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09 15:24:17
Name ZZeta
Subject [일반] K팝스타가 시즌6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단독] SBS ‘K팝스타’ 시즌6으로 막 내린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871310








정확하진 않지만 네이버TV캐스트 조회수 1위영상인걸로...


우승자들 영상으로 올리지 않은건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 친구들이라....







5시즌동안 이하이, 박지민, 윤현상, 백아연,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샘킴, 권진아, 케이티김, 정승환, 이진아등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준 K팝스타가 시즌6를 끝으로 종료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방송되었던 시즌5가 시청률은 잘 나왔지만 프로듀스101의 화제성에 완전히 묻혀버린 것도 있고

YG, JYP, 안테나 모두 유망주 수집이 어느정도 끝나서 더 받기도 힘든 상황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디션프로그램의 최후의 보루는 그 신호탄을 쐈던 슈퍼스타K가 맡게 되겠네요.



p.s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871333
시즌6는 소속사있는 연습생들도 참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하니 프로듀스101에 나왔던 친구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09 15:27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5만 해도 JYP랑 YG가 참가자들에 큰 관심이 없는게 보였던지라 - -;;;; 예정된 수순을 밟는것 같네요..

그나마 마지막 시즌이라는걸 미리 말하고 마무리는 한다는게 다행인듯한..

시청률은 아직도 큰 문제는 없는데(화제가 안되고 있다는게 슬프긴 하지만..)
위에도 적었듯 JYP랑 YG가 큰 관심이 없는 상태고(있는 풀 치우기도 바쁘다보니)
안테나도 최근 왕창 받아서 이제 더 받는게 힘들죠 - -;;
16/05/09 15:30
수정 아이콘
시청률보다는 아무래도 소속사 포화상태가 큰거 같네요
16/05/09 15:33
수정 아이콘
스브스는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할 모양이네요. 엠넷도 딱 이러면 좋을텐데...
1q2w3e4r!
16/05/09 15:35
수정 아이콘
새로운 소속사를 3개나 찾기는 무리겠죠..아쉽네요 재밌게 봤는데..악뮤같은 뮤지션이 오디션에서는 다시는 못나오겠죠 흐흐
16/05/09 15:37
수정 아이콘
시즌 5때, 이제 문 닫을 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아름다운 마무리로 봐야겠네요
슈스케보다야 훨씬 깔끔하네요
16/05/09 15:37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시즌6의 우승자는 '안테나, YG, JYP' 3사 공동 프로모션 및
3사에서 각자 우승자에게 맞춤 곡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제가 더 라스트 찬스.. 라고 하네요.

마지막 우승자는 계타는 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추가로, '소속사에 속해있는 연습생이라도 다 참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즌6은... (프듀를 보고 느낀건지)
16/05/09 15:54
수정 아이콘
남자버전의 프듀가 같은 시기에 하면 또 이슈를 뺏길테니...지금부터 미리 힘을 빼놓는다는 의미도 있겠죠
3사 맞춤곡 + 공동 프로모션이면 거의 로또수준이니...중소급 애들 싹 흡수해버리면 충분히 힘을 빼버릴 수 있습니다

남녀 구별이 없으니 이번에 프듀 참가했던 연습생들도 제법 도전할 것같네요
16/05/09 17:06
수정 아이콘
SBS가 정말 똑똑하네요. 케팝 시작하면서 3대 기획사 끌어들일때 와! 했는데... 프듀가 화제 일으켜버리니 마지막 시즌이라고 바로 소속사 연습생 참가 가능...프듀때 탈락한 인지도 있는 연습생들을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며 좀 죽어있던 케팝스타 화제성을 자연스럽게 일으키는 의도가 보이네요..그리고 남자 버전 프듀 시즌2 참가할려고 하는 소속사 연습생도 미리 흡수 할 수 있고..
16/05/09 15:40
수정 아이콘
이제 서서히 다른 오디션프로그램들도 저런 크리를 밟을 거 같은 느낌이...
16/05/09 15:48
수정 아이콘
다른 소속사 연습생이 1위 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무등산막걸리
16/05/09 15:50
수정 아이콘
한시즌도 제대로 안 봤는데 연습생들 나온다니 살짝쿵 볼만하겠네요.
츠네모리 아카네
16/05/09 15:54
수정 아이콘
안테나는 지난 2시즌동안 5명?정도 영입하지않았나요? 이미 영입한 인재들 케어하기에도 벅찰겁니다.
YG,그리고 JYP 또한 자사 연습생들로 꽉 차있고 이미 만족할만큼 영입을 한 상태이죠.
YG는 더군다나 케이티김도 아직 데뷔를 못한 상태이고.

그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난무하면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 수준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큰 이유고요.

잘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네요.
16/05/09 15:57
수정 아이콘
현재 샘킴,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이수정까지 다섯명인데 안테나규모에 5명 돌아가며 앨범내주기도 벅차겠죠.
시즌5 우승자 이수정빼고도 나머지 네명중 앨범나온게 샘킴밖에 없기도 하구요.
16/05/09 16:00
수정 아이콘
소속사있는 연습생도 받으면 심사방식을 좀 바꿔야될것같아요 K팝스타는 심사위원 3인의 권한이 막강해서 소속사의 기획력을 보는 재미가있었지만 국민들이 참여하는 부분이 많이없었죠 이번에는 특정소속사 연습생이 나오는데 JYP 특유의 주관적심사평이나오면 공정성논란이 나올수있어요
16/05/09 16:10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88452
기사보니 데뷔한 가수도 참가 가능한 것 같은데 그리되면 정승환, 권진아, 버나드박 이런 친구들까지 나와서 K팝스타 올스타전 할수도 있겠네요.
모비에
16/05/09 16:27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괜찮다고 하던데 피부로 느껴지는 화제성으로 따지면 이번 시즌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신선함이 떨어진 거죠. 본문 기사에서도 박진영이 그 부분을 언급하고 있네요. 저도 시즌 4까지는 본방을 제때 챙겨 본 건 아니지만 뒤늦게라도 다 보긴 했는데, 시즌 5는 왠지 손이 안 가서 단 한 편도 안 봤고 아마 앞으로도 안 볼 것 같습니다. 시즌 6은 마지막인 만큼 기대해 봅니다.
카롱카롱
16/05/09 16:44
수정 아이콘
팝송 나오고 그거 찬양하는거 질려서 못보겠더라구요 ㅜ
우리형
16/05/09 16:34
수정 아이콘
정승환 다시 들어도 좋네요
ohmylove
16/05/09 16:43
수정 아이콘
프듀101도 시즌제로 여러번 하나요?
16/05/09 16:45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 이상의 대박을 쳐서 안할리가 없습니다.
ohmylove
16/05/09 16:49
수정 아이콘
소속사들에서 재능있는 101명씩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16/05/09 16:51
수정 아이콘
남자버전으로 한다고 들었어요.
16/05/09 16:51
수정 아이콘
시즌2 는 남자버전으로 한다고 하고 시즌3가 여자버전일텐데 I.O.I 현재 화제성보면 소속사들이 절하며 연습생보내줄겁니다. 사실상 망한 현역아이돌들도 탈퇴시키고 다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ohmylove
16/05/09 16: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그렇게 연습생이 많나요?
16/05/09 16:58
수정 아이콘
101명 못 채울 정도로 적진 않을 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6/05/09 16:59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 나오는 페이스를 봤을 때 데뷔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고 가정하면 충분할 거라 봅니다.
16/05/09 17:01
수정 아이콘
연습생도 많고...
또 다음시즌부터는 그냥 용병 데려오듯 자기 연습생이 아니라도
출전멤버 구해서 내보내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좋아요
16/05/09 17:12
수정 아이콘
생전 이름 한번 들어본적 없는 현역프로아이돌로도 101명은 채우고도 넘어갈 정도이니 연습생은 말할 것도 없을 수준이죠.
16/05/09 18:50
수정 아이콘
남자버전 지원자가 수백명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번 앙순이들 성공한 거 보면... 데뷔한 애들도 때려치고 지원하는게 당연할 것 같네요.
그대의품에Dive
16/05/09 19:55
수정 아이콘
다이아 보면서 소속사 사장들 느낀게 많을 겁니다.망했다 싶으면 그냥 그룹 해체하고 에이스들 프듀 내보내는게 이득이에요
친절한 메딕씨
16/05/09 16:47
수정 아이콘
제발 소울 타령좀 안했으면...

소울 타령만 하다보니 소녀들의 잔치가 되버리고, 노래 하는 스타일이 전부 거기서 거기...
차라리 스타성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슈스케가 나은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도찐개찐이지만..
CoMbI COLa
16/05/09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소울 이야기는 좀 공감되네요.
소울 있는게 나쁜건 아닌데, 박진영과 양현석이 이런쪽 취향이다보니 TOP10 정도 가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거의 찾기 어려워 지더라고요.
친절한 메딕씨
16/05/09 18:01
수정 아이콘
TOP10까지 안가도 캐스팅 정도에서 부터 이미 성향이 드러나죠...
참가자들이 잘 보이려고 본인 스타일 버리고 전부 흑인 음악풍으로 곡선정, 편곡...

그러다 보니 전부 거기서 거기........
16/05/09 16:5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좋은 결정인 듯합니다.
아마도 3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겠지요.
SBS 입장에선 시청률 잘 나오는 효자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쉬울 것같네요.

이미 YG와 JYP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포화상태이고, 소규모인 안테나 역시 잘 해야 이번 시즌까지 받을 수 있겠지요.
더는 진행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아마추어 참가자의 한계 때문에 축소되는 생방송 기간, 부족한 질을 대신하는 외국인 참가자의 언어 문제, 심사위원 취향에 따른 특정 장르 편향(소울이라든가, 소울이라든가, 소울이라든가......), k팝 스타를 대표할 아이돌을 뽑겠다는 취지와 달리 아티스트형 솔로들만 계속 나오는 문제 등 여러 문제가 겹쳤다고 생각합니다.
각 소속사들 역시 그룹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늘어만 가는 솔로 아티스트들을 모두 챙기기란 어렵겠죠.
그렇다고 우승자가 3사를 선택하는 부분을 없애면 슈스케와 다를 바가 없을 테니.......

프듀의 영향도 있는 듯하네요.
기획사에서 수 년을 노력한 연습생인지라 기본적인 실력이 출중하고 외모도 되는데다, 곡만 있으면 짧은 준비기간에도 곧바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좋았던 K팝스타를 이슈의 저편으로 밀어내버렸지요. 작년까지 K팝스타가 슈스케에 우위를 보였듯이요.

재미있습니다.
소속사와 관계 없이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거기에 3사가 지원하는 방식을 K팝스타에서 쓰면 어떨까 상상하고 있었는데, 그걸 정말 한다니 신기하네요.
선정방식, 소속사간 이해관계와 수익배분 문제 등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긴 하지만(자칫하면 프듀의 카피라고 불릴 가능성도 있으니), 과거에도 슈스케와 다른 독창적인 부분을 잘 가져와서 지금까지 해왔으니 이번에도 잘 해내리라 믿고 싶네요.

그래도 이진아, 권진아, 안예은, 악동뮤지션과 같은 아티스트들이 시청자와 만날 공간 하나가 사라진 듯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16/05/09 17:09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떠나야죠
이미 노잼된지 좀 됐다고봅니다 오디션 프로 지겹기도 하구요
두부과자
16/05/09 17: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기는 적당히 끝낼줄 아네요.
슈스케는 도데체 언제까지 크
바보미
16/05/09 17: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정도면 적당한 시점에서 끝낸다고 생각됩니다.
CoMbI COLa
16/05/09 17:22
수정 아이콘
소속사 3사가 포화상태인 것도 이유겠지만, 시즌5의 참가자들에게는 큰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지난번에 다른 분이 쓰셨던 글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인재가 부족한건지 패턴화 된건지 누가 우승할지 궁금해지지 않게되었으니 말 다했죠. 시즌6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팬으로서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니 이전보다 더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장난꾸러기
16/05/09 18:02
수정 아이콘
케이티김 데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와이지는 뭐합니까? 부들부들
16/05/09 18: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중파에서 이런 오디션 프로를 한 덕분에
이진아양이나 안예은양 같은 인디에 묻혀있던 실적있는 뮤지션들이 드러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
그나저나 안예은양은 좋은 소속사를 잡았으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70 [일반] 전주 한옥마을 갔다온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63] 스피드맨나루코13508 16/05/09 13508 0
65069 [일반] 호모 날레디(Homo naledi)를 아십니까?... [17] Neanderthal6200 16/05/09 6200 8
65068 [일반] SBS 스페셜보고...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91] 삭제됨13605 16/05/09 13605 5
65067 [일반] [스포] <미스컨덕트> 알파치노+앤서니홉킨스+이병헌->디워이래최악.. [14] 사악군6749 16/05/09 6749 4
65066 [일반] K팝스타가 시즌6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40] ZZeta9681 16/05/09 9681 0
65065 [일반] 편의점 3사에서 옥시 불매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45] Leeka9453 16/05/09 9453 4
65064 [일반] '노을이' 최성원 급성백혈병 진단, 인기 팟캐스터 '물뚝심송' 편평상피세포암 판정 [13] 어강됴리10759 16/05/09 10759 0
65063 [일반] 피지알에서 최근 아이돌 글이 범람하는 이유? [173] 장난꾸러기13104 16/05/09 13104 10
65062 [일반] [I.O.I] 음반 발매가 시작되었습니다(10800장 돌파) + 소식 [120] Leeka8521 16/05/09 8521 0
65061 [일반] [NBA] OKC-SAS 시리즈의 향방은 어디로?? (이벤트 중간점검) [10] SKY924832 16/05/09 4832 0
65059 [일반] <삼국지> 관우에게 단독군사작전권이 있었을까? [20] 靑龍9345 16/05/09 9345 1
65058 [일반] 등산복은 한국사람? 해외여행 복장 논란 [88] 삭제됨13153 16/05/09 13153 1
65057 [일반]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5개국(한중일미영) 문화아이콘.jpg [38] 카랑카11733 16/05/08 11733 0
65056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6주차 감상 [61] 이홍기7618 16/05/08 7618 3
65055 [일반] 배틀크루저와 자연선택 [16] 모모스201312299 16/05/08 12299 18
65054 [일반] 야, 골로프킨 어디 있어? 나와!... [19] Neanderthal9662 16/05/08 9662 0
65053 [일반] 덴마크와 스웨덴의 정실자본주의는 왜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24] santacroce10270 16/05/08 10270 5
65052 [일반] [IOI] 아이들의 화제성은 역대급이네요 + 예능감에대한 소회 [16] naruto0516596 16/05/08 6596 1
65051 [일반] 메인주에서 최초로 민주당 슈퍼대의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 [11] 삭제됨8001 16/05/08 8001 1
65050 [일반] [NBA] 드웨인 웨이드의 무례함. [39] 종이사진9095 16/05/08 9095 0
65049 [일반]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정체를 찾을수 없는 그들, 신종 세력 X [57] 오바마11817 16/05/08 11817 5
65048 [일반]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 싸게 먹는 법 [21] 아팡차차찻15071 16/05/08 15071 1
65047 [일반] 해운업 제왕 머스크의 경영상태 그리고 국제적 치킨게임 [12] santacroce11199 16/05/08 11199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