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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이영실 의원입니다.

기사는 이영실 시의원이

'성평등 운동을 언론에서 자극하다 보니 주변의 남자들을 잠재적 성폭행 범인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서울시 성평등 정책을 보면 너무나 과잉으로 여자들을 바보같이 만들고 계몽하려 한다' 발언하면서 서울시의 성평등정책을 비난했다고 '일러바치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의원이 망발을 쏟아낸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이의원이 한 이야기들에 대해 제대로된 반박은 기사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위드유센터'라는 기관설립을 추진한다는데 기존 기관과 차별성이 없다고 비난했답니다. 그럼 반박하려면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설명을 해야죠? 언냐들 자리 더 만드는거 방해해서 적폐인가요? 위드유센터의 목적은 '성희롱 예방 교육, 사건 대응 컨설팅 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매뉴얼 개발 등'이랍니다. 이거 다 넘치는거 아닌가요.

이 시의원이 지적한 다른 사업은 더 가관입니다.

성평등 소셜디자이너 사업.
야 이거 이름부터가 아주 그냥..
성평등 소셜디자이너 사업은 일상의 성차별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시민 1만명을 육성해 홍보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랍니다.

크크크크크크 언냐들 용돈주려고요?

이의원 왈 “자꾸 말잔치만 하고 행사만 한다”며 어깃장을 놓았다. 라는데 이건 어깃장이 아니라 핵심을 찔리니 부들부들대는것 아닙니까?

한겨레는 이의원이 예산심의과정에서 문제를 지적한 것을 무슨 막말쯤으로 여겼는지 이의원이 통화말미에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적었는데 이의원은 해명할 일이 없죠.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차원에서 한 소신 있는 발언이다. 서울시에서 이름만 바꿔 비슷한 사업에 예산을 계속 편성하는데 국가가 어디까지 예산을 퍼부어야 하는지 문제제기하고 싶었을 뿐”

이영실 시의원을 응원합니다. 맞는 말과 올바른 지적이 이런 식으로 공격당하는 것을 좌시하면 안됩니다.

아울러 이렇게 페미기자가 자폭하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예산이 이런 식으로 말장난 행사에 사라지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을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