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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0 11:32:08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이유식 만들기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아랫니 2개가 올라오느라 밥먹는 양이 절반으로 줄어든 아기 엄마 비싼치킨입니다.
숟가락만 가져다 대면 입을 쩍쩍 벌려줘서 160미리도 10분 컷 하던 아기였는데..
요즘은 치즈 없이는 밥을 못 먹입니다 ㅠㅠ
아직은 평균보다 통통하긴 한데 언제 다시 식욕을 찾을지 걱정이네요.

저는 어쩌다보니까 초기, 중기, 이유식을 모두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먹였었습니다.
그간의 과정들과 필요한 재료들을 한번 쭉 정리해볼께요.


초기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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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이유식 3종세트는 필수입니다.
냄비 이유식을 하지 않더라도 저 냄비는 쓸곳이 많아요.
과일 퓨레를 만든다던지, 소고기를 익힌다던지...
도마도 김치국물 물든 도마에서 아기 음식 재료 썰기는 싫어서 이유식 도마를 따로 장만했습니다.
스파츌라도 하나 있으면 좋구요.

첫 쌀미음은 냄비로 만들었습니다.
쌀가루 1: 물 20의 비율로 냄비에 넣고 하염없이 저어주면 됩니다.
첫 미음은 연습단계이기 때문에 그냥 쌀뜨물 농도예요.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시켜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엔 많이 흘리고 밥 먹일때마다 옷갈아입히고 해야 합니다.
제 아들은 초기때부터 30미리-50미리를 척척 잘도 먹었었는데 왜 지금은... ㅠㅠ

보통 처음 쌀 미음은 끓인 후에 채로 한 번 걸러주는데 저는 그 단계는 패스했어요.
채로 거르니까 진짜 허연 물만 남길래 아니 이걸 먹고 무슨 배가 부른단 말이야!! 하고 그냥 줬습니다.
다행히도 잘 소화해서 변비는 안 왔는데 보통은 다들 걸러주더라구요.
고맙다 튼튼한 아들의 위장아...

냄비 이유식의 장점은 끓일 때 원하는 농도로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덥고 팔아프고 다리아프고 재료 다 믹서기로 갈아준 담에 끓여야 하는데 귀찮고...
후기까지 냄비 이유식 하는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렇게 쌀 미음을 1주일 먹인 후에 야채를 섞어주기 시작합니다.
그 때부터 저는 죽제조기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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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쏘울프사의 제품을 물려받아서 사용했는데 이건 이제 생산이 중단되서 다른 제품사진으로...
보통 한경희, 영양왕 이 두 가지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불린쌀과 2센티 크기로 썬 야채, 고기를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안에서 지가 알아서 익히면서 갈아줘요.
농도도 미음, 중기 이유식, 후기이유식 버튼이 따로 있어서 "어느 정도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미음은 그냥 건더기 하나도 없이 물만 남게 갈아버리더라구요.
초기 이유식 때 정말 잘 써먹었습니다.

처음 한 주는 물 9배로 시작해서 그 다음주는 8배로 그 다음주는 7배로 점점 되직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묽은 것보다 걸쭉한 걸 더 좋아해요.
그렇다고 바로 걸쭉하게 만들어주면 위장이 힘들기 때문에 점점 물양을 줄이면서 만들어야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3일 텀으로 야채를 바꿔가면서 만들어줍니다.
이 때도 쌀보다 물이 더 많은 시기라서 영양을 제공한다는 목적보다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하는거지요.
보통 첫달에는 감자 애호박 양배추 청경채 등등을 많이 씁니다.
비타민이라는 처음 보는 야채도 씁니다.
저런 초록색류 채소를 쓸 때는 줄기는 다 없애고 이파리 부분만 넣어야 해서 생각보다 양이 많이 들어가요.

그렇게 초기 이유식1을 1달 정도 먹이고 초기 이유식 2때는 2가지 야채를 넣어서 본격적으로 영양을 제공해주게 됩니다.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완분이라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서 소고기도 이 때 같이 넣어줬습니다.
아기가 6개월이 되면 엄마 뱃속에서 받았던 철분이 다 떨어져서 먹는 걸로 섭취를 해야 하거든요.
이제 농도도 6배죽정도가 되기 때문에 제법 배부르게 이유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1번에서 2번으로 먹는 타이밍도 늘어났구요.


그렇게 초기 이유식 1,2를 거친 후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먹을 수 있는 야채가 배로 늘어나고 소고기 양도 하루 10그램에서 20-30 그램으로 늘려줘야 합니다.
전 딱 중기 이유식까지는 죽제조기를 썼어요.
갈아주는 정도가 중기 이유식까지는 쓸만하거든요.
저희 아들은 중기 이유식 때 진짜 잘 먹었어요.
이유식 160그램을 먹고도 분유 100미리를 더 먹을 만큼 먹짱이었는데 공포의 아랫니가 ㅠㅠㅠㅠㅠ

중기 이유식도 2달동안 여러가지 재료들로 바꾸어가면서 열심히 먹입니다.
저는 이 때 5일에 한 번씩 이유식을 만들면서 3일은 냉장, 2일은 냉동으로 보관했고.
소고기 이유식은 제가 만든 거, 나머지 하나는 시판 이유식을 사서 먹였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먹이고 싶은데 매일매일 만드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았거든요.
또 시판 이유식의 한우죽은 고기가 정말 향기만 나는 정도라서... 소고기 이유식만 제가 만들어서 먹였습니다.
저희 아들은 소고기 양이 많을 수록 잘 먹더라구요.
지금도 소고기 이유식은 알아서 입벌리고 먹어줍니다.

시판 이유식은 보통 베베쿡이 제일 비싸고 짱죽이 제일 저렴합니다.
전 그 중간인 팜투베이비껄로 사먹이다가 마일리지를 다 쓴 후 저렴한 짱죽으로 갈아탔습니다.
아니 뭐 재료 보니까 다들 유기농 쓰드만요... 왜 가격 차이가 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싼걸루다가....
짱죽은 한 달에 5-6만원이면 하루 한 끼 먹일 수 있는데 베베쿡은 10만원 정도 들거든요.
잘 먹으면 됐지. 고맙다 아들아..

죽제조기 이유식의 장점은 편리함! 편함! 완전 편해!! 이구요.
단점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재료 갈아주는 믹서기가 음식물이 600미리 이상되야 닿기 때문에 대량 생산만 가능해요.
그래서 전 냉동을 택할 수 밖에 없었.... 귀찮기도 했지만....
그리도 치명적인 단점이 골고루 갈리지가 않아요.
어떤 부분은 너무 곱게 갈려서 초기 이유식 수준이고 어떤 부분은 아예 안 갈려서 덩어리가 그대로 나와요.
그래도 중기때는 안갈린 덩어리는 먹이면서 제가 쏙쏙 빼먹고 했는데 후기로 넘어오니까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후기부터 밥솥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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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유식은 쌀알이 거의 그대로 살아있어야 해서 쌀을 갈아줄 필요는 없거든요.
그냥 물만 4-5배로 넣어서 진밥 바로 앞 단계의 죽 수준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쿠첸이 이유식 밥솥으로 많이 유명한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밥솥으로 만듭니다.
10인용이라서 하루 3끼 5일치, 15통 이유식 생산이 한번에 가능합니다.
이 때 필요한 재료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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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칸막이입니다.
한번 만드는 김에 3가지 메뉴를 다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엄마는 할 일이 많으니까요.
세상엔 참 좋은 발명품이 많아요...
밥솥 밑에 쌀을 평평하게 깔아주고 저 밥솥 칸막이를 꽂으면 됩니다.
한쪽칸이 좀 크게 나와서 거기만 이유식이 많이 나오는데 저 칸막이를 살짝 구부려주면 거의 비슷한 양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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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채큐브를 만들기 위한 알알이 쏙 입니다.
야채를 잘게잘게 다져서 저 안에 넣어준 후 얼리는 겁니다.
그리고 밥솥 칸막이마다 2개씩 넣어주면 됩니다.
야채를 다질 때도 뭐 칼로 다지고 그렇게 하면 귀차니즘 엄마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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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다지기!!!
홈쇼핑에서 보험 상담받고 받은 사은품이었는데 너무너무 잘 써먹고 있어요.
이거 받을 때는 앗 볶음밥 할 때 써야지! 하고 샀는데 이유식 재료 만들 때 쓸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야채를 익혀주고 저 안에 넣어서 몇 번 탁탁 눌러주면 잘게 다져집니다.
그렇게 다진 재료들을 알알이 쏙에 넣고 얼려서 지퍼백 안에 탁 털어넣어주면

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이렇게 재료들이 완성됩니다.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만들때마다 안 겹치게 넣어주면 됩니다.
이거 은근 중독성 있어서 요즘 틈만 나면 야채큐브를 만들고 있어요.
저렇게 착착 쌓아놓고 보면 희열이 느껴진다능....

밥솥 이유식의 장점은 야채큐브 만드는 게 재밌구여.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재료 싸그리 몰아넣고 영양죽으로 취사버튼만 누르면 되니까요.
단점은 저 밥솥 칸막이가 완벽히 재료들을 막아주는 건 아니라 마지막에 담는 이유식은 약간 섞입니다.
그럼 뭐 어때요. 재료 6가지가 들어간 영양만점 이유식이 완성되는 거져!!


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그렇게 만든 이유식 3종세트입니다.
단호박 당근, 소고기 비트, 표고버섯 양파 이유식입니다.
마지막은 위에 말했듯이 조금 섞였습니다...

엄마가 비록 귀찮아서 여러가지 도구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고는 있지만 그래도 정성 가득 담아 만든건데 잘 좀 먹어주면 좋겠네요.
또 2시에 빠빠타임이 다가오는데 요즘은 밥 먹이는 시간이 좀 스트레스 받아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ㅠㅠ
그래도 쑥쑥 자라나는 아들을 보면서 힘내야지요.
저는 낮잠재우러 가봐야겠습니다.
이유식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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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11:42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 사진에 낯익은 밥그릇이 보이네요.
매일 퇴근하면 씻고 닦고.. 배수구에 막힌 이유식 걷어내고..
영혼의 귀천
18/08/20 11:58
수정 아이콘
저 이유식 만들땐 이틀에 한번씩 새로 만들었는데 정말 짜증 짜증~~~ㅠ.ㅠ
데오늬
18/08/20 12:13
수정 아이콘
비싼치킨님이 저보다 진도가 약간씩 빨라서 계속 잘 보면서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아기는 모유 98%쯤 되는 혼합이라 6개월 돼서 늦게 시작했는데 입맛이 대장금이라 죽겠어요...
소고기 미리 갈아놓은거 사서 했더니 안먹고 고기를 덩어리째 사서 육수 내서 끓여주니까 먹고 --;;
방금 만든건 잘먹고 냉장실에 들어갔다 나온건 떨떠름하게 먹고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건 오만상 찌푸리면서 겨우겨우 먹고 ㅜㅜ
매일매일 도닦는 기분입니다.
비싼치킨
18/08/20 12:17
수정 아이콘
엇 저도 육수 끓여서 만들어줘요
저희 아기도 차가운 건 입에도 안대는 애라...
나중에 후기이유식 시작하시면 먹이는 도중이 서너번은 다시 뎁혀줘야 하실 겁니다 ㅠㅠㅠ
전자렌지 안 써야지- 생각했는데 개뿔, 요즘은 그냥 20초씩은 돌려버립니다...
시시포스
18/08/20 16:05
수정 아이콘
제 부인도 그러던데 전자렌지는 왜 안쓰는 걸까요?
비싼치킨
18/08/20 16:14
수정 아이콘
전자파와 환경호르몬 때문 아닐까요...?
그냥 안 좋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분 이상은 돌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냉동 이유식 줄때는 중탕기로 녹힌 다음에 전자렌지엔 살짝만 돌립니다
18/08/20 12:1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비싼치킨님에 비하면 저희 애들은 전쟁통에 키우듯이 대충 키운 것 같네요 크크크
비싼치킨
18/08/20 12:31
수정 아이콘
정성이라기 보다는 천성이 게을러서 더 쉬운 방법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다 해보는 거지요 뭐 허허허
민방위면제
18/08/20 12:18
수정 아이콘
이제 134일 된 아들내미 아빠에요.
비싼치킨님 육아글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글이 올라올 때 마다 공유해서 저희 집사람도 꿀팁 잘 얻어가고 있어요.
완전 감사합니다.

음식글도 잘보고 있습니다. 크크
비싼치킨
18/08/20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음식 글이 더 많은 정성을 쏟는데 반응은 육아 글이 더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요리글에 댓글이 없어서 슬프단 말이야 ㅠㅠ
에릭라멜라
18/08/20 12:48
수정 아이콘
현재 18개월 딸 아빠입니다.
와이프와 이유식 만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야채 다져주고 한 없이 저어주고....
나중엔 일주일치 만들 때가 금요일 저녁 시간이었는데, 일주일중에 그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모두 잘 해나가시길.... 화이팅입니다.
김철(33세,무적)
18/08/20 13:03
수정 아이콘
영양왕님의 귀하신 존재를 여기서 영접하게 되다니오...이유식은 영양왕 하나면 됩니다. 가능합니다. 재료 썰어넣는 수고만 하면 됩니다...!!
18/08/20 13:12
수정 아이콘
정성들인 글 감사합니다. ㅠㅠ
18/08/20 13:30
수정 아이콘
우리 와이프한테 이 링크글 보내면 등짝 한 대 맞겠네요... 부...부럽습니다.
18/08/20 13:52
수정 아이콘
이유식 초기에 와이프가 너무 고생하길래 그냥 한마디 했습니다. 사다 먹자구... 이제 애가 돌이 가까워져 가는데 돌 전까지 육아 난이도는 똑같은거 같아요.
18/08/20 15:52
수정 아이콘
외국(미국) 식 한가지 추천 드리자면 컬리플라워도 참 좋습니다. 쌀과 식감도 비슷하고 무향에 가까워서 다른 재료랑 잘 어울리다 보니 아이들이 잘 먹는편입니다. 영양분도 좋구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비싼치킨
18/08/20 16:00
수정 아이콘
네 자주 해먹이고 있는 재료입니다 흐흐
엄마는 맛도 모르면서 이유식에 넣는 채소들 : 비타민, 콜리플라워, 비트, 아욱....
18/08/20 16:05
수정 아이콘
세상에.. 대단하십니다. 이유식 먹는 둥 마는 둥 바로 밥으로 넘어간 우리 아들딸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희원토끼
18/08/20 16:43
수정 아이콘
....엄마표던 뭐던 애만 잘먹어주면 장땡인데...
엄마함미 아빠함미하삐 전부 애 밥먹는거 보고 아무말 안하는거 봄 저나 남편이나 드릅게 안처먹었었나봐요..
Idioteque
18/08/20 18:45
수정 아이콘
http://www.pedioh.co.kr/
이유식하는 엄마들은 다 알고 있다는 닥터오 블로그입니다. 아기가 이유식에 슬슬 실증을 낼 때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핑거푸드와 간식 레시피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입 짧고, 까탈스러운 아기라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이 블로그에 나오는 각종 음식들 거의 다 따라했던 것 같습니다.
비싼치킨
18/08/20 20:59
수정 아이콘
헉 대박이네요
버무리 당장 내일 해봐야겠어요
좋은 블로그 소개 감사합니다
18/08/20 21:19
수정 아이콘
옜날에 와이프가 이유식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았다는...
이것저것 다해봤네요. 이유식 배달해주는데서 먹여도보고 이재료 저재료 사서 만들어주고..
밥잘먹는남자
18/08/21 23:17
수정 아이콘
전 사먹이는건 입에넣자마자 뱉어내고 만든지 이틀쯤지나면 한입먹고 도망가서 매일 만들었어요ㅜㅜ지금은 완료긴데 돌이후부터 사서먹여도 먹어서 편합니다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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