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24 12:14:45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본 만화책
1. 1파운드의 복음 1권

루미코 여사 만화입니다.
옛날 만화로 비정기적으로 그린듯하더군요.
그래서 완결도 20년 가까이 걸린듯 싶습니다.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옛날 러브코미디 보고 싶으시면 추천...




2. 고래별 2~3권

분량이 많은 편이라 두 권 읽으니 좀 지치더라고요.
웹툰의 정적인 그림체가 좀 힘들어서 저번에 만화카페 갔을때
보다가 일본 만화 보고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일제치하 독립 소재 작품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도 있고...
이왕 본김에 완결까지는 보겠지만 그렇게 뒤가 별로 안궁금하네요.




3. 북북서로 구름과 함께 가라

일상 + 추리 + 아이슬란드 이쁜 배경이 있는 만화입니다.
이거 1권을 2년전에 봐서...내용이 기억이 안나더군요.
풍경이나 사람캐릭이나 다 이쁘게 잘 그려서 정화 느낌으로 잘 봤네요.




4. 와카코와 술 16권

애니 보고 만화책 좀 보다 말았는데
최신권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봤습니다.
만화가 단순해서 가볍게 한 권씩 보기 좋은듯 합니다. 머리 풀겸
근데 저리 먹고 살이 안찌는군요.
젊고 이쁜 여자가 혼자 술마시러 다닌다니 음...판타지 같군요



5. 원피스 96~100권

이미 내용은 다 아나 단행본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몰아서 보니 와노쿠니편도 나쁘지는 않네요.
와노쿠니도 분량으로 10권이 넘어가는듯한데...정말 길긴기네요.



6. 환상게임 1권

반 정도 보다가 말았습니다. 이게 좀 옛날 코드 소녀만화라서 보기 힘들더라고요.
이름도 다 한국으로 번안되있고...음


7. 사랑은 비가 갠 뒤 하늘처럼 10권

완결권만 봤는데 뒤에 보너스 컷이 있더군요.
다음에 가면 전권 보너스컷만 훑어야겠습니다.
이게 참...소재가 야하게도 끌고갈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참 좋네요. 주제도 좋고 그림도 좋고....안보신 분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만화카페 갈 때마다 이거 쪼금 저거 쪼금 보는데 다음번에 갈때는 시리즈 하나 정해두고 정주행해야겠습니다.
만화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만화카페 가는 취미를 붙인지는 최근이네요.
그래서 요즘 만화카페 가끔 갈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4 15:02
수정 아이콘
환상게임은 슬램덩크처럼 투니버스로 본 사람들이 많아서 이름 안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예전 이름이 더 익숙해서 괜찮더라구요.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19:29
수정 아이콘
좀 볼 연령대를 지나친거같습니다...흑
22/03/24 15:51
수정 아이콘
전 얼마 전에 유투브 알고리즘에 뜬 엔젤전설 다시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분명 예전에 다 읽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니 기억이 리셋되서 처음 읽는 느낌 크크
카카오페이지를 처음 결제해 봤는데 말씀해주신 만화들도 읽어봐야겠어요.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19:29
수정 아이콘
엔젤전설 재밌죠
약쟁이
22/03/24 16:36
수정 아이콘
판타스틱 게임은 그림이 반짝반짝해서 예쁘기도하고
소녀로 빙의해서 보면 꿀잼입니다.
그래도 차마 2부는 쉴드 못치겠네요.
1부도 죽은 캐릭터 되살리기가...
드라고나
22/03/24 18:26
수정 아이콘
와타세 유우 최고작은 천녀전설 아야 아니겠습니까. 애니메이션판도 좋고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19:29
수정 아이콘
음...나이가 30가까이 되니 그러긴 쿨럭
약쟁이
22/03/24 21:04
수정 아이콘
소녀 빙의가 어렵다시면 만신의 대본소용 만화는 어떨지?
아무 생각 없이 보면 그마이 재밌는 만화도 없잖습니까. 흐흐;;;
만신 대본소 만화는 퀄리티가 갈수록 떨어져서 초창기거부터(용주골?) 보는 게 좋더군요.
타짜 스토리 작가 김세영이 허영만 선생과 결별하고 따로 만든 갬블 시리즈도 좋고요.

그런데 만화 카페에 대본소용 만화도 들어 오나요???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21:13
수정 아이콘
대본소용 만화가 뭐죠?
음...환상게임 같은 종류는 갠적으로 별로라서
약쟁이
22/03/24 21:23
수정 아이콘
https://m.blog.naver.com/haleejjang1/221100520708
만화방 전용으로 나온 이런 만화들요.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21:34
수정 아이콘
저 간곳은 있었어요. 가시기 전에 전화 한 번 해보고 가셔요..근데 알바생이 용어를 못알아들을듯..
드라고나
22/03/24 18:24
수정 아이콘
북북서로 구름과 함께 가라를 괜찮게 보셨다면 같은 작가의 군청학사 추천합니다. 단편 모음이라 외려 이야기 짜임새가 더 좋습니다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19:2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해요~
22/03/24 21:33
수정 아이콘
혹시 액션만화, 두뇌배틀 만화 좋아하시나요? 추천할 만화가 2개 있습니다만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21:33
수정 아이콘
네 조항합니다
22/03/24 21:37
수정 아이콘
액션만화 : 쿵후보이 친미 시리즈
두뇌배틀 : 도박마
이렇게 강추합니다. 친미 시리즈는 무술 액션의 정점,
도박마는 두뇌배틀에서 카이지랑 쌍벽을 이룬다고 봅니다.
뇌절 안치는거 까지 생각하면 도박마가 원탑이고요
검은 사기 라는 만화도 사기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낸 만화인데
번역이 개판이라 좀 애매하네요. 번역 대충 무시할 수 있음 이것도 추천합니다.
초보롱미
22/03/24 22:38
수정 아이콘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아닌가요.
마유즈키 준 작품이 맞나요?
그때가언제라도
22/03/24 23:03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잘못쎃네요
리처드 파인만
22/03/24 23:35
수정 아이콘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저도 좋아하는 작품인데
오랜만에 다시 볼까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665 [일반] 한국을 보는 미국의 일부 시각이 의외로 차갑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203] 된장까스17453 22/05/20 17453 17
95664 [일반] 학폭위 이야기 [81] 류지나12231 22/05/20 12231 18
95662 [일반] 다이어트 썰 -3-그래서 올해 하고 있는 타협형 다이어트 (본론?) [9] Lord Be Goja6856 22/05/20 6856 5
95661 [일반] 치열한 회사생활 OR 적당한 회사생활 [17] 흰둥10212 22/05/20 10212 1
95660 [일반] [15]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 [1] aMiCuS5204 22/05/20 5204 12
95659 [일반] [15] 나의 가출 연대기 [18] Dončić6537 22/05/19 6537 19
95658 [일반] 범죄도시 2: 짜장면 시키니 짜장면이 나왔다. (스포 없음) [46] 우주전쟁14218 22/05/19 14218 10
95657 [일반] 연재중인 웹소설 추천 [25] wlsak10427 22/05/19 10427 3
95655 [일반] 지하철에서 전 여자친구 만나버렸네요 [60] seotaiji18426 22/05/19 18426 9
95654 [일반] 뱅크샐러드 유전자검사 후기 [31] League of Legend17135 22/05/18 17135 2
95653 [일반] 프리우스 에어컨 필터 교체 [19] 겨울삼각형9882 22/05/18 9882 3
95652 [일반] 50여 년 만에 열린 UFO 청문회 [47] 바둑아위험해10351 22/05/18 10351 1
95651 [일반] [15] 신라호텔 케이크 (부제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7] Night Watch8900 22/05/18 8900 37
95650 [일반] 항암제의 급여화와 도입에 대하여 [39] 키작은나무8927 22/05/18 8927 9
95649 [일반] [힘내라, 내 친구] 서비스업 여러분 모두모두 힘내요 [20] 낭만원숭이6429 22/05/18 6429 7
95648 [일반] 다이어트 썰 -2- 결핍형 다이어트와 리게인의 연속 [5] Lord Be Goja8463 22/05/18 8463 5
95647 [일반] 루머: GTX 1630 준비중 [25] SAS Tony Parker 9431 22/05/18 9431 0
95645 [일반] [15] 1주기 [9] 민머리요정6105 22/05/18 6105 50
95644 [일반] 소위 맘충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겼는지에 대한 개인의견 [222] 라떼는말아야14773 22/05/18 14773 9
95643 [일반] 베터 콜 사울 시즌6 3화까지 감상(강스포) [21] 그때가언제라도8126 22/05/17 8126 0
95642 [일반] 내가 집을 짓는다면 [6] Vivims6916 22/05/17 6916 11
95641 [일반] 회사에서 전직원 연봉을 공개하겠다고 한다면? [100] 두부16524 22/05/17 16524 3
95640 [일반] 나른한 오후에는 드뷔시 음악을 들어봅시다 [18] Ellun10064 22/05/17 10064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