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16 19:28:49
Name 태랑ap
Subject [일반] 송영길 "안희정 무죄, 딸이 엄청난 항의 메시지 보내"
https://news.v.daum.net/v/20180816110403390?f=m


일단 무슨 증거로 강간이 성립되는지도 궁금한데
왜 일반인 정치인 딸 주장을 정치인의 입을빌려서
라디오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의도도 궁금하고

당 지지율 내려앉고 있는데 내부총질하는 이유도 궁금하고

딸내미팔아서 자기하고싶은 주장을 돌려말하는거같아서
추하기도하고
차라리 본인생각이라고 주장을 하던지
지금 뉴스포탈에서 따님은 워마드 메갈이라고 욕먹는데
이걸 생각안했는지 못했는지

아무튼 이런분이 뭘 하겠다고출마까지 하셨나 생각이듭니다

설마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당이야 뭐되든말든
내부총질한건 아닐거라 믿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야한다
18/08/16 19:30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같은 당이 아닌데 내부총질이라는 표현이 적당할까요?
태랑ap
18/08/16 19:31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하락원인으로 언론들에서 총질하고
얼마전까지 민주당 대표정치인중 한명이였는데
관련없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8/16 19:31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뜬금없네
겨울나기
18/08/16 19:31
수정 아이콘
헤리 케인도 이것보다는 딸 안 팔아먹었을 텐데...
18/08/16 19:32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이고 뭐시깽이고간에 입증할만한 유 무형적 증거가 없는데 어쩝니까..
증거가 없으면 증언의 통일성이나 배척되는 증거라도 없어야되는데 이건은 그렇게 되질 못했어요.
딸이 뭐라고하면 법이야기를 해줘야지 그걸 라디오 방송에서 이야길 합니까 진짜 답답하기도하고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머리가 그것밖에 안되나 싶기도하고..
리듬파워근성
18/08/16 19:32
수정 아이콘
따님에게 뭐 서운한 거 있으셨나...
쭌쭌아빠
18/08/16 19:34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이야기상자
18/08/16 19:3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뭡니까 실소가 나오네요
사법부의 판단에 비판을 하는 건 그럴수 있다 치지만
딸을 방패막이로 세워서 정치인이 저렇게 이야기하기에는 굉장히 쪽 팔리지 않나요
초선, 재선 급의 정치인도 아니고
당권을 바라보고 있는 여당 중진 의원이 하기에는
너무 옹색한 발언 인 것 같습니다.
강배코
18/08/16 19:34
수정 아이콘
이런 사안엔 그냥 입다물고있는게 욕 안먹는 길일텐데...
18/08/16 19:35
수정 아이콘
법원에서 의사표시를 했다고 판단해서 무죄를 준 것 같은데....
푸른음속
18/08/16 19:36
수정 아이콘
저분 인천도 말아드셨죠
혹시라도 당대표 된다면 참 볼만할듯..크크
18/08/16 19:39
수정 아이콘
인천을 말아드셨다는 의견은 처음보네요.
전임 안상수 시장이 말아먹은걸 제대로 처리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그 때보다 더 말아먹었다는 증거가 있는 건가요?
18/08/16 20:06
수정 아이콘
안상수가 특급이라 그렇지 송영길도 상급은 됩니다.
선거때 인천시부채 그렇게 따져가면서 당선됬다가 임기 절반남고서야 재정정책 이야기 꺼내기 시작했고.
인천터미널 고가에 팔았는데 오히려 채무가 늘어나고, 채무의 원인이라고 지적한 아시안게임 경기장 재검토도 한다더니 말돌렸죠.
주변 인천사람들은 보통 안상수-송영길 영혼의듀오로 묶여서 부릅니다.
18/08/16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요. 말아먹었다는 표현은 기존에 괜찮았는데 망쳤다는 표현인데 송후보가 인천을 제대로 못 살린 건 저도 들어서 알고 있는데 말아먹었다는 표현이 할만한 것인가가 궁금했던 것인데요. 도잉님 설명을 들어도 말아먹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푸른음속
18/08/16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천 사세요? 전 삽니다.
여러 실책은 너무 많아서 직접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임 시장보다도 오히려 더 재정을 악화시켰다는 팩트가 있습니다. 인천터미널 매각하고도 시 채무 오히려 더 늘려놨고요.
안상수가 낫다는게 아닙니다. 안상수꺼 물려받아서 현상유지한 수준에 그친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악화시켰다는 평이 수두룩빽빽한데 증거를 요구하시기전에 미리 좀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못 살린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켰는데 말아먹은거 맞죠. 전임보다 덜하면(이것도 논란이 있지만) 말아먹은게 아닌가요?
민주당이라고 일단 쉴드치고 보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저분 민주당 당대표 되면 솔직히 앞날 뻔할걸요?
인천시민으로서 이런 말장난이 참 우습네요. 전임시장보다 덜했으니 말아먹은게 아니라니 참..
18/08/16 20:32
수정 아이콘
저는 인천 안 삽니다. 그리고 송후보를 쉴드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현상유지도 못했다는 말씀이신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말아먹었다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죠.
알겠습니다.
푸른음속
18/08/16 20:4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실때 사람들이 널리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증거를 요구하시기 전에 미리 대충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인천 시 채무가 사실 늘어난게 아니었다 뭐 이런 반박이 있다면 수용하겠지만
송영길씨가 인천 말아드셨다는 의견을 '처음'보신다고 하고 아예 찾아보지도 않고 댓글 다시는게 정말 처음 보시는건지 아니면 알고 있지만 말장난하는 형식으로 일단 쉴드부터 치고 보시는건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18/08/16 20: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단정적으로 말아먹지 않았다고 주장한게 아닙니다. 그럴꺼면 저도 찾아보면서 토론을 했겠죠. 누구나 인정한다는 그 이야기가 금시초문이니 문의를 한 것이구요. 님의 이야기로 업데이트를 했으니 다시 관련 논의에 참여할 생각이라면 찾아보겠죠.
푸른음속
18/08/16 20:58
수정 아이콘
도잉님이나 저나 결국 시 채무가 늘어난게 주요 논지인데 도잉님 댓글에도 말아먹은건 아니라고 댓글을 다셨으니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단정적으로 보였었습니다. 아니시라면 알겠습니다.
DogSound-_-*
18/08/16 20: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유정복시장이 인천부채 상당수 갚아서 시정평가는 좋았는데 이부망천 크리 크
18/08/16 23:14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 못한건 맞지만 안상수랑 묶는건 너무한거 같네요 전 인천 삽니다.
18/08/16 23:50
수정 아이콘
빚상수 전 시장 채무로 디스하면서 채무완화 공약 내세우면서 당선됬는데
한거라곤 토지.기관 매각 / 안상수 자유구역놀이 배당금 / 세수증가밖에 한거밖에 없으면 묶여도 할말없죠.
안상수가 한반도 올타임 넘버원이라 그렇지 대한민국 역대급 막장시장에 송영길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18/08/16 20:45
수정 아이콘
송영길 시절에 영종 하늘도시가 박살이 났습니다. 아파트는 빽빽히 지어놨는데 상가 학교 병원같은 시설이 아무것도 없어서 빈땅으로 남아있고 왕복10차선 도로가 텅텅 비어서 유령도시처럼 돼버렸죠. 집값은 전부 반토막 아래로 떨어졌고요. 분신자살 사건도 있었어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878365
돈없다고 아시안게임도 대폭 축소했습니다.
송영길이 인천 망쳤단 말을 인천사람이 아니거나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주니엘
18/08/16 19:36
수정 아이콘
민주당원으로부터 문자행동 당해봐야 저런 헛소리를 안 하죠.
사상최악
18/08/16 19:36
수정 아이콘
편들어주고 싶은 사람한테나 내부총질로 보이는 거고 국회의원이 국민 여론 대변 안 하면 할 일이 없죠.
klemens2
18/08/16 19:37
수정 아이콘
현재는 무죄여도 대법까지 갈 사안이고, 최소 불륜인 정치인한테 내부총질이란 표현은 여기다 쓰는게 아닌 것 같네요.
My Poor Brain
18/08/16 19:37
수정 아이콘
해리 케인이 왜 한국에?
순규성소민아쑥
18/08/16 19:38
수정 아이콘
메웜좀 그만 하시라고 엄청난 항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군요.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이쥴레이
18/08/16 19:39
수정 아이콘
중태기
18/08/16 19:45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사법부 판단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군요..
피해자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참... 잘 돌아갑니다.
18/08/16 19:46
수정 아이콘
저는 할말이 있긴한데 욕이라서 못하겠네요.
Locked_In
18/08/16 19:47
수정 아이콘
뭐하는것들인가...
태랑ap
18/08/16 19:48
수정 아이콘
이런걸 경질안하면 그건 그것대로 실망할것같습니다
18/08/16 19:48
수정 아이콘
진짜 해체1순위임

그동안에는 여가부가 뭐라하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진짜 도를 넘은것 같아요

무죄라는데 그럼 뭐 어쩌라고?
18/08/16 20:02
수정 아이콘
국방부가

'계엄령과 기무사. 끝까지 기억할 것. 그들의 애국심 폄하되어서는 안돼'

하는 것과 동급의 개소리로 보이네요.

행정부 기관이 사법부 판결을 대놓고 무시하는 성명이라니;;
18/08/16 20:24
수정 아이콘
피해자란게 안 전지사 부인이나 가족을 칭한다면 인정합니다만....
Michel de laf Heaven
18/08/16 22:34
수정 아이콘
행정부처가 아니라 이익단체네요
사악군
18/08/16 23:12
수정 아이콘
진짜 욕할라고 글 다 썼다가 지웠던 기사..
BibGourmand
18/08/17 03:07
수정 아이콘
나라 꼴 참 우습습니다..
18/08/17 07:21
수정 아이콘
여가부야 말로 DJ 의 대표적인 실책이었죠.
까리워냐
18/08/16 19:40
수정 아이콘
지저분한 불륜이든 위압에 의한 성폭행이든 법원 판결을 지 아버지한테 왜 항의 하는거죠? 그걸 왜 라디오에 나와서 떠들고요?
전자수도승
18/08/16 19:40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 유정복보다도 깜냥이 안 돼보인다면 너무 가혹한 평가려나요
푸른음속
18/08/16 20:44
수정 아이콘
시장으로서의 행정능력만 따진다면 훨씬 차이나는건 팩트일걸요.
전자수도승
18/08/16 21:30
수정 아이콘
솔까말 유정복은 은하레일 하나만 두고 봐도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아니라 유죄냐 무죄냐를 판단해야 할 판국이니 궤가 좀 다르긴 하죠
아시안게임때 그네가 대놓고 엿 맥인 것도 있어서 보정도 좀 필요하고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부채상수님은 마음 편하게 구케의원이 되셔서 집중조명 안 받고 유유자적하시니 더 빡치지만

근데 참...... 여러가지 의미에서 일관되시네
18/08/16 23:51
수정 아이콘
깜냥 안되는거 맞습니다
100점만점으로 안상수가 5점짜리, 송영길이 15점짜리 시장이면 유정복은 40점은 돼죠.
전자수도승
18/08/16 23:53
수정 아이콘
와 그 정도였나요
상수 0점 영길 10점 정복이 15점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차피 낙제점이라 생각해서 별 의미는 없겠지만
18/08/16 23:56
수정 아이콘
안상수-송영길 이후에 당선된 유정복
이명박-박근혜 이후에 당선된 문재인 정도 느낌이면 유정복 15점은 쵸큼 점수가 짠..
전자수도승
18/08/16 23:59
수정 아이콘
중앙에서 밀어주냐 마냐 하는 문제도 생각을 해봐야 하겠는데 그 점에서 유정복이 유리한 점이 있으니 개개인 능력치로 보기는 좀 어려워 보여서 말이죠
민주당 정권의 딜레마(?)가 덮어놓고 뻘짓 못 한다는 건데 이명박근혜 때는 지자체한테 예산 안 주는 방식으로 괴롭혔던 전적이 화려하니......
18/08/17 00:12
수정 아이콘
개인 능력 면에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계양갑에서 국회의원 한번이 전부인데 시장된 안상수의 악행은 유명하고
인천에서 의원3선했는데도 시장때 한거없는 송영길에 비해
농수산부장관, 안행부장관 했던 유정복이 행정요소로는 충분했죠.
잡음이 전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했던게 전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재선도전때 친박감투와 이부망천으로 조졌지만.
자판기냉커피
18/08/16 19:41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이 양반은...
치열하게
18/08/16 19:41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그렇다치고 이거보다 여가부에서 입장 낸 게 진짜 기가막히던데요. 삼권분립은 말복이라 말아쳐먹었는지 사법부 판결에 반대입장 내면서 한 쪽 소송 지원하겠다니
18/08/16 19:44
수정 아이콘
위에링크있... 보자마자 바로 도랏나 싶었...
18/08/16 19:43
수정 아이콘
지지율 꼴찌니까요.

어떻게든 이슈를 만들어내려는 거죠.
18/08/16 19:45
수정 아이콘
전 여가부 행태가 더 이해 안가던데 페미 때문에 미친나라가 된 건 아닐까 의심이 가네요.
18/08/16 19:46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겨???
카와이
18/08/16 19:48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눈물만으로 처벌 받는 사회가 목표인가보네요.
유자농원
18/08/16 19:48
수정 아이콘
뭔소리건 할 수는 있는데 자기자식을팔아먹어??
VrynsProgidy
18/08/16 19:49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 무슨 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안희정 아직도 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 의견이 맞고 틀렸고를 떠나 국민 아닌가요? 어차피 정치인이 국민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고 자기가 어떤 계층의 어떤 의견을 대변할지는 자기가 정하는거죠. 개인이잖아요.

차라리 송영길 욕할 기운까지 다 모아서 여가부나 까는게 이치에 맞죠. 솔직히 여가부는 정말 미쳤다고 봐야...
18/08/16 19:51
수정 아이콘
지금 공당 그것도 여당의 대표가되겠다는 입장에서 저러니까 말이 많은 거죠

민주당 대표 후보가 아니라
그냥 전 의원이면 크게 뭐라 하지도 않을겁니다
VrynsProgidy
18/08/16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니까 그건 명백한 '잘못'이 아니라 그냥 그냥 개인의 '지지 안하는 이유'면 되는거죠. 송영길이 쪼다 같으면 걍 난 저런 쪼다 지지 안한다 하면 되는겁니다. 여가부에서 삽질하는거랑은 아예 경중 자체가 넘사벽이잖아요.
18/08/16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당대표가 저런 얘기해도 개인의 의견이고 그냥 지지안하면 땡인가요?

추가. 개구멍 파놓고 저러는건 더 비겁하죠
그냥 말을 말던가
VrynsProgidy
18/08/16 19:56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은 제가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다”
“제가 법원 판단에 대해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냥 워딩만 봐도 송영길은 선을 안 넘으려고 하는게 대놓고 보이는데요? 여가부랑은 아예 워딩부터가 다릅니다. 안희정 죄인 맞고 김지은 피해자 맞고 사법부가 개짓했다 이렇게 대놓고 말한것도 아니고 얍실하게 도망갈 구석 만들어놓고 나 이렇게 여성인권 챙기는 좋은 아빠니까 나한테 표 좀 줘봐라고 살살 구슬리는건데 정치인으로서 이걸 자격 운운할 수준의 '잘못' 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아닌거 같은데요.

차라리 여가부 워딩을 송영길이 했으면 그건 좀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가부 :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위치에서 말도 쓰레기 같이 함
송영길 :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위치에서 말도 얍실하게 잘 골랐음

제가 볼땐 넘사벽입니다.
하심군
18/08/16 20:00
수정 아이콘
이 사람들에게 세대차이를 이런식으로 느끼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08/16 20:04
수정 아이콘
송영길씨는 둘째치고 여가부는 진짜 할말없게 만드네요.

야당은 이런거나 좀 물어뜯지?
돌돌이지요
18/08/16 20:08
수정 아이콘
한국당 "안희정 무죄판결, 미투운동에 대한 사형선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295372

자유한국당은 14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 무죄판결을 받은데 대해 "사실상 미투운동에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것이 사법부를 장악한 문재인 정부의 미투운동에 대한 대답이자 결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미투운동 열기가 사그라지기도 전에 미투 가해자로 지목 당했던 고은 시인의 10억원대 손배소를 시작으로 줄줄이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 전 지사에 대한 판결은 이어지는 모든 미투 관련 재판의 시금석이 될 것이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사법부는 피해자의 진술이나 증언만으로는 현재 우리 성폭력 범죄 처벌 체계 하에서 성폭력 범죄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는 사실상 어떤 미투도 법적인 힘을 가질 수 없다고 사법부가 선언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이어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한 성범죄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던 사회적 분위기, 국민감정과도 완전히 괴리된 판결"이라며 "국민들께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안 전 지사는 본인 때문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받았다는 여성에게는 사과 한마디 남기지 않았다. 뻔뻔하다"고 쏘아붙였다.

이미 자한당은 이런 논평을 냈죠, 다른 야당들도 같은 스탠스 같고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08/16 20: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근데 막상 보니 또 열받네요 크크크
18/08/16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표가 이재명 끌고들어와서 재미좀 보니까 자기도 안희정 끌고 들어오겠다는거죠 뭐.

뭐 그래도 김진표처럼 정치자영업자들과 연계할 시간이 부족한건 좀 나을라나.
덴드로븀
18/08/16 20:15
수정 아이콘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도른사람들이 왜이렇게...
러블리맨
18/08/16 20:21
수정 아이콘
국방예산 42조인데 여가부 예산 34조... 세금 받고 여가부 하는 일이 이런거네요. 참내~ 따님 여가부 장관이 꿈인가봐요.
하루빨리
18/08/16 20:48
수정 아이콘
적을거면 팩트만 적으세요.
러블리맨
18/08/16 20:59
수정 아이콘
의견도 적을 수 있답니다.
하루빨리
18/08/16 21:07
수정 아이콘
아... 여가부 예산이 34조란게 의견입니까? 가짜뉴스지...
prohibit
18/08/17 00:16
수정 아이콘
의견이 아니라 뇌피셜이네요
마법사7년차
18/08/17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견과 유언비어를 구분못하시네요.
지니쏠
18/08/16 21:53
수정 아이콘
http://www.mogef.go.kr/io/ind/io_ind_f034.do
50배 정도 부풀리셨네요. 꿈이 풍선장수신가요.
오토나시 쿄코
18/08/16 21:57
수정 아이콘
여가부 예산 34조라고 말씀하신 거 법적 책임 지실 수 있나요?
Chandler
18/08/16 22:58
수정 아이콘
깔꺼 많으니깐 있는걸로 까세요 헛소리로 까지 마시고요
러블리맨
18/08/16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Chandler
18/08/17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로 인해 제재합니다.(벌점 4점)
러블리맨
18/08/17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꼼, 포괄적 벌점 처리
Chandler
18/08/17 00:08
수정 아이콘
아네 살펴들어가십쇼
메메메
18/08/17 02:12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파워 당당하시군요.
진격의거세
18/08/17 07:53
수정 아이콘
여가부 예산 34조라는 것을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어디서 나온 자료인가요?
여가부에서 항공모함이라도 만드나요?
18/08/17 09:56
수정 아이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1215027647175
예산 34조라는 키워드로 뒤져보니 비슷한 뭔가가 나오긴 하네요. 여가부 예산은 아닙니다.
진격의거세
18/08/17 10:49
수정 아이콘
보니까 더 열받네요. 일부 노출 된 워딩을 가져와서 마치 그게 이거다는 식으로 조작하는 방식이 마치 누군가가 해대는 방식이랑 같네요
18/08/16 20:22
수정 아이콘
거 뭐 별 큰 내용은 없는거 같은데 어그로 쩌네요..
18/08/16 20:29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16 20:33
수정 아이콘
이재명 안희정에 김경수까지 어찌될수 있을확률이 보이니까 송영길이 나대는 정치판이라 크크크 재밌네요
18/08/17 10: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송영길은 안될거 같으네요. 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17 11: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제가 봐도 '넌안됨'각인데... 원래 정치인들이 그렇다니까요 뭐...
Semifreddo
18/08/16 20:41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워낙 미친소리를 해놔서 송영길 발언 정도는 눈에도 안 들어오네요
BetterThanYesterday
18/08/16 20:57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확실히 무죄라는 걸

알 수 있겠네요
Zoya Yaschenko
18/08/16 21:04
수정 아이콘
여성표가..받고 싶습니다..
유레루
18/08/16 21:08
수정 아이콘
혜화역 시위에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는 정현백의 반응은 새삼스러울게 없고.
형식적 액션이건 굳은 신념이건, 저 나이대 민주진보 진영 남자 정치인의 흔한 시각이라 송영길의 반응도 새삼스러울게 없네요.
그걸 딸의 전언으로 표현한 찌질함은 좀..
18/08/16 21:19
수정 아이콘
권력의 끝은 분열인가
여성의 표로 당대표가 되겠다는 심산인가요?!!
18/08/16 21:28
수정 아이콘
정치할때 가족 팔지맙시다 -_-
lizfahvusa
18/08/16 21:39
수정 아이콘
???
kartagra
18/08/16 22:41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야 그냥 딸팔아서 저렇게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서 얘기하는걸 보니 지극히 '정치인같은' 쪼다다운 태도인데, 여가부는 혼모노네요. 페미 묻으면 정신줄 잡기가 이리 힘든겁니까.
Michel de laf Heaven
18/08/17 08:56
수정 아이콘
여가부가 혼모노라기보다는 여가부 존재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닐까...
아케이드
18/08/16 23:22
수정 아이콘
직접 말하기 곤란하니까 딸을 워마드로 만드는 패기... 해리케인과 좋은 승부가 될듯 하네요.
마텐자이트
18/08/17 00:14
수정 아이콘
딸한테 왜 저러지... 결코 플러스 되는 발언은 아닌데
아스날
18/08/17 00:41
수정 아이콘
유죄여야만 하는것인가..
진격의거세
18/08/17 07:58
수정 아이콘
아 이제 딸 나오면 쟤가 걔야? 소리 듣게 생겼네요 좋은 아빠 둬서 좋겠네
콜드플레이
18/08/17 09:40
수정 아이콘
어쩌라구
YORDLE ONE
18/08/17 10:27
수정 아이콘
따님이 많이 썽나셨나보네.. 그럼 속상하겠죠 네
강호금
18/08/17 12:26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좀 미친거 같네요. 사법부가 무죄라고 했는데 피해자라...
22강아지22
18/08/17 21:00
수정 아이콘
인천 많이 말아드셨던분..
18/08/18 12:00
수정 아이콘
따님..흐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929 [일반] 애완과 동물원 [156] 삭제됨13261 18/08/18 13261 12
77927 [일반] 취업, 임금, 소비, 물가 관련 동향 [118] LunaseA19369 18/08/18 19369 53
77926 [일반]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 기각 [92] The xian17509 18/08/18 17509 46
77925 [일반] [일상] 텍사스에서 뉴저지로 이사를 했습니다. [60] OrBef10687 18/08/18 10687 24
77924 [일반] 현 정부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는 외교부 [43] 말다했죠13534 18/08/17 13534 4
77923 [일반] 실사판 뮬란 여주인공 유역비 [20] 壽而康11363 18/08/17 11363 2
77922 [일반] 공작을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약스포) [33] 壽而康6469 18/08/17 6469 1
77921 [일반] 민주당 정점의 어느 정도로 회복 가능할까요? [40] 능숙한문제해결사7612 18/08/17 7612 0
77920 [일반] 워마드 "청와대 폭탄 설치" 테러 예고글 게시.... [123] Maiev Shadowsong13133 18/08/17 13133 0
77918 [일반] 과학교육이 필요한 이유.txt(feat 기레기) [50] kicaesar10110 18/08/17 10110 1
77917 [일반] 간단하게 적어본 응급실 진료 흐름 [45] 삭제됨8215 18/08/17 8215 11
77916 [일반] 7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8년 6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94] 미뉴잇22932 18/08/17 22932 17
77915 [일반]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73] 아유8071 18/08/17 8071 1
77913 [일반] 층간소음 문제의 원인 분석 포스팅 [27] 무가당8136 18/08/17 8136 4
77911 [일반] 메갈로돈 - 어째서 중국 캐릭터들은 재미가 하나도 없을까?? [59] 꿈꾸는드래곤13748 18/08/16 13748 5
77910 [일반] [펌] 中 리샤오 교수의 미중 무역전쟁 관련 연설문 [77] 치열하게11601 18/08/16 11601 10
77909 [일반] 인천~서울 노선 폐지 압박 버스회사…'공영제' 반격에 백기 [73] 분수10638 18/08/16 10638 0
77908 [일반] 세무조사란 무엇인가? [108] Jun91111264 18/08/16 11264 6
77907 [일반] 송영길 "안희정 무죄, 딸이 엄청난 항의 메시지 보내" [108] 태랑ap14091 18/08/16 14091 5
77906 [일반] 국세청, 자영업자·소상공인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 유예 [131] 삭제됨9962 18/08/16 9962 3
77905 [일반] 영화에서 보던 디스토피아 사회를 실시간으로 실천하는 중국. [107] 마징가Z17539 18/08/16 17539 7
77904 [일반] 한국의 제도권 영재들의 근황 [208] 삭제됨32550 18/08/16 32550 9
77903 [일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68] 삭제됨11728 18/08/16 1172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