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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5 23:43
문제는 그 넷우익이 지지하던 세력이 붙어먹었다는게 문제죠.
넷우익은 당장 자민당부터 치워야하는 숙제가 생겼습니다.
22/10/25 23:46
심연을 들여다본 사람만이 그 깊이를 아는 법이죠.흐
한국 역대 인물들 중에 영향력 측면에서 김일성 다음이 문선명이라는데 진짜 사후에도 영향력이 엄청 납니다.
22/10/25 23:48
정치인이 선거 도중에 이사람 저사람 사진 찍는거야 어느나라나 당연한거라 아래 아베 사진은 어떻게 넘겨도
위에 한학자 옆에 일본 정치인들 쭈루룩 서있는건 어떻게 해도 변명이 안되겠군요.
22/10/25 23:59
이게 한국수준으로 따지면 국민의 힘 전체가 사실 그렇게 혐오하던 북한/중국의 서포트를 받으며 지령을 받아 따르는 상황이었다! 가 맞는 수준이죠? 크크크크
22/10/26 00:15
그렇죠... 더 충격적인건 국민의힘 지지자는 북한/중국 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었다는게 지지자 통수를 제대로 친거죠
22/10/26 01:25
(수정됨) 상황이 이쯤되면 오히려 외세를 몰아내기위해 좌우 대통합까지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그김에 국힘(일본에선 자민당이겠죠?) 구태 싹 밀구요. 옆에서 보면 코미디긴 한데 일본한텐 기회일수도 있겠네요.
22/10/26 00:25
저거랑 비슷한 급의 단체를 생각해 봤는데, 조총련이 괜찮을거 같네요.
한국 보수 정치인(대선후보 포함)이 조총련 회장과 연관관계가 있다.... 이러면 비슷할 듯...
22/10/26 07:27
거참 과학이 주류인 시대에 강대국 집권 세력이 외국의 제3종교 세력에 의해 강력한 영향을 받고 있었다니 어디 무슨 핫바리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 설정도 아니고 현실이라니 크크
22/10/26 07:46
남묘호랭교(남묘호렌게교)는 정상적인 종교라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검색해보니 일본+불교 콤보로 안좋은 편견이 쫙깔려있긴 하더군요. 남묘호렝게교 라는것도 그냥 나무아미타불과 비슷한 나무법연화경 의 일본식 발음일뿐이고, 기본교리도 심리학적으로 그냥, 자존감 자기긍정을 주변사람들과 같이 나무법연화경이라는 기도문을 매개로 수행해나가는것입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출근전 거울을 보며 [넌 할수있어!] 라고 자기암시하는것의 일본불교버전인거죠.
22/10/26 09:08
예전에는 찾아 봤을 때는 사이비 느낌이었는데,
댓글 덕분에 찾아보니 사이비는 아닌거 같네요. 일본색 + 과도한 전도 정도가 문제인가보네요.
22/10/26 09:54
창가학회(SGI)라고 부르는 게 더 공식적인 명칭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살던 곳 인근에 큰 규모의 SGI회관이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주차 등 여러 면에서 주변에 폐를 끼치는 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이었음에도 한두 해 지나고 나서야 그게 종교건물인 걸 알았을 정도니까요.
가끔 큰 행사를 할 때는 차량과 사람이 몰려들면서 교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주변 교통정리와 안내를 하곤 했는데, 그 사람들이 보이던 종교인 특유의 그 온화한 미소가 조금 creepy하게 느껴져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마치 미드소마 마을에 도착한 것 같았어요. 분명히 호의적인 것도 알겠고 일처리도 깔끔하게 하고 있는데 뭔가 무서븜..
22/10/27 20:53
(수정됨) 국힘 인사들이 북한 종교지도자를 흠모하고 정치자금 받는 꼴이네요
아 그거보다 민주당 지도부가 일본 신사의 인사들한테 정치자금 받는 꼴에 가까우려나요 한쪽은 혐북 한쪽은 혐일이니 어떻게 갖다놔도 어질어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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