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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21:13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심복님이 매번 써주시는 글을 통해 전문가의 견해를 참고할 수 있었고 또 절망같은 현실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어요. PGR을 비롯해 여러 커뮤에서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억까' 당하시던데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3/01/29 21:16
여왕의심복님 글 올라올 때마다 열심히 탐독해왔는데 앞으로는 조금 글이 뜸~ 해지겠습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아쉽다고 해야하는지요. 아무튼 국민들이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코로나 사태가 엔데믹을 맞이한다는게 참 힘들었고 진이 빠지고 반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고위험군이라 여전히 조심스럽고 그동안과 비슷한 생활을 하겠지만 그래도 사회 전반에 어떠한 희망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지난날보다는 훨씬 더 행복하고 긍정적인 미래가 펼쳐지길 빌어봅니다. 여왕의심복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객관적이고 소중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3/01/29 21:18
완전한 마무리는 아니지만 슬슬 마무리되어 가는군요!
여왕의심복님을 비롯한 고생하신 관련자 분들께 말씀으로나마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재벌되면 이 은혜는 질병관리 관련 기부를 하는 걸로 꼭 갚겠습....?
23/01/29 21:21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백신을 맞기 전 예측치와 백신을 맞은후 효과나 거리두기를 하지않았을시 예측치와 시행후 효과 같은게 통계적으로 연구되있다면 확인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동안의 노력을 수치로 확인해서 결코 헛된 노력이 아니었단걸 체감하고 싶습니다.
23/01/29 21:29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더 많이 부탁드린다는 말의 다른 표현일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2021년 이후 교육 분야에서 정상등교를 이루어내기까지 가장 큰 노력을 해오셨던 부분을 글을 통해, 방송을 통해, 실제 회의를 통해 봐왔던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년 봄에 정상등교를 했어야했다는 생각이 여전하지만, 2021년 하반기에라도 정상등교와 교육회복을 이루어내지 못했다면, 최대 60만명의 일일 감염자가 발생했던 2022년 3월 정상등교는 불가능했을것입니다. 어쩌면 가장 행정적, 정치적이었을 선택의 한가운데에서 전문가로서 충분한 자료를 통해 충분한 설명을 하고, 양질의 정보를 일반인-정책결정자-실무자들에게 안정감있게 제공하려고 노력하셨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것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3/01/29 21:35
백신 부작용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나오는 백신은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되는건지...
안맞자니 찝찝하고... 감수하고 맞으라고 하기도 싫고...
23/01/29 21:37
혹시 이번에 남긴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3개 (1)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 정신건강증신시설, 장애인복지시설), (2) 의료기관과 약국, (3) 대중교통 수단 말고 추가적으로 착용 의무를 유지했으면 좋았을텐데 해제돼서 아쉬운 부분이 있으신가요?
23/01/29 21:42
사실 100명 단위의 사람이 죽어도 국가재난급 사고 취급을 받는데, 벌써 몇만명이 죽었고 앞으로도 만명 가까이 죽을 수 있는 심각한 질병 위협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마스크를 더 쓰라고 해도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전문가분들께서도 이제는 됐다고 말씀하시는 판단을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매번 힘쓰시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3/01/29 21:43
같은 의사로서 심복님이 그간 보여주신 모습에 대해 진심어린 존경을 전합니다.
전문가가 대중과 소통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적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말 한마디도 골라써야 하는 어려움, 의학적 팩트만을 전달해도 양측으로부터 오해와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점이라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셨지요. 이국종교수가 저승에 갈 때 내가 살린 환자들의 명부를 들고 갈 것이라고 했던가요. 심복님의 명부는 누구 못지 않게 두터우리라고 생각합니다.
23/01/29 21:52
돌려말하면 판데믹은 끝났으되 코로나19가 진짜 끝나려면 천연두의 길을 걷게 해야 된다는 소리인가요? 진짜 빡세보이긴 합니다. 다음 유행은 최대한 늦게, 최대한 피해 적게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너무 익숙해서 계속 쓸 것 같지만, 이제는 마스크 안 쓴 사람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 그렇게 이해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1/29 21:56
아직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말씀대로 전환점이 왔다는것에 매우 안심하고 있습니다. 늘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셧어요.
23/01/29 22:44
공적으로도 많은 일을 하셨겠지만
그 외에도 이렇게 글을 써주셔서 수많은 양질의 정보와 개인적인 심적 평안을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23/01/29 23:11
항상 깊은 감사드립니다. 올리시는 글을 곱씹으며 되새기고 있습니다. 사족을 대신해서 그저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이 두루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3/01/30 00:31
모르는 것이 제일 무섭다고들 하던데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라는 위기상황이었음에도 전혀 모르는 미지의 적을 상대로 덕분에 정확하고 객관적 정보로 이제껏 견딜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소통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3/01/30 01:46
심복님 지난 3년동안 심복님 글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태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23/01/30 12:13
고생하셨습니다. 부정확한 정보가 남발되는 이 시기에 그래도 믿고 볼 수 있는 전문가가 근처에 있어 위안이 되었습니다.
23/01/30 12:21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그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개발도상국에 홀로 거주하다 보니, 신뢰도 높은 정보의 부재로 고민이 많았는데 심복님 글을 보며 그나마 차분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23/01/31 10:21
환경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빠르게 변이하는 바이러스는 결국 경험을 계속하면서 공존하는 수밖에 없지요..너무 늦게 벗은데다가 곁가지 세부규정은 왜 있나 싶지만...그래도 3월까지 미루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네요.
23/01/31 13:09
백신 접종률이 바닥에 떨어진 것이 정말 큰일입니다.
아직도 주간 사망자 수가 수백명씩 나오던데 항체 조사 결과가 그러하고 재유행 가능성은 낮다 하니 다행이네요. 그러나 이건 거시적인 관점이고 개개인은 이번 조치가 불안을 가중시키네요. 매일 수만명의 감영자와 주간 수백명의 사망자가 나나 내 주위 사람이 될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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