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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1 16:03:49
Name 속으론 수사반
Subject [일반] 회사 다니면서 정말 마음에 안드는 동료 이야기
저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중립적이지 못한 관점에서 글이 진행될 수 있고
성인들의 일이기에 미성년자 또는 여성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간 정도 규모의 IT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 쪽 계열이 아니었는데 일해보고 싶어서 연봉이나 근무 조건 이런거 다 때려치고 넘어와서
현재 3년째이고 대리 2년차입니다.
사업부서에서 근무하며 매출에 언제나 민감합니다. 저는 사업/마케팅/프로젝트 등
팀에서 현재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기획 업무를 맡고 있고 신규 사업 진행 시 선임자를 돕습니다.
주로 BM 구축은 선임자가 하고 저는 정해진 BM을 효과적으로 시스템화 시키고
런칭시 홍보.마케팅 등 전반에 대해서 기획합니다.

이렇게 자세히 업무를 쓴 건 앞으로 이야기할 제 동료와의 관계를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고
더 실질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제 동료가 한명 있는데 직급은 동일하고 나이는 한살 아래입니다.
저보다 6개월 정도 먼저 들어와서 근무하고 있었고 운영업무를 맡아서 진행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왜 일하기 힘든지 몇개만 써볼게요.

1. 저는 그 친구한테 최대리라고 부르지만 그 친구는 저한테 OO씨라고 부릅니다.
2. 저희 팀장이 저를 좀 많이 이뻐하십니다. 제가 까칠하게 구는 것 같아도 선임자 대우는 확실하게 하고
   특별히 업무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회사 동료는 거기에 대해서 제가 밑에 직원들한테는 엄격하고 상사한테는 아부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업무상 유관부서가 많아서 다른 부서 직원들하고 친하다보니 얘기가 들어오네요.
3. 제가 밥 값도 안 낸다고 애기하고 다닌다네요.
   3년 동안 그 친구랑 룸가서 제가 쓴 돈만 500은 되는데
   얼마전에는 부장님이 그 친구가 주식투자해서 돈 많이 날렸다고 우울해하는데 자기가 7 부담할테니 3 정도는
   니가 부담해서 술이나 한잔 사주자는 겁니다. 처음엔 싫다고 했는데 부장님은 좀 친해져보라면서 부추겨서
   비싼 술집가서 술먹고 2차비까지 200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카드 나눠서 긁고 모텔을 가는데
   모텔비는 니가 내라 했더니 그걸 자기가 왜 내냐면서 부장님이 그냥 술먹고 가라고 했다고 술먹고 성질 내길래
   한대 칠려다 그냥 냅두고 조용히 계산해줬습니다.
4. 술만 먹으면 남의 돈으로 여자 나오는 술집 가려고 생난리입니다.
5. 일을 못 하면서 욕심이 많습니다. 기획 업무를 하고 싶다고 졸라서 부장님이 신규 상픔 런칭할 때 개발서버 테스트를
   시켜보라고 해서 차근차근 가르쳐 줬는데 별거 아니라는 듯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신규 상품 런칭 당일에 문제가 생겨서 제휴 회사들과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 쪽 잘못은 아니고 제휴사 중 한 군데에서
   뭔가 잘못해서 생긴 문제였는데 오후 5시쯤 부장님께 자랑스레 이런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자기가 다 해결했다고 자랑하듯 보고를 합니다. 기획할 때 이런 부분이 정의가 제대로 안되있어서 혼돈이 있었다며.
   아오. 그거 찾아서 해결하려고 리얼테스트 시킨 건데 테스트 때 못 찾아내고 런칭 당일 문제 생겨서 처리한 걸
   남 트집잡아서 보고하며 그걸 잘했다고 합니다. 이게 일을 잘하는 건 줄 압니다.
   저만 같이 사업진행하는 제휴사 담당자들한테 테스트 제대로 못해서 문제 생긴 거 사과하고 다녔네요.
6. 항상 일 많다고 징징댑니다. OO건에 대해서 문의전화가 너무 많아서 업무 처리가 안됩답니다.
   부장님이 좀 봐주라고 해서 들여다보니 바보 같이 일하고 있는게 있어서
   이건 이렇게 해서 바꾼 다음에 업무를 OO팀에서 직접 처리하게 하면 되잖아라고 햇더니
   의자 끝에 엉덩이만 걸치고 귀찮다는 듯이 "그럼 OO씨가 한번 얘기해봐요" 라고 대답합니다.
  " 아 난 니 일을 줄여주려고 하는 거라고, 그것도 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팀장이 시켜서 그런 건데"
   대체 뭐가 불만인지 한참을 답답하게 굽니다.
7. 업무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이 일만 5년을 했는데 그렇게 쉽게 아무나 배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 바꾸라고 하면 자기가 뭐가 되냐? 라며 징징 댑니다. 결국 무산 되었습니다.
8. 멍청하고 못생겼습니다. 허풍이 심합니다. 와이프가 메이퀸이었다느니 고등학교 때 농구 선수 였다느니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쉽게 합니다.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서 어쩌다 학교 얘기가 나오면 성질냅니다.
   그렇다고 제가 SKY를 나온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 서울 중위권 대학을 나왔습니다.

여튼 글이 너무 길어졌고 제 위주로 쓰다보니 좀 이상하네요.
이런 문제는 저희 팀장하고 상의해야할 것 같아서 딱 한번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 흉을 볼 수는 없어서 저랑 너무 안 맞는 것 같다. 일하기가 힘들다. 라고 정도만 얘기햇는데
이미 그런 건 다 알고 계셨을 텐데요.
우선 제가 못난 놈이랍니다. 너보다 나이 어리면 니가 감싸고 어떻게든 잘 지내보려고 해야지
니가 먼저 손 내밀고 마음 열어야 한다라고 얘기하시네요.
음 할만큼 했는데.

회사를 관두기는 싫으네요. 그런데 회사 다니기가 힘듭니다.

참 남의 돈 따먹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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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군
12/03/21 16:08
수정 아이콘
능력없으면서 욕심만 많은 타입이군요. 정말 그런 스타일은 답이 없습니다. 무엇으로든 기를 한번 확 죽여 놔야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잘합니다. 절대로 아무런 소리 못하고 찍소리 못하게 한번 찍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12/03/21 16:09
수정 아이콘
원래 군대든 어디든 일보다 사람이 힘든 것이죠.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은요...힘내시기 바랍니다. [m]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3/21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유흥 다니시는걸 아주 인증을 해버리시면.. PGR은 여초사이트지 말입니다...

..

각설하고,,

어려운 문제네요.. 상종 안해야 될것같긴 한데.. 흠... 그런 진상 동료 안만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네요..
김승남
12/03/21 16:15
수정 아이콘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사회 경험이 없어서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블레이드
12/03/21 16:19
수정 아이콘
일단 위에서는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사실 어느정도 윗사람이 되면 다 보여요. 말하지 않아도 다 보입니다.

인간성도 안좋고 관계도 안좋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친구가 해고당하지 않는 이유는 님께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그런 진상 타입은 꼬투리 잡히기를 모았다가 한방에 쳐야합니다. 시간을 끌수록 앙심을 품고 해꼬지를 하기 쉽습니다.

대신 한방에 칠 때에는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쳐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죠. 건승을 기원합니다.
IVECO-Stralis
12/03/21 16:20
수정 아이콘
일단 부르는 호칭부터 문제인듯 하네요.님은 최대리라고 하고
동료는 누구씨라고 하는것으로 봐서는 같은 직급이 아니라 자기가 위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런사람하고 술안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퀘이샤
12/03/21 16:20
수정 아이콘
11년차 직장인으로써,,,
그런 찌질이류는 "적당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친구에서 유오성의 '오줌 찔끔' 수준) 밟아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기본적으로 상식이 잘 통하지 않고,,, 비슷한 위치에서는 통제가 안되는 스타일이니까요.
업무로 밟을 수도 있고, 술로 밟을 수도 있고, 물리적으로(?) 밟을 수도 있습니다.
알파로크
12/03/21 16:22
수정 아이콘
대리라는 직함이 있음에도 OO씨라고 부르는 것만 봐도 어떤 사람 인지 대충 알만 합니다.
능력이나 회사내에서의 입지가 그 사람 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팀장님도 뭔가 잘 못 알고 계신 듯 한데, 나이 차이가 4~5살 나는 것도 아닌데 형, 동생 운운 하면서 네가 잘 해줘라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술 사먹인 돈이 다는 아니지만 500만원 정도 쓴거면 적게 썼다고 할 수 도 없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전문가 한테 교육 비슷한 것을 받았는데 사람 행동유형 패턴 분석 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그걸 해보니 나와 행동유형상 안맞는 사람이 있더군요.
아마 수사반장님도 그사람과 안맞는 사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m]
끝없는사랑
12/03/21 16:30
수정 아이콘
돈은 그래도 잘 받으시는듯.-0-;;;
12/03/21 16:31
수정 아이콘
부장님이 좋은 분이시군요..부하직원 기분 우울하다고 술값으로 140이나 쓰시고..(글쓴분은 그럼 60정도..?)
눈치없이 남의 돈으로 술을 200만원치나 먹는 사람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브라이언용
12/03/21 16:32
수정 아이콘
기를 죽일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동업자 정신이 없고, 기회가 생기면 밟고 올라가려고 하고 있네요.
어떤 방법으로든 밟아(?)주셔야 합니다.
12/03/21 16:38
수정 아이콘
팀장 = 부장 맞는거죠? 팀장은 상황을 정확하게 꿰차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느 곳에서 건 부딪히는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이직이나 관둘 생각을 한다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팀장이 그 직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어느정도 흉내를 내면서 그 사람까지 끌어안고 가시면서 본인이 더 실력 있는 사람이다라는 점을 상기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그걸 끌어안고 갈 수 있는 사람이 팀장이 되고 관리자가 되고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거죠. 중견급 회사라면 일은 누가와도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거죠. 팀장 정도 되는 사람은 그게 다 보이고 말씀하신 그런 류의 이상한 직원까지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거죠.

ps. 다만 쓸데 없이 돈을 쓰시는 일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저런 유형의 사람은 돈으로 해결되는 부류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메
12/03/21 16:50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술자리 만들어서 좋은말로 본인의 불만을 다 한번 쏟아내보세요. 여자 나오는 술집가서 노는거 말구요.
그럼 분명 상대방도 본인에 대한 불만을 쏟아낼 겁니다. 그 중 잘못된 건 서로 고쳐보자고 하고 잘되는건 칭찬해주고 하면 분위기 많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올라가면서 후배들이나 부하 직원들을 보면 느끼는 점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구나 싶은 것도 있는 반면 그 위치에 오면 바라보면 대충 누가 일 잘하고 성격 좋은지 백날 아부하는 것 보다 더 쉽게 잘 보입니다.

상사가 아부 받아주는거요? 모르고 받아주는게 아니구요. 알면서도 자기한테 필요하다 싶음 받아주는겁니다.
12/03/21 17:13
수정 아이콘
1번과 5번같은건 대놓고 얘기해도 되는거아닌가요.
뭐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안되겠지만요..;;
12/03/21 17:46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피곤한 사람은 있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습니다.

뻘질문인데 메이퀸이 뭔가요?
속으론 수사반
12/03/21 17:49
수정 아이콘
좋은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팀장님이 좋은 분이라 그러신지 저한테는 매일 투덜대면서 직접 그 친구한테 대놓고는 말 못하시네요.
전에 얘기 했을 때 다른데 가봤자 적응 못한다고 잘 가르키고 업무 레벨업 시켜서 괜찮은 곳으로 보내줘야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는게 본인 책임이라고 하네요. 그냥 마음에 안 들고 일 제대로 못 쫓아온다고
짤라버리는 건 사장이 하는 일이라고 하네요. 팀장 책임은 다른 거라고...
음 어렵네요.

솔직히 제가 사람들하고 싸우는 걸 정말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말싸움 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아 그리고 그 친구가 저한테 존댓말은 합니다. 저는 반말 하고요.
아 제가 관두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면 또 징징댈지도 모르겠네요.
말씀 들어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생기길바래
12/03/21 20:33
수정 아이콘
1번은 확실하게 말씀하셔야하구요, 앞으로 절대로 술 사지 마세요.
부장님께서 님의 능력을 훨씬 더 인정하시고 이뻐하시는 것 같으니, 이직하지 마시고 열심히 다니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의 허풍이나 인간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려니 그냥 무시하세요.
12/03/21 21:02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어차피 다들 압니다.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봤지만, 결국은 성실하게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남습니다.
아부건, 꼼수건, 모략이건... 능력이 있을때 효과가 있는거지, 능력도 없이 저런것만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뭐... 때로는 능력도 뛰어난데다가 잔머리도 기발해서, 자기 키워준 사람 배신해서 잡아먹는 사람도 보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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