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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10:40
저도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거제 (<통영) 에선 뭔가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날씨 풍경 음식 모든게 뭔가 아무튼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여기 살면 좋은 거 같다는… 서울서 너무 멀어 자주는 못 가지만요.
22/04/16 11:54
보통 돼지국밥은 부산 로컬에게는 나의 작은 국밥집 이런게 있는데 거길 따라가는게 맞고
비빔당면은 속칭 추천하는 사람은 절연하면 된다는 음식이라고 봅니다
22/04/16 14:44
나름 제 경험치에 따르면
맛/가격/웨이팅/위생 등의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해운대 최고 맛집은 버거킹입니다 * 저도 글쓴이님처럼 해산물을 안 좋아해서… 근데 진짜 해운대 버거킹이 웬만한 수도권 지점보다 좀 푸짐하게 주는 느낌이었어요 크크
22/04/17 00:58
제가 이래저래 부산을 일로든 여행으로든 자주 갔었는데, 부산은 나름 서울 다음 가는 커피 도시 중 하나라 커피 좋아하는 분들에겐 꽤 좋은 여행지입니다. 괜찮은 카페만 돌아도 일주일은 걸릴 듯. 전 그 외엔 만두(및 중식)나 국밥집 위주로 다녀요. 더울 때 밀면 한두 번 먹고. 이외에도 부산이 워낙 큰 도시라 여기저기 맛집들 많긴 하죠. 거제도도 좋고 통영도 좋고 다 좋고. 비빔당면은 전 먹어볼 호기심조차 안 들던데 여론 보니 다행인 것 같기도 하네요.
22/04/17 08:02
오...전 비빔당면 아주 맛나게 먹었는데 그런가 보네요.
작년에 4찬원 주고 먹었던 것 같은데, 어디서도 못먹으니 좋은 경험이었고 다시 먹을 생각은 안했던 것 같아요 크크. 떡볶이는 내 돈주고 거의 안사먹는 음식중 하나인데 부산가면 꼭 한접시 하고 와요, 신기하게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이 얘길 듣던 부산 사는 후배가 다리집에서 먹었단 얘길 듣더니 거긴 누구 입맛에나 다 맞는 집이라고....
22/04/23 08:42
제 예전 직장이 남포동 근처인데 비빔당면 씨앗호떡은 쳐다도 안봅니다 너무 비싸고 맛도 없어요
부산은 특색음식이 돼지국밥말고는 없다고 보시는게 맞을듯요 돼지국밥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 부산오시면 특색음식보다 로컬 맛집을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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