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28 13:51
박지원의원 각보는게 예술입니다.
주갤에선 박지원의원이 반드시 주갤러임이 틈림없다..저런 드립은 적어도 주갤 눈팅 3년은해야 나올수있다는 반응도 있더군요크크
16/10/28 10:28
제대로 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지금 괜히 특검으로 새누리당에 보조를 맞춰줄 이유는 없겠죠...의제만 던져주고 알아서 반응해라는 방향이 정략적으로는 맞다고 봅니다...만주당은 칼자루를, 새누리당은 칼날을 쥐고 있으니까요...
갤럽 대통령 지지도 17%로군요...--;;
16/10/28 10:31
갤럽 응답률이 20%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나저나 민주당 잘하네요 제일 이해안되는데 대폭 개각 요청에 숙고??????이게 숙고할 일인가??? 진짜 미쳤구나 싶던데 자르기 싫어하면 단두대에 목 집어넣어줘야죠
16/10/28 10:35
네 그래서 저 여론조사 기사 보고 혼자 웃었습니다 크크
새누리 이 정당 같지도 않은 정당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 싶은데 이 정도로 타격 받는걸 목격하니 기분은 좋네요 대구가 고향인데 대구 부모님이랑 통화해봐도 요즘 여론이 갈린다고 하시더군요 심지어 박근혜의 나와바리인 성서!에 계시는데
16/10/28 11:03
갤럽같은경우 여론조사자료를 어떤식으로 수집하나요? 집전화 등 보통 어르신들 응답률 높은 방식으로 수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결과라면 완전 무지막지하게 참담한 결과인것 같아서요.
16/10/28 11:12
다중면접방식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자료를 찾아보려고 하도 저 단어만가지고선 유의미한 검색이 안되는 것 같군요.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16/10/28 11:13
제가 틀릴수도 있으니 나무위키 한번 검색해봤는데요.
https://namu.wiki/w/%ED%95%9C%EA%B5%AD%EA%B0%A4%EB%9F%BD 한국갤럽에 관한 나무위키입니다.
16/10/28 10:36
인재폭이 없다는거죠. 문고리3인방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안자르고, 우병우 수석까지 안자르고 "GO!!"외칠거 같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대표가 안내려오고 굳건한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임 때까지 박대통령을 보좌해주시길...
16/10/28 10:32
참 정치 참 몰라요
저 단단하고 겁나 두꺼운 콘크리트가 균열 갈지 누가 알았습니까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야당은 그동안 당한거 반이라도 갚아줍시다
16/10/28 10:32
특히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26~27일) 조사된 지표는 더 나빴다. 이 기간 동안 지지율은 14%였으며, 심지어 대구·경북에서도 19%로 나타됐다. 부정평가는 78%에 달했다.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가 여론을 달래기는 커녕 오히려 자극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38305 최근 지지율만 보면 17% 아니라 14%입니다 이번 주말 넘기면 10% 깨질거 같네요 어제 유시민 작가 말대로 사태 수습 불가능 사태로 가는거 같습니다 야당은 탄핵 하야 의견을 내지 않아도 그 상황까지 갈수 있겠습니다
16/10/28 10:40
저도 봤는데 다른 것도 아닌 갤럽이면 진짜 큰거죠.
물론 목요일까지 여론조사가 된 것이기에 타 여론조사에 비해 최순실사태가 더 많이 영향을 줬다고 하지만 다중면접인 갤럽 특성상 휴대폰 RDD에 비해서 하락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게 여론이 움직인거죠.
16/10/28 10:33
이게 야당 지지자들이 바라는 야당의 참모습이죠. 추미애 대표가 카운터펀치를 제대로 날렸네요.
새누리당이 청와대랑 선긋는 모습을 보일까봐 두려웠는데 이정현 대표나 김진태 의원의 워딩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라.. 진짜 새누리당의 상설특검은 듣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만 나왔습니다. 피의자를 피의자가 선정해주는 사람에게 피의자를 심문하자는 발상은...
16/10/28 10:33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잘 찌른 것 같고 민주당은 슬쩍 흘려보내면서 새누리당에게 공격을 배로 보내네요.
민주당도 확실히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동등한 체급으로 붙으려면 30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단 빠르게 체급을 올려가긴 하네요. 물론 새누리당이 열심히 체급을 줄여서 더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16/10/28 10:36
이게 티키타카라면 무서운건데요. 정치9단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특검이 제대로 될까?' 떡밥에 이은 민주당의 '3대선결과제' 카운터라면 말이죠.
국민의당은 아무래도 제 3자적인 입장에서 '우려'를 말했고 대척점에 있는 민주당은 굳이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말이죠.
16/10/28 10:45
사실 공중파 제외 종편에서 현 정권이랑 대립각세운게 반사이득을 봤다고 봐야죠.
조선일보랑 멱살잡이 하는바람에... 물론 껀수는 jtbc에서 터졌습니다만..
16/10/28 10:35
음... 지지율 14프로면 사실상 대통령으로서 국정수행기반은 사라졌다고 봐야하고
정치적으로도 사형선고 당했다고 봐야하는데 아직 임기가 1년 반정도나 남았단 말이죠.. 하야나 탄핵문제도 역풍과 기타 현실적 문제때문에 쉽지 않고.. 참 깝깝합니다 그려..
16/10/28 10:37
TK에서도 30%가 무너진게 크더라고요. 세대적으로 아직 60대가 버티고 있지만 10~30대는 혐오이상 수준, 40대는 혐오수준, 50대도 반대수준이니까요.
심지어 지역기반도 무너지면서 세대적으로 60대만 남은 상황이니까요.
16/10/28 10:36
새누리가 엉겹결에 특검협상은 받았는데 상설특검 하자고 했으니 자업자득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 8~10%로 빠질동안 새누리 지지율 3% 빠졌습니다 끝까지 정신 바짝차려야할거에요.
16/10/28 10:39
누가 했는지 몰라도 이게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추상적이던가(석고대죄), 특정인 언급(우병우 사퇴)이기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거나 꼬리자르기나 사람만 바뀌기를 통한 넘어가기가 되는데 부역자 워딩으로는 새누리당 누구나 관련이 될 수 있으니까요.
16/10/28 10:42
누구말대로 국민의당과 갈라선 이후로 국민의당도 나름대로 자리잡아가면서 포지션 잡아가고 민주당은 투명하게 일 잘한다는 소리 듣네요.
16/10/28 10:47
저는 김진태, 이정현 과 같은 친박은 물론이고 유승민, 정진석, 김무성과 같이 선긋기 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엮일거 같습니다.
특히나 유승민 의원은 아마 치명타를 입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6/10/28 12:46
진짜 유승민, 김무성 태세 전환해서 선긋기 하는거 보면..정말..울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군요. 자기들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이제와서 박근혜가 어쩌구 최순실이 어쩌구 하는거 보면 김진태보다도 더 악질적인 인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6/10/28 10:47
흔히들 새누리와 기득권층은 머리가 영리하다고 했지만
그게 얼마나 허상인지까지 그제 어제로 다드러났죠 우병우가 써준 황당한 반성문 그리고 입맛춘 최순실 인터뷰 그걸로 됬다고 좋구나 하고 저 기절초풍할 급의 특검안을 제시한 새누리 거기에 어제 김진태을 위시한 새누리 의원들의 국민 싸다구갈기는 문재인 특검론등등 이건 자기들 지지층조차 바보 멍청이로 본다는 말그대로 안하무인 우격다짐을 대놓고 시전하면 국민들 너희들은 입닥치고 그냥 우리하는대로 가만있어 이건데 이게 통합니까 진짜 10퍼 및 광신도들이나 예! 하고 납작엎드리지
16/10/28 10:50
우상호 -> 우병우, 김태균 -> 김진태 겠죠?
말씀하신대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소위말하는 부패하지만 유능프레임도 박살났다고 봐야할테고요.
16/10/28 10:48
[단독] “감히 날 검문해?”…최순실, 靑경호책임자도 날렸다?
http://naver.me/FvYsJjxa 청와대 경호 책임자였던 원경환 청와대 경호실 경찰관리관(경무관)과 김석열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단장(총경)의 2014년 초 갑작스런 경질성 인사에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초기 청와대를 들락날락하는 최 씨를 일선 경찰관들이 못 알아보고 검문ㆍ검색을 했다는 것이 이유다. 이와 중에 최순실은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요
16/10/28 10:56
이정도면 사실 북한이 예전 60년대 김신조 남파나 80년대 전두환 아웅산 폭사기획처럼
맘먹고 박근혜와 청와대 정부요인 모두 죽일려고 맘먹고 테러조 보냈으면 한순간에 대한민국은 최상층 수뇌부 모두 사라지고 정말 눈감짝할 사이에 북한의 기습공격에 허물어질수도 있었다는 애기군요 북한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쳤다고 봐야 하고 대한민국은....휴! 한숨만 나옵니다
16/10/28 10:48
추미애 기대 안된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묵직하게 들어갔네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이상하네요 야당에서 이런 걸 할 줄 알다니, 애초에 이정도 상황이 되다니 허
16/10/28 10:57
고 김대중 전대통령 시절에 영입되어서 지금 5선인가 하고 있는데 추미애 대표만큼 우여곡절을 겪은 의원이 없다시피한데 기대 안된다는 반대파의 희망이라고 봅니다.
대구 출신, 판사 출신으로 새천년 민주당에 입당해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 당선에 1등공신이라고 할만한 상황에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분당사태에서 새천년민주당에 남아서 탄핵을 주도하다가 탄핵역풍으로 낙선했고 이후 재통합부터 별다른 발언 없이 조용히 지낸게 근 10여년이었죠. 그걸 견디고 문재인 전대표가 대표시절에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해주는 덕에 소위 탄핵건에서 면죄부 받았다 생각하고 그 와중에 문재인 전대표 흔들기에서 편이 되어주었고요. 그리고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대표로 뽑혔죠.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센세이션하던 등장, 정권 재창출의 1등공신으로 여성대통령도 희망할정도의 유력주자, 분당사태에서 민주당 잔류 후 탄핵 주도, 탄핵 역풍으로 낙선, 이후 10여년간의 침묵의 세월, 친노와의 화해, 대표직 선출되는 등 다사다난한 정치인입니다.
16/10/28 11:11
개인적으로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나봐요. 잘 몰랐던 것도 한몫 했지만요 크크
본문 건이랑 아우구스투스님 댓글로 생각이 확 바뀌었네요.
16/10/28 13:20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 칩니다 지금까지 두번 때렸죠
늘 이기는 쪽에 섭니다 한나라당과 야합해 탄핵도 성공시켰고, 자당 의원들 못들오게 문걸어 잠그고 역시 한나라와 야합해 노동법 날치기 성공 시켰죠 지금은 더민주가 매우 유리한 상황이죠, 당연히 추미애는 이기는 쪽에 서 있는거죠 그러나 상황히 불리해지면?, 아니 불리해질수 없습니다. 어찌됐든 이기는 쪽에 서있을테니까
16/10/28 10:51
선거구도만 생각하면 국민의당 분당은 트롤이라고 봤는데, 어찌됐든 3당구도에서 일단 여소야대가 완성되니 시너지효과가 엄청납니다. 야 2당이 역할분담이 나눠져서 공격력이 순도가 높아졌고, 민주당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거듭나고, 야2당 특히 국민의당까지 빨갱이로 몰아붙일 수가 없어서 여권 전통의 여론왜곡 및 선동패턴이 굉장히 협소화되었습니다. 민주당 빨갱이로 몰아도 국당이 같은 주장을 하면 무력화가 안돼요. 공격주체가 둘이 되면서 대응도 더 까다로워지고. 위에도 썼지만 lol 봇듀오 플레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진짜 여소야대 구도랑 대선만 야권이 안정적으로 가져간다면 지금의 당대립 구도 자체는 아마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구도일 겁니다.
16/10/28 10:56
옛날옛날 빨갱이로 당하던 걸 부역자로 되갚는군요.
재미있게 돌아갑니다, 아주. 지지율도 폭삭 내려앉는데 대통령께서는 독일에서 임시정부 운영하면서 대변인에게 아무 지시도 못 내리는지 대변인이 아무 반응도 없네요. 뭐,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지시하신대로 하는 입장이니 이게 맞겠죠? 크크.
16/10/28 10:56
이런 행보 보면서 새정치시절 저 사람들이 얼마나 입을 막혔는지가 드러나는것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미리 막을 수 있었던 사태를 내부의 분열로 못막은것 같아서..
16/10/28 11:40
단순히 새누리당이라고 부역자가 아니라 최순실한테 협조한 사람이 부역자라고 한다면... 김종인은 오히려 전국민적 쪽은 팔았어도 안전하지 않나요 흐흐 경제민주화 하겠다고 들어갔는데 그 양반 다보스 포럼에나 보내주면 좋아할겨~ 하고는 박근혜 정부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팽 당했으니...
16/10/28 11:47
어제인가 김종인한테 최순실 알았냐 몰럈냐 기사를 봐서요.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들은 결과로 최순실이 날뛰게 만들어 났으니 알고보면 킹무성이 제일 불쌍해요
16/10/28 11:50
뭐 박근혜를 세움으로써 최순실이 서게 만들었다...고 한다면 그 말씀도 옳지요 흐흐;;; 다만 그렇게 하면 너무 광범위해서... 아마 역풍 안 맞는 선에서 조절할 것 같아요. 김무성 같은 경우는 요새 강한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더군요. 쫄무성이라 불리던 사람이 이번에 마음 단단히 먹은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금방 또 깨갱하면 쫄쫄무성이라 해야겠지만;;;
16/10/28 11:57
이게 또 그리 광범위 한것만은 아닌게 자료에 몇 사람만 언급이라도 하잖아요.
최순실 나름은 그정도가 대선 공신이고 딱 그정도 평가만 한거겠지요. 쫄지마 김무성만 외칩니다.
16/10/28 12:15
그게 '박근혜의 대선'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 '최순실 자신에게 적극 협조'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처럼은 느껴지지 않아서요. 단순히 박근혜 대선에 공로가 큰 사람 전체를 최순실 부역자라고 모는 건 반 새누리 입장에서도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선에 공로가 작더라도 최순실에게 알랑거렸으면 최순실 부역자인 것이고, 대선에 공로가 크더라도 최순실과 연관이 없으면 그냥 박근혜에게 공이 있는 사람일 따름이지요... 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가 대선 때부터 시작된 것도 아니니, 그렇게 따지면 박근혜 정치 인생 전체에서 그녀를 위해 일한 사람을 최순실 부역자로 몰아야 할 판입니다. 박근혜를 위해 일한 건 박근혜에게 일한 것대로 평가하고 최순실에게 부역한 건 최순실에게 부역한대로 평해야 할 것 같아요.
16/10/28 12:25
네 흐흐 그 과정을 거친 이후에 최순실에게 협조한 바가 있다고 드러난다면 잘라내야 할 것이라고 봐요. 더민주의 김종인이든 새누리당의 누구든... 정도에 따라서 1급 부역자, 2급 부역자, 3급 부역자라고 나누는 것도 한 방안일 것이고...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조사를 지켜보는 것일 듯하네요.
16/10/28 11:22
하야 탄핵 얘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상설특검 따위로 이 정국을 돌피할수 있을거라 진심으로 생각했을까요? 제가 알던 새누리당은 그래도 이 정도로 어리석은 대응을 할만한 집단이 아닌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어쨌든 야당한테 제대로 쎄게 한방 맞았네요.
16/10/28 11:27
지금은 가만있어도 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새누리 지지율은 떨어집니다. 썰전에서 이철희 의원이 밝혔듯이 감정적으로보단 이렇게 차분히 카운터나 날려주는게 좋죠. 괜히 탄핵이나 하야요구, 직권상정 등으로 보수층 결집의 반등의 여지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가만 있어도 알아서 자멸하는데 이런 개꿀이 어딨나요. 그래서 정말 지지율이고 뭐고 다 바닥을 쳤을 때 그때 행동에 나서야죠. 문제는 새누리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사태의 바닥이 안보인다는 겁니다. 조선일보가 저리 발악을 하는 이유도 첫째는 자신의 언론 영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보수 공멸의 위기이기 때문이죠. 엊그제 20대 2프로의 지지율은 말그대로 새누리에겐 사망 선고입니다. 미래가 없어요.
16/10/28 11:32
새누리도 옛날 새누리 아니죠. 그저 과거의 유령에 매몰되어 충성만을 외치는 떨거지들이 뺏지달고 있습니다.
어제 엠비씨 기자 트윗이었죠? 취재하라고 해도 그럴 능력있는 기자가 남아있질 않다고. 지금 새누리도 그 꼴입니다. 각 재고 날 세우고 할만한 사람들 다 공천 박살 당해서 얼마 있지도 않아요.
16/10/28 11:44
일제 부역자.
독재 부역자. 제때 청산 못해서 나라가 이지경까지 되었어요. 이제라도 최순실 부역자 깔끔하게 정리해서 세번은 당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같은 걸 세 번 당하면 안 되...어...콩까지마... 그나저나 최순실 부역자. 입에 착착 감기네요.
16/10/28 11:44
원래 새누리 장악하려고 그렇게 총선에서 비박을 학살했으니 그 댓가는 새누리와 박근혜 정부의 공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친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새누리당은 청와대와 인식을 거의 같이 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16/10/28 11:46
요새 야인시대 2부 다시보면서 드라마긴 하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정치 했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이랑 뭐가 다른거지 싶네요... 언제가 더 말이 안되는건지 구분이 안간다....
16/10/28 11:46
靑 "朴대통령,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할 것"…거국내각 '거부'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25558124&oid=008&aid=0003764255&ptype=052 "재밌네. 계속 해봐."
16/10/28 11:47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때 한나라당 지지율이 얼마까지 떨어졌죠?
새누리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면 비박계에서 버티지를 못할 것 같은데 이번 최순실게이트가 어디까지 새누리당을 몰어넣을지 궁금해지네요.
16/10/28 11:53
지난 3월25일 <한겨레> 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 48.4%, 한나라당 17.6%, 민주당 3.9%, 민주노동당 2.7%, 무응답 26.1%였다. 지난 조사에 견줘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일주일 사이 4.6%포인트 하락한 반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6.5%포인트 상승했다.
2004년 지지율을 잠깐 봤는데 한나라당이 10%대 지지율을 그때 보였고 그걸 지금 박대통령이 구해냈는데 이번에는 과연 누가 구할 수 있을지...
16/10/28 12:01
지금과 비슷할겁니다
사실상 당시탄핵 반대가 약 78프로 찬성이 20프로 좀넘었죠 지금은 반대입니다 우려의 목소리가있지만 지금은 정반대죠 탄핵들어가면 지금은 반대로 국민들 대부분이찬성할겁니다
16/10/28 12:08
그렇게까지 나오지는 않구요. 탄핵이나 하야 찬성이 50%가 안되는 수준이니까요.
그리고 새누리당도 아직은 20% 중반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으니까 저때와 비교가 되진 않죠. 저땐 그나마 현 박대통령이 천막당사부터해서 끌고와서 현재의 새누리당을 만들고 친반주류까지 만든 상황인데 만일 새누리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지면 비박계에서 버티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10/28 11:56
아까 YTN 보는데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던데요
롯데 K스포츠 재단 70억 얘기나 말 꺼내기도 같잖은 얘기인데 차은택이랑 친분 깊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이 만든 체조를 2년인가 동안 만든 타 국민체조 제치고 선정했다는 얘기, 저때 대통령이 입은 운동복 최순실이 개입해서 선정하고 제어한 것.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이권 비리.. 어지럽지만 대한민국 청소 좀 될 것 같아요
16/10/28 12:01
https://pgr21.com./pb/pb.php?id=bulpan&no=9160&divpage=3&ss=on&sc=on&keyword=국회의원
이 때 까지만 해도 출구조사의 상태가?!? -> 으어어어어 민주당이! 우리 민주당이!!! 으허헝헝헝 정도 였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굴러오다니... 여러분 투표합시다. 투표하면 온우주가 나서서... 아 이게 아닌가
16/10/28 12: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3&aid=0007554402
카운터를 친다고 치는거 같긴 한데...... 적당히 꼬리자르기 시전하라고 기회를 주는데도 "누구누구인데?! 엉?!"이라고 반발하는 중입니다. 그냥 끝까지 가보자는 심산인거 같습니다. 이분들 입장에서 박근혜 없이 새누리당이 어찌 존재하겠습니까.
16/10/28 12:04
오늘자 인가 중국 환구시보와 국영방송에선가 워딩으로 대놓고 이렇게 쓰면서
우리를 비웃었다고 하더군요 " 대한민국 대통령은 꼭두깍시, 사이비 여교주에 조종당하며 국정운영" 어마어마한 팩트로 그냥 직격을 해버리는데 이걸 반박은 커녕 우리가 입도 벙긋 못한다는데서 참 비참합니다 추가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누리당이 저러는게 일견 이해가 갑니다 청와대가 사실상 최순실의중으로 움직인건 팩트인데 지난 총선공천은 말그대로 청와대 뜻에 따라 정해진거였죠 현 새누리당 의원 친박은 부인하건 안하건 최순실이 낙점했다고 봐야 할겁니다 아니 그냥 최순실이 명단보고 오케이사인하고 공천받은거고 새누리 친박은 이점에서 최순실에게 보은해야 하는 인간적 도리가 있어서 저런 이해할수 없는 정말 모자란 대처를 해나가는거 아닌가 하네요 박근혜가 최순실의 의리에 빠져 영혼이 함몰됬다고 하듯 새누리도 의리를 지키는 거라봅니다 의리빼면 우린 남는게 없어라든가
16/10/28 12:14
잘한다~~~김성태 위원이 방송 여러군데에서 특검특검하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 특검을 대통령이 입명한다는 사실을 알고 선긋기 하는것일테죠.
16/10/28 14:02
부역자라.. 다들 좋은 워딩이라고 하는데 저는 뜻을 잘 모르는 단어라서 사전 찾아봤네요..
뜻은 확실히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어려운 단어라서 딱히 좋은 워딩같지는 않은데.. 빨갱이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좀더 쉬운 단어를 쓰는게 좋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뭐 대개는 그런 단어들은 또 공적으로 쓰기엔 너무 천박하니 애매하긴 하지만요.
16/10/28 14:09
그래서 부역자가 다음과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급등을...
근데 한 번 이렇게 각인이 되면 잘 안 잊혀지죠. 제 생각엔 새누리당에서 조만간 써먹을 겁니다. 종북 다음의 키워드로 저는 부역자 봅니다.
16/10/28 14:11
이게, 높은 연령대를 노린 표현이지 싶습니다. 그쪽은 친일 부역자, 북괴군 부역자네 뭐네 해서 해당 단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으니까요
16/10/28 14:15
연세 있으신 분들은 많이 아시는 단어일 거예요. 친일부역자 이런 식으로 많이 써서... 6.25에 대해 서술할 때도 많이 나오는 단어구요.
저는 애매하게 오락가락 하고 있는 50 60대를 자극하기에 아주 좋은 워딩이었다고 생각해요. 20대 30대 젊은 층의 지지율은 굳이 워딩 같은 것도 필요 없이 어차피 폭망 수준이니까...
16/10/28 14:26
어르신들에게는 확실하게 꽂히는 정치적인 수사에서 제일 강력한 급의 워딩이고,
젊은 층들은 알아서 찾아본 후에 저 워딩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할게 될 겁니다. 굉장히 좋은 워딩 선택이라고 봅니다.
16/10/28 15:15
일제시대에 일본에 협조한 놈들
6.25때 공산당에 협조한 놈들을 부역자라고 했죠. 그래서 상당히 쎈 표현에 속합니다. 예전엔 소설이나 글들에 자주 쓰였는데 요즘엔 보기 힘든 단어구요. 그래서 의미가 예전처럼 바로 강하게 와닿진 않지만 뇌리에 박힌 어구 라서 아주 적절한 용어선택이라고 보여지네요.
16/10/28 15:42
확실히 여론조사 등지에서 뚜렷하게 호성적을 내다보니
부자 몸조심한다는 말처럼 더민주가 상당히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합니다. 이는 2012년 양 선거 패배 이후, 중도층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반영되있는듯 해요. 반면 반등이 필요한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워딩이 쎄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16/10/28 18:12
선결조건으로 전원사퇴를 요구하는 최순실 부역자란
앞으로 더 밝혀지는거에 따라 추가될 수 있겠으나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에 안종범 수석, 김종 차관, 김한수,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 일단 직접관련으로 집중수사 받아야하는 이 정도겠죠. 추가로 그 자리에선 모르면 안된다 여겨져 집중수사 받아야 하는 국무총리,비서실장,경호실장,정무수석,문체부장관 등등까지 포함될지는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