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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21:04
교통사고 이후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영상처럼 걷지 못하는 경우가 많던데 어쨌든 걸어서 인도쪽까지 갔지만 빼박 아작 났을거예요
19/08/20 21:07
제가 초등학생때 바깥쪽 발 뼈가 부러진채로 30분 거리를 걸어가 본 적은 있습니다.
물론 죽을듯이 아프긴 했는데 여차저차 가지긴 가지더군요. 방에 누워서 사이버포뮬러 보다가 퇴근하신 엄마와 정형외과 갔더니 발 부러졌다고...
19/08/20 21:08
골절되어서 걸을 수가 있군요; 그런데 골절된 상태로 걸으면 뼈가 다른데 건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암튼 다행이네요..진짜 아프다던데
19/08/20 21:12
근데 그나마 발 뼈라 부러진 곳은 최대한 적게 디디고 걷는 식으로 걸어갈 순 있었는데...
종아리나 무릎 뭐 이런데 골절이면 아마 불가능했을겁니다...
19/08/20 21:17
발 뼈 금 간 상태에서 모르고 참고 계속 축구한 적도 있습니다. 팔 뼈 완전히 골절된 상태에서는 아픔은 처음에 잘 못느끼는데 힘을 줘도 움직이지 않더군요.
19/08/20 21:43
교통사도 나도 당시에는 거의 안아프죠...
저도 머리에서 피가 막 나는데 땀인줄 알고 그냥 닦고 있었더라는...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19/08/20 22:08
초등학교 1학년때 무단횡단하다 사고났는데
운전자 아주머니가 병원가보자는거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안간다고 괜찮다고 깽판핀적이 있었죠 가서 검사하니 골절이었...
19/08/20 22:27
제가 어렸을때 엄청 가파른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엘리베이터 문까지 굴러갔는데, 동시에 엘리베이터 문 열리고 사람들 나오는 바람에 머리에 별이 떠다닌채로 바로 집으로 들어갔던 기억이...(엘리베이터 근처에 집이 있었음)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서 한동안 죽어있었죠..
19/08/20 23:00
제 친구도 밤에 잘 안보여서 현수막? 사이드 줄에 목이 걸려가지고 뒤로 넘어져서 땅에 머리 박았는데
괜찮다고 집 갔거든요. 근데 다음날 책상에 꽃 있었음.....
19/08/21 00:40
헉!
앞유리에 머리부터 부딛히고 떨어질 때 아스팔트에 무릎 부딪히고...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뇌출혈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19/08/21 09:20
신호가 차량 초록불 같아요...다른 사람이 건너려는 것은 피해 청년이 먼저 건너니 무의식적으로 따라 나선것으로 보이고요
하지만 횡당보도 사고라 신호 유무에 상관없이 운전자 과실은 잡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확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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