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25 11:18:15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국민의 힘 당대표는 누가 될것인가?
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오전 11시 공식 입장발표(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17201?sid=100
어찌보면 당연하고 어찌보면 의외인 나경원이 당대표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지금 11시니 아마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사표냈는데 해임으로 당하고 초선들한테도 연판장으로 린치 맞더니 못 버티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당했으면 어떻게든 당대표 출마해서 되든 안 되든 자신의 지지도를 보여줄거라고 봤는데 대통령이 무섭긴 한가봅니다.뭐 끝까지 싸운 이준석이 특이한 걸수도 있긴 하겠네요. 아무튼 현재 당대표 지지율 순위는

국민의힘 차기 대표...金 25.4%·安 22.3%·羅 16.9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41274?sid=100
김기현 안철수 나경원 순인데 나경원이 빠져버렸네요. 나경원 불출마로 인해 나경원 표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김기현에게 마냥 유리할거 같지 않은게

가상 양자대결 안철수 우세...김기현은 나경원에 앞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41275?sid=100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가 김기현을 꺽습니다? 안철수가 이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결선투표를 염두해 둬야하는 상황이라 김기현에게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안철수는 당대표 선거를 완주하며 김기현을 꺽어버릴것인지... 당대표 선거 망했다 싶었는데 갑자기 흥미진진해지는 그림입니다. 안철수가 될 경우 분당각이 나올지, 최고위원 총사퇴로 당대표를 또 날릴지, 아니면 안철수와 동반자가 될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브리자나
23/01/25 11: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당원 100%지 지지층 투표가 아니라서 김기현 의원이 될 거에요.

둘이서도 열심히 싸우고 뜯어낼 거 있으면 물어뜯고 법적 의혹 제기할 수도 있는데 당내세력이 많이 붙었을수록 유리하죠
DownTeamisDown
23/01/25 11:22
수정 아이콘
사실 당원 100%라 더 모른다고 봅니다. 지지층이 극 보수만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거기에 변수라면 지금 당협위원장들 생각이 정말로 친윤인가도 모르는겁니다.
겉으로는 대통령에 충성하지만 속으로는 내가 짤릴것 같으니 뒤로는 반윤노선 탈수도 있는거라서 아무도 모른다고 보여집니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김무성과 서청원이 했었던 2014년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23/01/25 11:3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번사건으로 많은 당원들(특히 수도권)이 돌아섰을겁니다.
당 주류가 총력을 다해 김기현을 밀고 있는데 글쎄요. 생각보다 쉽진 않을겁니다.
맥스훼인
23/01/25 11:20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상 '국민의 힘 지지자'에서 안철수가 앞설지라도
당원만으로 한정하면 동원력이 있는 친윤계가 앞서지 않을까 싶어요
23/01/25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유승민도 불출마하고 비윤/반윤 대동단결해서 1차에서 안철수 과반 기원합니다.
세상에 안철수를 응원하게 될줄이야
이렇게 선거 추잡하게 하는건 처음봐요 진심으로 예네들은 엿좀 먹어야합니다.
23/01/25 11:21
수정 아이콘
킹직히 여기서 안철수가 당대표가 된다?

그럼 다음 대선 가야지...(......) 간만 보지 말자(!?) 쯤으로 봅니다.
Cazellnu
23/01/25 11:23
수정 아이콘
김기현이 누구입니까
덴드로븀
23/01/25 11:24
수정 아이콘
안철수 되면 참 재밌긴 하겠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32341?sid=100
[안철수, 윤석열 겨냥 "무능한 후보 뽑으면 1년 뒤 '손가락 자르고 싶다' 할 것"] 2022.02.24.
안 후보는 "상대방을 떨어뜨리기 위해 마음에 안 들고 무능한 후보를 뽑으면 그다음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은 뒤
"1년만 지나고 나면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그럴 것"이라고도 말했다.

얼마 안남았네요.
지르콘
23/01/25 11:26
수정 아이콘
일단 김기현이 되겠죠.
당원 100%에 쳐낼거 다쳐낸 상황이니 변수가 생기지 않는한 김기현이 정배죠
환경미화
23/01/25 21:36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죠
달밝을랑
23/01/28 09:12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준석,유승민,나경원을 쳐냈듯이 이번엔 안철수를 쳐내겠죠 철새발언을 꺼내면서 벌써 시작한거 같지만요
23/01/25 11:3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곱게 물러날 위인은 아니고, 전매특허인 땡깡이 국힘에서도 통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군요. 흥미진진하네요.
조커82
23/01/25 11:32
수정 아이콘
김기현이 이기면 안철수가 혁신과 새정치 맛을 보여줄꺼고
안철수가 이기면 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캐비넷 맛을 보여줄테니
누가 이겨도 볼만한 광경이 펼쳐질겁니다.
대통령 간택이 노골적인 인지도 낮은 당대표를 야당에서 카운터파트로 어느정도나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구요.
우리는 그냥 법사위 계류하다가 바로 상임위에서 야당 법안 넘길테니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든 말든 맘대로 하시라 하면 당대표는 아무런 역할이 없어지고,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만 커지니까요. 그걸 인식이나 하실련지는 모르겠지만.
Quantum21
23/01/25 11:33
수정 아이콘
설명절에서 일가 친척들을 둘러보았을때는 국힘쪽 스토리는 나경원 불쌍하다(윤통과 개인적으로 친했다는데 혹시 배후는 김건희?) + 김기현 듣보잡인데 괜찮을까 심리의 결합되는 양상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열성 지지층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범주의 경상도 표심 및 수도권내 국힘 지지층입니다. 나경원에 대한 친윤계의 노골적 비토로 인해 오히려 반감을 키웠고 그 결과 찍을만한 표가 안철수 이외에는 없어진 듯한 그런 그림인 것 같습니다.

주변피셜이기 때문에 큰 신뢰는 안함니다만 일단 제가 느낀 추석민심과 여론조사 결과들이 어느정도는 일치하는것 같기는 합니다.
조커82
23/01/25 11:3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안철수가 되어야.. 수도권 국힘 지지층의 정치 효용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상쇄가 될텐데..
안철수가 된다 한들 대통령실이 안철수 당대표로 총선까지 갈려고 할까 자체가 의문이고.
당원 100프로인 이상 영남 당원들의 힘이 절대적일꺼라 결국 김기현이 될 가능성이 정배에 가깝다는게 문제죠.
김기현이 되면 보수세 강한 강남쪽 지역구 제외하고 수도권 조직들은.. 총선 할 맛이 날까 싶네요.
23/01/25 11: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유들 때문에 영남에서 김기현을 미는거 이상으로 수도권의 김기현 비토가 심할거라 싱거운 선거가되진 않을거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3/01/25 11:34
수정 아이콘
당원 100프로로 하는데 나경원 표도 쳐냈으면 그 표 어디로 갈지 뻔해서
스토리북
23/01/25 11:44
수정 아이콘
그게 뻔하지 않다는 게 안철수 김기현 양자대결 결과죠.
23/01/25 11:37
수정 아이콘
정치프로그램 패널들은 성향상 불출마할것이라 했고
저는 여기까지 코너로 몰리면 쥐가 고양이를 무는 심정으로라도 출마 할것이라 예상했는데

역시 전문가들 예상이 맞았네요
도라지
23/01/25 11:40
수정 아이콘
괜히 전문가가 아니네요 크크크
23/01/25 11:59
수정 아이콘
신펠레는 어김없이 출마할거라고 예상했었죠 크크크
스토리북
23/01/25 11:42
수정 아이콘
지지자와 당원 차이를 언급하시는데, 대선경선이나 지선경선을 보면 지지자나 당원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심지어 유승민 김은혜는 당원투표가 유승민에게 더 높게 나왔죠. 다만 양자대결이 계속 밀리면 김기현을 밀어주는 액션이 더 강하게 나올 겁니다.
유목민
23/01/25 11:4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안철수의원의 특기인 분할해서(기둥뿌리의 최소 3할은 띠어서) 뛰쳐나가기 시전할 차례가 왔어요..
따마유시
23/01/25 11:49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 공심위 지사람 앉혀서 친박외엔 학살하고 등신짓하다 무조건 이길총선 말아먹고 그 나비효과로 탄핵안까지 가결되고 당 없어질뻔하다 구사일생한지 고작 몇년지났다고 또 이딴짓을 하고있네 크크 학습능력이 대체..?
유목민
23/01/25 11:49
수정 아이콘
나경원 전의원은 이제 어디가도
검찰에 비리로 발목잡힐거 많은(대통령 대학동창이면 뭐하나) 정치인이 되었네요..

혹시 정권 바뀌어서 검찰의 힘이 반대쪽(민주당)에 있으면 어떤 선거도 출마 못하게 되는
왜 출마한다고 했다가 정치적 자살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보였네요..
jjohny=쿠마
23/01/26 15:34
수정 아이콘
본인 지지율이 제일 높았으니, 아무래도 정치인들은 지지율 뽕맞으면 참기 힘들어지나봅니다.
하종화
23/01/25 11:51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계열은 싸울 때 탈당,혹은 분당을 각오하고 실행하는 역사가 있어왔지요. 여러번의 분당과 창당,합당,분열의 과정에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된 것이고..
독재와 싸우던 결기가 잘못 발현되는 경우이기도 하겠습니다만..

국힘 계열은 강한 힘을 가진 계열의 폭정에 탈당을 각오하고 찬바람을 맞아갈 각오로 싸우는 경우는 바른미래당을 창당하던 유승민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억나는건 김무성의 옥새런 정도..?이준석처럼 끝까지 싸우는 사람은 드물었지요.

나경원 전 의원도 그들의 습성대로 더 강한 힘에 굴복한것 뿐이죠. 잘못된 것을 바로잡겠다는 명분이나 주권자들의 눈밖에 나는 건 그들의 세상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민심보다 당심,더 깊게는 대통령의 의중으로 보면 김기현이 당대표가 될 것은 자명해보이고 그것에 대항할 대항마는 이미 눈밖에 난 유승민 아니면 싸울 사람 자체가 안보이는것도 국힘의 현실이겠죠.
배고픈유학생
23/01/25 11:56
수정 아이콘
나경원 찍어내렸으니 이제 초선의원들 안철수타도 모임 또 하려나요
팔라디노
23/01/25 12:10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뭐 켕기는거 없나
23/01/25 12: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저력에 놀랐습니다. 정치적 기회를 몇번씩이나 날려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기회가 찾아오네요;;;
대통령이 되는데 제일 중요한게 천운이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진짜로 안철수 대통령이 한번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헤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 유승민에게는 그저 눈물이... ㅠ
23/01/25 12:20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당대표 재미있을지도?
23/01/25 12:20
수정 아이콘
안철수되면 진짜 꿀잼각일거같긴하네요 크크 반윤은 안철수중심으로 모일거같긴한데...
성야무인
23/01/25 12: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기현이라니 너무하지 않습니까?
23/01/25 12:36
수정 아이콘
의외로 흥미진진하지만 인물 면면을 보면 하... 관심은 끄고 싶습니다 ㅠㅠ
터드프
23/01/25 12:38
수정 아이콘
그 당 당원들은 오세훈 vs 황교안에서 황교안을 압도적으로 밀어줄만큼이나 선구안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먹어도 쌉니다. 민주당도 정청래 고민정 듀오 뽑아줄만큼 막장이지만 저긴 상상 그 이상입니다. 윤석열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가장 처참한 정치적 결말을 맞기를 바랍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3/01/25 12:40
수정 아이콘
재밌다....!!! 철수맛을 다시 또 볼수있겠군요
루크레티아
23/01/25 12:40
수정 아이콘
거의 윤통이 김기현 뽑으라고 하명을 한 수준인데 안철수가 과연..
그리고 새정치 맛을 보여주기엔 안철수는 너무 한 물 갔죠. 윤통 딸랑이 수준으로 경선 하고 있는데 새정치 하려다간 찍혀서 나가리 된다는 거 본인이 잘 알거에요.
Quantum21
23/01/25 12:45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안철수가 매우 유리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사법리스크에 상당히 자유롭다는 겁니다. 검찰캐비넷 안에 안철수 것이 아예 제로는 아닐지 몰라도 확실한건 현역 모든 정치인중에서 가장 적은 분량일겁니다.

안철수가 당대표가 되든안되든 국힘내 유력정치인인 이상 향후 어떤식으로든 검찰쪽 라인과 대결국면이 있을텐데 그때 매우 유리한 포석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김재규열사
23/01/25 16:17
수정 아이콘
뇌물 받을 일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분이라
-안군-
23/01/25 16:21
수정 아이콘
뇌물을 주면 줬지 받지는 않았을 사람이긴 하죠
23/01/25 12:4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당대표되면 재미는 있겠네요.
달밝을랑
23/01/28 09:18
수정 아이콘
그럴일이 없다고 보지만 혹시 안철수가 당대표가 되면 최고의원들 사퇴해서 안철수 내리고 비대위로 총선 치르겠죠
트리플에스
23/01/25 12:51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 되겠죠
-안군-
23/01/25 12:52
수정 아이콘
아잇 혁신전대 맛좀볼래?
임전즉퇴
23/01/26 05:07
수정 아이콘
여긴 우리당이야! (도긴개긴)
마바라
23/01/25 12:5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당대표되면
최고위원 사퇴로 비상사태를 만들고

당대표 다시 뽑던가
비대위원장 체제로 갈수 있습니다

처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겠습니까
BbOnG_MaRiNe
23/01/25 13:04
수정 아이콘
나올때까지 다시 뽑는 인디언기우제식 당대표 가챠!!
-안군-
23/01/25 13: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박근혜를 불러다가 TK 기반 의원들을 데리고 나가 창당을 하는데...?
DownTeamisDown
23/01/25 13:42
수정 아이콘
유승민과 이준석 까지 부르는 통합 친 박근혜계정당?
동굴곰
23/01/25 14:36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표. 이미 그렇게 이준석 쳐냈는데 안철수는 못 쳐낼게 뭔가요. 크크크.
23/01/25 13:09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당대표 되고 지지율 꼴아박는다 싶으면 재빨리 장재원이랑 손잡고 들이박겠네요
23/01/25 13:11
수정 아이콘
안철수 견제하기 위해 이미 한동훈과 검찰이 움직이지 않을까요.
구상만
23/01/25 13:2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찰스는 단일화하면서 뭘 얻은거신가.....
1년 가까이 지나가는 중이지만 아직도 모르겠읍니다
23/01/25 13:27
수정 아이콘
그분은 정치 데뷔 이래 모든 선택에서 까먹기만 했지 얻은게 없는 분이라...
우자매순대국
23/01/25 13:33
수정 아이콘
15년동안 얻은게 없으실듯
23/01/25 13:52
수정 아이콘
콩라인
23/01/25 15:37
수정 아이콘
단일화하면서 저도 얻은게 없는줄 알았는데, 현재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비윤의 중심점이 되어가는 중이죠..;;
이렇게 가만히있어도 기회가 몇번씩 찾아오는 인물은 정말 처음봤습니다.
백상아리
23/01/27 15:47
수정 아이콘
주식?
달밝을랑
23/01/28 09:1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사퇴하고 안철수만 남으니 이번에 주식 엄청 올랐죠 크크
등푸른하늘
23/01/25 13:50
수정 아이콘
이제 안철수 견제가겠네.. 보고 싶은건 윤씨 사람들 국힘에 다 꼽고 총선에 폭망하면 어쩔려는지 궁금하긴함 그때도 빨대 꼽을지
임전즉퇴
23/01/26 05:10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도 싫지만 대통령이 부정투표 운운하는 메타를 볼 수도 있구요.
23/01/25 13:57
수정 아이콘
그냥 김기현이 될꺼라고 예상합니다. 차라리 나경원이면 모를까...
굳이 뭘 하지 않아도 설마 안철수가 될까 싶어요
한방에발할라
23/01/25 13:59
수정 아이콘
이제 당연히 찰스 견제 가지 않을까요? 이준석 찍어내니 유승민 올라왔고 유승민 찍어내니 나경원이 반등해서 나경원도 날렸는데 안철수가 나왔으니 본인이 원하는 후보가 확실히 자리 굳힐 때까지 무한 견제 들어갈 거 같은데.....
다람쥐룰루
23/01/25 14:35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당대표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국민의힘 당원투표기때문에 무조건 대통령이 원하는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때 민주당 경선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들 자기는 친문이라고 서로 손들고 나왔거든요 당시에는 대통령이 아무한테도 손을 안들어줘서 경선에서 이긴 이재명이 당대표가 된거고 국민의힘의 경우는 대통령이 김기현후보를 밀어준다는게 명확한데 굳이 안철수를 뽑아줄 당원이 있나 싶긴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안철수후보는 먼저 대통령이랑 담판을 짓고 후보로 나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당무 불개입 선언을 먼저 받아내고 나왔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죠
아우구스투스
23/01/25 16:57
수정 아이콘
이재명 당대표는 이번 정권때 이루어진거죠.
다람쥐룰루
23/01/26 00:0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저번에는 이낙연대표였죠 제가 헷갈렸네요 아무튼 2020년때 다들 친문을 주장하는 후보들로 이루어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달밝을랑
23/01/28 09:21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이재명 당대표는 압도적이었죠 83%지지율로 역대 최고입니다 김대중도 당대표 선거때 당원이나 일반국민들에게 그 정도의 지지율은 못 받았죠
신성로마제국
23/01/25 14:35
수정 아이콘
안랩 상한가네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1/25 15: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23/01/25 18:24
수정 아이콘
아...숏 마렵네요
동굴곰
23/01/25 14:3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되면 또 총사퇴하고 비대위 만들고 쳐내겠죠.
한가인
23/01/25 15:33
수정 아이콘
만약 안철수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무슨 힘이 있을까 싶습니다. 친윤 계열이 끝임없이 흔들어 될거고 이준석 시즌2 된다고 봅니다.
23/01/25 16:32
수정 아이콘
지를 때는 상남자인데 나중엔 다 하남자에요. 나경원은 하여자라고 해야 하려나...
밀리어
23/01/25 16:39
수정 아이콘
김기현에 대해선 모르겠고 안철수에 긍정적이냐인데 그의 장단점은 분명하지요. 몇가지 짚어보자면 단점은 신중해보이지만 고심끝에 내리는 결정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것이 유리멘탈인데 거슬러 올라가면 11년도 서울시장출마를 포기한것과 12년도 대선후보사퇴등이 있었고 최근의 행보중에선 윤석열과의 단일화철회를 꼽습니다. 이분은 지지하더라도 중간에 내려놓을것같은거죠.

이제 장점도 말할텐데 비록 스탠스가 오래가진 않았더라도 안철수가 끄집어올린 제3당을 통하여 양당견제를 한것은 좋게 평가 합니다.

나경원표에서 한 80%가 유승민으로 옮겨간다면 안철수 지지율과 비빈다는건데 그럴 가능성은 없겠고요.
23/01/25 16:43
수정 아이콘
안철수 되고 윤통이 한번 더 찍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개꿀잼일듯.
Fabio Vieira
23/01/25 17:08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안철수가 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안철수가 이긴다고 한들 대통령실+친윤이 미친듯이 흔들텐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안철수 찍어내고 비대위 시즌2 찍겠죠 뭐
HalfDead
23/01/25 18:22
수정 아이콘
김기현은 이렇게 밀어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게 신기하네요.
나름 지역에서 다선이고 사건도 있지 않았나.
그래서 미는것 같기도 하고
달밝을랑
23/01/28 09:24
수정 아이콘
울산이 지역구라 그렇죠 수도권 다선의원하고는 솔직히 급 차이가 있죠
23/01/25 18: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파괴왕 안철수늘 미는수밖에!!
김건희
23/01/25 23:2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당대표 되어도 쫓겨날 겁니다.
쫓겨나지 않는다면, 친윤을 공천하겠다는 이면합의 정도는 해줬다고 생각해도 될 겁니다.
스덕선생
23/01/26 0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국힘 지지층이 준금치산자 집단도 아니고 대놓고 여기 뽑으라고 깃발 세워놨는데 다른 선택을 할 리 없다고 봅니다. 당원들이 여론에 조금이라도 관심 가졌으면 지금 대통령은 홍준표고 경기도지사는 유승민이었죠.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 지지율 봐도 국힘 지지층의 견고한 믿음은 증명되고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만 보면 내일 당장 정권 탄핵당할것 같지만 오히려 민주당 지지율이 더 낮은게 현실이죠.

2. 임기 얼마 안 지난 대통령에게 당에서 반기를 들었다 처참하게 패배한 역사는 꽤 많죠. 박근혜 정부도 그렇고, 심지어 인기없기로는 손에 꼽던 노무현 정부도 오히려 그걸 계기로 구 민주당계를 처리하고 친노 중심의 열린우리당으로 재편했습니다.

안철수나 유승민이나 밖에 나가면 매우 춥다는걸 몸소 체감한 사람들인텐데 또 한번 시도한다면 뭐 용감하다고 해 주겠습니다. 아마 엄동설한에 얼어죽던가 벌벌 떨며 문 두들기겠지만요.

3. 이 모든 것을 뚫고 누군가 윤심을 꺾는다고 해도 한 번 했던 일을 또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해내니까(?) 떨어졌던 지지율도 원상복구되었죠.

그래서 전 윤심의 승리가 당연하다고 보고 설령 제3자가 이겨도 무효라면서 한 판 더 할거라 봅니다 크크

안철수를 올려주고 총선패배하면 안철수탓으로 돌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지금의 행보를 보면 애초에 총선에서 안 진다는 마인드인데요 뭐
DownTeamisDown
23/01/26 13:24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반론이 있다면 여론조사는 끝까지 저렇게 나올텐데 실제 투표결과를 까보면 민주당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여론조사에서 부수적으로 나온 증거는 지지도가 아니라 다음 총선에서 누구를 찍으시겠습니까 하면 민주당이 이기더군요.
최근에는 조금씩 약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역대 선거를 보면 보수 압승 여론조사가 반반이나 민주당 승리로 귀결된 경우는 너무 많아서 말이죠.
다만 이런 역사는 실제 결과를 예측하기위한 참고사항이고, 국힘지지층이 윤석열에대한 믿음을 져버릴 근거가 되지는 않을꺼라고 봅니다.
담배상품권
23/01/26 13:34
수정 아이콘
선거는 진짜 그때 가봐야 아는거라, 사실 지금시점에서 누가 이길거다라는 예측은 의미가 없습니다.
DownTeamisDown
23/01/26 13:55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지지도조사와 실제 투표는 차이점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죠.
그러니까 지지도믿고 하면 잘난척하면 다칠텐데 그걸 신경 안쓸거라는것도 추가할 이야기고요.
달밝을랑
23/01/28 09:28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야당이 들고나오는 전통적인 슬로건은 정부심판이나 견제죠 윤석열을 보면 아마도 중도에게 통할겁니다
데몬헌터
23/01/26 16:37
수정 아이콘
총선 역사를 봤을때 민주당이 분당이나 무리한 탄핵 이상의 대형삽질을 하지 않으면 윤석열이 이기기가 더 어렵다봅니다
23/01/26 09:40
수정 아이콘
이거 전설의 찰스맛좀 봐라 시즌2 오나요?
블랙잭
23/01/26 14:37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이정도면 이인제 넘어선거 아닌가요. 정치 인생 내내 똥볼만 차도 큰판에는 항상 튀어나오는거보면 진짜 운하나는 타고난듯 싶어요.
왠만한 후보면 모르겠는데 김기현이 너무 듣보잡에 대놓고 꼭두각시 픽인데다 또 안철수가 국힘 내에서는 큰 반감은 없다보니 안티픽도 안되고.
어째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유승민도 왠지 안나올것 같은 모양새고.
23/01/26 17:33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힘 책임당원 구성이 어떤지가 정말 미스터리라서(그나마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부분적으로 말한 게 있는데, 거기서 유의미한 인적 변동이 있었던 데다가 그 발언의 신빙성에도 의심이 있다고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96804 )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코로나로 당협위원장의 당원 영향력이 약해졌고, 지난 총선 패배로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도 줄어든 상황이라 더더욱요.

다만 황교안 전 대표가 10%는 득표할 것 같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가 지지율 절반도 안 되는 윤상현 의원보다 철저히 언론의 외면을 받고 있긴 한데, 그런데도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7%나 5% 정도 나오더군요. 국민의힘 지지층보다 국민의힘 책임당원에서 강경파가 많을 테니 황교안 전 대표의 선전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고..

안철수 의원이 정치를 하면서 한국 정치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당 대표가 되면 삼당합당으로 현재 한국 정치 질서 구도가 생긴 이래 민주당계 정당과 제3정당과 보수당계 정당의 대표를 모두 역임한 인물이 된단 점에서 이야깃거리는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단 국민의힘 대표가 된다면 공천권을 가진 차기 대권후보가 되는 것이니,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미래 권력 방지라면 훌륭한 자폭 사례로 역사에 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ychoiand
23/01/26 23:15
수정 아이콘
다들 안철수에 부정적이죠 뭘 하면 그전 이미지로 단정짖는지. 전 의사와 IT시절 이후에 정치 입문 후 엄청난 삽질의 연속이지만 나름 정치에서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것 같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윤핵관이 득세하는 와중에 적당한 포지션닝을 통해서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IT관련 인사들과의 만남부터 해서 관련 정책을 잘 챙기고 있고 이것 저것 의미 있는 일들도 꾸준하게 하셔서 충분히 당대표도 하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도 선방해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백상아리
23/01/27 15:46
수정 아이콘
그분이 그냥 낙점 하면 될것을 머하러 투표까지 해서..
한 여름의 봄
23/01/27 20:1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어렵다고 봅니다. 김기현은 보나마나 대통령 거수기일 테니 무리 없이 뽑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78 [일반] 추악한 민낯 [164] 부평오돌뼈19528 23/01/26 19528 14
97777 [정치] [번역] 미국 핵 전문가가 보는 한국의 핵개발=재앙 [154] 김재규열사18761 23/01/26 18761 0
97776 [일반] [역사] 도넛과 베이글의 차이는?! [31] Fig.184316 23/01/26 84316 25
97775 [일반] (약혐) 영구치가 아예 안 나기도 하는군요... [44] 우주전쟁13309 23/01/26 13309 1
97773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44] SAS Tony Parker 11234 23/01/26 11234 2
97772 [일반] 두 집안의 서로 다른 음식 문화 충돌이 빚어낸 결과 [66] 천연딸기쨈14194 23/01/26 14194 38
97771 [일반] 국가공무원 복무규칙의 작지만 큰(?) 변경 [16] Regentag16806 23/01/25 16806 9
97770 [일반] IPinside LWS Agent 취약점 공개 [14] Regentag11876 23/01/25 11876 2
97769 [일반] [잡담] 육아는 템빨? 100일 아기 육아템 구매/사용기(추가) [95] Klopp14383 23/01/25 14383 15
97768 [일반] 머지와는 좀 다르게 흘러가는 보고플레이 상황 [54] 길갈17057 23/01/25 17057 5
97767 [정치] 국민의 힘 당대표는 누가 될것인가? [92] 카루오스18933 23/01/25 18933 0
97766 [정치] 나경원 당대표 불출마 선언 [104] 맥스훼인17464 23/01/25 17464 0
97765 [일반] 미국과 유럽이 에이브럼스와 레오파르트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검토중이라고 합니다. [40] 된장까스13673 23/01/25 13673 3
97764 [일반] [성경이야기]평화를 사랑하는(?) 단 지파 [4] BK_Zju11795 23/01/25 11795 15
97763 [일반] 차이니즈 뉴이어와 차이니즈 바이러스 [174] Octoblock18992 23/01/24 18992 27
97762 [일반] 한국군 병영식에 고기가 너무 없다. [61] 공기청정기14698 23/01/24 14698 7
97761 [정치] 대한민국에 정말 희망은 없는것일까?(남북통일) [61] 워렌버핏14828 23/01/24 14828 0
97760 [일반] 새해도 시작되었으니 운동도 다시 시작하자 [21] Lord Be Goja11366 23/01/24 11366 13
97759 [일반] 이 추위에 알바하고 왔습니다. [23] style10421 23/01/24 10421 37
97758 [일반] 7700X+기가바이트 X670 어로스 엘리트 ax 핫딜이 나왔습니다 [31] SAS Tony Parker 10627 23/01/24 10627 0
97757 [일반] [노스포] 유령/정이 후기 - 가족과는 "아바타"를 보는걸로 [11] 김유라8364 23/01/24 8364 5
97756 [일반] 논쟁에서 항상 (정신적으로) 이기는법 - 정치, 사회, 역사, 비트코인..등 [142] lexial13749 23/01/24 13749 2
97755 [일반] <우연과 상상> - 우연, 착각, 상상. 그리고.(노스포) [5] aDayInTheLife7080 23/01/24 708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