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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9 17:18:05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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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정성 다해 모셨는데 축객령 들은 며느리




직전까지 말할까 말까 고민했던 시어머니의 고뇌가 여기까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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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9/07/29 17:19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남자만 있는 집안에서 자라고, 아들들만 낳아서 그러신지, 며느리하고 이야기하는게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명절에도 명절 당일 아침에 와서 차례만 지내고 점심 먹기 전에 가기를 원하십니다. 큰 형이 장가간지 15년이 다되어가는데, 큰 형네 집에 간게 손에 꼽을 정도...
초짜장
19/07/29 17:21
수정 아이콘
인싸들은 아싸한테 물어보고 접근하십시오.
19/07/29 17: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결혼은 아싸랑 해야 합니다. 아싸는 부모님도아싸일 가능성이 높음
초짜장
19/07/29 17:29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애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한 선배는 결혼전에 매일 밤마다 속이 썩어갔다더군요. 형수님이 너무 초특급 인싸라서 맨날 술먹으러 다님...
의지박약킹
19/07/29 17:57
수정 아이콘
그건 인싸가 아니라 그냥 주당인건데요..
초짜장
19/07/29 18:17
수정 아이콘
양립가능하죠. 그냥 주당이기만 했으면 선배는 결혼을 안했을겁니다.
솔로14년차
19/07/29 17:24
수정 아이콘
안하무인인 사람인 경우를 제외하면,
시어머니가 불편한 며느리들의 비율만큼, 시어머니들 중에도 며느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있겠죠.
저희 어머니는 제가 어머니 댁에 가 있어도 불편해하시는데.
카루오스
19/07/29 17:28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랑 친해지길바래 찍으셔야...
솔로14년차
19/07/29 17: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어머니 성격에 그 대상이 누구든 그런 걸 싫어하시는 겁니다.
그나마 어머니가 가장 압도적으로 애정을 보이는게 저죠.
불편해하시면서도 가끔 오라하시고, 찾아오시고 하시니까.
정지연
19/07/29 17: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어머니께 며느리를 안 만들어 드리는겁니다
19/07/29 17:25
수정 아이콘
이건 며느리가 아니라 엄청 편한 자기자식들도 너무 자주오는거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니.
회색사과
19/07/29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가 얼마나 보고 싶겠습니까...
며느리랑 같이 오는 아들이 보고 싶은거지....
비익조
19/07/29 17:30
수정 아이콘
손주 대려가면 좋아하실텐데 아직 없으신가
고무장이
19/07/29 17:38
수정 아이콘
비법내놔 크크크크크크크
19/07/29 17:42
수정 아이콘
어케했습니까
껀후이
19/07/29 17:44
수정 아이콘
비법내놔 크크크크
foreign worker
19/07/29 17:46
수정 아이콘
비법이라니...전 냉법입니다.
다레니안
19/07/29 17:51
수정 아이콘
비글며느리....
19/07/29 18:23
수정 아이콘
박찬호님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사랑기쁨평화
19/07/29 18:24
수정 아이콘
찬호형과 며느리 인가 보군요.
강미나
19/07/29 21:06
수정 아이콘
박지윤이 이렇다던데....
Fanatic[Jin]
19/07/29 21:16
수정 아이콘
본문 그대로면 남편이 좀 모자란사람 같은데...

엄마가 며느리한테 직접말하기 그래서 아들한테 전해달라 했을 텐데...그걸 저렇게 직역을 하면...

에둘러서 혼자 시간을 갖고 싶으시다던가...새로 모임이 생겨서 당분간 바쁘실거라던가...돌려말했어야...
19/07/29 21:26
수정 아이콘
이거 잘못하다 카운터 맞으면 골로 갑니다 진짜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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