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9 16:29:32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 후속작 방영 루머.txt



일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이야기인데 그것도 한줄로 17년 2분기 '한자와 나오키2' 라고 써있어서..
확정된것도 아니고 단순 루머이지만 후속작을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루머라고 해도 반가운 루머입니다.

음.. 만약 방영을 한다면 17년 2분기가 아주 적절합니다.
우선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동안 2016년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촬영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17년 2분기면 17년 4월인데 그러면 1년간의 대하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한자와 나오키 2편을 촬영하기엔 적절한 일정이 되는거죠.

지금 사나다마루는 아직 주인공 사나다 유키무라의 본 이야기가 시작도 안되었는데 17~18%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시대가 끝나고 세키카하라 전투나 사나다 유키무라 인생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오사카 성 전투'까지 그려지만 20~23%가 넘는 시청률까지 바라볼 수 있겠죠. 그렇게 사극까지 성공하고 나서 바로 한자와 나오키 2편으로 정점을 찍는다면 그야말로 일본 최고의 배우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지 않겠네요.

계속 들리는 이야기로는 한자와 나오키 2편을 하면 이미지가 굳혀질까봐 거절했다는건데.. 17년 4월에 방영예정이면.. 1편이 13년 7월에 방영했으니 4년간의 텀이 있고.. 괜찮다고 봅니다. 또 중간에 정신과 의사로 나온 '닥터 린타로'(15년 2분기)도 있었고 16년에는 1년 내내 사나다마루에서 사나다 유키무라 역으로 나왔으니까요...

한자와 나오키는 원작소설이 총 1,2,3,4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드라마 1~5회는 소설의 1부, 6~10회는 소설의 2부를 드라마 화 했습니다. 3,4부 내용은...

3부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 벤처붐 시대 인터넷기업의 적대적 M&A를 둘러싼 음모와 암투. 실제로 일어났던 인터넷 회사 라이브도어의 적대적 M&A 및 주가조작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4부 은빛날개 이카루스

- 일본항공 파산 사건

이렇게 되는데.. 아마 드라마 2편이 나온다면 소설 3부를 드라마화 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송국 입장에선 4부는 아껴뒀다가 드라마 3편으로 만들수도 있는거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loxone
16/02/29 16:30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는 ㅠㅠ
랜슬롯
16/02/29 21:50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도 되게 웃겼는데 크크.
루키즈
16/02/29 16: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갈하이는 또... ㅠ
어리버리
16/02/29 16:33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는 그래도 시즌2까지 나왔잖아요. SP도 하나 나왔고. 한자와 나오키는...
원작이 4부까지 완결 되었음에도 후속 촬영을 못해서 똥줄타고 있는 TBS를 이해해 주셔야 함 크크.
비타에듀
16/02/29 16:34
수정 아이콘
SP가 무려 2개죠..; TBS는 게다가 세트도 철거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
어리버리
16/02/29 16:3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의 2부를 TBS가 그렇게도 만들고 싶어했는데 "사카이 마사토"가 계속 출연을 거부해서 TBS가 주인공 바꿔서 시도한다는 얘기까지 나왔었죠. 일단 시간이 계속 흘러갔으니 1년 더 기다리기로 했나보네요. 크크.
비타에듀
16/02/29 16:34
수정 아이콘
주연 배우 바꿔서 2편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냥 10%대에 머무른 작품도 아니고 시청률이 45%까지 간 작품이라 무리수였죠. 대체 배우로 아베 히로시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대체 배우 이야기 나온 아베 히로시로 작품을 만든게 '변두리 로켓'이죠. 이것도 소설이 원작인데 원작 작가가 한자와 나오키도 쓴 사람...

제작진도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제작진과 동일하고.. 변두리 로켓 2편도 올해 4분기로 예정되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16/02/29 16:36
수정 아이콘
주인공 한자와를 다른 배우로 바꾸는 선택이 너무 큰 도박이기도 하죠.
메가히트한 드라마이니 조금 시간이 걸려도 최대한 안전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김탁구의 히어로가 2001년과 2014년으로 무려 10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나오기도 했으니... 2013년 드라마면 아직 여유있죠.
16/02/29 16: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리갈하이 팬인데 한자와 나오키가 더 기대되기는 합니다...
이쥴레이
16/02/29 16:35
수정 아이콘
두개 모두 보고 싶네요
리갈하이랑 한자와 나오키 어떻게 안되나.. ㅠㅠ
헤글러
16/02/29 16:36
수정 아이콘
마유즈미 보고 싶어요 ㅠㅠㅠ
Galvatron
16/02/29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유즈미센세이가 이지메라루노가 미따이!!
비타에듀
16/02/29 16:37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못썼는데 여주인공.. 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 우에토 아야가 이번달 3월 출산 예정이네요. 그러면 내년 4월 방송이면 딱 알맞는 스케쥴.
치키타
16/02/29 16:38
수정 아이콘
사카이 마사토가 한다고 한다면 아라가키 유이는 당연히 패스인가요?;;
리갈하이는 뭐랄까 전형적인 일드의 유형이라 3편이 크게 기대되진 않습니다만 아라가키 유이는 좋아합니다;;
한자와 나오키는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한동안 일드는 크게 임팩트 있는 작품이 없었다고 봐서요. 2000년 정도 시기의 일드를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미드가 너무 강력한 것 같습니다. 케이블을 위시해서 한드도 많이 따라왔구요.
16/02/29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한자와 나오키에 각키가 등장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오늘은이걸로
16/02/29 17:32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한자와 나오키에 각키가 등장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입니다?(2)
16/02/29 18:26
수정 아이콘
천.. 천잰데..?
16/02/29 20:35
수정 아이콘
순간 혹했지만 분위기가 다르니 그냥 다음 작품은 리갈하이로..!
트릴비
16/02/29 16:5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작성하신 '일정이 잡혀있다'라는게 사카이 마사토의 일정 말씀하시는거죠?
주어가 없어서 잠시 헷갈렸습니다 크크

여튼 나오기만 한다면야... ㅠㅠ
솔직히 리갈하이는 몇년뒤에라도 언제라도 찍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지만, 한자와 나오키는 몇 년 더 지나면 사카이 마사토가 정말 안찍을것 같아서요
하얀 로냐프 강
16/02/29 17:36
수정 아이콘
몇년이라도 기다릴테니 한자와나오키는 사카이마사토로 가야 합니다 ㅠ
16/02/29 17:49
수정 아이콘
사카이 마사토가 안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빨리 나와주면 좋겠네요. 작가의 다른 시리즈가 너무 자가복제 느낌도 있어서;;
16/02/29 18:34
수정 아이콘
사카이 마사토도 참 신기한 배우네요.
조연급 인지도 였었는데 좀 늦은 나이로 이정도 까지 뜨다니요.

완전 조연급 배우로 얼굴만 아는 정도로 인식 하고 있다가 비밀의 화원에서 거의 남주 포지션으로 등장 하길래 좀 의아했었거든요.
그러다가 리갈하이 때부터 폭발하는게 그냥...... 물론 제가 안본 드라마 같은데서 충분히 등장들을 했겠지만 말이죠...
무무무무무무
16/02/29 22: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좀 덜하지만 일본은 워낙 일단 조연급을 몇년씩 하는 게 당연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16/02/29 19:44
수정 아이콘
내년이라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크크
16/02/29 20: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설득만 되면 한 해는 한자와 나오키, 한 해는 리갈하이 찍게 한 6년 계약하고 싶어요.
각키가 30 넘긴 전에 함만 더 찍게 해주세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28 [일반]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내일 오전 9시 발표 [415] 에버그린17766 16/03/01 17766 2
63827 [일반]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뭉클했던 순간 [34] 마스터충달7876 16/02/29 7876 7
63826 [일반] (주관적주의) 현시점 예능PD BEST 4 [27] 앙토니 마샬8186 16/02/29 8186 6
63825 [일반]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21] 삭제됨5270 16/02/29 5270 3
63824 [일반] 이정희 - 진보의 죄인인가, 수호자인가 ? [30] KOZE6334 16/02/29 6334 2
63823 [일반] 불운 [2] ohfree2616 16/02/29 2616 0
63822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4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7] aura4733 16/02/29 4733 4
63821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오른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27] 이홍기6405 16/02/29 6405 1
63820 [일반] 박영선 의원이 혐오 발언을 시전하셨습니다 [206] 모조나무13664 16/02/29 13664 11
63819 [일반] 2016 에이핑크 단상 [14] 좋아요4950 16/02/29 4950 2
63818 [일반] 김무성은 훅 간거 같네요.. [100] 삭제됨13850 16/02/29 13850 0
63817 [일반] 엄마의 핸드폰 [9] 배드민턴유망주?4458 16/02/29 4458 10
63816 [일반] 당을 무조건 지지하는건 위험합니다 [101] 시드마이어9083 16/02/29 9083 8
6381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3 튜토리얼(2) (본격 공략연애물) [5] aura3976 16/02/29 3976 3
63814 [일반] 마이 국회 텔레비전에 이어 꿀잼 프로가 런칭되었습니다. [26] 에버그린8721 16/02/29 8721 3
63813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 후속작 방영 루머.txt [25] 비타에듀5217 16/02/29 5217 0
63812 [일반] [프로듀스101] 회차별 진 주인공들 이야기.. [11] Leeka5822 16/02/29 5822 0
63811 [일반] 필리버스터는 그냥 양진영 결집 효과가 있는듯하네요 [59] 삭제됨8495 16/02/29 8495 2
63810 [일반] 심심해서2... 철새는 어떻게 무리지어 남쪽으로 날아갈까? [2] 아수라발발타3363 16/02/29 3363 2
63809 [일반] 살사댄스 동호회 수강신청했습니다. 기대되네요~ [28] 긍정_감사_겸손10423 16/02/29 10423 3
63808 [일반] 단일시즌만 가지고보면 커리가 조던을 능가한다? [150] 에버그린13798 16/02/29 13798 3
63807 [일반] 더불어민주당, 천정배 지역구에 양향자 전략공천 [72] 에버그린10671 16/02/29 10671 5
63806 [일반] "국민이 지지해서 뭐를 할건데"라는 대통령의 발언 [202] 곰주17418 16/02/29 17418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