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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09:02
일주일도 안되서 중국은 세계관이 바뀌었군요 크크크
최소 1월, 아마도 2월까지는 자국 코로나 땜에 정신이 없어서 해외여행 꿈도 못꿀 껍니다
22/12/27 09:05
웨이보 등에서 지금 해외여행 상품판매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인기 순위에 있다고 하고
베이징의 경우에는 이동성(대중교통이용)이 다시 회복중입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보다 빠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22/12/27 09:09
제로 코로나 3년째라서 중국 인민들이 생존의 기로에 몰렸고, 시진핑이 3연임 확정했으니
그래 니들이 원하는 대로 풀어주마 라고 일부러 방치한 듯한 모양새로 시작해서 감당이 안될 정도로 개판이 된 거 같습니다
22/12/27 11:05
지금 기승부리는 오미크론도 인도서 유래한게 아니란 걸 감안하면 별일 없을 확률도 높습니다..
기존 변이랑 비슷하면 이미 확진률 50% 넘고 백신도 많이 맞은 다른 나라들에 별 위협도 안될테고요.
22/12/27 09:35
얼마나 의미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 1월에 풀리는 거 알고 있었고 출장 준비는 하고 있는데 문제는 현재 중국내에서 다발적으로 감염되서 물류자체가 이동을 안합니다. 한 1주일 정도 되었는데 물류 집적지에서 그냥 서 있습니다. 해열 진통제는 모자르다고 해서 아는 중국 친구들에게 보냈구요. 설날까지도 잠잠해 질지 모르겠습니다.
22/12/27 09:48
다른 나라를 많이 참조했을거여요. 근데 다른건 비슷하게 해도 물백신 맞춘게 너무 리스키하죠 우리나라가 시간을 번 이유가 집단면역 형성이었는데..
22/12/27 11:00
백신 효과 낮아도 오미크론이라 코로나 초기만큼 치사율 높진 않을텐데... 그래도 의료붕괴라 아주 낮진 않을테고..만약 치명율이 1%만 되도 거의 500만은 사망가능하네요. 그정도면 고령화율도 살짝 떨어질 정도겠어요.
22/12/27 13:30
이야기 들어보면 백신 접종률 자체는 공산국가 특성과 맞물려 어마무시하게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춘 백신이 하필..
뭐 인구수로 인한 물량 문제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지나와서 보면 그걸로 더 손해를 많이 본 느낌이네요.
22/12/27 13:59
중국 문화 특성인지 고령자 백신 접종율은 외국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중국 백신이 아무리 물백신이라 해도 3차까지 맞으면 치명율 낮추는 효과는 확실히 있긴하구요
22/12/27 18:29
문화의 차이는 아니고 접근성의 차이입니다. 중국은 한국처럼 작은 의원들이 많지 않다보니 집앞병원에 가는 인식이 없죠. 또 고령자들이 많은 시골은 한국의 시골과는 달라서 백신 한번 맞는게 정말 큰 일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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