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6/15 13:23:10
Name 여의도클라쓰
File #1 1.PNG (896.3 KB), Download : 44
Subject [일반] JP모건의 금리 인상별 시나리오 예측.. 참고만 하세요


사진은 영어 원문입니다.
오역 및 의역 있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50bp면 시장은 오히려 인플레 우려 가중되어 급락
* 75bp면 증시와 채권은 모두 안도 랠리 가능성 있음
* 100bp면 일단 오늘 하루는 다 죽고 서서히 부활







근데 jp모건 요즘 계속 틀리던데... 맹신은 마시고 매매하실 때 참고만 하세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금리 몇 포인트 인상 할 것 같나요?
그리고 중요한게 이번 금리 뿐 아니라 다음달인 7월 금리에 대한 방향도 어떤식으로 언급을 할지..




맛점들 하시고 열일들 하시고 오늘도 성투 ! 화이팅입니다 !




※FOMC는 한국 시간 수요일 00시 지나서 목요일 새벽 3시 30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냉이만세
22/06/15 13:2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반대로 생각하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뒹굴뒹굴
22/06/15 13: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동의 하는게 이미 파월은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거짓말쟁이가 됐는데
아무리 입을 턴다한들 50bp하면 인플레는 안잡겠다고 공언하는거랑 같죠.
최하가 75 인거고 100은 가야 진짜 파월이 인플레이션 잡는데 진심이라는 메세지를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러프윈드
22/06/15 13:29
수정 아이콘
완전히 동의합니다

50bp면 그만큼 경제가 안좋다고? 해서 오히려 급락할듯
커트의가디건
22/06/15 13:29
수정 아이콘
천하의 JP모건이라도 많이 틀리긴 하죠 크크

일단 오늘 저녁 금리인상별 시나리오는 제 생각과도 정확히 일치하네요. 75bp에서 랠리까지 보진 않지만, 차라리 100bp 맞으면 나락갔다가 급반등할 거 같습니다.
22/06/15 13:29
수정 아이콘
75는 거의 기정사실이던데 불라드 말대로 그냥 팍팍 갔으면
여의도클라쓰
22/06/15 13:33
수정 아이콘
불라드 그 양반은 대표적인 매파라서 파월이랑 항상 의견이 갈렸던 양반이라..
파월 그동안의 스탠스를 보면 50bp 유지 가능성도 낮지는 않아보입니다..
StayAway
22/06/15 13:33
수정 아이콘
75발표만으로 기대하는 효과는 어느정도 누렸다고 보고 실제로는 50 정도로 갈 가능성도 꽤나 있다고 봅니다.
애매하게 50나와서 반등 이후 다시 꺽이느니 그냥 75나와서 푹 꺼졌다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여의도클라쓰
22/06/15 13:3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그간의 파월 스탠스를 보면 50bp유지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근데 저는 차라리 100bp 올리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가능성은 75bp 인상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네요
StayAway
22/06/15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심정적으로는 계속 파월 입을 쳐다보느니 100지르고 한번 쯤 나락갔다 오는게 빠를거 같아요.
기다리다
22/06/15 13:33
수정 아이콘
작년에 옐런누님께서 부채는 많지만, 이자가 중요하다고!!이자비용은 역대 최저수준이란다!!라고 일갈하셨지만 이젠 이자비용 어떻게 하실런지..크크

50bp 하면 걍 인플레 못잡습니다 컨펌주는거라 생각해서 이번은 아니지 않을까합니다..아직은 좀 더 버틸여력있으니 75에 걸어봅니다
여의도클라쓰
22/06/15 13:35
수정 아이콘
넵 확실히 75인상이 가장 가능성 높겠죠
근데 저는 다음달도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요망한피망
22/06/15 13:33
수정 아이콘
시원한 개떡락 기대해봅니다.
여의도클라쓰
22/06/15 13:36
수정 아이콘
현물 다 정리 하셨나보네요
요망한피망
22/06/15 13:37
수정 아이콘
현재 포지션 없고 언제 매수할까 입만 벌리고 있습니다. 유래없는 파멸적 하락을 기대해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6/15 13:50
수정 아이콘
유래가 있는 대공황 사례때 회복에 25년쯤 걸렸으니 유래없는 파멸적 하락이면 전고점 복귀에 40년 넘게 걸릴수도.....
여의도클라쓰
22/06/15 13:50
수정 아이콘
저도 현물은 테슬라만 들고있네요
원래 주로 선물을 하는 선물쟁이라..
화이팅입니다
아이군
22/06/15 13:52
수정 아이콘
곱버스는 무적이라구....(당분간) 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2/06/15 13:41
수정 아이콘
75일 가능성 8, 50일 가능성 2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연속으로 6월 75, 7월 75 가고 50, 50, 25 가겠죠.
성큼걸이
22/06/15 13:44
수정 아이콘
일주일 전에만 해도 75 가능성 없다는게 대세였는데
이제는 75는 베이스고 100도 조금씩 얘기가 나오네요
어느 쪽이든 투자자로써 다 각오하고 있습니다
22/06/15 13:49
수정 아이콘
가랑이 찢어진다!!!
22/06/15 13:59
수정 아이콘
100bp도 불가능은 아닌게 크크크
아이는사랑입니다
22/06/15 14:0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으로는 125는 해야 시장에 충격이 갈거같은 상황인데 75로 끝나겠죠.
여의도클라쓰
22/06/15 14:22
수정 아이콘
미국 채권왕인 건들락은 3%올리라고 트윗하고있네요 크크크
22/06/15 14:43
수정 아이콘
채권은 금리 오르는거 싫어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조롱인가...
-안군-
22/06/15 15:19
수정 아이콘
현금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죠.
채권은 주식과 달리 일단 사고 나면 만기엔 무조건 수익이 나는데다가, 이후 금리가 떨어졌을땐 더 비싸게 팔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채권은 고정금리라, 몇년 후에 다시 금리를 내렸을때도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도 있겠죠.
22/06/16 12: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건들락 같은 사람들은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을 보는지라
개인의 현금 비율이 얼마냐가 중요하지
가진 포트폴리오에서 절대 수익이 나냐, 손실이 나냐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건들락 만큼의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금리 인상으로 채권시장에서 돈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국민연금,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 같은) 최상위 쩐주들의 자산배분에 따른 타격을 거의 안 받을거고요.

건들락은 아마 평소/시장 평균 대비 현금 포지션이 높을겁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질러대는 거겠죠.
포프의대모험
22/06/15 14:05
수정 아이콘
1프로 가면 얼른사야징
22/06/15 14:16
수정 아이콘
75가 제일 적절해보이는 무서운 상황.,..
회색의 간달프
22/06/15 14:21
수정 아이콘
이미 죽은 계좌입니다...
이번주에 -13%이던 계좌가 -27%찍네요..크크크
환경미화
22/06/15 14:52
수정 아이콘
모두가 75를 예상하고 있는데 75를 줄까요?
-안군-
22/06/15 14:53
수정 아이콘
그러나 현실은...
50bp 인상시: 연준은 앞으로의 인플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은 회복할것
75bp 인상시: 불안은 해소되었고 악재도 사라졌으므로 시장은 회복할것
100bp 인상시: 연준의 적극적 행보로 인해 시장은 회복할것

...찌라시에 속지 말고 다각도로 상황을 봅시다.
22/06/15 15:31
수정 아이콘
결론은 똑같네요? 크크크
-안군-
22/06/15 15:36
수정 아이콘
내일자 경제신문 헤드라인 기대됩니다. 제 예언이 맞을지... 크크크크크
김포북변동
22/06/15 15: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폴 볼커 선생님만큼 화끈하지는 않네요
22/06/15 15:55
수정 아이콘
이번 달은 75가 가능성 높아보이고 다음달도 75 올릴수 있을지
조말론
22/06/15 16:03
수정 아이콘
틀리고 말고를 떠나 jp모건말을 안듣고 이 판에서 뭘 할 수는 없으니.. 미국가서 그렇게 빈번하게 chase를 볼지 몰랐네요

그나저나 윗분도 언급한 볼커 시대처럼 강경하게 물가를 잡아야할 특수 상황으로 보이는데
-안군-
22/06/15 16:12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못하게 할 가능성이 높죠. 볼커처럼 했다간 중소기업들이 떼로 망하고 실업율이 10% 이상 올라가버릴 텐데요...
안그래도 지지율 낮아서 중간선거 걱정하고 있는데, 그런짓은 못할겁니다. 볼커때는 전임 닉슨이 불명예 퇴진한 상태라 그게 됐던거고...
조말론
22/06/15 16:15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정치를 통해 다른 영역으로 비빌 수 있는 수준으로만 건들길 원하겠네요 금리에 대한 특수조치가 뭐가 있을지 짧은 생각으로 임시적인 것들만 떠오르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4-5불이던게 한달 뒤 나올 때 7불 찍는 현실은 두렵고 무서웠거든요
탑클라우드
22/06/15 16:50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만 해도 제가 가진 모든 경제 관련 상식이 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뭔가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막상 상식대로 돌아가니 꽤나 괴롭네요 흙흙
난할수있다
22/06/15 17:09
수정 아이콘
차라리 1프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인플레를 꺾는게 상당히 중요하죠
interconnect
22/06/15 18:39
수정 아이콘
50bp올리고 파월이 입터는게 가장 최악일듯
어둠의그림자
22/06/15 20:29
수정 아이콘
100bp 가즈아 현금관망충 나가신다
러프윈드
22/06/15 21:35
수정 아이콘
자꾸 1프로 1.25프로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인플레 섹터중 제일 문제인게 에너지와 식량이고 이 둘다 공급부족이 원인입니다

기대를 꺾고말고 공급해결없이는 안잡혀요
크낙새
22/06/15 22:06
수정 아이콘
당분간 공급문제는 해결이 안될테니 수요자체를 부러뜨리자는거죠. 경착륙이라는 용어에는 그런의미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프윈드
22/06/15 22:46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인데요
수요탄력성이 가장 낮은 섹터가 에너지와 식량인데요..
이 둘에대한 수요를 '금리'로 부러트릴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2/06/15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인플레는 통화량에 비례하니까 뭔짓을 하건 통화량만 줄어버리면 아예 가만 두는것보다는 덜 오르겠죠 뭐...
인플레가 일회적 요인에 의해 잠깐으로 끝날거면 모르지만...장기적으로 넘어가면 결국 통화량때문이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06/15 22:25
수정 아이콘
뭐 공급부족보다 수요를 더 줄여버리면 그래도 잡히긴 할겁...(그게 과연 가능한지 여부는 둘째치고...)
22/06/16 12:1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이렇게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2008년 이후 그렇게 돈을 풀었어도,
공급 측면에서 불을 붙이기 전까지는 이 정도의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았어요.

수많은 구루들이 이렇게 돈 풀면 난리난다, 인플레이션 온다고 했지만
공급이 원활하니까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수준이었죠.

그러다가 공급 사이드에서 충격이 오니
인플레가 한방에 쾅!

반대로,
공급이 원활해지더라도 현재의 유동성 환경이면
공급 사이드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더라도
인플레이션이 현재 강도로 지속될겁니다.

연준이 할 수 있는 건, 일단 유동성 환경을 바꿔놔야해요.
그리고 공급 사이드에서 무언가 변화를 찾아야죠.

그래서 지금 바이든이 중동도 가고, 베네수엘라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고, 이란과도 협상 중이고, 세제 개편도 하고
뭐 그러는 거잖아요?

이 중에 뭔가 이루어졌을 때 그 효과가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미치려면
그 환경을 조성해놔야하고,
그 환경 조성이 유동성 축소를 해두는거죠.

말씀하신대로 유동성 축소'만'으로는 인플레 안 잡힐거에요.

근데 정부, 기업이 놀고만 있는 건 아니니까
공급확대, 비용감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거기서 뭔가 획기적인 전환점이 생성되면
유동성 축소와 맞물려 결과를 내 주겠죠.
감전주의
22/06/15 22:34
수정 아이콘
뉴스 나오는거 보면 0.75가 대세가 된 느낌이네요
22/06/15 23:04
수정 아이콘
1프로는 말이 안되고 0.5 든 0.75 든 재정정책보단 실질적인 공급 문제가 해결되야 인플레가 잡힐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급한 불은 끄는 역할은 하겠지만요.
기다리다
22/06/16 01:24
수정 아이콘
애틀란타 연준의 2분기 gdp추정치가 0%까지 왔네요..75bp할 수 는 있는건지..진짜 대환장파티군요 미국은..
어둠의그림자
22/06/16 09: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과잉성장한거 다 토해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815 [일반] 둔촌주공 사업비 대출 연장 불가로 가는거 같습니다. [101] Leeka16499 22/06/16 16499 7
95814 [일반] 6월 FOMC 요약: 몽둥이를 들고 당근을 주는 척하는 연준 [68] 김유라14854 22/06/16 14854 45
95813 [일반] 재밌을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던 웹소설 소재 [8] VictoryFood6319 22/06/16 6319 2
95812 [정치] 일부 극우단체 소녀상 철거 위해 베를린 방문 예정 [67] 타츠야12389 22/06/15 12389 0
95811 [일반] 대법 “누적 적자 없어도 정리해고 가능” [96] 톤업선크림15963 22/06/15 15963 6
95810 [일반] 동성 커플에게 축하 케이크를 파는 것은 동성애에 동참하는 것입니까? [136] 계층방정13530 22/06/15 13530 1
95809 [일반] <버즈 라이트이어> - Hype보단 아쉬운.(최대한 노스포) [22] aDayInTheLife6307 22/06/15 6307 0
95808 [일반] JP모건의 금리 인상별 시나리오 예측.. 참고만 하세요 [52] 여의도클라쓰10034 22/06/15 10034 2
95807 [정치] 실망뿐인 윤석열 정부의 행보 [265] 아이군26156 22/06/15 26156 0
95806 [일반] 나의 XXX는 이렇지 않아!!!! [13] 카미트리아7221 22/06/15 7221 2
95805 [일반] 루머:라데온 7천 시리즈 10월말~ 11월초 출시 [35] SAS Tony Parker 7359 22/06/15 7359 1
95803 [일반] 웹소설 추천 셋 [100] 삼화야젠지야15461 22/06/14 15461 2
95802 [일반] (스포)기묘한 이야기 시즌4 잡담 ​ [41] 그때가언제라도7160 22/06/14 7160 0
95801 [일반] 글 쓰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28] 구텐베르크8672 22/06/14 8672 74
95800 [일반] [테크 히스토리] 생각보다 더 대단한 윌리스 캐리어 / 에어컨의 역사 [29] Fig.1104703 22/06/13 104703 28
95799 [일반] 15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 안내입니다. [11] 간손미4547 22/06/13 4547 9
95798 [일반] 비트코인-구매력 보존 목적 자산의 관점에서 [460] lexial26977 22/06/12 26977 14
95797 [일반] 전동킥보드 어떻게 해야 할까? [77] 삭제됨12954 22/06/12 12954 0
95796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8) [18] 김치찌개8239 22/06/12 8239 10
95795 [일반] 웹툰 겟백 소개 [14] lasd24111217 22/06/11 11217 2
95794 [일반] 펫 케어 페스티벌 후기 (쁘걸) [3] seotaiji6685 22/06/11 6685 7
95793 [일반] 7월부터 횡단보도 우회전시 일시 정지 안하면 법칙금 6만원 [64] VictoryFood13283 22/06/11 13283 1
95792 [일반] (나눔 이벤트)마눌님 책 출판 10주년 기념, 책 나눔 합니다~ [170] 터치터치10885 22/06/11 10885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