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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3 23:57
운영 방향이 문제지 생기는 것은 좋죠.
요즘 이슈가 우려할만 하기는 하지만 이해 못하고 답답하고 한심한 행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봅니다.
18/10/03 23:58
애초에 우리나라가 그렇게 성 불평등한 나라도 아닌데 저런걸 구태여 만드는게 무슨 도움이 되는건가요?
운영 방향이요? 저런거 만들면 남성인권은 챙겨준답니까?
18/10/04 00:01
성 불평등한 나라인지 아닌지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아직도 여성이 약자이고 특히 사회처럼 계급이 정해진 곳에선 힘에 의한 불합리한 대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PC에 있어 논란이 많아 남자들이 성평등에 학을 떼지만...저는 경험적으로나 수치상으로 보나 불합리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18/10/04 00:04
사회에서 계급이 정해진건 능력에 따라 그에맞는 자리를 배치해주는것이니 당연한것이고 그게 왜 불평등한건가요?
그리고 아직도 여성이 약자라뇨. 남성은 법에서부터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만? 같은 죄를 지어도 여성이 남성보다 약하게 처벌받는다는건 유명한 이야기인데 모르시는지요? 그리고 군대만큼의 제도적 폭력이 존재하긴 합니까? 저는 경험적으로나 수치상으로보나 불평등은 오히려 남자가 받으면받았지 여자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18/10/04 00:09
법원이 남성보다 여성 피고인에게 관대한 처벌을 하는 경향이 있어 양형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다고 24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같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해도, 여성이 받는 형량이 남성보다 현저히 낮았다는 것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법원행정처의 김현석 정책총괄심의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을 계간지 ‘형사정책연구’ 여름호에 게재했다. 논문을 보면 피고인 성별에 따른 양형 차이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라 가장 양형 불균형이 심각한 것은 강도죄였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선고된 양형기준 적용사건 2836건을 분석한 결과, 강도죄의 경우 여성 피고인에 대해 양형기준보다 낮은 형을 선고한 비율이 25.0%로 남성 피고인(13.3%)의 두 배에 육박했다. 그밖에 횡령ㆍ배임죄, 살인죄, 위증죄, 무고죄의 경우에도 여성 피고인이 남성보다 더 관대한 형을 선고 받은 경우가 1.5배에서 3배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김 심의관은 “양형기준 자체는 여성에 대해 특별한 배려를 하고 있지 않지만, 적용과정에서는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양형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성별로 공평한 양형이 적용되도록 법원과 일선판사들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이 신문에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4/2010082400356.html
18/10/04 00:10
남자는 여자보다 2년 감옥살이나 다름없는 갇힌 생활을 강제로 합니다.
그렇다고 그에대한 보상이 있냐하면 공무원에서 기껏 호봉 쳐주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죠. 이정도의 차별이 여자에게 존재합니까?
18/10/04 00:13
그 군대 다녀왔고 예비군도 끝냈고 다 했는데 그래도 하나도 공감 안가네요 솔직히
직장생활 사회생활 이런데에서 성차별 진짜 없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그냥 그렇게 사세요
18/10/04 00:16
먼저 말씀하시길래 아니라고 한 것 뿐인데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피차 마찬가지인거 아닙니까
직장생활 사회생활 이런데에서 저얼대 성차별 없다고 믿고 사세요
18/10/04 00:16
국가를 위해서 2년 복무한게 그저 노예생활이고 저는 제가 그냥 개돼지라고 말씀하시는거면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제도가 입대할수밖에 없게 했지만, 저는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18/10/04 00:18
FastVulture 님// 먼저 여자가 더 차별받는다고 한건 제가 아니라 나성범 님이시죠.
그리고 그런 차별이 있을수도 있죠 어딘가에는. 마찬가지로 남성도 있을수있죠. 그런 직장에서의 차별은. 다 있는거아닌가요? 예를들면 남성은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고 힘든 일은 다 남성에게 모는것도 남성차별이죠. 하지만 군대는 오로지 남자만 지고있는건데요?
18/10/04 00:20
어딘가에서 있는가 둘 다 있다 퉁치기엔 한쪽 비중이 지나치게 크죠 말도 안되게
군대 얘기 계속하는데 군대는 여자를 인간 취급하지도 않은 것의 산물이죠. 뭐 이 얘기하면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남성 차별받는다고 믿고 사세요 전 그 생각에 동의를 못할 뿐이라서
18/10/04 00:21
FastVulture 님// 군대는 여자를 인간취급하지도 않은 것의 산물이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다른 집단을 공격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가장 폭력적으로 나타난 형태가 전쟁이며 그것을 수행하는 집단이 군대입니다. 동시에 자신의 집단을 수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여자를 인간취급하지도 않은것의 산물이라뇨 크크크크. 군대가 여자는 안지킨답니까?
18/10/04 00:22
FastVulture 님// 믿고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차별받죠.
제가 댓글로 링크건 기사만해도 법적으로 이미 차별받고있네요. 저런 차별을 여자가 받나요? 법적, 제도적 차별을 받는건 오로지 남자뿐인데요? 실증가능한 데이터 제시좀 부탁드릴게요. 여자가 더 차별받는다는 근거를요.
18/10/04 00:22
누가 군대 하는 일을 몰라서 그런 댓글을 답니까 거 참
그냥 그렇게 믿고 사세요 제가 뭘 가져와도 안 믿고 반박할게 너무 뻔해보여서 굳이 이 밤에 그런거 찾고 싶지 않네요. 뭐 예를 들어 어디 있는 성평등 지수 가져오면 그게 잘못되었다 어쨌다 할게 너무 뻔히 보여서 시간 낭비인게 너무 뻔함
18/10/04 00:23
나성범 님// 감옥 생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하면 의미 있을 수 있죠. 개인이 느끼는 바에 따라 감옥이든 군대든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겠지만 부과 형태나 부과 방식이 꽤나 유사한 건 맞다고 봅니다. 그러한 유사성이나 그로 인한 불쾌감, 덧없음이 군대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평가라고 보네요.
18/10/04 00:23
FastVulture 님// 세상에 남자가 없고 여자만 있다면 전쟁을 안할까요?
여자는 폭력을 안쓰나요? 여자는 사람 안죽이나요? 자신의 이익을 얻기위해 타인을 공격하는건 인간 누구나 가진 본성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만 모아놔도 전쟁을 하겠죠 당연히. 도대체 무슨상관이 있나요? 여자를 인간취급하지도 않은것이랑 전쟁이랑?
18/10/04 00:24
FastVulture 님// 그런 성평등지수는 다 헛소리라고 판명난지 오래죠.
남자의 군대2년을 고등교육으로 계산해서 남자의 교육률이 여자보다 높다는 그 116위 그거 가져오실려구요?
18/10/04 00:25
아 예 실증적 데이터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남성이 차별받는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하시길 차별 극복하려면 힘내야죠
18/10/04 00:29
FastVulture 님// 뭐 님의 "군대 얘기 계속하는데 군대는 여자를 인간 취급하지도 않은 것의 산물이죠. "
이 발언을 보니 대충 어떤 사상을 가진 분인지 잘 알겠네요. 남자 페미니스트랑 올만에 이야기해보네요. 크크
18/10/04 00:36
생각안나 님// 감옥은 징벌의 결과로 강제성을 가지는데 군대는 남자로 태어남과 동시에 생기는 의무라 어리둥절 하죠. 한마디로 근거가 빈약한 제도니까 저도 당연히 모병제를 주장합니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국가를 위한 봉사가 단순히 불쾌하거나 덧없다고 느끼는건 개인차이인데 제가 개돼지로 몰려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재님께서 모든 남성의 군의무를 개돼지로 몰아가신것처럼요.
18/10/04 00:36
나성범 님// 군대도 강제성이 있죠. 안가면 감옥가니까요.
오히려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2년 가족도 못만나고 바깥에도 못나오고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2년 갇혀있는게 너무 억울한거죠.
18/10/04 01:09
FastVulture 님//
1. 남성과 여성 차별이 둘 다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둘 다 존재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여성 차별이 남성 차별에 비해서 엄청나게 큰 비중을 가진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18/10/04 00:20
본문이 공무원 얘기니까 9급 공무원 기준으로 말하자면 광역시급 지자체 기준 남자가 힘든일 많이하고 당직같은 근무상의 불이익 지자체 행사에 딸려가서 고통받는 정도등 여러모로 오히려 불리하죠. 공무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급 공무원 사회에서 20~30대 기준 여자가 유리하면 유리하지 불리할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밖의 영역 예컨대 사기업 같은 경우 전반적으로 남자가 유리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18/10/04 00:51
사기업에서 남자가 유리하단것도 남자가 노예생활에 적합해서고
여자는 공주대접해줘야하니까 그런거죠 남자는 노예생활에 적응한 개체고 여자는 공주대접받다 처음으로 조직의 불합리와 접하는 입장이니까 여자가 더 괴리감을 느끼긴하죠 근데 그걸 남자가 "유리"하다고 하는건 어떻게보면 슬픈얘기죠
18/10/04 12:14
자기 쿨하고 멋있다고 보편화 시키면 안돼요. 직장생활 사회생활 성차별이야말로 국소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남성차별은 제도적 보편적으로 일어나고요. 아직도가 아니라 예전엔이란 말을 써야해요
18/10/04 00:14
뭐 개인마다 경험이 다르기에 저도 그냥 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공기업, 사기업 다 있어봤는데 두 곳 모두 능력에 의해서만 자리가 배치되지 않더군요. 인사시즌에 특히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가는건 아이있는 여자분들이시구요. 업무능력은 팩터가 될순있어도 기준이 되진 않더라구요 법이나 군대 말씀하셨는데, 둘다 위 내용들과 관계가 없습니다.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명제에 대한 근거도 될 수 없구요. 법의 적용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게 수정되어야 하는것이고, 군대는 모병제로 가겠죠. 어차피 출산률도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그게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실수 없습니다.그저 남성도 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다 라는 말이 되겠죠. 물론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폭력에 당했으니까요.
18/10/04 00:17
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연보를 보면
각 학과별로 남녀의 취업률은 거의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만 취업이 잘되고 연봉이 높은 쪽에 남자들이 훨씬 많이 배치되어있을 뿐입니다.
18/10/04 00:20
그리고 위의 내용들과 관계가 없다는건 억지죠.
오로지 남자만 국가에서 2년을 강제로 앗아가서 감옥과도 같은 생활을 하게하는데 그게 차별이 아니고 뭔가요? 이게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야말로 페미니스트적인 억지발상이죠.
18/10/04 00:30
그러니까 그건 군제도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지 작성하신 글의 부서가 생기는 것에 대한 반대의견이 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쉽게 거꾸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모병제를 주장하는 글에서 성평등 부서가 이번에 설치된다니까 우리도 모병제 해줘!! 라는 말을 하면 개연성이 있어보입니까?
18/10/04 00:31
군제도가 바뀌는건 개선방안인거구요.
현재 뚜렷한 개선방안이 없다고 해서 남성만 저런 부당한 차별을 받고있다는 사실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18/10/04 00:36
그리고 인사시즌에 아이가 있음으로 해서 떨어져나가는 여성을 언급하셨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를 보면 출산이나 육아가 아니라 '결혼'그 자체가 가장 높습니다. 인사시즌에 육아를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곳이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정부에서 매년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비율을 각 기업마다 전부 데이터뽑아서 엄하게 단속하고 정도가 심한경우는 업주를 구속까지 시킵니다. 육아휴직은 쓰기 힘든게 맞습니다만, 겨우 출산휴가가지고 인사나 이런걸로 불이익을 주는 곳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좋습니다.
18/10/04 06:10
공기업은 잘 모르겠지만, 사기업에서 반드시 업무능력이 승진의 이유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이유는 있더군요. 단순히 육아 때문에 불리함을 주는 건 본적이 없고요. 육아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줬을때 불리함을 받는 건 어쩔수 없는 거죠.
그런데 제 경험상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인사 승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과와 인간 관계였습니다. 심지어 엔지니어 사회에서도요. 그리고 그 부분은 남자든 여자든 애가 있든 없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18/10/04 00:25
고용노동부 주관 정책 연구 자료 중 "직장 내 성차별, 성희롱 실태 조사 및 예방 강화 방안 연구" 라는 제목의 정책 보고서가 있습니다.
성 차별, 성 희롱 실태와 그에 대한 정책적 방안 마련에 대해 정리한 자료이니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세요. 이정도면 확인 가능한 예시일까요?
18/10/04 00:31
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연보를 보면
각 학과별로 남녀의 취업률은 거의 차이나지 않습니다. 관련자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18/10/04 00:42
취업률 자료는 바이블이 아닙니다. 젊은 남녀는 회사에서 다 좋아하죠.
그사람들 평균 근속년수가 차이가 납니다. 2017년 기준 대졸 남성 평균 근속년수는 6.8년, 여성은 5.0년입니다.
18/10/04 00:44
당연히 여성은 보통 결혼쯤이나 그 이후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거구요.
그걸 차별이라고 할 수 없죠. 제가 다른댓글에서 달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직장을 많이 그만두는 시기는 '결혼'전이나 직후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결과입니다. 출산이나 육아때문이 아닙니다. 왜 직장을 그만두느냐는 이유를 물어봤을 때 대다수가 '가사일에 집중하고 싶어서'라는 대답이 최고로 높았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결과인데 그걸 차별이라고 하면 안되죠. 육아를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해도 정말 직장생활을 계속 지속하고싶고 직장에 더 애착이 있다면 남편보고 애를 보라고 하고 본인이 돈을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은 그렇게 안하죠.
18/10/04 00:46
애를 따로 봐줄 사람이 있다면
남녀 둘다 맞벌이를 할 테고, 그럴 사정이 안된다면 둘중에 소득이 더 높은 쪽이 나가서 일하는게 합리적인데 보통 여자보다 남자의 소득이 높죠.
18/10/04 00:37
해당 정책보고서를 읽어봤는데 요약이 재미있네요.
성차별과 성희롱으로 결론을 크게 구분지었는데, 그 중에 성차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희롱 분야는 보통 여자가 일반적으로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 모집‧채용: 조사 대상 기업들에 모집‧채용상 직접차별 내지 간접차별은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직종이나 직무에 따라서는 특정 성을 선호하는 경향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 교육과 배치: 응답자들은 모두 특별히 교육에서 남녀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인식하지는 않았는데 다만 교육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교육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함. 배치에 있어서는 분리직군의 경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들이 있음. 또한 한편 육아휴직 이후 복귀하는 근로자에 대해 휴직 전과 같은 업무를 부여하고 같은 수준의 임금이 지급됨에도 불구하고 예컨대 출퇴근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먼 지점으로 발령이 내려져 근로환경이 악화되는 경우가 발 생하고 있음. - 인사고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인사고과에 있어서 성차별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응답하였음. 인사평가 시 평가 항목이 남성에게 유리한지, 여성에게 유리한지에 대해 질문하자 응답자들 모두 그러한 방식으로 인사평가 항목을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하였고,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성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에 대하여 간접차별을 기준으로 평가해 볼 필요는 있다고 답함. - 남녀관리자 비율과 승진: 조사대상 기업 중 9개 기업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해당하는 상시 500인 이상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관리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남. - 임금 및 복리후생: 성차별과 관련하여 직접차별적 요소를 응답한 사례는 없음. 그러나 제조업 생산직의 경우 여성과 남성 간의 임금 수준 차이는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이 적용되는지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있었음. - 정년과 해고: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응답은 없었음. - 성차별 구제기구 및 절차: 조사대상 기업 중 글로벌기업 한 곳에서만 사내 자치기구인 COC위원회가 있다고 하였고 위원회에 접수된다면 위원회가 성차별을 조사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응답함. 다른 기업들은 고충처리위원회가 있어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거나 그 밖에 특별한 성차별 구제기구나 제도를 설정하고 있는 경우는 없었음 소제목들의 요약내용을 보면 대부분 내용이 직접적으로 차별은 느끼는 게 없는데 간접적으로는 그런게 있는 것 같다 정도의 내용입니다. 이 정도면 직장 내에서는 적어도 제도상으로는 남녀 차별적 요소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18/10/04 00:46
해석하고 싶으신 부분만 읽으셨네요.
- 남녀관리자 비율과 승진: 조사대상 기업 중 9개 기업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해당하는 상시 500인 이상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관리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남. 승진이 안되는데 어떻게 계속 다닐 수 있을까요? 그리고 원 글의 해당 부서 주 업무는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부서입니다. 성희롱 부분을 빼놓고 해석하시면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18/10/04 00:47
그 승진이 안된 이유가 능력이 달려서일수도 있죠.
혹은 그 전에 직장을 그만뒀을 수도 있고. 애초에 최전선에서 꾸준히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남자가 훨씬많은데 관리자도 당연히 차이날 수 밖에요.
18/10/04 00:54
그런 의견은 통계적으로 의미없는 말씀입니다.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여성 평균이 남성 평균보다 열등하다는 명제를 증명하셔야 합니다.
18/10/04 00:54
나성범 님// 그런건 님이 먼저 증명하셔야죠.
여성 관리자가 남자보다 적은이유가 오로지 성차별때문이라는 것을 먼저 증명하셔야 이후 논의가 가능할겁니다.
18/10/04 06:31
나성범 님// 말씀 실수하셨네요. 그런 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요소들이 모두 고려되지 않은 통계는 애초에 제대로 된 통계가 아닙니다. 잘못된 통계는 잘못된 연구결과를 만들고요. 잘못된 연구 결과는 결국 잘못된 방향으로 조직이나 사람을 이끕니다.
18/10/04 00:53
- 남녀관리자 비율과 승진: 조사대상 기업 중 9개 기업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해당하는 상시 500인 이상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관리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남
여기에 대한 답은 조던 피터슨 교수께서 잘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kUaH23Y_8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미친(?) 놈들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냥 남성이라고 그런 자리에 올려주는게 아니라 말이죠. 근데 항목이 많은데 지적 사항은 1군데밖에 안나왔네요. 그리고 성희롱은 제도의 개선을 통하여 남녀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외한 겁니다. 이건 범죄의 영역이니까요.
18/10/04 01:17
생각안나 님// 댓글들이 너무 많아 다 대답하기 힘드네요.. 저도 뭐 페미들의 대변자도 아니고 페미스트도 아니고... 그냥 저 부서 생긴다고 학을 떼는 어떤 분 때문에 댓글 쓰기 시작했는데.
영상은 절반정도밖에 못봤는데요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그럽니다. 저 교수님 말은 결국 남녀는 차이가 분명하고 임신등에 의해 불공평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여성이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가족을 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인데요. 사실 많은 부분에서 들어맞는 말이고 저도 대학교 와서 현모양처가 꿈인 여학생들이 있다는거에 매우 놀라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주장한 지표만으로는 성차별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다른 통계 지표들을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18/10/04 02:29
나성범 님// 뭔가 이상한말을 좀 껴넣으신 것 같은데
조던의 말은 '임신등 불공평한 부분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족을 위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게 아니구요. 그냥 여성들의 성향 자체가 직장에서 올인하기보다는 가정을 돌보는 것을 선호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저런 선택이 별로 놀라울 것도 없는데요, 일을 누가 하고싶어서 합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이죠. 다른 영상에서 보면 조던 피터슨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돈을 받지 않는다면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하는 것이다" 남자들도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사람은 별로 없고 기왕이면 배우자가 돈을 다 벌어다주고 집에서 가사일이나 하라면 옳다꾸나 그거 선택할 남자들 많을겁니다.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여성들이 아직까지도 현모양처를 꿈으로 간직한 사람들이 많은것도 당연하죠. 솔직히 밖에서 계속해서 일하면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것보다는 집에 있는게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다른 댓글에서 보여드린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직장을 많이 그만두는 이유는 '결혼'이다. 라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솔직히 결혼하면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가사나 해야지. 이런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남자들도 직장다니기 싫은거 억지로 다니는데 여성들이라고 오죽하겠습니까. 단지 사회적으로 남성은 여성이 돈을 벌지 않더라도 남성만은 돈을 벌기를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고 여성은 그런 가족부양의 책임에서 상대적으로 더 자유롭기떄문에 저런 선택을 하는 여성들이 많은거죠.
18/10/04 06:20
남녀의 능력차이를 증명할수는 없지만, 제 분야에 한해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능력이 좋다고 확신합니다. 편견이라고 욕하시겠지만, 실제 제 20년간 수백명에서 수천명까지 만나고 경험하며 느낀 것이니 가볍게 제 경험을 무시하지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모든 남자나 여자가 두부 자르듯이 갈라지는 건 아닙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여자들 중에서도 잘 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같은 스펙이라면 제 분야 한정해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낫더군요. 위 9개 회사가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분야가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면 반드시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제 분야에 한해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공학에선 설령 전공자라 하더라도 관심도에서 이미 남자와 여자는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나고 그건 업무에서 성과로 또 뚜렷이 보입니다. 그리고 또 수학적인 사고 능력은 대체로 남자가 더 낫더군요. 심지어 가방끈 길고 스펙 좋은 여성 분이 큰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보직을 맡았음에도 본인이 버티지 못하고 변두리 일로 물러나는 걸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 당시에도 주위에선 이건 다시오지 않는 기회라고 그렇게 설득했지만 본인이 스스로 포기 하더군요.
18/10/04 08:45
물론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이 불합리하고 근절되어야 할 일인건 맞지만 여성이니깐 당한다는 그들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는 있죠.
제 말은 '남녀 모두 같은 상황'일 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한 처사를 받았느냐 라는 겁니다. 인사이동이나 연봉책정 등이요.
18/10/04 00:24
남자는 군대가서 직접적으로 패널티 먹고 시작하는데 여성이 이 정도까지의 직접적 패널티 먹나요? 중장년층 이라면 몰라도 그 이하 시대에서는 대놓고 패널티 주지도 못할텐데요.
18/10/04 00:26
그건 군 제도를 모병제로 개선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군대) 당하니까 너네도 이정도(사회적차별) 패널티는 가지고 살아야지~' 라는 주장이 합리적일까요?
18/10/04 00:32
군제도를 모병제로 개선해야한다는건 님이 생각하는 차별의 개선방안인거구요.
우리가 말하는건 그런 차별을 받고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군대하나때문에 여자들이 모든걸 참고살라고 말한사람 없습니다. 단지 남자가 저런 차별을 받고있다는 사실 자체를 말하는겁니다.
18/10/04 00:44
모병제가 현재 우리나라 사정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건 알고 계실거고,
그럼 너네는 국가에 의해서 차별(군대) 받지만 그건 그쪽 사정이고, 우리는 이것들이 불편하니까 국가에 의해서 우대 받아야 된다는 주장은 합리적인가요? 그리고 차별받는게 '여성'이라서인가요? 직급이 낮아서나 능력이 낮아서는 아니고요? 초등교사 같은 경우는 여성이 많은데 이런 직업에서는 오히려 역차별되는 것 같은데요.
18/10/04 00:52
당장 모병제가 안되더라도 이제는 강제로 모병제로 넘어갈겁니다. 출생률이 안나오고 있거든요.
위 글의 부서들은 주 업무가 성희롱 성폭력등을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무슨 역차별이나 우대를 위한 부서가 아니구요. 초등교사 얘기는 더 복잡한 문제들이 많은 것같아요. 단순히 역차별보단 응시 자체가 적습니다.
18/10/04 00:55
돈을 주고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주력 전투병과도 부사관 위주로 편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군대가 지금 다이어트하느라 고생하고있는거구요
18/10/04 00:56
나성범 님// 말이 쉽지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벌써 하지 않았을까요?
요새 군대는 오히려 지금의 병력을 앞으로 어떻게 유지할까를 고민하지 병력을 줄여서라도 모병제를 해야한다는 고민은 요만큼도 하지 않는걸로 보입니다만.
18/10/04 01:07
모병제 어떻게해요 돈이 없는데. 북한이랑 통일하기 전까지는 모병제 전환 못해요. 지금도 부사관들 중에 장기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공무원들 중에 군대처럼 일정 나이까지 진급못하면 짤리는 곳도 없는데. 인구줄면 인원 감축해서 현 체계 유지할 겁니다. 애초에 모병제하면 군병력 수는 더 줄어들어요.
18/10/04 00:57
모병제 하기 전까지 여성들도 대체 복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군복무를 직접하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대체 복무 자리가 부족하다면 추가 납세를 한다든가... 그게 안 된다면 최소한 남성들에게도 군복무에 대한 보상을 하루빨리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모병제가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닐 텐데 그때까지 계속 남성만 의무를 하나 더 부여받아야 하나요?
18/10/04 01:02
아뇨 저도 그게 싫어요. 당장 돈이라도 걷고 싶습니다.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 현재 얼마나 불합리한지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이 문제랑 결부시키는게 논리적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군대와 성평등 부서와의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이 있으니 차별을 유지해야 한다고로 밖에 안보인다니까요...
18/10/04 01:04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지금 저 부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군대가 있으니 성평등부서는 필요없다고 하는게 아닌데요? 현 정부의 지금까지의 성평등에 대한 기조를 봐서는 저 부서는 그 단어의 의미 그대로의 '성평등'부서가 아니라 여성 일방만을 위한 부서가 될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구요. 군대 이야기가 나온건 님이 말씀하신 '여성이 남자보다 더 차별받는다'라는 발언에 대한 반론으로써 군대이야기가 나온거구요. 두가지가 별개입니다.
18/10/04 01:18
소득이 발생했을 때 추가 납세를 적용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무직이라든가 무직 상태에서의 결혼이라든가 뭐 이러면 의미 없겠지만요. 아니면 몇 세까지 납세 불이행시 대체 복무로 전환 이러면 또 어떨까 싶네요. 사실상 여성 실업자 처리법? 크
18/10/04 06:27
정말 설득이 될만큼 모든 예외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고 만든 통계를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좋은 통계 자료가 있으면 먼저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 분야는 남자가 많은 분야라서 여자가 능력에 비해 이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0/04 00:02
남성 육아 휴직, 당직등 남성에게 불평등하게 부여되는 업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요구 등
남성 인권을 챙기려고 하면 챙길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단정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오히려 성별 갈등 부각만 시키는 거죠.
18/10/04 00:05
전적이 많은 쪽으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차별 받은 전적이 더 많으니 여성들은 여성 차별에 대해 단정적으로 접근해도 되나요?
18/10/04 00:12
제가 전적 따지는건 먼저 전적은 언급하신 댓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옳바른 접근이 아니라고 한겁니다.
대댓글에 댓글을 다시려면 다른 분이 댓글에 뭐라고 했는지 읽고 이해를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네요
18/10/04 00:13
Arya Stark 님// 오히려 현정부의 여성문제를 다루는 스탠스에 대해서
몇십년전의 전적을 운운하시는 님의 반박이 너무나 생뚱맞다고 생각됩니다.
18/10/04 00:19
Arya Stark 님// '전적을 이야기하는데 그럼 예전이야기를 하지 미래의 이야기를 하나요?'라고 제 댓글에 댓글다신건 무엇인지요?
18/10/04 00:22
마재 님// 제가 예전 이야기라고 하면 님이 말한 60년대 이야기가 되는겁니까?
60년대 이후에 어떤 한국에서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님이 생각하는 남자가 더 차별받았던 한국은 존재한다고 해도 현재 기준에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8/10/04 00:27
Arya Stark 님// 저 otherwise님이 말하신 '전적'이란 현정부의 성평등을 다루는 스탠스가 지나치게 여성에 기울어있는 것을 지적한 말입니다.
그런데 예전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요? 설마 이번정부 들어서서 갑자기 남녀의 성평등이 비슷해졌나요? 저 부서가 다뤄야하는것은 현재이고, 현재는 여자가 남자보다 뚜렷하게 더 차별받는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 지금입니다. 그런데 한쪽만을 무조건적인 약자로보는 현 정부에서 저런 부서를 우후죽순 찍어내는 것을 우려스럽게 보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대로 운영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비정상이죠
18/10/04 00:31
마재 님// 제가 언제 제대로 운영 될거라고 생각했죠?
좋은 취지로 설치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운영 방향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길 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취지 부터 부정하고 나서는게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 정도 입니다.
18/10/04 00:08
전적이 남녀 대결구도로 말하는게 아니고 이런거 설치해서 제대로 된 꼴이 없다는거죠. 쓸데없는 인력만 늘려 세금낭비만하고 나름 성과를 내야해서 트롤짓하고 눈에 선합니다.
18/10/04 00:06
공정하게 운영된다면 성평등 부서가 생기는게 좋다는 의견이 이상적인 공상이라면
지금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멀티버스에도 존재하지 않을 공상이죠.
18/10/04 00:20
뭐 이런 일에 다중우주 같은 것까지 끌어오실 필요는 없으시고..
네, 지금 남녀가 평등하다는 말은 공상입니다. 애초에 제가 뭐 남녀가 평등하다고 말 한적도 없는데 그런 말을 왜 제게 하시는지는 모르겠기는 합니다만 뭐 맞는 얘기예요. 여자가 아직 차별받는 부분 있는거고, 그렇다고 남성이 완전히 성별에서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동의하시나요? 그러면 여성이 차별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고 당신께서 말씀하신대로 남성 인권도 챙기면 좋겠죠, 그런데 뭐 지금까지 남성의 인권과 관련해서 정부가 무언가를 했었는지, 그리고 할런지, 안 할걸요? 애초에 남성이 겪는 불평등한 상황에 대한 인지 자체를 정부가 못 하는 상황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애초에 신규 부처가 생기는 것 자체가 이미 있는 여가부에서 처리하던 것을 분산시켜서 책임만 분산시키고 행정 인력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생기는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18/10/04 00:27
그래서 설치 자체 보다는 운영 방향이 문제라고 이야기 한건데 이 의견을 님이 공상으로 치부 했죠.
본인이 쓴 단어로 받아쳐 드리니 이해를 못하시겠나요?
18/10/04 01:00
운영 방향이 문제다. 라는 말 자체를 공상이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저렇게 신설되는 부서를 통해 "남성 육아 휴직, 당직등 남성에게 불평등하게 부여되는 업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요구 등 남성 인권을 챙기려고 하면 챙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본다는 의미였습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정부가 딱히 그런 스탠스를 취한 적도 없고 아예 인식을 못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책임 분산과 인력 낭비 등 신규 부서 설립 후 운영 방향이 좋을 구석이 안 보여서 아예 세우지를 말았으면 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만 일단 세운다면 운영 방향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겠죠, 그리고 단어 선정이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 별 뜻은 없이 썼으나 제 실수입니다.
18/10/04 00:05
여담인데 전 늘 생각하는게 남성 육아 휴직이 딱히 남성을 위해서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애 낳았을 때 남자와 여자의 리스크가 동일하면 딱히 기업에서 애 낳았다고 여직원 보고 나가라고 할거 같진 않거든요
18/10/04 00:06
그리고 불합리한 남녀간 당직 업무 배분이 해결이요? 이런걸로 절대 해결 못 합니다. 애초에 그런 불합리한 결과는 이런거 설치하는 마초꼰대 윗선들 때문인데요.
18/10/04 00:25
솔직히 이건 너무 행복회로같은데요......
저런 기구가 아주 기본적인 취지로보면 나쁠게없죠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이렇게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게 아닙니다 현 대한민국 공무원사회에서+현 대한민국 정부에서 저런 기구가 어떤식으로 생겨나는건지 이유가 너무 뻔하니까 다들 부정적인거지........
18/10/04 00:17
저도 운영 방향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차별도 존속히 해결해야겠지만 여성들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방법으로 역을 졌으면 좋겠네요. 군역 자체를 지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군역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무를 부과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10/04 01:02
운영 방향이 잘못되서 문제를 일으킬거면 애시당초 만들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운영 방향을 고칠 생각은 없고, 문제만 일으키는 조직이 왜 필요한가요 전형적인 의도만 좋지 실제로는 해약인 행정 그 자체입니다.
18/10/04 01:05
모든 기관은 운영을 잘못하면 문제가 생기니 모든 기관을 폐쇄하자는 것과 같은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그래도 정부 성향이나 전례등의 이유로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해할만한 이유가 있는데 이건 뭔가 싶네요.
18/10/04 01:11
아니요.
지금처럼 운영 방향이 잘못될게 명백하고 (계속된 친페미 정책 시행사례들) 그걸로 악영향이 뻔히 초래될걸 알면서도 의도만 좋다고 기관을 세우는게 잘못입니다. 그것도 기존의 기관도 아니고 새로운 부처를 개설하는거면 더더욱 신중히 세워야죠 온갖 억지 정당성을 붙이면서 나중에 없애기도 힘든 부처를 만들거면 잘못된 운영 방향이 안되게 확실히 못 박아두던지 견제수단을 엄청 넣어서 문제를 예방가능하게 해야지 지금처럼 덜렁 부처만 만들고서 의도는 좋으니깐. 이런건 무책임한 소리입니다
18/10/04 01:15
계속 반복되는 이야긴데 운영이 잘못되면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의도까지 남자들 희생시켜서 여성 챙기겠다로 생각하면 이야기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서로 보고싶은 것만 보고 쉐도우 복싱 하는거니까요.
18/10/04 01:19
정책방향이 성평등이 아니라 여성우대로 흘러가고
그 피해를 남자들이 감수하는 상황인데 이걸 무시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말 안 하겠습니다.
18/10/03 23:59
뭐 '성평등'을 제대로 실천해줄 부서라면야 설치되면 좋죠.
문제는 사실상 부처별 여성고위공직자 승진 TO 신설 and 여성우대와 남성차별 강화로 기능할거라는게 문제지만.
18/10/04 00:00
대체 어떤 작자 발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애초에 여가부가 일 벌여놓고 책임진 적이 없기는 합니다만 더 편하게 책임 분산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여가부 하고 싶은 것 다 하시고 정부 성평등정책을 빙자한 성차별 정책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18/10/04 00:37
그러고보니 저번에 여경 팔굽혀펴기 없애야한다고 하다가 욕먹은 분 직책이
'성평등정책담당관'이였던거같은데 이 기사에서도 성평등담당관이....
18/10/04 00:03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부처별 담당부서는 생기는게 맞습니다.
요즘 기준들이 워낙에 미쳐 날뛰어서 문제지만요. 보안업무도 최종 조율은 국정원에서 하고 각 부처별로 보안팀이 따로 있는것 처럼요. (여기도 국정원에서 얼마나 제대로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18/10/04 00:08
대통령 지시사항이니까 만든 거죠. 지시사항이 나온 이상 어떡하든지 간에 거기에 걸맞는 실적은 보여야 하니까 말압니다.
안그래도 부처별로 업무 바쁜데 대통령 지시사항이 아닌 이상에야 부처업무랑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걸 위해서 따로 부서를 만들어서 전담업무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18/10/04 00:09
나라다운 나라! 허허허
도대체 뭐가 나라다운 나란지는 모르겠네요 수사만으로 불이익 주겠다는 말이 사실이면 익명 투서로 장관들 전부 찔러서 싹 다 경질시키고 아나키상태로 가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뭐 인사하는 것 보면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지키지도 않겠지만...
18/10/04 00:10
취지는 좋으니 지켜보자........
라는건 지금까지 해온거보면 0.1%의 가능성도 안보이고 성평등부서 생긴다고 공무원사회에서 차별받는 남직원들 문제해결..이런건 완전 판타지소설이고... 여직원 안건드리고 남직원한테 짬처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윗선들이 마찬가지 마인드로 진행하는거라 역차별이 더 심해질확률은 99.9%정도일거같네요 안그래도 역차별 가장 극심한게 공무원쪽인데 크크 아 저런 성향으로 저렇게 자리 생겨서 꿀빠는분들한테는 아주 씹이득이고 꿀빠는보직하나 생겼네요 물론 저 부서 인원 90%은 모두 여성공무원분들이시겠죠
18/10/04 00:11
페미니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셨을 때
그냥 수사이길 바랬는데.... 여가부 예산부터 너무 원치않는 방향으로..
18/10/04 00:16
저는 부처별로 전담부서가 생기는건 찬성입니다. 단, 여가부 폐지를 전제로 하는거죠.
고용에 성별불평등이 있으면 고용노동부에서, 보건정책에 불평등이 있으면 보건복지부에서 일을 해야죠. 여가부는 인권위같은 권고조직 정도면 족하지 부처로 있을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18/10/04 00:17
저도 이런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남성들이 이런 문제에 합쳐진 목소리를 내서 반영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여전히 여성이 받는 차별에 대해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하고 이런 부분의 해결이 남성의 희생으로 연결되지 않게 하는데에는 남성들의 역할도 중요하죠.
18/10/04 10:52
동의합니다. 성차별 자체가 없고 관련 부서가 전혀 필요없다는건 좀 많이 나갔죠. 그리고 이름대로 여권이 아닌 성평등 실현이 목적이면 문제될 것도 없고. 군대를 감안해도 남자가 더 차별받는다는 주장은 여성혐오를 부풀려서 여권 100위권 주장하는 페미들과 별로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평등 = 페미니즘 프레임은 좀 깨졌으면 좋겠어요. 페미니즘은 성평등 실천을 위한 이데올로기지 그 자체가 성평등과 동일하지도 않고 성평등을 위한 유일한 방법론을 제시한다고도 볼 수 없으며 방법론으로 여권신장에 중점을 두기에 이대 출신 페미니스트들은 부서에서 다수가 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학문적 배경이라도 더 탄탄한 법률가, 사회학자, 경제학자 등을 더 넣고 성비는 가급적 반반으로 맞춰야겠죠.
18/10/04 00:29
저도 이건 좀 근본적으로 보면 공무원사회 남성 역차별도 문제긴 문젠데
결국 일하기 편한 밥그릇 늘려놓기가 큰거같아요 자기들 말빨 먹힐때 밥그릇 늘려놓으면 그 밥그릇에 세금 수십년간 흘러들어가거든요
18/10/04 00:29
쓸데없이 저런거 만들었다가 나중에 어떤 정당이나 어떤 대통령이 없애려고 하면 전국의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의 융단폭격을 맞고 장렬히 산화하게 될겁니다. 확실한 비전이 없다면 저런 것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시류에 따라서 눈치 보고 표심 계산하면서 만드는 것 같아요. 매우 한심한 꼴입니다.
18/10/04 00:53
그게 성평등이니까요
이 세상은 남자 중심이고 여자"만" 대우하는 정책으로 반반을 맞춘다는게 페미니즘이고 그들이 말하는 성평등입니다 남자가 말하는 성평등과는 단어 쓰임이 다릅니다.
18/10/04 00:42
행시 패스했거나 현재 중장년층 6급이상이면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 이하 특히 지자체인데 성평등 어쩌고하면 노양심도 그런 노양심 없죠.
18/10/04 09:57
성비 5대5인 조직인데 특정 과나 팀에는 '젊은 남자'만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전부 여성으러 된 팀이나 과도 있구요. 전자는 누구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업무 후자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업무 흐흐흐
18/10/04 00:43
저게 말그대로 '성평등 문제' 담당부서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한다면 정말 좋겠으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거라는게 문제겠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말이 성평등일뿐 실제로는 남성차별이겠죠.
18/10/04 00:54
전형적인 '의도는 좋지만 결과는 난장판 혼파망' 이 될거 같아서 문제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다음 정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러면 사람 취급은 당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거죠? 김성태가 "11시넘어 야근하면 삼각김밥 사먹어라" 라고 말한게 바로 어제입니다-_-;;
밥그릇늘리기로 일부가 꿀빨고 역차별 당하느냐, 야근해도 법카못쓰고 사비로 삼각김밥도 먹어야하는 개돼지 노예 취급 당하느냐 택1 이 현실입니다.
18/10/04 00:55
30년 가까이 살면서 남자라서 불이익받은 기억밖에 없는데 사회전반적으로 남자가 유리하다는 분들 보면 참 신기하네요.
그 남자라서 유리하고 혜택받는다는 부분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좀 찾아먹게.
18/10/04 00:57
남자분들 착각하지마세요 "성평등" 이란 단어는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단어가 아니에요
여성혐오란 단어가지고 남자들이 헷갈려 했듯이 그들의 성평등과 님들이 생각하는 성평등은 100만광년 차이가 있습니다. 페미어 : 성평등 을 번역하면 일반인명사로 여성우대, 남성차별입니다. 제발 성평등어쩌구에 동의해서 속지마세요.
18/10/04 13:25
그러니까 맨날 남의 의견에 빌붙어 2222 333333만 하는 거죠. 얍삽하게 취사선택 논쟁을 해도 질 수밖에 없는 스탠스니...
18/10/04 01:12
지금과 같은 일련의 흐름은 거대해서 투표 정도론 막기가 어렵습니다.
그 트럼프 조차도 당선은 됐어도 딸이 아빠는 페미니즘을 실천한 사람이다 이런 소리하고 다녔을걸요.
18/10/04 01:06
좋죠. 명칭처럼 해준다면야
그런데 보통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면 맞다는 대답이 돌아오고 제가 성평등을 잘못 아는게 되더라고요.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어마어마한 차별을 받고 있으므로 이런게 당연하다고 그런 식으로 얘길 하시는데 뭐...
18/10/04 01:23
저는 오늘부터 페미니스트 하겠습니다.
대통령 포함 모든 정치인이 페미를 지지하니 그게 진리인듯 합니다. 그동안 페미는 나쁘다고 생각했던 게 잘못인 것 같아요. 몇몇 사이트에서 페미 이미지가 안좋긴 하지만 그깟 인터넷 키배러들이 뭘 알겠어요?
18/10/04 01:28
다른 분들에겐 어떨 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이런 식으로 페미 지지하는 분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덕적으로 옳기 때문에 반드시 지지 받아야만 한다 이게 올바른 방향이기 때문에 해야만 한다 이런건 좀 의아하더라고요.
18/10/04 01:25
근저에 깔려 있는 인식이 마초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이 성평등 운운하니깐 좋은 결과가 나올리가 없죠.
뭐 사실 자기 진영 인간들 자리 꽂아 주는게 제1의 목적이긴 하지만 크크크.
18/10/04 01:31
애초에 여당 지지자, 진보 커뮤니티마저 반대하는 유은혜 인사 강행한거만 봐도..
여성 + 민평련계 라는 이유로 장관 자리도 주는데 머 성평등기구 설치하면 어떤 사람들이 들어갈지 뻔하죠
18/10/04 01:46
다른 생각은 별로 안들고, 여자분들 사회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법 bless you로 버텨야 하실 텐데....
사회에서 만나실 남자 동료, 선후배들의 사고방식이 작년이 다르고 올해가 다르고 아마도 내년이 또 다를 텐데 어찌하시려나...
18/10/04 06:38
친위대들 많아서 좋겠네요.
이 자리에 그분들 쳐 앉아서 평등교육이랍시고 남자는 강간범 남자는 강간범 나팔 잘 불겠네요~ 친위대들 신나겠어요.
18/10/04 06:59
위에서 열심히 남녀 불평등을 강조하시는 분의 주장엔 자신이 본 통계상으로는 여자가 불리하게 보였다고 강조하시네요. 그래서 반박하시는 분이 그 통계들에 남녀간 능력차이까지 고려했냐는 질문이 있고요. 전 그 질문에 고려해야할 능력에 단순히 성과뿐만이 아니라 대인 관계 능력이나 노력, 심지어 성격까지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차별을 주장하시는 분은 그건 의미가 없다고 답하시네요.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황당한 답변이라 짜증이 나네요. 결과에 영향을 줄 만한 요소들이 모두 고려되지 않은 통계는 애초에 제대로 된 통계가 아닙니다. 잘못된 통계는 잘못된 연구결과를 만들고요. 잘못된 연구 결과는 결국 잘못된 방향으로 조직이나 사람을 이끕니다. 그런 상황을 전부 고려하기란 쉽지 않다는 건 두번째 문제입니다. 어쨌든 그런 모든 요소들이 고려가 된 후에 결과를 뽑아야 합니다. 아니면 아무것도 안한것만 못한거죠. 만약, 제 분야에서 누가 이런 식으로 답변한다면 전 그 사람의 연구는 두번다시 쳐다보지 않을 겁니다. 제 분야에 박사 공부를 시작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페이퍼를 읽을땐 결과부분은 그냥 무시하라고 말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그 결과들을 보면서 제대로 된 판단이나 비판을 할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매끈하게 뽑아진 결과들을 보면 설득이 되어 버리죠. 위에도 통계를 볼 준비가 되지 않은 분이 어설프게 통계를 보고 와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답답하기도 하면서 안타깝네요.
18/10/04 07:35
페미특이죠. 근거는 없지만 여성이 불이익 받고 있다.
그걸 모르는건 너희들이 갬수성이 부족하기 때문. 남자는 이러이러해서 차별받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아직 여성이 차별받고 있다. 근거는 니가 찾어. 위에 사기업 언급하신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공기업, 사기업 모두 근무한 경험으로 말씀드리지만 똑같습니다. 오히려 사기업이 더 심한 면모도 있어요. 여성은 진짜 어쩔 수 없는, 직무 상 대체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동원되지 않습니다. 여직원들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요. 그 사람이 평소에 착하냐 아니냐는 별 상관없습니다. 남녀문제로 들어가면 자기가 상전이라는걸 다들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손에 잡혀있는 이권을 나서서 버리는 사람은 없죠.
18/10/04 09:51
페미들의 성평등 개념:
수천년간 남성 우위의 사회에서 살았으니 이제 수천년간 여성 우위의 사회가 되어야 함. 그 이후는 알 바 없고. 페미니즘이 딱 사회주의의 성 버전이죠. 남성: 타도해야 할 부르주아 계층 여성: 프롤레타리아 페미니즘의 목적: 남성을 타도하고 여성 중심의 독재 사회 만들기
18/10/04 10:00
힘든 일 시키면 울어버리는 분들 있어요
자를 수도 없고 그러니 젊은 남성들이 짬처리하죠 아니면 안우는 젊은 여성들이나... 근데 젊은 여성은 울지 안울지 모르니 걍 안우는 남자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자살하고 뭐.
18/10/04 10:17
사회라고 다를거 없나보네요... 대학원 생활 2년동안... 울지 않고 버티기만했었는데...
그렇게 2년을 짬처리 당하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선배들한테 얘기했더니.... 마지막에는 일 시키던 선배들이 제 뒷담화를 있는 욕 없는 욕 육두문자 섞어가며 하더군요.. 참... 그자리에서 자살할 뻔 했습니다. 앞으로 또 회사가면 짬처리 당할거 같은데 그냥 울고 봐야할 문제인가봐요. 나도 약한데 징징징. 그러면 악순환이 되어서 다른 남자들의 어깨가 무거워 지려나요?
18/10/04 10:17
아직도 대한민국이 여자가 불평등한 나라가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지구7, 혹은 지구8에서 사시는 거겠죠???
pgr사이트 대단하네요 다중우주에 있는 지구와도 통신이 가능하다니 크크크크크
18/10/04 12:47
정말 신기해요 이런 반응을 보면. 결혼, 임신, 출산 하자마자 퇴직을 권고받는 주변 여자 동료들을 보면서, 나는 과연 몇살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커피타고 전화 응대 하는건 당연히 아직도 여자 직원들이 하고 있다는 거는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저런 부서 만들지 말고 그냥 각 부서마다 고위직 여성 비율 할당해야 됩니다. 40% 정도로. 시험은 더 많이 붙는데 올라갈 수록 사람이 없다는 건 하나잖아요. 사회적으로 그렇게 할 여건이 안된다는 거지. 여자라고 미쳐서 인생 다 바쳐 공부하고 일해놓고 중간에 때려치나요.
18/10/04 12:50
네 떄려칩니다. 일하기 싫으니까요.
님이 말씀하신 그런직장은 요새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위에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국가에서 엄하게 관리하면서 출산휴가조차도 못쓰게하는 그런직장은 아예 업주를 사법처리를 해버리는데요? 커피타고 전화응대요? 도대체 무슨직종에서 일을 하시는지..;; 인사과라면야 당연히 그게 본인들의 일일거고. 인사과가 싫으면 다른직종에서 일하시던지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나라 여성들이 직장을 가장 많이 때려치우는 시기는 임신이나 출산이 아니라 결혼 직전, 직후입니다. 물론 자발적인 퇴사이구요. 여성부에서 조사한 자료입니다. 솔직히 누구나 일하기 싫잖아요. 남자들도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겁니다. 여자들이라고 일하는게 좋겠어요? 기회가 오니까 당연히 때려치는 사람이 많죠.
18/10/04 12:53
그리고 애초에 여성들이 대학에서 주로 가는 계열이 문과계열, 그중에서도 주로 취업이 잘 안되는 직종에 여성들이 더 많이 포진되어있고
사회에서 주로 전문직종이라고 취급되는 계열에는 남자가 주로 포진해있습니다. 공대의 남녀비율은 10 대 1이 넘어갑니다. 이런데 여자들이 관리직에 많이 갈수나 있겠어요? 애초에 학과선택도 취업과는 별로 상관없는 쪽에 많이 가는데다가 그나마도 결혼하면 절반정도의 여성이 직장을 때려치웁니다. 고위직에 많이 가는게 이상하죠.
18/10/04 13:08
여성들을 왜 할당해야하나요? 성별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있고 적합한 사람이 그 자리에 앉혀야지요. 요즘 장관이니 대법관이니 헌법재판관이니 여성할당 하는거 보면 정말 토 나올정도로 싫습니다. 지금 로스쿨 약대 공기업가산점등등 각종 여성우대가 얼마나 많은데요. 소방 경찰 군대에서 꿀빠는것도 정말 보기 싫죠. 공무원 중 특수 직종이 아니라고해도 출장이니 당직이니 난 여자니깐 안돼 이러고 있고;;; 여가부장관도 얼마전에 헛소리 했더군요. 민간기업 여성비율 높여가겠다고 민간기업 인사에 정부가 개입을 왜 하는지;;; 사기업에서는 원숭이가 사람보다 일을 잘하면 원숭이 사육해서 일 시킬사람들입니다. 어느회사를 가봐도 대부분 남자들이 고생하고 힘든일 다하는데 당연히 임원진에 남자가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런걸 차별이라고하면 차별해야죠.
18/10/04 13:10
참고자료 하나 보여드리죠.
http://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368 출산휴가 노동자 해고한 사업주 5명 사법처리 고용노동부는 올해 7~8월 출산휴가 사용률이 저조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455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385개 사업장에서 1천149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모성보호·고용평등 관련 노동법을 위반한 사례를 보면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부여하지 않거나 육아휴직을 이유로 노동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한 사례가 포함됐다.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출산휴가급여 차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육아휴직기간을 근속기간으로 인정하지 않은 사업장도 있었다. 노동부는 1천97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고 7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출산휴가 기간 중 노동자를 해고한 5명을 포함해 6명의 사업주는 사법처리했다. 참고로 저 455곳은 기업들중에서 출산휴가 사용률이 저조한 455곳만 따로 추려낸 455곳입니다. 그리고 이 출산휴가/육아휴직 감독하는거 2016년부로 의무적으로 매년 실시하도록 바뀌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904210 출산휴가도 쓰지말라고 내쫒아버리거나 출산휴가 이후 짤라버리거나 하면 업주가 사법처리 될 수도 있는 중대한건입니다. 이런케이스 흔하지 않고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신경쓰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출산후 퇴직권고라든지 그런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일하고 싶으시면 열심히 일하시길.
18/10/04 13:12
커피 타고 전화 응대는 애초에 그거 하라고 뽑은 분들이 합니다. 80년대도 아니고 일반 업무 하라고 뽑은 분들에게 그런 일 시키는 회사 저는 10여년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이건 남녀차별을 넘어서, 그 회사의 고쳐야 할 부조리중 하나입니다.
직장마다 다르겠지만, 제 분야에선 여자들이 소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있고, 걔중에는 명문대 나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높이 올라가는 경우를 거의 못봤고요. 애초에 학벌이랑 별개로 여성들의 경쟁심이나 관심, 그로 인한 실무 능력이 대체로 부족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가끔이나마 가방끈과 학벌을 인정받아 중요한 보직을 맡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스스로 못버텨서 변두리 잡으로 옮기는 것도 봤고요. 애초에 중요한 보직을 맡으려고 경쟁하는 여성분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일단 엔지니어 잡이니 대체로 남자가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고요. 또 남자는 얼굴 맞대는 조직안에서 서로 싸우고 경쟁하는 걸 즐기는 거 같지만, 여성분들은 그런 싸움은 부담스러워하고 피하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 이걸 남녀의 관심과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성 직원수에 비해 여성 임원은 거의 없다시피 하죠.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화가나는 이유를 님이 지금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저 감성에 호소할 뿐 논리나 근거가 없습니다. 시험엔 더 많이 붙지만, 올라갈수록 사람이 없는 이유는 수십 수백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들에 대한 분석은 전혀 없고, 그냥 남녀 차별때문이라고 말하는 건 설득력도 없고 짜증만 납니다. 왜냐고요? 그 시험 성적과 그 사람의 업무 성과가 일치하지 않고, 그 조직내에서의 인간관계나 리더쉽과도 관계가 없으니까요.
18/10/04 13:21
서양에서 나온 연구결과도 본 적이 있는데
고위직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서 성향이나 심리검사를 해보니 남자들의 그것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성별이 여성임에도 그들은 경쟁을 매우 즐기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이 남자들 못지않게 강했다는 거죠. 크크크
18/10/04 13:34
공감합니다. 제가 봐왔던 조직내에서 그나마 승진하는 여성분들의 성향들이 정확하게 그런 느낌을 주는 분들이었습니다. 승부욕이 높고, 경쟁할 줄 알며, 또 논리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분들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느낌을 주는 여성분들이 매우 극소수더군요.
18/10/04 13:15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한 내용을 여기에 갖고 오자면...
여기에 대한 답은 조던 피터슨 교수께서 잘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kUaH23Y_8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미친(?) 놈들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냥 남성이라고 그런 자리에 올려주는게 아니라 말이죠.
18/10/04 13:31
조금만 덧붙이면 페미니즘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혹은 여성들처럼 남자들은 그렇게까지 같은 남자 집단 혹은 동성에 대한 소속감이나 애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남자들은 상대방을 나의 경쟁자로 보고 접근합니다. 그런 조직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올라간 사람이 이후에 누군가를 승진시켜야 한다면 어떤 사람을 승진시킬까요? 본인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또 뽑지 않을까요? 그게 본인 경험상 옳은 길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건 남자가 많을까요? 여자가 많을까요? 이건 남녀 차별이 아닙니다. 경험자의 시각에서 승진과 해당 업무에 더 적합한 사람을 뽑는 과정입니다.
선천적인건지 후천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남자와 여자는 조직내에서의 성향과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남자에게 유리한 직장이 이 사회에 더 많아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모든 직장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제 분야에서 20년동안 봐오면서 느낀거고요. 제 분야가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볼땐 최소한 무시할만한 견해는 아닐겁니다.
18/10/04 13:45
그런 이유로 퇴직당하는건 줄여야하고 여자분들 노동강도 올려야하는것도 맞죠
저도 여성비율을 어느정도 할당해야한다고 보는데 그전에 노동강도부터 남자랑 똑같이 맞추고 올려야한다고 봐요 https://pgr21.com./?b=8&n=78254 이런글보면야 출장이니 지방근무니 여자들 싫어하는건 다 남자한테만시키는 분위기인데 고위직여성비율만 올리는건 아니라고보네요 커피타는게 그렇게 문제인지도 모르겟는게 여성분들이 못하는 힘쓰는일같은건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하는데 그게 그렇게 크게 문제인지 모르겟네요
18/10/04 13:50
애초에 그런 힘든 일을 기회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이나 관심, 열정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하는 거죠. 특히나 경쟁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통 그렇더군요. 남성들중엔 그런 분들을 종종 봅니다만, 여성분들 중에 문제를 그렇게 접근하는 분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남녀의 성향이 그렇게 다르더군요. 피라미드 구조안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힘들어지는 건 당연하거고, 어느 선을 넘어가려면 튀어야 합니다. 승부욕이 그렇게까지 없다면 그냥 안되는거죠.
18/10/04 14:09
18/10/04 14:54
언제부턴가 성평등이란 단어의 뜻이 여성의 권익 신장을 도모한다 가 되어버렸네요. 남성은 그렇다 쳐도 양성평등 에서 성평등으로 바꿔쓰기로 한 이유가 성소수자 때문인 걸로 아는데 그것조차 전혀 다뤄지지 않고 있고..
18/10/05 06:57
일반인들은 아예 모르는 것 같은데, 이미 정부 내에서 성평등 예산을 직접 추진하고 그 회계를 따로 감독하는 시스템이 부처별로 전부 존재합니다.
요즘 만든 것도 아니고, 상당시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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