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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09:28
네 그렇습니다.
인도는 물이 더러워서 요리에 물 들어가는 걸 싫어한다더군요. 그래서 물대신 우유를 넣거나(소가 신성시 될만함) 자체적으로 육수가 우러나오는 요리법을 씁니다. 물 안 넣고 감자 볶아가면서 카레 만드는 거 처음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19/08/27 09:33
감자가 아니라 양파와 토마토입니다, 감자는 전분이 많아서 물을 배출하기보다는 흡입하죠, 대신에 다량의 양파를 볶은 다음 경우에 따라 토마토, 파프리카 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를 넣어서 카레를 만듭니다
19/08/27 09:34
아래 댓글에도 적었지만 감자가 아니라 양파나 토마토 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를 이용해서 자체적으로 육수를 충당합니다, 1박2일 외국인 노동자편에서도 나왔죠
19/08/27 01:37
당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뜬금없는 3번이...
개인적으론 고기 감자 양파에 사각햄, 프랑크햄, 옥수수캔, 초록빨강 파프리카만 넣고싶네요. 피자재료 같긴 하지만...
19/08/27 10:00
감자.당근.애호박.표고버섯.양파.브로콜리.프랑크소시지....어제 오랜만에 해먹은 카레 재료였네요.오이,깻잎 이런거 아닌 이상 냉장고에 있는 어지간한 야채는 다 넣고 합니다.볶음밥이나 카레같은거 할때 최대한 많은 야채를 넣어요....딸래미 야채 먹이기 좋습니다.위에서 빼라면 개인 취향으론 고기 빼고 싶지만 평범하게 애호박 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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