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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4 12:04:39
Name 비타에듀
File #1 1565743540516.jpg (313.4 KB), Download : 37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Vs놀이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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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4 12:07
수정 아이콘
화포에 쳐맞고 침몰이죠. 상륙이나 가능할려나
뽀롱뽀롱
19/08/14 12:11
수정 아이콘
하멜 표류기요
바다표범
19/08/14 12:13
수정 아이콘
이거 vs 의미가 없는 주제 같은데요. 볼 것도 없이 조선군 승. 코르테스가 자기들 힘만으로 아즈텍 조진게 아니라 아즈텍의 인신공양 때문에 적대적인 관계인 원주민 부족과 연합한게 컸다는거 생각해보면 600명 정도되는 코르테스 군만으로는 조선을 이기는게 이상하죠.
Multivitamin
19/08/14 12:15
수정 아이콘
아즈텍 정벌이 성공한건 내부 분열 이용한거라, 조선에선 불가능하죠. 만에 하나 몇번 승전을 해서 조선이 위기에 처한다면 중국이 참전할 거라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9세기정도에나 가능..
츠라빈스카야
19/08/14 12:17
수정 아이콘
니들만 총있냐 우리도 대포 있다...죠 뭐.
님들 배에 대장군전 한번 맞어보쉴?
녹차김밥
19/08/14 12:20
수정 아이콘
걔네 '병력' 자체가 병력이랄 것도 없던 거 아니었나요. '스페인 원정군'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할듯..
스페인이 국운을 걸고 전 병력을 끌어모아 조선 앞바다에 워프했다면 모를까.
모냥빠지는범생이
19/08/14 12:23
수정 아이콘
야 여기 금없네 가자 그냥... 이러고 칼철수하지않았을지
마스터충달
19/08/14 12:23
수정 아이콘
하멜 표류기요(2)
감모여재
19/08/14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강력한 중앙집권국가
2.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화포와 수군을 가지고 있음
3. 아즈텍과 달리 15~16세기 동아시아는 서양과 교류가 없지 않았음(조선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서양에 대한 단편적 지식 정도는 있었음)
4.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같은 유라시아 대륙에 있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이 옮기는 전염병에 치명적 피해를 입지 않음.
5.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철기도 사용하고 기병도 있었음.
6.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사신이 왕을 바로 인질로 잡고 협박할 수 있을만큼 허술하지 않음.
7, 아즈텍보다 조선이 실제 가용인구가 많음
8.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당대 최강국 명나라가 뒤에 있었음.
9. 아즈텍과 달리 조선은 ....

실제로 17세기쯤 되면 서양 함선이 조선 앞바다에 와서 난동 피우고 조선 수군이 출동하고... 그런 기록들도 실록에 남아있죠.
19/08/14 14: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아즈텍 진짜 허접했네요.
19/08/14 12:32
수정 아이콘
하멜 표류기요(3)
클라스
19/08/14 12:35
수정 아이콘
조선이 x 으로 보이냐? 수준의 밸붕
솔로14년차
19/08/14 12:38
수정 아이콘
딴 건 다 차치하고,
저 당시 스페인이 효용을 따졌을 때 한반도를 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겁니다.
19/08/14 12:39
수정 아이콘
임란때 생각하면 택도없죠
19/08/14 12: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이제 조선이 아즈텍과 비교 당하는군요. 크크
19/08/14 12:44
수정 아이콘
이순신 : 재밌네. 더 해봐
김티모
19/08/14 12:49
수정 아이콘
만약 격침이 아니고 나포를 당했다면 대양(장거리) 항해가 가능한 배 건조 기술을 쪽 빨렸을수도...
프라이드랜드21
19/08/14 12:50
수정 아이콘
아즈텍은 원시국가, 잘 쳐줘야 고대국가입니다. 중앙집권은 커녕 통일도 제대로 완성된게 아니었어요.
19/08/14 12: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한반도가 유럽땅에 워프됐다는게 더 재밌지않아요?
리얼 이세계물
귀여운호랑이
19/08/14 13:42
수정 아이콘
전 유럽의 노예 가격이 떨어지고 흑인 노예 무역 시기가 늦춰지는 효과가. . . .
기사조련가
19/08/14 13:46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 해당소설 연재중 크크
창조신
19/08/14 14:21
수정 아이콘
소설 제목이 뭔가요? 궁금하네요
기사조련가
19/08/14 16:09
수정 아이콘
로마에 조선 뭐시기인데 이름 까먹었어요 크크
-안군-
19/08/14 12:54
수정 아이콘
하멜 표류기요(4)
합스부르크
19/08/14 13:04
수정 아이콘
코르테스 : 뭐여 내 함선 돌려줘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8/14 13:18
수정 아이콘
조선 까는 걸 쿨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터무니없는 저평가까지 나오네요.
14세기면 조선이 한창 빠릿빠릿할 땐데 이게 될리가...
19/08/14 13:26
수정 아이콘
조선도 처음부터 흑우는 아니었습니다.
19/08/14 13:28
수정 아이콘
일단 원정 병력을 이끌고 스페인에서 조선까지 무탈하게 항해해서 올 수 있겠는가부터 따져봐야..
1) 당시엔 수에즈 운하가 없었으니 희망봉을 돌아서 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만나는 포풍
2) 대충 아프리카를 넘어가더라도, 인도까지 가는 길목에 만날 수 있는 이슬람 함대
3) 대충 또 넘기더라도, 남인도 토착정권 및 동남아 왕조 영역을 지날 때 인명피해는 없을 것인가
4) 어찌저찌 또 넘겨서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고 베트남도 무사통과한다 치면, 그 다음에 기다리는 건 명나라 함대 되겠습니다
그만 아라보는 게 신상에 이로울 듯
19/08/14 14:42
수정 아이콘
유럽이 아시아로 원정병력 끌고 올 수 있을 시기가 언제부터 였나요? 아편전쟁 때도 영국에서 그렇게 병력 많이 오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19/08/14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세계사에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니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열강의 제국주의적 식민지 확장 시기는 대략 18세기 이후부터 시작되니까 (아메리카 제외, 아프리카-아시아 식민지 확장 기준)
바꿔 생각하면 그 이전까지는 유의미한 수준의 정복형 원정이 불가능하거나 실효성이 없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본문의 코르테스 원정대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는 게 너무 자명해서..
보영님
19/08/14 13:37
수정 아이콘
아즈텍이랑 조선이 비교되나요 크크크
구라쟁이
19/08/14 14:02
수정 아이콘
예전 토전사보면 병력에까인것도있지만 실상은
스페인 감기로 더큰 피해봐서 밀린거 아닌가요?
강문계
19/08/14 14:10
수정 아이콘
아즈텍에 바퀴 없었던건 다들 아시잖아요? 청동기..잘봐줘야 철기 초기 국가인듯
이부키
19/08/14 14:39
수정 아이콘
저 당시의 스페인vs조선 으로 하면 어떻게 되나요?
19/08/14 14:44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기술로 너무 멀어서 원정 가는 쪽이 질 것 같네요. 아니, 조선은 그 당시 항해 기술로 스페인으로 원정도 못갈 것 같네요. ㅠ
19/08/14 14:58
수정 아이콘
코르테스가 활약(?)한 시기가 중종시대인데 만약 코르테스가 조선에 먼저(일본을 피해서..) 왔다면 총포술이 일본보다 먼저 도입됐을 수도.... 그렇다면 임진왜란이나 그 후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고물장수
19/08/14 16:56
수정 아이콘
불꽃과 폭발에 환장하는 조선인이 총포기술을 갖는다면 무슨 괴물이 생겨났을지.... 개틀링건이 조선에서 발명됐을지도 모르죠.
19/08/14 18:04
수정 아이콘
산업혁명 전이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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