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03 08:08:41
Name 공항아저씨
Subject [일반] 약물의 길거리
저는 여행을 못가는 요즘 다른 나라의 길거리나 여행지를 걸어다니는 영상들을 시청하면서 대리여행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이 보여준 길거리는 조금 다른 내용들이었습니다.








약물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 노숙자들 심지어 약물 주사하는 장면까지 포착되어 있는 영상인데요.


어제 한국 뉴스에서 20대 여성이 공원 벤치에 쓰러져있는걸 보고 확인해봤더니 마약에 취해있었다는 소식이 있었죠..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1100117353137159

뭔가 문제제기와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쓴 글은 아니고 뻘글입니다.. 문득 알고리즘에 뜬 영상을 보고 그냥 좀 섬찟한 느낌을 느꼈거든요. 가본적 없던 미국의 다른 모습이 있다는걸 글로 읽어서 알기만했지 직접 확인하니까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스쳐가며 봤던 뉴스도 이 아침에 떠올라서 공유해봅니다. 약에 절어 지내는 사람이 도로 한복판에서 몸을 구부정하게 있는걸 눈으로 보니 무섭습니다.. 한국엔 마약이 안돌아다니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니그라토
21/10/03 08:11
수정 아이콘
이미 50만의 마약 중독자가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더군요.
마약은 정신병을 유발하는 기제 중 하나이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21/10/03 21: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100명이 있으면 한명은 중독자라는 소리군요... 무섭네요..
21/10/03 08:40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해당영상이 올라왔었는데
https://pgr21.com./humor/433779#6646539
https://pgr21.com./qna/121522#1061083
글 주제와 큰 연관은 있는건아니지만 좋은 댓글이라 생각해서 가져와봅니다
공항아저씨
21/10/03 08:49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링크해준 댓글 읽고 덕분에 일요일 아침이 조금 더 알찬 느낌입니다.
이미 많은사람들이 본 영상이었군요
다람쥐룰루
21/10/03 13:4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마약사범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저렇게 대놓고....할정도인줄은 몰랐네요
공항아저씨
21/10/03 13:48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길거리에 사람들 몸 구부린 채 늘어져있는건 상상도 못한 기괴함이더라구요 보통 약맞고 누워있는식으로 매체에선 묘사를하니까..
호머심슨
21/10/03 15:14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길수 없다면 차라리 합법화하고 통제하는것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617 [일반] 단풍국 백신접종 증명정책 실제 체험... [25] 이교도약제사9864 21/10/03 9864 9
93616 [정치] 이젠 모든것이 허망한 기분이네요. [185] -안군-20029 21/10/03 20029 0
93615 [정치]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대출규제 관련 썰들 [59] 취준공룡죠르디14066 21/10/03 14066 0
93614 [일반] 한국 경제와 나의 경제에 대한 헷지 투자처 [5] kien.11183 21/10/03 11183 2
93613 [정치] 전세자금 대출규제 관련 단상 /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선진국화에 대한 전망 [54] 영소14859 21/10/03 14859 0
93612 [일반] 내가 코로나 이후 바뀐 습관 모습들 [10] 비후간휴7927 21/10/03 7927 0
93611 [일반] 오징어 '게임'이 단순한 이유? [19] KazYa10639 21/10/03 10639 2
93610 [일반] 약물의 길거리 [7] 공항아저씨9777 21/10/03 9777 1
93608 [일반] 무인전투기 시대에 놓여진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 [15] 워체스트8916 21/10/03 8916 7
93607 [일반] (주식) 3분기 복기 [11] 방과후계약직8203 21/10/03 8203 0
93606 [일반] 불확실성 속의 지도자의 덕목 [13] cheme13514 21/10/03 13514 10
93605 [일반] 저성장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지혜 [23] 삭제됨8954 21/10/03 8954 13
93604 [일반] [팝송]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새 앨범 "star-crossed" [1] 김치찌개7549 21/10/03 7549 1
93603 [일반] 경주에서의 두번째 날 [19] 及時雨7522 21/10/02 7522 9
93602 [일반] 미스테리한 오징어 게임 [232] 스킨로션16798 21/10/02 16798 20
93601 [정치] 홍준표 "무속인까지 등장하는 역사상 최악의 대선 경선" [119] Odin20012 21/10/02 20012 0
93600 [일반] 대한민국 정책의 방향성 [7] 코지코지8969 21/10/02 8969 1
93599 [정치] 윤석열 손바닥 '王' 논란.."지지자가 적어준 것" vs "무속인까지 개입하나" [112] 로빈17698 21/10/02 17698 0
93598 [일반] 전국랩자랑 쇼미10 그리고 Zior Park?! [40] 만수동원딜러11587 21/10/02 11587 5
93597 [일반] 오디즈 펜로즈 간략 사용후기 [21] EZrock11357 21/10/02 11357 1
93596 [일반] 외모컴플렉스, 내 사춘기를 파멸시킨 여중생의 한마디 [74] 앓아누워19878 21/10/02 19878 19
93595 [일반] 머크에서 개발한 치료제의 효과가 꽤 확인되었나 봅니다 [36] 김유라16670 21/10/01 16670 3
93594 [일반] 경주에 왔습니다 [17] 及時雨9859 21/10/01 985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