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11 09:26:04
Name 미사모쯔
Subject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2부-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알간? (수정됨)
이전에 40대 대기업 퇴직후 1차사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던 피지알러 입니다.

오늘 추가로 몇자 더 올려보고자 합니다.

사실 요즘 어떤 회사건 간에 사람을 크게 아끼지 않습니다. 구직시장에 사람은 남아돌고 대기업에서 밀려 나오는 사람은 끊임없이 아래로 아래로 내려옵니다.

제가 다녔던 기업은 좀 심각한 수준이었기에 아래 예시가 극단적인 단정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마다 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고 주 거래 대기업과 오래 거래해왔던 기업들에는 이미 차고 넘칠 만큼 해당 대기업 출신이 많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에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래서 오는 사람들에 대해 특별히 영전 되었고 대단한 기술이 있다고 믿는 직원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현장에선 단지 간부 한명이 바뀌거나 내려왔다는 정도의 느낌일 뿐입니다.(물론 오시는 분은 xx출신이니 내가 여기선 용이다 라고 어께뽕이 대단하지요.)

오시는 분들은 타이틀과 앞에서 자리잡았던 미리 왔던 분들에 대한 믿음 때문에 생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는 분은 초반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먼저 온 분들이 어느정도 안정에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이 깨지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자칫 장황해질 수 있으니 40대 대기업 퇴직자들이 오셔서 하는 일 순서로 내용을 풀어보겠습니다.

1. 먼저 온 대기업 출신을 찾아서 인사와 도움을 요청합니다.

2. 그리고 1차사의 실세를 파악합니다.

3. 자신이 맡아야 할 부서업무를 파악합니다.

4. 낙하산을 받는 업체는 구조적으로 몇몇 부서는 부서장 없이도 부서가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바뀌거나 잘라도 업무에 아무 문제가 없도록 튜닝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5. 부서장으로서 업무영역에서 일이 쉽다는 것을 파악한 대기업 퇴임 후 1차사로 온 사람은 업무로 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6. 대기업 시스템과 비교하며 대기업화 시키고 싶으나 구조적으로 인력과 교육이 모자랍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원론주의 운영하면 돈이 안남는다는 사실은 현실 부정합니다. 현실부정을 잘할 수록 오래 살아남는 능력은 더 있다고 보면 되지만 인력 교육 돈 다 모자란데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어쩔 수 없습니다.

7. 밑에 바뀌도록 지시를 내리나 고생만 직짜게 하고 성과는 없습니다.

8. 몇달이 지나면 개혁도 본인이 튈 방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동시에 현장에서 실세나 숨겨진 카리스마 킹 또는 싸구려 동앗줄(사장친구 아들이나 조카정도)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사람들이 가끔 게기거나 압박도 줍니다.

9. 모를때는 쉬워보였으나 자리만 차지하는게 아니라 점점 책임질 일도 생깁니다.

10. 책임질 일은 구조적으로 투자비 까먹는 민감한 부분 인원을 짜내야 하는 비윤리적인 부분이 걸려 있습니다. 대기업과 다르게 불법 비윤리도 끼어 있습니다. 역시 현실 부정으로 유야무야 넘깁니다. 입으로는 대기업에서는 안이런데 하며 자기 위안 합니다.

11. 자신이 없이 가만히 놔 둬도 돌아가는 시스템이 좋은 줄 알았으나 실상은 뭔가 해볼 수 없는 자리였으며 대기업 방식으로 투자 교육 훈련 시키고 싶으나 그건 불가능 합니다.

12. 사장이나 전무 또는 동급의 실세가 공격을 들어오는데 앞에 온 자리 잡은 대기업 동료들 역시 같이 휘둘리거나 자신을 때리는 부류까지 보입니다. 비로서 여기가 대기업의 가족기업이 아니며 전임자는 패밀리가 아니고 서슬시퍼런 상사임이 자각됩니다.

그래서 정치로 활로를 뚫으려 노력해 봅니다.

13. 10살도 어린 현장 동앗줄 이라도 조금이라도 강해보이는 강자에겐 굽히고 약자는 괴롭히며 강해보이려 노력합니다.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며 과한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반면 현장 3류 동앗줄 앞에라도 가면 비굴할 정도로 친절해집니다.

그러나 1차사의 너구리 사장 전무는 이 모든 과정을 미리 보았기에 얕은 수를 뻔히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14. 업무 능력이 있던 사람은 타 부서 잡무를 긁어와 부각되어 보이려고 노력하고 서류등을 통해 부각해 보이려 본인과 밑을 채찍질 합니다.

15. 사장이하 부사장 전무는 서류는 중시 보지 않습니다. 뭔가 벽을 쳐 놓은듯 낙하산의 진입과 키워줌을 막아 놓았습니다.

16. 높으신 분들에게 알아보기 쉽도록 서류쓸 한 사람의 간부 봉급은 현장에 두사람을 쓸 돈입니다.

현장의 모든 문제의 80-90%는 투자 부족입니다. 힘든 공정 1인 작업 현장에 두사람을 쓰고 개선반을 두고 복지를 늘려 장기 근속 기술자를 늘리면 상당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기업출신 간부를 현장직 2명 봉급으로 쓰는 이유는 물량과 개발품을 받기위해섭니다.

1차사의 너구리 사장 전무는 주판 다 튕기고 있습니다.

서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걸 쥐어짜서 이익을 올리는 이미 안정된 기술과 물량이 유지되는 1차사 기업에서 당연히 화이트칼라 역시 소수만 운영하는게 쥐어 짜는데 도움이 됩니다.

17. 여기서 부류가 또 갈립니다. 공격적인 사람은 밑에 사람을 잘라내고 자신의 사람을 박기 위해 수를 쓰기도하고, 눈치로 순응하며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복지부동 하는 부류로 나뉩니다.

18. 17의 공격적인 방법을 쓰는 사람이 밑을 다 잘라 자신의 기반 잡기에 성공하면 롱런 합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 밑에 몇 사람의 밥줄을 자신이 짤렸던건 생각안하고 빼앗습니다.

결국 1차사에서 부서장이 없어도 운영되도록 만든느 조직에 실력자를 쳐내고 그 사람을 대신할 내 사람을 받아 입맛대로 운영하면 조직을 내 것으로 만들 가능성도 일말 있습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이 자세로 허리진인 대리 과장 부장 닥치는데로 쳐내고 내보내서 자기 사람을 박고 자신의 가치를 높히면 기사회생으로 살아날 수도 있으며 실지로 이렇게 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복지부동의 실력자로 물량을 많이 받거나 운때가 좋은 행운아들은 날뛰지 않아도 실력자에게 잘 붙어 역시 롱런이 가능합니다.

19. 그러나 이미 그렇게 성공해 자리 잡은 사람들 그리고 사장 부사장 전무급들은 롱런 할려고 너무 날뛰는 이들을 조직정화 차원 그리고 밥그릇 보호 차원에서 가끔 쳐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롱런할려고 날뛰어 기존 조직을 해치면 자신들 역시 자신의 기반이 깨지거나 기업주(실질 사주)나 투자자에게 질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굴러온 돌이 날뛰어 현장에 허리진들을 깨 놓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실지로 허리진들도 저런 낌새를 느끼면 당장 1차사 너구리 사장 전무에게 달려가 힘들어 죽겠다고 고해바칩니다.

1차사 사장 전무에겐 당연히 대기업 낙하산 보단 현업을 유지시키는 허리진이 중요합니다.

20. 칼바람이 불면 롱런을 스스로 포기하고 나와야 합니다.

21. 대기업의 시스템도 오랜 교육도 거기서 가졌던 많은 경험과 노하우도 실상 안정된 정치판의 1차사에선 중요한 기술이 아닙니다.

결론은 현실은 자신도 남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정작 남을 다 죽여 자신은 살려고 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단 것입니다.

퇴직자분들는 고려하시고 퇴직자를 받는 회사 종사자 분들은 빨리 파악하고 조심들 하십시요.

그리고 이런 어두운 글 쓰면 뭐가 문제인지 비꼬는 분들이 계시던데, 밝은 이야기만 한다고 세상이 밝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8/11/11 09:36
수정 아이콘
아, 재미있네요.
미사모쯔
18/11/11 17: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클레멘티아
18/11/11 09:50
수정 아이콘
흥미있는 내용이긴 한데..
제가 알기론 이 아뒤 쓰시는 분은
말레이시아에 취업한 올해 30대가 된 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회사 경력이 길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통찰력이 대단하신건지.. 아님 들은게 많으신건지.. 궁금하네요
한종화
18/11/11 09:59
수정 아이콘
닉변경하셨네요. 그분은 지금 아이즈원관련 닉을 쓰시는 걸로...
界塚伊奈帆
18/11/11 10:24
수정 아이콘
작성자 글 검색으로 보면 똑같고 변경 이력도 없는데요???
한종화
18/11/11 10:3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이전닉은 미사쯔모입니다. 미사모쯔가 아니라...
界塚伊奈帆
18/11/11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ID값 기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닉네임 기준 검색이였네요.
확인했습니다. 헷갈리네요;;;
루트에리노
18/11/11 11:49
수정 아이콘
아 닉변경이 크크
예전에 드.라. 연재당시에 루트리에노로 헷갈리는 분들이 많았다던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사모쯔
18/11/11 18:28
수정 아이콘
요번에 미사쯔모->미사모쯔로 바꾸었습니다.
Zoya Yaschenko
18/11/11 09:50
수정 아이콘
세상은 원래 어둡죠. 에구구
미사모쯔
18/11/11 18:30
수정 아이콘
많이 어둡죠.

바닥에서 살다 보면 어두운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스타니스
18/11/11 10:2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참 감사합니다. 학창시절 어렴풋한 이런 얘기를 확실히 알았다면 다늦게 전문대학원에서 존버하느니 9급 4드론 올인러쉬 갔을텐데 말이죠 크크 갈아넣어지는 사회초년생들이나 학식들이 미리 문제의식 가지려면 이런 글로 환기시켜야 한다고 봐요.
미사모쯔
18/11/11 18:33
수정 아이콘
9급 좋지요.

장기적으로 보면 대기업 안 부럽죠.
아스날
18/11/11 11:22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순혈주의라 이런글이 신기하네요..
미사모쯔
18/11/11 18:34
수정 아이콘
기회 되시면 순혈주의 썰 좀 풀어주세요
마르키아르
18/11/11 12:45
수정 아이콘
간단히 요약하면

그냥 적당히 보너스로 편하게 일정기간 돈받는 자리라 생각하고 자신이 역할 ( 인맥, 일 가져오기 ) 이 끝날때 자연스럽게 나오거나..

미친듯한 노력, 정치, 칼춤을 추면서 살아남는 소수가 되도록 노력하거나..

인거 같군요.. 참 힘들고 씁쓸한 현실인거 같네요..
미사모쯔
18/11/11 18:47
수정 아이콘
칼춤을 취도 실패할 수 있는 반면 운이 따르면 일이 풀려 롱런이 됩니다
새강이
18/11/11 13:2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짜 전쟁터네요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미사모쯔
18/11/11 18: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카푸스틴
18/11/11 13:49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미사모쯔
18/11/11 18: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신동엽
18/11/11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경력이 쌓이면 이런 글을 써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미사모쯔
18/11/11 18:53
수정 아이콘
좋은 경험으로 좋은 글 써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사회가 잘 돌아가고 어떤 회사든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이 늘면 좋겠습니다.
T.F)Byung4
18/11/11 14:40
수정 아이콘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글이네요.
미사모쯔
18/11/11 19:26
수정 아이콘
유익한 내용이었스면 좋겠는데 나쁘게 활용할가 걱정도 되네요.
及時雨
18/11/11 17:00
수정 아이콘
첫줄 피지알러로 바꿔야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미사모쯔
18/11/11 19:2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Janzisuka
18/11/11 23:19
수정 아이콘
35세에 퇴직했는데...그때 보던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크크크
죽이기도 싫고 죽임당할 미래를 볼 정도가 되니 퇴직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다.
아 근데 요즘 회사 다니고 싶어요 다시..
커피콩물장사 빡십니다 으아아악 마감 한시간 남았다!!!
미사모쯔
18/11/13 15:32
수정 아이콘
이미 자영업 한번 하시고 회사 다니시면 다시 떠나고 싶은 마음이 500배 더 강하게 들 것입니다.
견우야
18/11/12 09:18
수정 아이콘
와.. 감탄했습니다. 너무 현실감있게 글을 작성하셔서 놀랐습니다.
어떻게 직접 경험 해보시지 않고 본문에 글을 작성하신것은 정말 놀랬습니다.
정말 유익한 글입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미사모쯔
18/11/13 15: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에프케이
18/11/12 09:59
수정 아이콘
그룹 자회사에 근무하는 입장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업종이나 구조 자체가 달라서 적어주신 경우와 일치하는게 절반 이하지만
기본적인 낙하산의 스탠스는 비슷한거 같아서 많이 공감되네요.
미사모쯔
18/11/13 15:33
수정 아이콘
힘없는 낙하산의 불안감을 위에서 끝없이 공격하니까 점점 똑같은 패턴으로 무너지지 않나 싶습니다.
불굴의토스
18/11/12 13:1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많이 줄긴 했지만, 인터넷보면 대기업에서 잘리면 중소기업가니 괜찮다 이런글이 아직까진 종종 있는데 대기업에서 잘린사람이 수백 수천 수억명이니 거래처 못받아오면 힘든게맞는듯요..
미사모쯔
18/11/13 15:34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중견기업 다 버티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대기업 출신이면 이런 기회 정도가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안타까운건 대기업 나오고 중소기업에서 마음이 다쳐서 평생 일을 못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i_terran
18/11/12 15:50
수정 아이콘
미생 읽은 느낌이예요
미사모쯔
18/11/13 15: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카스떼라
18/11/12 16:45
수정 아이콘
입 막고 귀 닫고 눈 감으면 그냥저냥 지낼 수 있는데 제가 근무하는 이 곳도 나름 치열하네요.
변두리 부서에 있었을땐 전혀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었고 몰랐는데 핵심부서에 와보니 온갖 암투가..크크
그래서 조직이라는 것 자체가 살아서 꿈틀꿈틀 움직인다는 느낌도 들고요..
미사모쯔
18/11/13 15:35
수정 아이콘
버티다 살아남으면 승리자 입니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36 [일반] 이민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사는 것을 선택한 이유 [206] 삭제됨19670 18/11/12 19670 19
78834 [일반] 드디어 나온 태블릿용 카카오톡 [36] 기다30512 18/11/12 30512 0
78833 [일반] 돌잔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33] 비싼치킨8398 18/11/12 8398 27
78832 [일반] 한 달간 추리소설을 읽으며 - 우부메의 여름 (스포) [36] 잠잘까8186 18/11/12 8186 5
78831 [일반] 캐나다에서 난리난 동급생 괴롭힘 사건 [83] swear17783 18/11/11 17783 12
78830 [일반] 인디언이 꾸던 악몽은 백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을까 [41] Farce16510 18/11/11 16510 25
78829 [일반] 40대 대기업 퇴사자들의 1차사 살아남기-2부-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 알간? [39] 미사모쯔16159 18/11/11 16159 43
78828 [일반] 나름 오랜 퀸팬으로서 써보는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후기(스포 有, 정확지 않은 잡지식 有, 추억 有) [31] 존레논8788 18/11/11 8788 8
78827 [일반] [토요일 밤, 좋은 음악 하나]에픽하이-낙화 [16] Roger4931 18/11/10 4931 7
78826 [일반] 근력, 또는 근력운동과 정치성향 사이의 상관관계 [95] 킬고어12787 18/11/10 12787 7
78825 [일반] 여성의 병역의무 수행에 대하여 [226] 절름발이이리13621 18/11/10 13621 27
78824 [일반] 한국 어떻게 생각하세요?? [120] 사진첩11350 18/11/10 11350 3
78823 [일반] '36개월ㆍ교정시설 합숙' 대체복무안 사실상 확정 [204] 라플비14960 18/11/10 14960 7
78822 [일반] 12시간제 VS 24시간제 [25] 모아16265 18/11/10 16265 0
78821 [일반] 정치성향테스트 두개 돌려봤습니다. [41] 레슬매니아8299 18/11/10 8299 0
78820 [일반] 미국 2018년 중간선거 리뷰 그리고 2020년 선거 프리뷰 #2 [57] Bulbasaur10246 18/11/10 10246 14
78819 [일반] 캘리포니아 술집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메세지 [51] 及時雨13416 18/11/09 13416 9
78818 [일반] 낙하산 인사로 지목된 코레일 유통 이사 문팬 전회장의 글(펌) [112] 치열하게16960 18/11/09 16960 21
78817 [일반] 음주운전 뺑소니 피해자 윤창호 사망 [31] 미스포츈10522 18/11/09 10522 5
78816 [일반] [뉴스 모음] No.210. 양승태 대법원. 어느 나라 대법원이었는지... 외 [4] The xian7187 18/11/09 7187 23
78814 [일반] 컬링팀 팀킴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8] Lahmpard12699 18/11/09 12699 4
78813 [일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강사법이 시행됩니다. [167] 삭제됨14053 18/11/09 14053 17
78811 [일반] 자유한국당 비대위 전원책 해촉 [82] 불타는펭귄13615 18/11/09 1361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