋아하는 눈치라 번호는 못땄다는게 실패 [m]
공허진
12/03/10 12:4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소개팅경우의 수를 글로 배우고 갑니다 [m]
Love&Hate
12/03/10 12:50
수정 아이콘
그냥 소개팅이란게
특히 여자한테 소개 받지 말라는건 외모때문입니다.
여자가 이쁘다는 여자가 안이쁘단 거죠...

본 사안의 경우
2,3번의 외모가 괜찮았던 건데 그러면 주선이 여자라서 문제되는게 없습니다.

사실 주선 많이 안해보신거같은데
주선자 입장에서는
외모 남자한테 괜찮은 사람으로 맞추고 소개팅 당일 남자가 심하게 돈쓴거 아니면 일단 성공한 소개팅으로 생각합니다..
저런 상황이면 대박, 중박은 아니어도 소박은 일단 확보 최소한 성공축에 속하는 주선이라는거죠.
주선도 노동이라면 노동인데 저정도 해도 안된다 싶으면 다시 해주기 싫죠.
주선자가 크게 문제되는 성격이 아니라면 성격까지 보장해줄순 없고
자기의 남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예비대상자 한테, 혹은 맘에 안드는 남자 한테 어떻게 대할지는 절대 보장못해줍니다.
일단 모릅니다.

본인이 좀 까다로우실수는 있는데
그럼 나가서 헌팅을 하셔야죠.
인연이 필요하다면서
막상 소개팅 해달라고 주변에 전하는게 인연에 대한 노력의 끝인 사람들 이 되시진 마세요.

저도 사실 그래서 소개팅안합니다.
전 제가 까다로운거 알거든요.
12/03/10 13:09
수정 아이콘
'여성분에게 여자를 소개받는 일이 별로다.' 라는데는 동의합니다.

남자가 '딱 너만큼만 이쁘면 괜찮다.' 라고 하면 여자들이 완전 이쁘다고는 하는데
실제론 안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대답 안해?
12/03/10 13:10
수정 아이콘
저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돈을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인데요..
제가 그런 성향이 있다는걸 알고있는 친한 여자애들이 여자를 소개해줘서 만나보면..
일단 얼굴은 무조건 매우 이쁩니다. 그런데 이 여자분들이 기대가 굉장히 큰가봅니다..
초면부터..앞으로 날 만나면 무언가 나에게 엄청난걸 해줘! 라는 삘이 크게 느껴지네요..
이것 역시 제 평가가 그모양이니깐 그딴 여자나 만나라는 것이겠죠..
12/03/10 13:12
수정 아이콘
전혀 밉보이시는거 아닌거 같아요
그나저나 첫째경우는 케바케겠지만 따져보고 일단 좀 즐긴(?) 담에
차버리면되지라고 생각했던 전 타락했나봅니다;;
거간 충달
12/03/10 13:27
수정 아이콘
여자는 CL이나 신봉선도 이쁩니다. 그러고 닮았다면 승질냄. 암튼 자기만 아니면 CL이나 신봉선도 여신임
냉면처럼
12/03/10 13:38
수정 아이콘
그냥 친구들한테 푸념하듯이 한 얘기인데
좀 쓸데없이 심각하신 분이 있네요;

뭐 그건 그렇고 소개팅 자체를 즐겨보세요~
좋은 결과 기대한다기보다 여자를 만나는
그 상황자체를! 사실 보면 사건1만 빼곤 재밌게 놀 수 있었을 듯 한데 말이죠~
그러다보면 여자대하는 스킬도 늘어서 헌팅도 재밌어지실 겁니다 결론은 파이팅! [m]
광개토태왕
12/03/10 14:07
수정 아이콘
전 act 3 처럼 담배피는 여자를 제일 싫어하는데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물론 제가 비흡연자 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아프리카의 눈
12/03/10 14:37
수정 아이콘
참 쓸데없이 여자까기 시전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눈살 찌푸려 집니다.

너무 크게 생각하지마세요. 소개팅에 의미 부여를 많이 할 수록 소개팅이 실패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소개팅할 여력도 없고 해본 적도 없지만^^; 주변에서 소개팅하는 친구들도 보면 대부분 좀 진중한 친구한테 부탁을 많이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는 자기가 생각을 되게 많이 해서 소개를 해줘서 성사율이 아주 높구요. 처음부터 이런저런 부분을 잘 아는 A가 아 둘이 잘 맞겠다 싶어서 해줘야 되지 아닌 경우 (한다리 건너고 또 건너고..)는 사실 거의 실패한다고 봐야하지 않나 시포요... ㅠㅠ
ミルク
12/03/11 03:12
수정 아이콘
act3, 치하라 미노리라는 소리에 눈이 번쩍 뜨였는데, 담배에서 GG.
12/03/11 12:3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슈퍼초미녀..급은 아니더라도 이태까지 말 섞어본 여자들중에 얼굴 몸매 모두 수준급인 분을 소개받았는데요,
준코에서 처음만났는데, 자리앉자마자 담배를 꺼내는 모습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담배를 피고 안피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사실은 제가 안피기때문에 중요합니다!!유유) 기본적인 매너가 아닌가요
남자도 처음보는 자리에 당연히 담배를 물어보고 피거늘.. 그래서 번호도 안물어보고 나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반응이 딱 두개였습니다.
1.너가 맘에 안들어서 시작부터 담배를 꼬나문것이다
2.여자가 엄청 이뻤다고?? 그럼 무조건 너가 잘못한것이다

그 이후로 소개팅 잘 안했죠.. 크크크

글쓴분이 재수가 좀 없다고 보여지네요.. 보통은 저런여자 셋을 모두 만나기란 쉽지 않죠 @_@;;
소개팅자리의 이성을 많이 기대하면 좀 어떻습니까.. 어차피 맘에드는 이성이 나올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만나지
거래처에 브리핑하러 만나는건 아니잖아요..
다만 그 기대감이 무너진것에 대해 다른사람을 탓한다면 그건 아주 종되는..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죠 크크

글쓴분의 다음글은 알콩달콩한 연애글이 되길 기원합니다 :)
내사랑사랑아
12/03/14 12:29
수정 아이콘
너무 까다롭고 조금 이기적이신듯..
만나면서 고쳐나갈수있는 부분들도 있을텐데
뭐랑 뭐는 다 맘에드는데 뭐땜에 좀....
상대분들도 님한테 그런 생각가졌을 수 있다고보는데 ;
주변분들한테 밉보인다고까지 생각하신다니 좀 놀랍네요 ;
만약 소개시켜준분들이 이 글보면 진짜로 밉보일거같은데
제 입장에선; 평생 소개해주기 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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