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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0 09:41
투표 안 하셨으니 -1점 일단 드리고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출구조사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한 것인데,
예를 들어 투표를 마치시고 나오는 분들을 랜덤으로 선택하여 데이터를 얻는 것인지, 아니면 미리 성별, 연령대별, 혹은 시간대별 등으로 짜여진 기준에 맞춰서 (TO를 맞춘다고 해야하나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후자의 방식이 뭔가 더 정량적일 것 같긴 한데, 어쨌거나 두 방식 모두 큰수의 법칙을 따르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샘플을 확보해야 신뢰도가 높아지겠네요.
12/04/10 09:46
절대 랜덤으로 선택해서 하는게 아니고 등간성의 원칙이라는게 있습니다.
인력상 모든 사람을 조사할 수는 없고 투표소 출구 50m 근처에서 숫자를 세서 매 5번째 나오는 사람들만 추출해서 조사를 하는 겁니다. (통계적으로 선정된 투표자) 무슨 일이 있어도 선거가 끝날 때까지 조사가 절대 중단 되어서는 안되며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12/04/10 11:10
정말 고생하시겠네요..
그런데 정말 야권을 찍었는데 출구조사때 일부러 여권을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그렇다면 뭔가 재미있겠네요...
12/04/10 11:24
지역구는 새누리 비례는 한나라로 출구조사!
그런데 이번 선거는 비례를 결정하기 너무 힘드네요. 확실히 힘을 실어 주기위해 민통당을 찍자니 유시민씨가 맘에 걸리고 통진당을 찍자니 진보신당에 힘을 싫어 주고 싶네요. [m]
12/04/10 11:35
아쉽군요 출구조사 하시는분께서 오히려 투표를 안 했다는 아이러니
이 글을 보니 이번에 20대 투표 50% 못 넘기는 건 아닌지 생각드네요
12/04/10 11:44
부재자투표는 하셨어야죠. 그리고 이거 그다지 힘들지 않은데 시간을 너무 많이 뺏어요. 인센티브는
그냥 랜덤인 것 같더군요. 그나마 더운 날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내가 이거 해봐서 아는데~~~ (이명박스러운가?) 정말 공손하게 웃는얼굴로 어르신들께 먼저 굽실거리고 인사하면 대부분 잘 해주시구요. 젊은 층은 당연하단 듯 잘 해주십니다. 전날 저녁 당일 아침 점심 저녁 맛있는 거 드세요. 비싼거 고르시구요. 흐흐 아 참고로 카운트 세는 분들보다 조사하는 게 훨~~~씬 편합니다.
12/04/10 12:26
귀찮아서 부재자 투표 안했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다른 것도 아닌 선거 출구조사를 하시는 분이... 여하튼 내일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12/04/10 14:29
부재자 투표땜에 고시 공부중에 택시타고 갔다 왔는데...
전 -2점 드림 크크 부재자 투표율 90%넘은 걸로 아는데.. 내일 재밌겠네요. 공부하다가 6시 딱 되면 출구조사 결과 봐야겠네요.
12/04/10 15:43
조장이니까 어떻게 시간 빼서 투표 다녀오세요.
인센티브에 욕심내기 보다는 투표를 하겠다는 의지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구조사는 모든 투표소에서 하는게 아니겠죠? 저도 한 번 응하고 싶네요. 야당 찍고 여당으로 말하는 방법 정말 기발하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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