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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15:45
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피해는 크겠지만 정치인 박원순으로서는 꽃놀이 패를 하나 쥐고 있는거죠 좋다고 해야 할지 참...이 상황까지 온 것 자체가 웃기네요
16/02/17 15:54
선고건 뭐건 박주신이 법정출석 거부했으니 구린 구석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세브란스병원이건 법원이건 박원순이 배후조종하고 있다고 하겠죠. 헣헣
16/02/17 17:14
서울중앙지법이 서울시장 영향권 아래면, 대법원과 헌재는 대통령 영향권 아래겠네?
국정원 사건 등 관련 판결 인정? 이라고 반문하면 됩니다.
16/02/17 19:26
그 경우 이런 반론이 나옵니다. '그럼 문재인이 대통령 돼서 나라를 북한에 가져다 받쳤어야 됐다는 거냐? 잘한 거다' 또는 '어차피 그거 영향 없다' 더해서 말씀하신 '서울'을 강조하는 사람들 중 대법원과 헌재가 대통령 영향권 아래 있는 게 뭐 그리 큰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사실 아예 상종을 안 하는 게 체내 암세포 발생확률을 낮추는 데는 가장 도움이 될 겁니다..
16/02/17 19:12
당장 피지알만 해도 박 시장 아들 이름을 아이디로 만들어 3개월이나 기다려가며 의혹을 쓰신 분이 계셨죠.
아이디가 바뀌셨는지 탈퇴하셨는지 아님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6/02/17 15:50
과연 마무리가 될까요? 마무리 될거면 박주신씨가 엑스레이 촬영하고 세브란스 병원이 동일인물이 맞다고
생방송우로 중계 될 때 마무리 되어야지요ㅜㅜ 그나저나 조갑제가 이 판결을 제일 좋아하실듯~
16/02/17 16:05
그러니깐요. 당사자인 박주신씨가 이미 세브란스에 직접 가서 촬영을 하고 그게 생방송으로 중계되도
사람들은 별의 별 이유를 찾아서 의심하지요. 솔직히 이 사건이야 말로 선전 선동의 진수를 보여주고 어떻게 이용 당하는지 보여준다고 봅니다.
16/02/17 16:56
그 곡선 드립친 아이디도 처음이 아닌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디 활동한창할때 남길말도 그렇고 어그로 끄는 방식이 꽤나 기시감이 들었었거든요
16/02/17 15:56
양승오 등 피고인이 유죄가 떴군요. 괜히 조갑제나 새벽종 등이 박주신 결백하다고 한게 아닌듯.
그런데 선고가 구형의 3배에 달하는건 신기하네요.
16/02/17 16:14
아주 좋은 패를 손에 쥔거죠. 만지막 거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건 가족이 걸린 문제라 정치적으로 좋고 나쁨을 떠나 본인 이외의 관련없는 괴롭힘이라고 피로를 호소하셨긴 하지만 그냥 정치적으로만 본다면 피해를 당한만큼 큰 이익으로 다가오리라 봅니다. 어느 시점에서 무엇을 바라보냐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가지고 다른 이슈는 묻고 이것만 가지고 좋은 위치를 선점하겠네요. 언젠가 누군가 정치인 박원순과 싸운다면 이걸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럴일도 없고 되려 이것 때문에 다른 실책도 묻지 않을까 뭐 비슷한 모양을 본다면 재미있겠네요.
16/02/17 16:24
사실 이런 유형의 의혹제기형 명예훼손 사건에선
일단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면 검사가 이를 탄핵하는 싸움이 됩니다. 근데 저번에 나온 감정결과에서 전문가의견이 3:3으로 갈렸다고 해서 이 정도면 합리적 의혹제기라고 인정해줄 여지가 열린게 아닌가 싶었는데 판결문을 보진 못했으나 적어도 1심 법원은 그정도로는 다수 국가기관이 인정한 사실관계를 뒤집을 합리적 의혹제기가 못된다고 본것 같습니다.
16/02/17 16:31
솔직히 이건은 정신적 문제가 심각한 이들과의 싸움이라 이겨도 남는게 없죠. 그들은 끝까지 인정안하고 정신승리하거나 의혹 제기 할겁니다.
그냥 타진요 시즌 투에요. 인지부조화라는 건 질병으로 인정하고 재판이 아닌 치료를 해줘야합니다. 무서워요 이 병.
16/02/17 17:15
더 문제가 타진요 처음 시작한 사람인지 운영진들인지 천조국에 살아서 입국해서 조사조차 받았는지 불분명 하다는 거지요.
타진요.회원들은 재판에 서고 나름 시간 비용 들어 고생하는것 같은데 어떤 선동이 일어날때 누가 이득을 보고 결국 누구 댓가를 치루는지 잘 들 따져보면 좋겠어요. 이 사건도 마찬가지로 갈 것 같아 씁쓸하네요.
16/02/17 16:38
사이비종교에요.
문재인은 금괴왕이고 박원순은 국가기관을 뒤에서 떡주무르듯 하며 북한은 은행들을 제멋대로 해킹(하지만 돈을 빼내가지 않고??)하는 무법천지의 나라니 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팔아먹어도 무조건 1번을 찍겠다!!! 시민의식이 성숙할만한 경험은 없는데 권리는 주어져 있으니 별 일이 다 벌어지는 거죠 뭐;;;
16/02/17 16:42
면제=> 믿을수 없음. 공개 검증 => 믿을수 없음. 재판 판결 => 믿을수 없음.
다음에 공개검증하면 믿는다고요? 한번 더 공개 검증하면, 박주신 없어진 기간에 뭐했냐. MRI 기계가 일련번호가 이상하다. 방송화면이 왜곡되었다. 판독한 의사가 편향적이다. 우리 쪽 의사한테 물어보니 아니랜다. 뭐 이런 소리 계속 하겠죠. 크크.
16/02/17 16:4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12082&cpage=1&mbsW=&select=&opt=&keyword=
이 와중에 덕수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해결을 위한 최대집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하아..아마 재신검 받아도 유전자 운운하고 그 당시에 박주신이 외국에서 돌아다닌걸 봤다는 확실한 증언 등등 나와서 의혹을 점점 키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2/17 16:50
어떤 주장의 세부적인 디테일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손익을 따져보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의 주장이 옳죠.
Q.박원순 아들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었는가? A.짊어진 리스크(손해)에 비해 얻은 이익(면제가 아니고 공익)이 너무 적으므로 그 가능성은 현저히 적음 노무현 암살설, 세월호 격침설이나 세모자 등등 뭐 거의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상은 쇼킹하니까 모든 사안을 이렇게 볼 수 있다고 단언은 못하지만요.
16/02/17 17:00
이미 강용석이 국회의원 사퇴했을 때부터 끝난건데 그걸 여기까지 끌고온 그들도 징합니다. 공천 약속이라도 받은건지.......
16/02/17 17:11
걔네 이제 곱게 돌아설 수가 없어요, 쪽팔려서라도.
물러나면 자신의 인생이 부정당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지경까지 와 버렸거든요.
16/02/17 17:25
강용석이 썰전에 남아있었으면 한 십분 극딜당하는 걸 볼 수 있었을텐데 크크크. 썰전에서 다뤄줄 시간이 될지 궁금하네요.
저격수가 열심히 총 쏘다가 퇴근하면 홍콩 왔다갔다 할지 누가 알았겠어요.
16/02/17 17:29
제 주변의 의사 지인들은 '석회화가 2년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뭐 그런 사람도 있나보지.'더군요.
16/02/17 17:30
아래글에서 강용석은 박원순 꼬붕짓하다가 삼성에게 찍혔다는 음모론 만들던 분은 이 건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이번엔 삼성과 박원순간의 뒷거래가 있었다고 할라나?
16/02/17 17:48
청춘투쟁하시는 어떤분 트위터에 가봤더니 아직 정신은 패배하지 않은듯합니다 크크. 재밌네요. 이분 아마 전에 무릎도 꿇겠다고 하셨는데..
16/02/17 18:08
양 방사의 의혹이 신빙성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의혹 자체가 본인이 원하는 결론을 유도하기 위해 조작되었던 것 같네요.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60450
16/02/17 18:20
아 아쉽네요,,,
썰전에 아직 강용석이 있다면 이 판결에 대해서 어떤 개드립을 칠 지 너무나 궁금한데,,, 남 멕이려다가 본인이 멀리 가셨죠,,,,,,,
16/02/17 20:13
물대포 가지고 한 말일 겁니다. 물대포를 직사하면 위험하다는 주장에 중력때문에 곡선으로 휘어지니 물대포 직사는 아니라는 반론을 제기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16/02/17 20:43
https://pgr21.com./?b=8&n=62010&c=2400568
이게 해당댓글 주소인데 그 발언은 한참 논쟁이 지속되고 난 뒤에 본인이 죄다 수정하긴했습니다
16/02/17 20:11
이미 판사 주변에 전라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판사 문과충이 전문지식 못 알아보고 그냥 판단한거다" 쪽으로 태세변환 했다고 합니다..
16/02/17 20:52
그분들 말씀대로 박원순이 그렇게 힘이 좋아서 사법부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하긴하겠네요 크크. 사법부를 컨트롤하는 일개 시장이라니. 위엄쩝니다. 마치 문재인이 세계에서 가장 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탑 투에 들어야하지않을까 싶네요.
16/02/17 23:55
애초에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연세 세브란스 병원을 고소하지 크크
도대체 연세 세브란스 병원 정도의 권위있는 병원에서 왜 병원 명성 전체를 걸고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를 조작한다는 게 말이 크크 조작해도 어차피 걸릴 꺼고 설사 박원순이라도 그런 짓을 쓸데없이 해서 걸리면 오히려 최악의 역풍으로 정치인생은 물론 한국에서의 생활조차 힘들어질 미친 행각이라 도저히 그저 악의적 의혹제기라고 밖에 안보이는;;; 앉아서 돈 버시는 박시장님 크크크
16/02/18 03:36
명확한 증거 없이 남을 의심하고 겁박하는 건 정말 나쁜 일이지만서도... 전문의들도 의심할만큼 희귀한 케이스가 하필 병역이 걸려있는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서 나왔다는게 좀 꺼림칙하네요. 법원의 판결에 따라 그동안 해명하기 어려웠던 의문점들도 다 묻혀버릴 것 같은데... 정치적인 의도 등이 배제된 진짜 진실, 그것이 알고 싶군요. 정말 순수한 호기심으로서 말이죠
16/02/18 04:56
재판부가 본인 사진이 맞다고 했고 대리인이 끼어든 여지도 없다고 했는데 뭐가 정치적인 의도 등이 배제된 진실이 또 있다는 거죠?
세상에 이젠 의혹 제기할 게 없어서 "유력 정치인의 아들이기 때문에 의심스럽다"란 뻘소리가 나오네요. 그건 순수한 호기심이 아니라 그냥 인정하기 싫은 걸 본인도 잘 아실텐데요.
16/02/18 05:08
법원이 판결한 부분을 넘어서는 '해명하기 어려웠던 의문점들'이 뭐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냐? 아니다. 박주신 본인 사진 맞나? 맞다. 그리고 여기서 떠드는 사람들이 박원순은 야권의 희망이니 자식 병역비리같은 건 하루빨리 사라지게 감싸줘야 해ㅠㅜ 너무 불쌍해 ㅠㅜ 이러는 것도 아니고 딱히 정치적 의도가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나머지 진실을 재빨리 덮어버리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요. 아, 혹시 재판부 판결에 이러한 기제로 영향이 미쳐졌고 세브란스 병원에도 정치적 의도로 영향이 미쳐져서 진짜 진실이 왜곡되었다는 말인가요. 저도 순수하게 삼룡이멀티님의 이 건에 대한 자세한 사고 과정에 큰 호기심이 생기는군요. 풀어서 써 주세요. http://i.imgur.com/ZJdOsPw.jpg 뭐 이런 생각 하시는 건 아니실 테고 말이죠.
16/02/18 08:42
'전문의들도 의심할만큼 희귀한 케이스'라 하셨는데 그 전문의들이 미필적으로나마 공표 내용이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고, 마치 대리신검이 기정사실인 양 단정하는 표현을 쓰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동안 해명하기 어려웠던 의문점'이라 하셨는데 법원 판결로 이미 허위임이 결론 난 사실이니 의문점이 있다면 증거를 댈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뭉뚱그려 비꼬는 건 치졸하지요. '정치적인 의도 등이 배제된 진짜 진실'이라 하셨는데 과거 이승만, 박정희 같은 헌법 위반자들의 전횡에 비춰 봐도 지금이 누구의 집권기임을 생각하면 사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박원순의 입장을 고려했을 가능성을 말하는 건 우스운 노릇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순수한 호기심'이라 했는데 이건 절차적 결함이나 부족한 증거 등으로 과정을 비판할 역량은 안 되면서 그저 자신이 정해 놓은 답과 다른 결론이 나오니까 인정하기 싫어서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의심이 강력하게 드는군요.
이런 속이 빤히 보이는 이사여구들 다 배제하면 님의 말에 무슨 알맹이가 남겠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박원순 아들의 병역문제가 비리가 아니라는 결론이 싫다'란 말 외엔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 같군요. 뭐, 이해 못 할 일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정치적입니다. 자기 생각과 다른 결론과 현상이 나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뒤섞이는 건 이해하기 어렵지요. 취향과 믿음의 문제를 사실과 논리의 문제로 잘못 끌고 가는 건 논의를 하자는 게 아니라 싸우자는 것이고 어그로를 끌자고 고의적으로 총질을 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정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명확한 증거 없이 남을 의심하고 겁박하는 건 정말 나쁜 일이라면. 나쁜 짓을 하지 마세요.
16/02/18 12:49
다시한번 묻습니다
서민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종부세는 사라져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었는데 종부세와 서민이 무슨관계가 있는지 종부세 사라져 지금 세금폭탄을 떠안고 도탄에 빠져 신음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서민의 상황은 어떻게 된건지 종부세 폐지 옹호론자로서 한말씀 철면피 변명을 듣고싶군요
16/02/18 09:28
박원순이 진작에 이완구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한 재검을 했더라면 이런 의혹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박원순의 권력은 어마어마하네요. 10분이면 끝날 신검은 못 하겠다고 하면서 법원의 출석 요구도 무시하고, 전혀 신뢰하지도 않는 국가기관을 들먹이며 고장난 축음기처럼 "국가기관이 X번이나 검증했다." 로만 버티고 있으니, 이 정도면 법원에서 괘씸함을 느낄 법도 한데, 심지어는 검찰의 구형보다 더 높은 판결을 내렸으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피고인들이 즉각 항소했으니 어차피 대법원까지 가는 싸움이라고 보고, 그와 별개로 박원순 아들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은 반드시 열렸으면 하네요. 신검 몇 분 전 언론에 기습적으로 발표하고, 서울시청 출입기자 2~3명 대동하고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해치우는 그런 신검 말고, 이완구 아들이 했던 것 처럼 미리 시간과 장소가 공지되고, 참관 기자들이 와서 대기를 한 상태에서 의혹을 피하기 위해 신검자의 몸에 마커를 부착하고, 모두가 보고 검증할 수 있는 그런 투명한 검증요.
16/02/18 09:43
참 나. 박원순의 권력이 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법원이고 뭐고 다 깔아뭉갤 정도로 어마어마했다면 님은 공개 게시판에서 이런 망발을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99.9%의 확률로 무사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박원순이 진작에 이완구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한 재검을 했더라면 이런 의혹이 나오지도 않았겠죠.'라. 그냥 믿기 싫은 것일 뿐이잖습니까.
주신씨의 의학영상 촬영에 대리인의 개입은 없었고 공개검증 영상도 본인이 찍은 사실이 명백하다. 촬영 영상의 신체적 특징이 주신씨와 다르다는 피고인들의 주장도 인정되지 않았다. 피고인들이 당시 재선 의사를 밝힌 박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었다. 피고인들은 미필적으로나마 공표 내용이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고, 마치 대리신검이 기정사실인 양 단정하는 표현을 썼다. 이번 판결에서 드러난 사실입니다. 이 사실 중 뭐가 불명확한 게 있습니까. 님의 단정적인 생각이 이걸 인정하기 싫은 거지. 뒤집으려면 그만한 증거를 들고 반론을 하실 일이지. 싫다고 떼를 쓸 일이 아니죠. 그 동안 박주신씨 가지고 걸고 넘어졌다가 강용석이 강비컴즈 꼴 되어서 완전히 몰락하는 광경 분명히 보셨을 테고 소위 전문가라는 인간들이 고의적으로 사실왜곡을 한 것도 이번 판결 결과에서 드러났는데 이 무슨 궤변인지... 님 같은 궤변가들의 행동은 한마디로 판결까지 이렇게 났지만 이건 인정을 하긴 싫고, 이걸 뒤집을 만한 틈바구니가 지금 없으니 의혹 제기 대상의 행위로 어떻게든 비집을 틈을 만들겠다는 거죠. 마치 타블로에게 범죄자 왓비컴즈와 그를 따르는 범죄 추종자 타진요들이 그랬던 것처럼.
16/02/18 10:19
박원순의 권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였지, 박원순이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호치민 같은 독재자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력 정치인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망발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게다가 저는 박원순이 병역비리나 대리신검을 저질렀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박원순이 세브란스 병원에서 했던 건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이 아니었으니, 지금이라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지요.
게다가 일반인이라면 감히 법원의 출석 요구를 무시하기 어려울 터인데, 역시 박원순처럼 서울시 변호사 수십명은 대동하고 있으면서, 시민 혈세로 본인 아들 재판에 투입할 정도의 권력자는 되어야, 법원의 출석요구도 무시할 수 있구나 싶어서 그런 표현을 쓴 것이구요. 박원순이 이완구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한 재검을 했다면 믿기 싫어도 믿을 사람 많을 겁니다. 안 그래도 믿기 싫은 상태에서 불투명하고 기습적인 신검을 했기에 안 믿는 것이지, 이완구 아들처럼 신검했으면 감정적으로는 믿기 싫어도 믿을 수 밖에 없겠지요. 안 그렇나요? 저는 박원순 아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거나, 아니면 대리신검을 했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그저 신검 똑바로 해라가 제 입장일 뿐입니다. 그리고 법원 판결은 존중합니다. 다만 2심을 더 존중하고 대법원을 더 존중할 뿐. 어차피 대법원까지 가는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판사가 관심법을 쓰는 것도 아니면서, 피곤인들이 박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2심이나 대법원에서는 무죄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16/02/18 11:01
박원순씨가 특권층이라고 해서 출석 요구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불리한 것을 감수하고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증인으로 나서지 않은 거죠. 박주신씨가 무슨 죄인인데 법원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처럼 쓰시는데... 그게 아니죠. 증인이었을 뿐입니다. 이번 사안은 양승오 박사 측이 피고인이었고.. 박원순 시장이 원고측이고... 박주신씨는 증인이었을 뿐이에요. 일반인들도 증언 정도는 쉽게 거부하죠. 무슨 죄인 재판하는데 죄인이 출석하지 않는양 말씀하시네요. 박주신씨는 재판과 직접적으로는 관계가 없어요. 판사들이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출석을 요구한 것이고... 그게 별 상관이 없으니까 판결에도 별 영향이 없었겠죠. 판사들마저도 박원순 시장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말씀하시는건가...
웃기지 않나요? 피해를 본 사람은 박원순 시장과 박주신 씨인데... 그 분들이 증언마저도 거부 못하나요? 그 증언이라는 것이 본인에게 있어서 수치스러운 것이기도 할텐데? 피해 본 사람이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치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 이건 무슨 정의인가요?
16/02/18 15:36
"단지 박원순이 세브란스 병원에서 했던 건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이 아니었으니, 지금이라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지요." - 그 주장이 인정받지 못했고, 잘못된 것이고, 신검 똑바로 했다는 게 1심 판결입니다.
"다만 2심을 더 존중하고 대법원을 더 존중할 뿐. 어차피 대법원까지 가는 싸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법원을 존중한다고 하시는데 자기 생각에 맞지 않은 판결이 나오니 상급 법원을 존중한다는 헛소리를 하시는군요. 뭐 님이 대법원까지 싸우시든지 말든지 제가 알 바는 아닙니다. "판사가 관심법을 쓰는 것도 아니면서, 피곤인들이 박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관심법이라고 하시는데 엄연히 공직선거법에 의거한 판결입니다. 공직선거법 제93조 1항 -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ㆍ정책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를 지지ㆍ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ㆍ도화, 인쇄물이나 녹음ㆍ녹화테이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ㆍ첩부ㆍ살포ㆍ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재선을 표명하며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에게 선거에 임박해 이를 반대하는 내용을 말한 것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고, 그것이 허위사실이라면 빼도박도 못합니다. 님은 신검 똑바로 하라는 뜻이었으니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싶으신가 본데 아마 양박사같은 인간들과 같이 어울려다니면서 공공연히 이야기했다면 님도 법정에 나가 벌금형 받았을 것입니다. 관심법이라고 비꼬고 싶으면 법 적용이 잘못되었다는 근거를 드시든가. 모르면 좀 배우세요. 관심법은 법관이 아니라 당신이 쓰고 있습니다. 법원 판결을 존중하기는 커녕 능멸하는 주제에...
16/02/18 19:39
상급 법원을 더 신뢰하는 것은 헛소리가 아니라 당연한 소리입니다. 한명숙이나 원세훈 件에서도 볼 수 있듯이 1심과 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이 다른 경우가 가끔씩 있지요. 이제 겨우 1심이 끝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3심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국가인데, 제도를 존중하기는 커녕 1심 만으로 모든 결론이 났다고 법원을 능멸하고 계시는군요.
16/02/19 12:42
뭘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귀를 막고 있는 건지...
님은 상급심이 자신의 판단과 같은 판단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전제를 달고 상급심을 신뢰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위선적 속내를 모를 것 같나요. 법원의 판단에 3심제가 있는 것은 억울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단계를 거치라는 것이지 각 급의 법원이 다른 법전을 가지고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 정작 자신의 생각과 다른 판단을 내린 1심의 판결에 대해서는 관심법이라느니 하는 허위사실 주장을 하면서 법 자체는 물론 사법체계에 대한 무지와 불신을 드러내고 있는 것만 봐도 님의 태도는 위선이고 거짓입니다. 그리고 그런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님의 소리가 헛소리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1심 판결이 마음에 안 들면 더러운 말장난치지 마시고 1심에서 공개신검을 재실시하라거나 공개신검이 아니라고 말하는 주장이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왜 그 의료기록이 박주신씨가 아니라는 주장이 허위로 인정되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된 반례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당신은 왜 양승조 같은 작자들의 발언이 거짓으로 판명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눈 가리고 귀 막고 있고, 법 하나도 모르는 주제에 관심법 쓰면서 그저 내 주관과 다른 판단이 났으니 끝까지 가 봐야 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요. 그런 치졸한 말장난은 사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하면, 그런 말장난을 선거에 임박해서 공개적으로 했으니 양승조 같은 작자들이 벌금형을 받은 것이고요.
16/02/19 19:32
반대로 님은 상급심이 1심과 같은 판단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전제를 달고 1심 결과가 확정된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님처럼 말이 험하지는 않으므로 더러운 말장난이라느니, 위선적 속내라느니 같은 비난은 하지 않겠습니다. "법원의 판단에 3심제가 있는 것은 억울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단계를 거치라는 것" 이라고 말하셨는데, 바로 제가 말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이번 1심 판결은 피고인에게 억울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이기에, 상급심에서는 결과가 바뀔 것으로 기대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 가서도 유죄가 확정된다면 그 때는 확고부동한 사실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판사가 관심법을 쓴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사법체계에 대한 무지와 불신을 드러낸 적도 없구요. 님 말대로 1심 결과가 그토록 확고부동한 절대적 진리라면, 한명숙이나 원세훈 같은 결과가 나올 리가 없겠죠. 그렇다면 저는 반대로 묻고 싶네요. 만약에 2심에서 피고인들에게 무죄가 선고된다면, 님은 1심 결과가 확정된 사실이므로 2심 결과는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까? 오히려 1심 결과를 확정된 사실로 몰고가는 님께서 이미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미 확정된 사실에 반하는 다른 판결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실관계도 헷깔리고 계신데, 양승오(양승조는 도대체 누구입니까?)가 유죄판결을 받은 이유는 병역비리를 확신한다고 주장 - 100%라는 단정된 표현 사용 - 했기 때문이지, 꼼수신검을 했다고 박원순을 비난해서가 아닙니다. 양승오는 딱히 세브란스 병원의 신검이 공개신검인지 공개신검이 아닌지에 대한 주장을 한 적이 없고, MRI 속 영상은 박주신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공군 X-ray 영상과 자생병원 X-ray 영상의 차이에 집중한 것이지, 판결 어디에 양승오가 공개신검이 아니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처벌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까? 사실관계 호도하지 맙시다. 그리고 저는 의료기록이 박주신이 아니라고 주장한 적도 없는데, 뭘 파악하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시안님게서 제 주장을 좀 제대로 파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끝까지 저를 양승오와 똑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려 하시는데 이거야말로 관심법이네요.
16/02/18 09:56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은 이미 열렸습니다.
세브란스에서의 신검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님의 아집에 불과합니다. 존재하는 동영상에서 헛점을 찾지도 못하고, 세브란스 병원과 병무청이 왜 박원순 시장의 편을 드는지도 설명 못하고, 우연찮게 그냥 기자실에 있다가 불려간 당시의 서울시청 출입 기자들이 왜 박원순 시장의 편을 들고 있는지 설명 못하는 이상... 그냥 혼자만의 생각일 뿐입니다. 제대로 된 의혹도 제시 못하면서 한 일반인에게 미리 시간과 장소를 공지하여 관계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찾아와서 관심을 보이는 와중에 신검을 하라는 것은 너무나 폭력적이죠. 좀 적당히 합시다. 암만 그래도 법원의 판단 정도는 존중하셔야죠. 덧붙여서 님께서 말씀하신대로라면...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을 속이고 있는 박원순 시장인데.. 옛날 그 자리에 강용석씨가 있었다고 한들 뭔 차이가 있었겠습니까?
16/02/18 10:10
박원순 아들의 기습신검은 전혀 공개적이지도 않았고 투명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비교 대상으로 이완구 아들의 공개신검 예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왜 애써 무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신검하기 몇 분 전 기습적으로 언론에 발표해서, 기자들의 참관은 커녕,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강용석조차 참관하지 못한 신검이 어찌하여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인지요? 만약 이완구가 새누리당 출입기자 2~3명 선별해서, 기습적으로 언론에 신검사실을 발표하고 - 기자들은 대기도 참관도 못 함 -, MRI 촬영 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확인도 안 하며, 신체에 마커도 부착하지 않고, 그저 "검사해보니 이완구 아들이 맞더라." 라고 발표만 한다면 이를 공개적이고 투명한 신검으로 인정하시겠습니까? 당장 저부터 이완구에게 신검 다시 하라고 주장할 겝니다. 이회창 아들과 이완구 아들은 박원순 아들보다 무엇이 그리 못나고 부족하기에, 관계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찾아와서 관심을 보이는 와중에 얼굴 다 공개하고 취재진들이 보는 앞에서 폭력적으로 신검을 받아야 했을까요? 박원순은 보면 볼수록 대단한 특권층인 것 같네요.
16/02/18 10:53
네. 공개적이고 투명합니다. 기자들 참관했고,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 참관했고, 병무청에서 참관했습니다. 관계 없는 사람들만 없었을 뿐, 관계 있는 사람들은 다 있었어요. 아... 강용석씨는 없었나?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모르겠지만...
그래서 님은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가 왜 박원순 시장을 봐주고 있는지, 병무청 직원들은 왜 봐주고 있는지, 공개된 동영상에서 박주신씨가 검사실로 들어가는데 그 모습에서 헛점을 찾아낼 수 있었는지... 말씀해보세요. 왜 만방에 안 알리고 검사했느냐? 그게 당연한 겁니다. 그냥 믿을만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앞에서만 공개 신체검사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님은 병원에서 검사할 때 온갖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웃통 벗고 쉽게 하나 보죠? 자꾸 새누리당 어쩌고 하는데.. 이완구씨가 그렇게 검사를 했든 말든 별 상관도 없어요. 본인 스스로가 진영 논리에 빠져있으니까 다른 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전혀요. 검찰 측 의견서 중 일부.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39045 - 검찰은 의견서에서 “세브란스에서 이루어진 박주신에 대한 신체검증은 피고인들의 주장과 같이 제3자를 대리로 촬영하여 전 국민을 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치밀하게 기획된 바 없으며, (중략)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즉, 병원의 의사, 방사선사, 간호사, 병무청 소속 직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 서울시 소속 직원, 언론인들이 소위 ‘침묵의 카르텔’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상정하기 어려운 가정이 성립되어야 가능하다”고 결론 맺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박 시장 측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피고소인들의 의혹 제기가 수년간 이어진 상황에서 유독 선거를 앞두고 고발 조치 등으로 적극 대응한 뒤, 선거가 끝나면 고발을 취소해버리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는가 하면, 검찰 기소에 대해 "무리한 기소" "이미 끝난 사안"이라며 증인소환 협조요청까지 완강히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판과정에서 피고인이나 변호인의 신문태도에 비쳐 전혀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지난 17일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한 세브란스 방사선사의 경우 사실상 ‘병역 브로커’로 낙인 찍혀 자신의 월급 및 차종, 자녀들의 학원비, 개인 SNS에 올린 여행 사진 등 속속들이 추궁당했다. 참관인들은 재판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증인의 증언이 나올 때마다 탄식하거나 종종 욕설을 내뱉는 광경도 목격할 수 있었다. 박 시장 쪽에서 증인 출석에 응하는 것 자체가 비합리적 선택일 수 있다. -
16/02/18 19:45
서울시에서 선별한 기자 몇 명만 참관했고, 나머지는 미리 대기도 못한 채 연락받고 부랴부랴 뛰어와서 결과 발표만 들었지요.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는 신검에 참가한 당사자가 박주신인지 아닌지 확인할 의무도 없고, 확인할 이유도 없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의사들은 MRI 사진 나오면 MRI를 비교하면 그만이지, 그 MRI를 찍은 당사자가 박주신인지 아닌지 확인까지 해준 것은 아니죠. 게다가 마침 신검 전에 신분증 확인도 안 했다고 하는군요.
믿을 만한 사람들 앞에서만 검사하는 건 공개신검이 아니라 기습 밀실신검 이라고 하는 겁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들 앞에서 해야 공개적이고 투명한 공개 신체검사가 되는 것이지요. 이완구씨가 그렇게 검사를 했다고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완구씨는 그 뒤로 아들 신체검사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안 나오고 있죠. 박원순은 기습 밀실 신검 이후 계속하여 의혹이 나오고 있구요. 그렇다면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이완구씨가 선택했던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 대신 무차별 고소고발로 시민들 협박하고 입막음으로만 대응하려 하는군요.
16/02/18 11:53
이런 분들 특징이 있죠
통진당 해산 판결--사법부의 승리, 정의가 살아있다 양승오 유죄 판결--사법부가 수상하다. 판사 고향을 뒤져 봐라 이런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 정의 이런게 아니에요 내가 정치적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중요할 뿐이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 찍는 다는 그 울산 아줌마가 생각나게 하는 댓글 수준 이네요
16/02/18 19: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국정원 댓글 음모론자, 타진요, 통진당 등과 다른 점은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의 판결 만큼은 신뢰한다는 것이겠죠. 누구처럼 법원이 독재자에게 장악당했네 어쩌네 같은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16/02/18 12:00
확인 마커 관련
http://blog.naver.com/PostList.nhn?from=postList&blogId=randomworld&categoryNo=38¤tPage=15 "바꿔치기방지용 확인마커를 부착하고 사진을 찍은 건 2015년 이완구 아들이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출처] 양승오 난동사건에 관한 보고서 1 by Hyo-Jong Park MD|작성자 배달부"
16/02/18 20:11
이완구 아들 신체검사 件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1. 공개신검 시간과 장소가 미리 공지가 되었고, 2. 그렇기에 기자들의 참관(녹음, 촬영, 녹화 허용)이 가능했으며, 3. X-ray 촬영 후 인대파열이 증명되었음에도 기자들과 시민단체들의 요청으로 MRI 촬영까지 하였는데, 4. MRI 촬영 전 본인임을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 신분 확인과 마커를 부착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는 완전히 투명하고 공개적인 신검이라 볼 수 있으며, 그 이후로 누구도 이완구 아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반대로 박원순 아들 신체검사 件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1. 기습신검을 몇 분 앞두고 장소가 언론에 전격적으로 공개가 되었으며 (시간상 기자 참관 불가능!) 2. 그렇기에 박원순이 특별히 선별한 기자들만 입회가 가능했고, 3. 공개신검이 아니었기에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한 재검 요구 등이 불가능했고, 4. 심지어는 신분증 확인도 하지 않아서 이후로 지속적인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시민들 고소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일까요, 지금이라도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공개신검을 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일까요.
16/02/19 00:17
2. 박원순 시장이 특별히 선별한 기자들 아닙니다. 그냥 그 당시에 서울시청에 체류하고 있던 서울시청 출입 기자들이었어요. 그 사람들 중에 누가 갈래? 라는 말을 듣고 기자들이 알아서 간 거였죠.
3. 공개신검입니다. 그 당시에 관련자들, 세브란스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 병무청 사람들 다 신검에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누군가는 동영상 촬영도 했어요.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공부 좀 하세요. 어떻게 옛날 수준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납니까. 검찰 - 법원에서 인정해서 일종의 법적인 사실이 된 것을 왜 본인의 얄량한 기준으로 공개신검이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검찰에서 제시한 의견서나 보세요. 4. 도대체 신분증 확인이 왜 필요해요? 그 사람 얼굴 보면 그 사람이 박주신인거 다 아는데. 동영상에 찍힌 사람이 박주신씨가 아니라는 것부터 밝히세요. 신분증 확인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를 때 신분증하고 비교해서 누군지 알려고 할때나 필요한 거지...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 필요없는 과정이죠. 즉 박주신씨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얼굴만으로 그냥 신분 증명이 되는거에요. 님이 집에 갔을 때 부모님께서 현관문으로 님의 얼굴을 보고 문을 그냥 열어주시지, 신분증 확인하고 열어주실까요? 신분증 확인 안 했으니까 박주신씨가 아닐 수 있다? 이런 헛소리를 진지하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동영상에 찍힌 박주신씨와 실제 박주신씨를 비교나 하던가요. (양승오 박사도 시도하다가 그만 둔 것 같지만...)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공개신검하는 것이 올바르기만 한 것 아닙니다. 공개신검은 한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의혹이 있어야 해요. 그 의혹을 풀기 위한 방법이 공개신검 밖에 없을 때나 해야 하는거죠. 좀 적당히 합시다. 아무리 상급심 재판을 기다리겠다고 하셔도, 기본적인 것 정도는 지키셔야죠. 합리적인 의혹. 이거나 제대로 제시하세요. 맨날 사소한 오류 붙잡고 뭔가 구린 것이 있으니 이런 오류 생기는 것이 아니냐.. 하는 수준의 의혹만 제시하지 말고. 심지어 옛날에 다 논파되고 설명된 것만 가져오시면... 좀 너무하잖아요? 공부도 안 하고 계속 반복해서 적는 헛소리가 지겹지만 기계식 키보드 산 거 써 보는 김에 더 적어봅니다.
16/02/19 12:43
양승조씨 등이 한 헛소리와 다를 바 없는 허위주장이로군요. 하기야 이런 초법적인 소리를 하시니 자신의 생각과 다른 판결을 내리는 법원의 판사가 관심법을 쓴다는 허위사실을 아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최소한 공직선거법 한 줄이라도 보고 검색해 봤다면 관심법이라는 수준 낮은 주장은 하지 않았을 텐데 참 측은하고 가엾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 판사가 편향된 판단을 했다 칩시다. 그 판사는 최소한 법을 근거로 들고, 제출된 증거를 해석하는 행동이라도 했지 당신은 박주신씨가 동일인이냐 아니냐에 대해서조차 해석은 고사하고 해석한 결과를 자기 맘대로 거부하고 '내가 말한 대로 신검하지 않으면 공개신검이 아니다'라는 별 같잖은 독선적 행동을 하고 있어요. 당신이 무슨 법적 정당성과 논리적 정당성이 있어서 내가 말하는 공개신검을 해야 공개신검 맞다 운운합니까. 이건 뭐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라는 식의 인터넷 인민재판도 아니고, 무슨 북한 공산당도 아니고... 법도 도덕률도 뭣도 없는 폭력단들이나, 아니면 왓비컴즈, 타진요 같은 작자들이 할 법한 짓이로군요.
16/02/19 19:21
양승조는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박원순의 기습적인 밀실 신검행태는 허위주장이 아니라 사실을 말한 것이고, 다만 그 사실에 근거한 주장 - 이회창과 이완구가 했던 방식이 아니었으니 공개신검이 아니다 - 은 저의 개인적인 주장이 맞습니다. 애초에 고위공직자 아들의 공개재신검이라는 것이 정치적인 퍼포먼스 성격이 강하고 누군가 법전에 절차를 명백히 정해놓은 것이 아니므로, 제가 한 주장이 초법적인 소리가 될 수 없으며,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를 의심하여 공개신검을 요구했던 박원순이라면, 마땅히 본인의 아들 또한 비슷한 절차를 밟아 공개신검을 해야 옳을 진데, 그러지 않았으니 도의적 측면에서 공개신검 똑바로 하라가 제 주장이지, 박원순이 법을 어겼으므로 공개신검 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박주신씨가 동일인이냐 아니냐에 대한 해석은 제가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저는 박주신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고 한 적도 없고, 대리신검을 했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제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판사가 관심법을 쓴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허위사실은 제가 아니라 시안님께서 아주 지겹도록 나열하고 계신 것 같네요. 박주신 사건에 대해서 순수하게 제 주관적인 생각을 물으신다면, 전 오히려 양승오와는 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박원순에게 재검을 요구하는 까닭은 고위공직자가 본인에게 쏟아진 의혹에 대해 대단히 내로남불식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공개신검이라는 손쉬운 방법 대신 무차별 고소고발로 입을 막으려는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회창 아들 물고 뜯어서 빅 이벤트 한 번 거하게 개최했으면, 본인 아들 공개신검 할 때도 미리 언론에 시간과 장소 공지하고, 기자들 대기한 상태에서 하는 게 옳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정도 성의는 보여줘야, 양승오 일당을 국정원 댓글 음모론자, 한명숙 무죄론자, 천안함 음모론자, 세월호 국정원 음모론자, 타진요 왓비컴즈 정도 되는 음모론자들로 만들 수 있을텐데,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증인출석도 안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지.
16/02/18 15:39
그건 당신 생각이고요. 법원과 검찰의 판단을 능멸하고 비하하는 초법적인 생각입니다.
박원순이 보면 볼수록 대단한 특권층이 아니라 당신이 범죄집단 왓비컴즈와 타진요처럼 말하면 말할수록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인증하는 것이지요.
16/02/18 16:52
"도올처럼 논문 공개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이걸 왜 안하나요?"
타진요와 어쩌면 이리도 닮아있나요... 증인출석 안했다고 특권층을 운운하는 전문분야에 대한 무지까지 싱크로율 쩌네요.
16/02/18 10:52
사법부의 판단도 있고 박주신 병역 면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댓글들이 제 생각과는 온도 차이가 너무 나서요.
너뭄 말도 안되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그보단 (병역 비리가 없다는 전제 하에) 박주신씨가 특이체질이라서 의심을 받기에 너무 좋은 케이스였죠. 이 판결과 관련하여 전문가 감정을 의뢰했는데 그 감정 의견이 3:3으로 갈릴 정도로요.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몇만명 중에 한명 정도로 특이한 사람이 하필이면 유명 정치인 아들이었다는데 의혹 제기가 없을 수가 있나요. 김무성 자식이 이런 경우였더라도 정말 난리였을텐데...
16/02/18 10:56
이게 왜 너무 말도 안 되는 의혹이냐? 하면...그런 의혹들이 제시되어서 이미 한번 공개신검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 공개 신검의 문제점을 밝혀내지 않는 이상, 그냥 특이체질이었다고 하는 것이 맞는 사안이었습니다.
김무성 자식이라도 이미 공개신검 한번 했는데도 사소한 꼬투리 잡아서 다시 해야 한다고 하면 그건 문제인 겁니다. 국가 기관에서 입증한 내용을 ... 이미 다른 곳에서 말도 안되는 의혹 제기라고 판결난 사안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는 내용도 아닌 것으로 단정적으로 말하고 다니면 그건 잘못된 의혹 제기죠.(3대3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전체 전문가로 봤을 때도 50:50일까요?)
16/02/18 11:04
위에 언급한 감정 의견이 3:3 된 게 그 공개신검까지 했던 자료를 보고 한 얘기에요. 하필이면 공개신검한 자료까지 봤는데도 그 사진과 그 전 사진들이 아귀가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는 얘기거든요. 말씀대로 단정적으로 말했다 같은 부분은 문제가 있겠지요. 댓글 처음에 적었듯 저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다만 의혹 제기가 진짜 얼토 당토 않은게 아니라는 이야기죠.
16/02/18 11:05
아귀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이체질이었다. 고 공개 신검을 통해서 결론이 이미 난 거죠. 그리고 공개신검 자료와 기존의 자료-병무청 제시된 자료-는 일치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몇 단계의 과정 중에 찍은 사진들 중에 신검 때 찍은 사진과 다른 것이 있다는 거였어요. 즉 공개 신검 당시에 박주신씨가 아닌 예전에 박주신씨를 대신한 그 모를 다른 사람이 찍어야만 아귀가 맞는 겁니다.(병무청 신검 당시 낸 자료 = 공개 신검 자료) 그래서 공개 신검 당시에 사람이 바뀔 수 있다. 혹은 MRI 사진을 바꿀 수 있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이고요.
16/02/18 11:37
내용 수정합니다. 지르콘님 댓글대로면 감정이 3:3으로 갈렸어도 그걸 무승부로 보기에 문제가 있네요. 말씀대로 공개검증 이후 의혹제기가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16/02/18 11:44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병무청 자료와 몇몇 사진들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강용석씨를 비롯한 몇몇 의사분들이 예전에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공개신검을 했고, 공개신검 사진과 병무청 사진이 동일한 것으로 판명되었죠. 그러면 그 과정 중에 다르게 보이는 사진은 뭐냐? 그냥 잘못 찍혔거나 특이 체질이겠거니.. 한 겁니다. 제일 중요한 병무청 사진하고 공개적으로 찍은 사진이 같은데 ... 이 이상은 그냥 연구자들의 호기심 해결 영역일 뿐이죠. 양승오 박사측도 이부분을 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사진과 병무청 사진(공개신검 사진)이 다른 것은 "같은 사람을 찍은 것이 아니어서 그렇다."는 것을 새로운 이론을 들고 나오면서 주장한 겁니다. 즉 기존의 의혹 제기와 그냥 근거만 다른 거에요. 이 근거가 해당 영역 전문의가 논문을 제시하면서 제기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한 것이죠.(물론 이후에 이 근거들을 자기가 스스로 무시합니다만..) 그러면서 왜 병무청 사진과 공개신검 사진이 같느냐? 라는 의문에는 다른 사람이 찍었다. 혹은 mri 사진이 바뀌었다. 혹은 이미 입력된 것이다. 라고 한겁니다. 결국 공개신검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니... 공개신검이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정당한 의혹 제기라고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이미 많은 반박이 이루어졌듯이, 쉽게 동일인이다. 비동일인이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사진들을 가지고 국가 기관이 인정한 사실을 뒤집으려고 하는 것도 정당한 의혹 제기라고 할 수 없죠. (감정결과에서 3:3 이 아닌, 만장일치로 양승오 박사 측으로 기울었다면 판결도 달라졌겠죠.)
16/02/18 11:05
이미 공개 검증한거라 말도 안되는 의혹이 맞습니다.
그리고 3:3이라는 것도 검찰측 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고 변호인측은 내과 소아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뢰도의 무게가 다르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ndomworld&logNo=220597382045&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게다가 변호인측의 위원은 양승오랑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란 말도있고요.
16/02/18 11:14
어... 저도 위원 감정결과를 정확히는 몰랐는데 검찰측은 전부 차이 설명 가능 / 변호인측은 설명 불가능 이런 식으로 3/3 이 갈린건가요? 그렇다면 신빙성이 조금 더 의심이 되네요. 혹시 링크 있으신가요?
16/02/18 11:20
저도 내용까진 잘모릅니다. 그런거야 관련 전공자들이 잘아는거고요.
그리고 이런 사진을 판독하는 전공자들이 영상의학과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확인한건 감찰측의3인은 영상의학과를 전공한 사람들이고 변호인측은 아니라는거죠.
16/02/18 11:25
말씀하신 바는 충분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만, 검찰측 3인중 1~3명이 비동일인이라 판단하고 변호인측 1~3인이 동일인이라고 판단했다면 의미가 없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렇게 생각은 안해봐서. 검색을 조금 해봤는데 자세한 내용을 찾기가 어렵군요.
16/02/18 11:3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ndomworld&logNo=220588497112&parentCategoryNo=&categoryNo=38&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이건 검찰측 감정의원의 소견서네요. 영상의학과측에서 의견이 나뉘었으면 의심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겟습니다만. 그런게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양승오측에서 제대로된 근거를 제시한게 없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ndomworld&logNo=220625433500&categoryNo=38&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from=postList 이건 양측 검정위원 의견을 비교해놨군요. 그리고 양승오 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실려있습니다. 검색하다 나온 이 블로그 좋네요. 내용 정리가 잘되있군요.
16/02/18 11:34
지르콘님이 제시하신 블로그 읽어보면 자세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사회의 북극성 조갑제 선생님이라고 하시는 분이니 진영 논리와 관계없이(박원순 시장을 쓰레기통에 넣어두신 분이시니...)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읽어볼만한 블로그라고 생각됩니다.
16/02/18 11:19
심지어 의혹의 근거가 되는 것들도 대부분 양 박사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60450 정황상 의도적인 흠집내기가 아니라고 볼 여지는 없어보입니다만, 양 박사의 권위나 위와 같이 조작된 여론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일반 국민들로서는 병역기피 의혹을 충분히 가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 못믿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박 시장이 뭘하더라도 안믿을 사람들 같습니다.
16/02/18 11:29
링크하신 일요신문 기사로는 양승오가 고의적 흠집내기를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일이 있는것과 의혹이 갈 만한 사안인가는 별개니까요. 박근혜 까가 악의적으로 박근혜가 하지 않은 일까지 욕한다고 하여 박근혜가 명군이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지르콘님의 댓글대로 감정위원들을 못믿겠다 하는게 아닌 이상에는 의혹제기가 말도 안된다는것도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2/18 11:13
애초에 면제된 것도 아니고 공군 들어갔다 빠꾸먹고 공익으로 전환된 거였죠. 엄연히 군복무 마친건데 진짜 되도 않는 트집이란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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