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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1 20:16:24
Name 와칸나이
File #1 merge_from_ofoct_(3).jpg (452.4 KB), Download : 83
Link #1 https://youtu.be/DNDvvEq8rtg
Subject [일반] 중국문화 소개 채널에서 한국식 쌈을 먹은 것은 문화 도둑질이다? (수정됨)


Cap-2020-11-11-19-11-31-392

유투브에 진서소가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한 중국 시골을 배경으로 젊은 여자가 현지 재료를 수확해서 요리를 만드는 컨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 646만명에 영상당 조회수가 수백만이 찍히는 인기 채널입니다.



기본적으로 도시화가 거의 안된 운남성 오지의 농촌을 배경으로 식재료를 자연에서
직접 채집해 요리를 하여 가족이나 마을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주된 등장 요리는 당연히 운남 요리이다. 다양한 민족의 영향을 받은 토속적인 운남성의 특색을 잘 반영하여,
얼핏 보면 중국과 태국, 베트남의 요리의 중간 느낌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운남 요리 외에도 다른 요리도 꽤 잘한다.
시골 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도시음식을 맛보여주기 위해 햄버거를 만들기도 하는데,
그런데 빵부터, 케첩, 고기패티까지 다 수작업으로 만든다. 피자를 만들기도 한다.

-나무위키 



image

영상의 주인공인 아편(阿盆)씨는 중국 공산당원으로, 쓰촨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충칭에서 인민 무장 경찰로
복무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진서소가 채널과 중국 공산당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으로 상당한 요리 실력을 보여준다. 본명은 둥메이화(董梅华)다. 윈난성 바오산시 출신으로 백족 공산당원이며 2012년 7월 쓰촨경찰대학을 졸업했다. 국내외에 1,1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웨이보 동영상 유명인, 10대 영향력 있는 미식(美食) 인물에 선정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계속 요리를 시켰다고 한다. 사실 칼질을 보면 상당히 숙련된 것은 확실하다.

쓰촨경찰학원 졸업 후 충칭에서 인민 무장 경찰로 복무했다. 경력을 봐서는 범인체포나 치안유지보다는 소방구조요원으로 활약한 듯하다.(중국은 소방관도 무경소속이다.) 경찰학교 재학중 2010년 산사태 구호에 투입되어 계속 바위가 떨어지는 가운데 인명구조활동을 벌여 아바 티베트족 창족 자치주로부터 개인 3등 공훈을 받았다. 2011년 버스 화재 구호에 참여했는데, 망치로 창문을 깨고 버스 안으로 들어가 승객을 구해 쓰촨성 공안청으로부터 개인 2등 공훈을 받았다. 당시 기사 2012년 루저우시(泸州市) 인민정부로부터 '루저우시 용감한 용사', '루저우시 장양구 용감한 시민', 공산주의청년단 쓰촨성위로부터 '쓰촨성 우수 공산주의 청년단원'을 수상했다.

2016년 아버지가 중병에 들자 무경을 사직하고 병간호를 위해 윈난성의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무경 장교는 위험하기는 하지만, 공무원 신분이라 상당히 안정적임에도 사직하고 귀향한 것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상거래로 마을의 토산품을 팔기 위해 동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타오바오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을 개설하고 중국 동영상회사에 자기이름으로 컨텐츠를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쇼핑몰보다 이 영상이 더 유명해지면서 중국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후 영상 프로덕션과 계약하여 전문유튜버로 전직했다.

처음에는 아이폰6, 이후 캐논 80D와 tamron 18-200mm 카메라로 찍었고, 이후에 소니 a7m3과 24-105mm 렌즈를 사용한다고 한다.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코렐 비디오스튜디오와 아도비 프리미어 프로2.

2019년 윈난성 청년창업협회로부터 공익대사 칭호를 받았고, 2020년 1월 8일 바오산시 문화관광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바오산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나무위키 
[상추]에 [삼겹살][생마늘][생고추]를 얹어 먹는 방식의 식문화"가 보편적인, 

혹은 전통적인 식문화로 여기는 지방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삼겹살+마늘+고추 쌈"을 중국의 요리라고 언급한 부분은 영상에도, 영상 설명에도 없습니다.
한국인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중국과 중국 내 소수민족 요리를 소개하는 컨텐츠를 주력으로 
올리는 채널이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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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에서는 

햄버거랑 태국음식도 만들어 먹는 영상도 있지 않냐. 단순히 한국음식을 요리해서 먹었을 뿐이다. 
VS
햄버거는 누가 봐도 서양 음식이고 태국 음식은 영상에 태국 음식이라는 설명을 담았다. 
공산당원이고 문화관광국 홍보대사가 주인공인 중국 문화 홍보 채널에 한국 식문화인 쌈(상추+삼겹살+마늘+생고추)을 아무런 설명 없이 영상에 담은 것은 의도가 있다고 본다. 

...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동북공정의 일환일까요? 
아니면 아무 의도 없이 중국 요리라 언급한 적도 없는, 삼겹살 쌈을 먹었을 뿐인데 한국인들이 오해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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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20:19
수정 아이콘
위키 설명대로 이것저것 원래 먹던 채널이면 문제 없어보이네요.
20/11/11 20:21
수정 아이콘
그게 한국식 쌈 문화라는 것을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다 알거라고 생각했을것 같네요. 피자를 중국 요리가 아니라고 언급할 필요가 없는것처럼 말이죠.
파아란곰
20/11/11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구독하고 있는 李子柒 Liziqi 사람과 컨셉이 똑같네요. 이쪽은 구독은 천만이 넘어간 유투버인데 ........유행인지 아니면 국가에서 아주밀어주는 건지 궁굼하기는 합니다. 李子柒 Liziqi 이사람은 처음 봤을때부터 아 무슨 팀 단위로 영상을 찍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그 만큼 영상 때깔이 개인이 찍을수 있는 영역을 좀 벗어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 논란인 이 사람 영상도 들어가서보니 영상때깔이 비슷하네요 흐흐
20/11/11 22:0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컨셉의 채널이 여러개더라구요. 광고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유튜브도 중국에선 금지니까요.
아이고배야
20/11/11 2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가 차단인 나라에서 유튜브를 한다는건 공산당의 홍보수단이거나 묵인하에 이뤄지는거죠
끄엑꾸엑
20/11/11 20:24
수정 아이콘
그냥 쌈있으니 먹었다 정도 느낌
놀고먹고자고
20/11/11 20:24
수정 아이콘
의도가 없다고 보기엔 요즘 중국인들 국수주의가 극에 치달아서
요즘은 뭐 중국이 관련만 되면 일단 구역질부터 나와요
이재빠
20/11/11 20:2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유튜브 금지이지 않나요? 해외거주도 아니고 중국인 신분인데 이게 되네요?
20/11/11 20:38
수정 아이콘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면 유튜브 진출하고 싶어지죠. 채널 관리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있을테고 이런 류는 국가에서 금지할 이유가 없죠.
이재빠
20/11/11 20:41
수정 아이콘
중국스럽네요.
이스칸다르
20/11/11 20:26
수정 아이콘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과연 식문화는 전적으로 하나의 문화권에서만 소유를 할 수 있는가?
너무나 유명한 카레의 예를 들어도, 인도의 커리, 마샬라 --> 인도에 살던 영국인의 요리 --> 영국식 커리 --> 일본식 카레 --> 한국식 카레로 변화되었습니다. 영국, 일본, 한국의 요리들은 인도의 요리에서 비롯되었지만, 지금은 인도 현지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지요.
만약, 중국 고유의 식문화라고 대놓고 소개를 했다고 하면, 문제 제기가 가능하겠지요. 그런게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타문화 훔쳐오기가 삼겹살 쌈에도 시작되면 그때가서 나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상상마이너스
20/11/11 20:29
수정 아이콘
짜장면은 한식이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뭔 쌈을 먹기만 한거 가지고 뭐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11/11 20:30
수정 아이콘
따왕이 저 아가씨한테 혼나는거 보러 자주 가던 채널이였는데
안본지 한 반년 됐는데
이런일이
코우사카 호노카
20/11/11 20:32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 하는짓보면 때려주고 싶지만
중국요리라고 명시하고 먹는게 아닌 이상 괜히 싸우다가 역풍 맞지 않을까 싶네요.
StayAway
20/11/11 20:32
수정 아이콘
이건 태클 거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동북부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식습관이다 라고 말하면 반박할 거리조차 없습니다.
20/11/11 20:35
수정 아이콘
먹는것 자체로는 문제가 안되지만... 빌드업 쌓는중이라는 킹리적 갓심은 들죠.

유튭 댓글창에 굳이 찾아가서 난리치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20/11/11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좀 민감해보이네요. 오버 같습니다.
20/11/11 20:38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의 행동이랑 한복사건으로 인한 여론가지고
일부러 논란 만드는 느낌

한국 요리유투버가 중식만들어 먹으면 논란인가?
더구나 아무말도 없고 온갖요리만드는 채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양파폭탄
20/11/11 20:39
수정 아이콘
thank you for introduce KOREAN CULTURE
가 참 좋은 반응인거 같습니다
킹리적 갓심이야 들지만, 굳이 패악질 할 필요가 없죠
안그래도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toxic하다고 난리인데
죽력고
20/11/11 20:39
수정 아이콘
쟤네 그동안 하는거 봐서는 초장에 때려잡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했던짓봐서는 저게 빌드업이라고 누가 장담을 못할까요

+윗댓글 영어표현 좋네요
Ellesar_Aragorn
20/11/11 20:41
수정 아이콘
중국 국내 소비가 아니라 해외용도로 국가검열을 받을 컨텐츠만 유튜브로 올라갈거라서...조선족의 생활모습이다 뭐다 핑계댈거 많지만 그 조선족의 뿌리가
한국에 있지 않고 반대로 한국이 조선족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니 우리가 못나보이고 괜히 오지랖 피우는거 같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이미 전적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뿐이겠지요.
요그사론
20/11/11 20:42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 유튜브를?
벌점받는사람바보
20/11/11 20:4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면 오버한다고 생각하겠는대
중국은 못믿겠습니다.
동굴곰
20/11/11 20:45
수정 아이콘
중국 본토인이 유투브 채널 돌리는 시점에서 당의 허락/동조가 있지 않을까요.
김재규열사
20/11/11 22:26
수정 아이콘
중국 본토인 중에 공산당의 허락/동조를 받지 않는 행동을 섣불리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현재 중국의 국가 시스템상 중국인이 만든 모든 컨텐츠는 공산당의 사전/사후 검열을 받는다고 가정하는게 맞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내용이 있으면 받아들이면 되고, 쌈을 한번에 먹지 않고 나눠서 먹으면 거기에 대해서만 비판하면 된다고 봅니다.
배고픈유학생
20/11/11 20:47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고왔는데 제가 볼 땐 오바인데요.
호두기름 짜는게 메인인거고.
소고기도 구워먹고 그러는데.. 우화로우(삼겹살)이 중국에서 안먹는 부위도 아니고. 쌈 한번 싸먹었다고 동북공정이니 문화뺏기니.. (5초 정도 밖에 안나옴)
SigurRos
20/11/11 20:52
수정 아이콘
감히 한민족의 얼이 담긴 쌈문화를 무단도용하다니.. 고구려시절이었으면 저것들 다 죽었죠
스윗N사워
20/11/11 20:52
수정 아이콘
마라탕은 못 준다 이놈들아!
20/11/11 20:55
수정 아이콘
우린 국물까지 마시는 민족이다!
할수있습니다
20/11/11 20:57
수정 아이콘
본문과 다른 내용일수도 있지만 이 채널은 제 사견으로는 개인채널이 아닌 어떠한 목적이나 기업 혹은 단체에서 운용하는 느낌이듭니다.
편집,구도,조명,영상,오디오가 어지간한 프로덕션수준입니다. 물론 저분이 따로 공부를 엄청하고 집에 돈이 많아서 좋은 장비로 제작할 수도 있겠지만.
유튜브가 금지된 중국에서 현지인이 저정도의 구독자와 조회수가 나오는데 당이 가만히 방치한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20/11/11 21:05
수정 아이콘
웃기는 일이지만 유투브가 금지가 아닙니다. 그냥 정부가 아무 근거 없이 차단하는거에요.

한마디로 뚫고 들어간다고 해서 죄가 되지 않습니다. 유투브에 영상 올리는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lpl팀들이 트위터 유투브 멀쩡하게 운영하죠 크크
할수있습니다
20/11/11 21:08
수정 아이콘
접속은 안되게 하지만 뚫고 들어가는건 놔두는거군요. 서울신문 기사로 예전에 시골여성 유튜브가 중국당국에 의해 삭제 당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선명해서 저는 저리 이해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11 21:10
수정 아이콘
네. 다만 뚫는 방법을 만들면 칼같이 처벌합니다.
단비아빠
20/11/11 2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 단체 주도의 무슨무슨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컨텐츠치고 제대로 만들어지는게 없습니다.
만드는 실무자는 큰 의욕이 없고 진짜 목적은 딴데있다보니 내용은 산으로 가고 절차상 참견하는 사람만 많고...
절대로 좋은 작품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든 말이죠.
제대로 된걸 뽑아내려면 진짜 전문가에게 큰 돈 주고 맡긴 다음에 믿고서 참견안하고 기다리는 방법뿐이죠.
근데 중국 공산당이 전통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의도해서 비전문가 몇명으로 시작해서 뚝딱뚝딱 만든 영상이
저런 퀄리티를 낸다?
게다가 이렇게 대 성공을 했으면 자기도 한발 걸쳐보려고 온갖군데서 태클이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우리것도 홍보해달라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또는 비슷한 시도를 하죠. 근데 전혀 그런티 없이 처음 제작때의 분위기와 다를바 없이 꾸준히 영상이 만들어진다?
그게 더 이상합니다.
그냥 꾸준히 한사람 또는 한팀이 만들어오고 있고 퀄리티가 좋은건 숨겨진 재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게
더 간단한 답이죠.
할수있습니다
20/11/11 21:21
수정 아이콘
정말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 많이 벌어지는 나라이다보니 말씀하신대로 일수도 있겠네요.
저 아편이라는 사람이 하는게 맞다면 유튜브 영상편집 강의하면 한번 혹해서 들으러 가보고 싶어요. 색감,동선,구도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파아란곰
20/11/11 22:29
수정 아이콘
李子柒 Liziqi 제가 구독한 채널인데 여기 들어가보세요. 저 사람이랑 연출색감 등이 너무 비슷하더군요. 뭐 중국식 베끼기의 베끼기 일수도 있지만요.
할수있습니다
20/11/11 22:32
수정 아이콘
정말이네요. 가족구성도 비슷 연출도 비슷 개한마리까지 완벽.
20/11/11 21:42
수정 아이콘
크크 동의합니다. 중국 관영매체 영상물은 진짜 정부에서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 안들수가 없죠
antidote
20/11/11 21:51
수정 아이콘
뭐 한국에서도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 같은게 있어서
중국 정부, 지방정부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얻어걸리는게 그중에 몇개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기는 합니다.
중국 머릿수가 한국 20배가 넘는데 그냥 똑같이 생활컨텐츠를 찍어도 한국의 20배의 포텐셜이 있는겁니다.
단비아빠
20/11/12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토크멘터리 전쟁사와 본게임은 결국 시기를 사서 쫓겨나고 폐지되었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어디에서든 운좋게 한두게 얻어걸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잘나가면 딴놈들이 질투하거나 이용하려고 듭니다.
변질되거나 주인이 갈리거나 쫓아내고 비슷한걸 또 만들거나...
내 맘대로 하려고 들거나 내가 필요한걸 홍보시키거나 내가 필요한 곳에 보내거나..
그것까지 예외일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이건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진 저는 그런 예는 보질 못했네요.
좋은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충주시 채널 아시죠? 그 9급 아저씨가 혼자서 해서
유명해진 그 채널이요... 근데 이 충주시 채널조차 견제받고 있는거 아시나요?
충주시에 농수산과 인가 다른 과에서 이 채널을 시기해서 [충주씨 채널]이라고
채널을 하나 더 파서 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쪽은 엄청난 예산을 쓰고 있어요.
노래도 만들고 캐릭터도 만들고 쇼핑몰도 만들고 심지어는 소나타를 상품으로
걸고서 이벤트까지 합니다. 모닝도 아니고 소나타요!! 지방 소도시 유튜브가 3000만짜리
상품을 걸고 이벤트를 하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충주시 채널이 언제 없어져도 (흡수합병)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충주씨 채널이 성장해서 충주시 채널을 잡아먹게 되면 좋은거고 만약 예산을
썼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그러면 예산 효율성을 위해서 합쳐버리면 되는거니까요.
엄청난 예산을 썼는데도 잘 안됐다 그러니까 충주시 채널과의 합병이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하면 먹히는겁니다. 상식적으론 그 예산을 헛낭비한 사람 잘못일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게 안돌아가죠. 충주시 채널이 농수산과 홍보에 협력을 안해준 이상
충주시 채널도 책임이 있고 충주시 채널을 보호해준 사람한테도 책임이 갑니다.
보아하니 충주씨 채널 뒤에는 강력한 권력이 있는거 같으니 9급 공무원 한명이
대세를 어떻게 막겠습니까? 지금 충주시 채널이 살아있는건 그냥 폭풍 앞의 촛불이죠.
충주시 채널은 농수산과에서 주도하게 되고 지금 그 9급 아저씨는 그냥 그 밑에서
일하게 되겠죠. 어찌 감히 시의 이름을 건 공식 채널을 9급 혼자서 좌지우지하게
두겠습니까.
이게 대한민국정도 되니까 그나마 처음 시작했던 사람의 공로를 인정해서 놔두고 있으니까
그 9급 아저씨가 아직도 충주시 공식 채널을 붙잡고 있는거지... 중국 공산당 사회에서
그런게 더더욱 통할리가 없겠지요.
조직사회 내에서 끕도 안되는 놈이 잘되는걸 시작해서 가지고 있다?
대번에 뺐깁니다 누군가한테...
배고픈유학생
20/11/11 21:28
수정 아이콘
소니 a7m3과 24-105mm 로 찍는다고 나무위키 나오던데.
비싸게 잡아도 350만원 정도 구성할 수 있는 저렴한 장비에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11/11 22:38
수정 아이콘
근데 영상보면 단순 저 장비만으로 찍은 때깔은 아닙니다... 조명 장비에 카메라도 단순 한 두대 수준은 아니에요. 편집이나 이런건 인력갈아서 한다 치더라도.
할수있습니다
20/11/11 22:4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정말 금손일지도 모르겠네요. 장인은 장비탓을 하지 않는법
20/11/11 21:07
수정 아이콘
혐오의 생산이죠. 저 영상 어디에도 이것이 중국문화이다! 이런말이 없거든요. 우리나라 먹방 bj가 스시 먹는다고 일본에서 "한국이 스시를 한국문화라고 주장한다" 라는 소리랑 똑같음.. 아니면 삼시세끼에서 동파육 요리한다고 "한국이 중국음식을 한국음식이라고 주장한다" 라고 하는거랑도 같구요.
미카엘
20/11/11 21:1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저 게이트 오브 바빌론입니다. 저 채널 심심할 때마다 보는데.. 그냥 꾸준히 요리 만들어서 가족들이나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는 채널입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11/11 21:12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지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빈치
20/11/11 21:13
수정 아이콘
유일한 문제점은 왜 쌈을 저렇게 쪼게서 먹냐는것..
다리기
20/11/11 21:18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이 영상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불법의 영역인데 그걸 몰라요
20060828
20/11/11 22:46
수정 아이콘
그것이 바로 넘은 선.
지니팅커벨여행
20/11/11 23:10
수정 아이콘
원래 쌈은 베어 먹는 거다, 이 문화가 한국으로 넘어가면서 통째로 한입에 넣는 걸로 바뀌었다...
이렇게 우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물론 농담이고 저걸로 쌈이 중국 고유의 음식이라 믿는 외국인들은 별로 없겠죠.
플라톤
20/11/11 21:16
수정 아이콘
오얏나무 뿌리째 도둑질 시도 중인 사람이 갓끈 고쳐 매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한거죠.
20/11/11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K/DA 케이팝 논란도 그렇고 별거 아닌거같은데 왜케 난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걍 중국이 싫은것 뿐인거 아닌가?
올해는다르다
20/11/11 21:25
수정 아이콘
오바 노노
약설가
20/11/11 21:3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오버해서 득달같이 달려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중국의 반응을 부추기고 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죠.
20/11/11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독해서 많이 본 사람은 알 겁니다.
최대한으로 생각해도 약간의 홍보 방송 정도 밖에 안됩니다.
대단히 순한맛 음식채널이고,
저런 식의 채널은 우리나라, 중국 뿐 아니라 서양 전세계적으로 많아요.
다들 요새 날카로워서 오버가 심합니다.
우리나라 음식 유튜버가 스테이크 해 먹으면 환단고기다라고 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0/11/11 22:01
수정 아이콘
혐오가 혐오를 낳고 있음...
김재규열사
20/11/11 22:08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한국이나 일정 숫자의 무개념 악플러들은 늘 존재합니다. 다만 중국이 인구가 거의 30배 많다 보니 중국인 무개념 악플러가 많은 것처럼 착시효과가 드는 것 뿐이죠. 그리고 솔직히 중국의 국가체제에서 중국공산당이 마음만 먹으면 영향 안받을 사람이 대체 어딨습니까? 출연자가 공산당원이라는 이유로 공격하는 것은 생트집이죠.
폰지사기
20/11/11 22: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떠나서 쌈을 싸서 그걸 입으로 한번 불고, 또 나눠서 먹는다는게 너무 불편해요.
빛폭탄
20/11/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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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이 김치를 훔쳐가려한다와 비슷한 느낌
CapitalismHO
20/11/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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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저 초등학생때만해도 있었던 루머죠. 일본이 김치를 기무치라 부르면서 일본꺼라고 한다고...
지니팅커벨여행
20/11/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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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실제로 독일 뮌헨 한복판에서 봤습니다.
기무치 우동이라고 일본인 모자가 운영하는 한 일식집에서 팔더군요.
Misaki Mei
20/11/1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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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장문의 댓글을 썼는데 초성체 금지라고 댓글을 통채로 날려버리네요 --;; 일본어 받침 문제로 일본에서 기무치를 김치로 표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텍스트였는데, 피지알 자음 금지 진짜 불편하고 짜증납니다...

아무튼 날아간 글은 어쩔 수 없다 치고, 기무치우동은 일본 요리의 일종인데, 우동에 김치를 넣었다는 것만으로 일본이 한국 김치를 일본 식재료라고 생각한다는 의미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콘치즈에 치즈 넣는 요리사들이 치즈를 한국 유래라고 생각하고 넣는 건 아닌 것처럼요.

https://www.kurashiru.com/recipes/3a4c7fca-b15d-4a22-8d3c-cf9cf741665e
티모대위
20/11/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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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쌈이 상당히 특색있는 식문화이긴 한데, 아무리 특색이 있어도 어쨌든 되게 심플한 구성과 방식인지라...
중국에게 분노할거리는 이거 말고도 넘쳐나는데, 굳이 애써 트집잡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김재규열사
20/11/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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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 보니까 한국인 악플러라 중국인 사이버 홍위병끼리 싸움질 찐하게 하고 있네요. 유튜버는 가만히 있는데 지들끼리 싸우는 중입니다.
이선화
20/11/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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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도 있는데 과민반응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사이버 민족주의 투사들이 유튜브에서 국운을 걸고 겨루고 있는 모양입니다.

근데 쌈을 두번에 걸쳐서 먹는 건 너무 불편하네요. 신발 신고 침대 올라가는 거 보는 느낌;;;; 아 그렇게 먹는 거 아니라고~~~
n막m장
20/1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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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보기 시작했었는데 연출, 구성, 조명, 화질, 컨텐츠 등등이 개인이 하기 힘든 퀄리티를 보여주더군요.
저는 운남성 홍보채널인줄 알았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0/11/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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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반응이에요. 쌈이 한국 고유식문화도 아니고, 동남아쪽 가면 어떻게든 해서 먹는거잖아요.
그래프
20/11/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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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야채 쌈문화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 맞아요 롤같은 식문화는 많지만요
20/1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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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진심인게 맞고 그 덕분에 다른 별거 아닌 것들에도 과민반응하게 되는거죠
아이군
20/11/12 01:21
수정 아이콘
저는 저쪽에서 하는 행동이 기분나쁘더라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결국 나 자신도 그들과 똑같은 괴물이 될 뿐이거든요.

요리는 여러 나라에서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전 특히나 요리 문화는 더 많고 더 잘 융화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니꺼 내꺼 따져봤자 나만 손해라고 봐요. 당장 미국의 수많은 일식집이 한국인이 경영한다고 하더군요. 김치가 일본의 요리가 된다고 해서 뭐 우리가 일본에 김치 사용료를 낼것도 아닌데 뭐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 초밥 잘 먹으면 되는 거죠.

제 말이 극단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예를 들어 만두는 거의 명확하게 중국에서 왔습니다. 지금도 중국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구요. 여기 앞에서 중국 문화와 문혁을 이야기 할때, 만약 청나라+일제+문혁 아니었으면 한국 문화는 중국 문화의 한 갈래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만두 문화가 그렇습니다. 한국 만두는 중국 만두 문화중 북방 계열의 한 갈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름부터 자오쯔(교자)입니다. https://namu.wiki/w/%EB%A7%8C%EB%91%90#s-5.2.2
여기를 보시면 한국 만두의 용어가 다수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자, 완당등요

자 이게 우리는 만두를 먹으면 안될까요? 비비고 왕교자는 중국 만두를 도둑질한 것인가요? 저는 그냥 이런 고민 없이 만두를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좀 자본주의 적인 사고 방식인데, 돈 되는 문화는 따질 것 따지지만, 안되는 것까지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뭐 일본에서 기무치 많이 팔라고 하죠... 뭐 그런 느낌?
고분자
20/11/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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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서 조용히 신고나 넣어야겠네요. 북한이나 중국이나 유투브 홍보 엄청 좋아하는군요 접속도 못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VictoryFood
20/11/12 01:38
수정 아이콘
중국 문화라고 명시되지 않은 것은 그냥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20/11/12 07:21
수정 아이콘
비비고 만두 먹으면서 만두는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일일히 박아 넣어야하는지 생각해봤는데 생각 자체가 쓸데없는 것 같아요.
한국만이 쌈을 싸 먹는다고 하는데 그게 실증적으로 증명된 것도 아니고요.
20/11/12 07:31
수정 아이콘
오바참치요.
겟타쯔
20/11/12 08:19
수정 아이콘
저거 쌈을 한입에 넣어 먹었으면 그냥 넘어갔을수도
Rumpelschu
20/11/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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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누가 써주신 것처럼 thank you for introducing Korean Food 정도로 쓰는게 좋지 싶습니다
갸르릉
20/11/12 09:04
수정 아이콘
쌈이야 상관 없다고 보는데 이 채널 개인 채널이라기에는 너무 영상 수준이 높아서 저도 좀 의심스럽긴 하더군요.
20/11/12 09:57
수정 아이콘
최근 중국이 한복, 갓등으로 난리를 치니까 이것도 싸잡혀서 들어간거같긴한데..

그래도 중국은 중국이라 간단히 볼순 없다 싶네요

예전에 김치,기무치 논란도 생각나고.. 그땐 그냥 웃어넘겼었는데 상대가 중국이라면..
이런이런이런
20/11/12 10:00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사람은 닮는다'는 말을 들은적 있는데...

솔직히 한국 사람들보면 맨날 중국, 일본 욕하는데 한국도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20/11/12 11:3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시간이 많구나...
20/11/12 18:2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기무라탈리야
20/11/12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오바같긴 한데 얼마나 이미지를 망쳤으면 그럴싸해 보이기도 하겠다 싶네요...
https://pgr21.com./humor/403092#6013186
최근 일어난 샤이닝니키 사태때 달린 댓글인데 이게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단 8개월만에 여론이 확 뒤집혀 버렸으니 이것도 나중에는...? 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매너두부
20/11/12 12:12
수정 아이콘
동북공정의 일환이 아니겠죠. 중국은 저렇게 세련되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대놓고 "이건 중국음식입니다"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니까요. 근데 왜 [아무 의도 없이 중국 요리라 언급한 적도 없는, 삼겹살 쌈을 먹었을 뿐인데 한국인들이 오해]하냐면 그동안 중국 정부가 보여줬던 악행 때문들인거죠. 악플을 받게하든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식이든 중국 국민들에 이런 피해가 오게하는건 결국 중국 정부가 원인이란 말을 하고 싶네요.
추가로 저 유투버가 악플을 받는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또 이렇게까지 작성자분이 쉴드를 치는 듯한 글을 쓰는 것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인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보여주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그러신거겠죠?
20/11/12 13:07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면 오히려 쉴드치는게 정상 아닌가요?
척척석사
20/11/12 13:22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몰려가서 헛짓을 하고 있더라' 는 글을 쓰는 것이 뭐가 이상한 건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단순하게 '쉴드' 로 표현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단어 뉘앙스가 안 좋은 건 알고 계실거고요..
20/11/12 12:31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건 됐고, 제발 한입에 좀 먹어...
Mephisto
20/11/12 13:43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양쪽 관심종자들끼리의 자강두천인거죠.
아비치
20/11/12 15:34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8&document_srl=1703383582
유튜버 본인이 운남의 정통방식이라고 고정댓글 달았다네요
20/11/12 18:29
수정 아이콘
뭐하는 덴지 몰라도 댓글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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