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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0 18:52:42
Name 토니토니쵸파
Subject [일반] [의학] 심폐소생술, 분당 100회를 어떻게 하나?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CPR)이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 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수록 예전에는 놓칠 수 밖에 없었을 수많은 심장마비환자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속적인 홍보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대해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들은 사람들이 눈앞에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들을 살리는 미담도 간간히 들을 수 있지요.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 깊이는 5~6cm, 완전한 가슴반동, 압박중단을 최소화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방식을 모두 설명하자면 글을 엄청 길어질 것 같고, 사실 이 글을 쓴 목적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록 환자의 생존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심폐소생술의 속도도 중요합니다.

교육을 할 때 일반적으로 메트로늄을 사용해서 분당 100회의 속도에 맞춰서 하지만 메트로늄이 없는 실제상황에서는 정확한 속도를 맞추기가 힘듭니다. 급한마음에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 어플중 CPR 메트로늄이 있으므로 사용하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이 없다면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그 박자에 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2008년도에 미국 일리노이 의대 응급의학과 연구진이 비지스의 “Stayin` alive”를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Stayin` alive”를 통해 심폐소생술 박자를 교육했고 일정 시간이 지난뒤 다시 검사를 해봤을 때 “Stayin` alive”를 통해 박자를 교육받은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고합니다.

http://indigo.uic.edu/handle/10027/8720

분당 103회의 박자를 가진 “Stayin` alive”는 그 속도나 가사에서 그 의미가 적절했습니다.
이후 외국의 심폐소생술 홍보동영상에서 “Stayin` alive”가 등장합니다.
적절한 박자를 잘 기억하기 위해서죠.

[ 영국심장재단 심폐소생술 공익광고 ]


[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공익광고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곡중에는 쓸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핸드폰 메트로늄 어플로 찾아봤을 때 다음과 같은 곡들이 있더군요.

리쌍 : 으라챠챠 Wake up – BPM : 99
강산애 :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BPM : 100
김광석 : 일어나 – BPM : 98
iKON : 취향저격 – BPM : 98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응급술기입니다. 이왕이면 보다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핸드폰에 CPR 메트로늄이 없다면 “Stayin` alive”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조그마한 차이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Whether you're a brother or whether you're a mother,
너가 누구의 형이든 누구의 엄마이든
You're stayin alive, stayin alive.
너는 아직 살아있다, 아직 살아있다
Feel the city breakin and everybody shakin,
도시가 부서지는 느낌이고 모두가 동요하고 있어도
And we`re stayin alive, stayin alive.
우린 아직 살아있다,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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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16/01/10 18:55
수정 아이콘
영상보다 훨씬 세게 하시면 됩니다. 팔은 구부리지 말고, 허리를 써서 상반신 전체로 누른다는 느낌으로요. 갈비뼈는 잘 부러지지 않고, 부러져도 상관없어요.
토니토니쵸파
16/01/10 19:08
수정 아이콘
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16/01/10 18:57
수정 아이콘
일단 배울때는 영국심장재단에서 보여주는 푸시 압박보다 훨씬 더 쎄게 하라고 가르치더군요.
얇실하게 해가지고는 압박 얼마안되서 혈류순환에 별로 큰도움이 안된다고..
알킬칼켈콜
16/01/10 19:03
수정 아이콘
그걸 강조하더군요. 갈비뼈가 부러질만큼, 시전하는 사람이 삐질삐질 땀을 흘려서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혼자 계속하기 힘들만한 강도로 해야 효과가 있다고..
16/01/10 19:06
수정 아이콘
배울때 가장섬뜩하지만 기억하기 쉬웠던게 위에 스칼렛님이 하신말씀그대롭니다.
갈비뼈 몇대 뿌러질정도로 압박해야 소용이있다고요. 갈비뼈 사이에 있기때문에 얇실하게 해봐야 소용없다고
그냥 심폐소생술 시작할꺼라면 갈비뼈 몇대 뿌러뜨릴 각오하라고 하더라구요.
알킬칼켈콜
16/01/10 19:10
수정 아이콘
그 때 곁들여진 얘기가 음...예전엔 그러다가 진짜 갈비 부러지거나 하여간 잘못되서 덤탱이 쓰는 경우가 꽤 있었다고..그래서 법제화해서 심폐소생술 시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는데...그게 바뀌었다는건지 바뀔거라는건지 마지막이 기억이 안납니다;; 혹시 아시나요?
도로시-Mk2
16/01/10 19:12
수정 아이콘
몇년 전에 법 바뀌어서

이제는 갈비뼈 부러뜨려도 처벌 받지 않습니다
알킬칼켈콜
16/01/10 19:1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토니토니쵸파
16/01/10 19:15
수정 아이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개정 2011.3.8., 2011.8.4.>

괜찮습니다.
지하생활자
16/01/10 21:45
수정 아이콘
의료법 공부하며서 정말 어이없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로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라는부분 때문입니다.

선의로 사람 도우려다가 사망했으면 면책해야지 감면한다뇨?
게다가 저 법이 적용되는 당사ㅏ는 '당시 근로 중이 아닌 응급 의료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응급구조 전문가가 길가다가 쓰러지는 사람 보아서 살리려다가 실수로 사망했습니다. (환자는 아무 처치도 안했을 경우에 사망할 가능성이 90%정도 였다고 가정합시다)
이 응급구조사에게 사망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병리학적자세
16/01/10 19:09
수정 아이콘
갈비뼈가 실제로 많이 부러지죠.
제대로 하면 워낙 격하기 때문에
2분 이상 못 하고 교대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안 쉬고 너무 오래하면
압박 효율이 없어지므로....
살려야한다
16/01/10 18:58
수정 아이콘
한국은 [일어나]가 제격이겠군요!
닉네임을바꾸다
16/01/10 19:01
수정 아이콘
닉언일치?
나무위키
16/01/10 19:08
수정 아이콘
오 그러고보니 닉언일치군요 크크크크
살려야한다
16/01/10 23:36
수정 아이콘
이 닉네임이 여기서 닉언일치가 될줄이야 크크크
이쥴레이
16/01/10 19:14
수정 아이콘
군의교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맨날 살려야한다 하고 뛰어다녔던 기억이..
CoMbI COLa
16/01/10 19:18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힘에 부쳐서 가능성은 낮지만 분당 120회 보다 빠른 속도로 했을 때도 환자에게 문제가 있을까요?
토니토니쵸파
16/01/10 19:27
수정 아이콘
http://circ.ahajournals.org/content/125/24/3004/F3.expansion.html
http://circ.ahajournals.org/content/125/24/3004/F4.expansion.html

120회를 넘어 압박을 하여도 생존률에 문제가 생깁니다.
할 수 있을만큼 빠르게 해라가 아니라 분당 100회에서 120회 사이로 압박빈도를 정해준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지요.
CoMbI COLa
16/01/10 20:15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하루사리
16/01/10 19:29
수정 아이콘
일전에 병원에서 일할때 CPR 진짜 빡세게 교육을 시키더군요.
전 기술직이였는데 진짜 CPR 상황 발생해서 한적이 있었습니다. 전문팀 올때 까지 잠깐 해봤는데 진짜 세게 눌러야
피가 돌꺼 같은 느낌이 들긴 했어요. 갈비 부러질까 걱정은 나중에 하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그 환자분 갈비는 나갔습니다만 생명은 문제가 없으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은 심장마비 상황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어떨때 CPR을 해야 하는지가 좀 햇갈리실꺼 같아요.
16/01/10 19:46
수정 아이콘
전 퀸의 어나더 원 바이쳐 더스트로 배웠는데 스태잉 얼라이브가 더 잘 어울리네요.
3막1장
16/01/10 22:26
수정 아이콘
제목자체도 싱크가 맞네요 흐흐
16/01/10 19:4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Vmb1tqYqyII?t=47s
저는 이걸로 배웠네요
카미너스
16/01/10 19:50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미(美)국 쪽이 아름답네요.
16/01/10 20:07
수정 아이콘
이 영상도 좋은데 제세동기 사용법 꼭 배웠으면 합니다.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동네형
16/01/10 20:20
수정 아이콘
사람 두명 살려습니다. 반드시 알아두세요 어느날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쓰러지면 해야됩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기도확보와 집어야 하는 위치. 그리고 팔꿈치 완전히 락아웃 걸어서 제대로 힘들어가게 하는거만 익히시면 되구요.
인공호흡은 안하셔도 됩니다. CPR만 제대로 들어가면 일반인이 인공호흡까지 하실 필요가 없어요. 제대로 하기도 어렵고.

입벌려서 뭐 하나 물려놓고 혀 말리지 않게 옆사람이 잡아 당겨 주시고 그대로 두세명이 번갈아 가면서 누르면 됩니다.
토니토니쵸파
16/01/10 23:10
수정 아이콘
큰일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Re Marina
16/01/10 21:06
수정 아이콘
Stayin` alive는 단순히 박자가 맞아서 문제가 아니라 가사가 참 적절한거 같아요.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람이 겁먹지 않게 만들어준다고 할까...우리나라 사람들이야 가사를 잘 모르니 의미 없겠지만요.
16/01/10 22:34
수정 아이콘
혹시 내과 전문의신지요?
토니토니쵸파
16/01/10 23:0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전공과목이 응급관련과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응급실을 근무중인 전문의입니다.
16/01/11 13:36
수정 아이콘
지인 내과전문의 형의 롤 아이디랑 흡사해서 여쭤봤습니다.
16/01/11 13:36
수정 아이콘
지인 내과전문의 형의 롤 아이디랑 흡사해서 여쭤봤습니다.
16/01/10 23:3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순환기내과쪽에서는 이런 병원 전 resuscitation은 물론이고 병원 내 소생술에도 크게 관심을 안 주시더라구요...
미국(aha)이나 유럽(erc)쪽 보면 물론 응급의학과가 가장 많이 참여하긴 하지만 순환기내과는 물론이고 마취과나 신경과 선생님들도 정말 많으시던데...
한국은 대한심폐소생협회만 봐도 응급의학과에서 주도적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
치맛살
16/01/11 00:12
수정 아이콘
요즘 실험용 쥐를 가지고 영상 촬영이라던가 등등의 실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여러 이유로 쥐가 심정지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목격된 심정지의 경우 신속하게 CPR(사람과같이 흉골 부분을 빠르게 눌러줍니다)을 해주면 생존율이 어마어마하게 높더군요. 체감상 약 80%이상의 수준입니다. 목격된 심정지에서 빠른 CPR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16/01/11 03:35
수정 아이콘
친구랑 술먹고 나오다가 친구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평소에 과호흡으로 자주쓰러진다는 얘기를 들어 알고 있어서 인공호흡 없이 흉부압박만 실시하고 119기다렸던 적이 있었네요.
일반적인 과호흡증상은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있다고 배웠는데 이 친구는 그냥 혼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심폐소생술 실시자 입장에서 인공호흡 필요유무 판단이 굉장히 어렵구나 느꼈습니다. 혹시 이 판단에 도움이 될만한 팁같은게 있을까요. 흉부압박만 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분명히 인공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거 같거든요.
덤으로 지나가는 행인이 장난투로 제가 흉부압박중하는 중에 기도확보해야지 한마디 툭 던지면서 지나가는데 정말 기분 나쁜경험 이었습니다. 애초에 혼자서 땅바닥에서 기도확보하면서 흉부압박을 할수 없는데 잘 모르면 그냥 지나가던지 아니면 잘알면 2인 1조 CPR로 도와주던지 참.. 몇년이 지나도 생각하면 부들부들 하네요.
16/01/11 07:36
수정 아이콘
인공호흡은 안 하셔도됩니다 턱만들어서 기도확보만해주시면되요 과호흡같은경우는 사실 흉부압박이 필요없었을수도있었겠네요.
16/01/11 07:38
수정 아이콘
오래된 자료라 바뀐 게 많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http://youtube.com/supersexycpr
http://youtu.be/x_Ic7dzSbmI
NoWayOut
16/01/11 10:02
수정 아이콘
작년쯤에 직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원더걸스의 "텔미" 박자에 맞추어서 하라고 했습니다.
얼그레이
16/01/11 11:11
수정 아이콘
cpr이 중요한게 누르는것도 중요하지만 충분이 심장을 이완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압박에만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심장에 피가 덜 공급되어 결국 순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각 압박 후에 충분히 심장이 이완되도록 하는것도 한 포인트이죠.
얼그레이
16/01/11 11:12
수정 아이콘
라고 적고 보니 위에 이미 완전한 가슴반동이라 쓰여 있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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