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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23:47
어릴 적부터 버거킹 패티에선 자주 보던거라.... 별 생각 안했는데
말씀듣고보니 관련 공포증 있으신분들한테는 극혐이겠네요.....
19/08/19 23:49
네. 누가봐도 극혐인 짤들 가지고 공포증이라 명명한거라 정식 공포증은 아니죠.
근데 다른사람들에 비해 유독 동글동글한거에 면역이 약한 사람이 있어요... 저처럼...ㅠ
19/08/19 23:58
아니요. 스티로폼은 문제없고,
색맹테스트에 박혀있는 환(?)들은 보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좀 더 리얼(?)하면 반응이 막 와요...(지금도 글 올리면서 보게되서 벅벅대는중...)
19/08/20 00:03
전 제가 비위도 세고 주변에도 저런거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없어서
환공포증 하면서 호들갑 떠는거 그냥 밈인줄 알았네요. 모두 커플이면서 솔로인척 하는거 처럼...
19/08/20 00:10
중고등학교때 연꽃소녀 처음보고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다른친구들은 왜이렇게 호들갑이냐 그러는데 전 온몸에 닭살이 돋아요... 계속, 여러번 보면서 극복하려해도 도저히 안고쳐집니다... 아 물론 제가 다른 사람들 평균에 비해 비위 약하고, 벌레 싫어하고 그런건 있습니다...
19/08/20 00:05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아서 없다고 할 뿐이지 실제 환자들이 존재하고 있어서 꾸준히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 증명된 사실들보다 훨씬 많죠
19/08/20 00:06
앗 이런 내용 쓰고 있었는데.....
근데 환공포증이 없는 이유는 뭐에요?? 분명 그 역겨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그냥 거부감 정도지 병은 아니라는 뜻인가요? 아직 의학적으로 연구가되지 않아 증명되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저는 막 역겹기 보다는 그런 환 공포증(?) 걸린다는거 이미지 보면 막 손으로 문질러서 없애고 싶고 그런 충동은 듭니다. 라고 썼었거든요.
19/08/20 00:50
환 무리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가 오는게 환공포증이고, 아직까지는 그런 병이 입증되지가 않은거죠. 환형 물체의 집합의 사진이 "매우매우 징그러운 것"은 환공포증이 아니에요. 그건 정신질환이 아니잖아요. 막말로 정신병이 아니라는거죠.
예를들어 환 사진을 보면 마비가 온다든가 발작이 온다든가...이런게 입증되면 환 공포증인거죠. 저도 무지무지 가벼운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높은데 가면 사지가 그냥 굳습니다. 머리론 별 문제 없다는걸 아는데,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누가 잡아줘야 움직입니다. 근데 이 경우도 진단은 안 나올겁니다. 하물며 그냥 징그럽다 수준가지고는...
19/08/20 00:58
타츠야님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하시고
루트에리노 님은 그냥 질환까지는 아니다 라고 하시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한 부분인데 뭔가 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9/08/20 01:06
환공포증이 동그라미에 대한 공포증이 아니라 징그러운것에 대한 공포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든 동그라미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름이 잘못된거라는거죠.
19/08/20 01:29
~증 이라는 병명이 붙을 정도의 정신질환은, 해당 질환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돼야 질병으로 인정받죠.
폐소공포증, 광장공포증, 고소공포증 같은건 심한 사람들의 경우엔 진짜 일상생활이 힘들 지경이거든요. 환공포증 같은 경우는 그런 정도는 아닌겁니다.
19/08/20 00:12
고어물은 물론이고(정작 블리자드 게임은 정말 즐겨했는데 그래도 내성이 안 생기네요) 무서운 영화도 정말 못보는데 환공포증, 심해공포증은 정말 없네요. 보통 두려워하는 존재와 연상되서 공포증이 올라오는 것 같긴한데. 원숭이 두개골 요리나 거위 요리 같은건 예쁘게 꾸며놔도 더 징그러운듯.
서양인들은 낙지, 문어 생김새를 보고 두려워해서 먹지도 못한다죠.
19/08/20 00:13
팁이라면 버거킹은 포장해와서 전자레인지 무조건 돌립니다. 야채들이 차가운게 너무 싫음. 치즈도 녹이는게 더 맛나고요.
혈관이 보면 무서워해야할 사진이 맞네요. 제 혈관은 강심장인듯
19/08/20 02:49
저는 위 사진은 괜찮은데 연꽃소녀 보고 몇달 앓았어요. 식은땀에 신경쇠약에... 아닐 것 같은데 그런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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