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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2 12:36
고대 로마인들도 '죽음을 가소롭게 생각하는 것' 이 큰 덕목이었다지요. 고대인들은 비록 우리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굉장히 많이 많이 다른 존재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12/04/12 12:47
요즘들어 이채널이 맛이 좀 갔다고 느낀게, 전하고자하는 의미는 좋은데, 자꾸만 원본을 왜곡하고 있네요.
윗분께서 지적하셨다시피, 딸내미를 가진 집에서는 여자라는 중요한 노동력을 뺏기는 만큼, 남자는 처가집에서 몇년간 일 함으로서 노동력으로 보상을 해줬어야 했죠. 저때는 사람이 곧 재산이고, 노동력이 그 가구의 가치이던 시대입니다. 지금이랑 혼수의 의미가 완전히 다르죠.
12/04/12 12:47
항상 저 금액을보면서 느끼는건데 혼수 평균이 7000만원가까이 들일이 있나요...?
집이야 워낙 비싼집때문에 평균이 뛴다손쳐도 말이죠.
12/04/12 13:17
고구려가 척박하고 산세가 험한 영토라는건 딱 국사 교과서 같은 설명이네요.
흔히 발상지라 여겨지는 압록강변은 설명대로 산세가 험하고 척박한 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현 중국내 최대 평원이라고 하는 둥베이 평원이 있습니다. 둥베이 평원의 넓이는 한반도 전체 넓이의 1.5배입니다. (한반도 전체가 22만Km^2, 둥베이 평원만 35만Km^2) 송화강 + 요하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략 1500년 당시에는 농작지로 쓰이지 않았더라도, 초지로서 충분히 방목에 유리한 땅이지요. 고구려의 영토가 척박한 땅이라면, 후에 그 지역에서 발원한 요나 금, 청의 포텐셜은 설명이 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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