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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02:38
2019년이 인디 쪽은 풍년이었지만 AAA는 그닥 맛이 없었던 해라 데스스트랜딩의 존재가 더욱 재밌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22/12/26 09:01
백몇십시간달려 올클했는데 능력치 낮고 아무것도 해금안된 극초반 잠깐하고
매우 후반에 약간 지치는 느낌 있었던거 말곤 계속 몰입해서 했습니다 디렉터즈 컷도 나중에 했는데 초반 편의성이 증가돼서 진짜 괜찮아 졌더군요
22/12/26 09:19
전 게임패스 나오자마자 달려서 엔딩봤었습니다. 진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설정과, 세계관과, 전체적인 서사는 거의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연출이라는 측면에서는 좀 코지마병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게임 튜토리얼 끝나고 제대로 게임이 시작될때까지 대충 2시간가량 컷신-컷신을 봐야하는것도 그렇고, 중간중간 보다보면 꼭 필요하지는 않은데 컷신 넣고싶어서 넣었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고요. 스토리 연출 좀 줄이고, 컷신 분량 좀 줄이고, 오픈월드 자체를 좀더 넓히고 충실하게 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데스 스트랜딩을 하고난 이후의 부작용은, 가끔 모델링한 배우들 나오면 데스 스트랜딩 주인공으로 밖에 안보이는거... 샘 포터스가 왜 저기있어?!?! 라던가 말이죠. 크크크...
22/12/26 11:14
발매때 정가주고 사서 신선하네? 하다가 스토리 때문이었는지 엄청 지루해하며 엔딩도 꾸역꾸역 억지로 봤던 게임인데 평들이 좋은편이네요...?
디렉터스컷은 뭐가 좀 다른가...
22/12/26 15:51
디렉터즈컷이 잘못 풀려서,초반에 받으신분들만 혜택을 크크크크크(저도 에픽 간당간당하던 차에 간신히 디렉터즈로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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