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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16:09
아.. 그 평균이 노쇠한 사망자 평균이 아니고 전체 평균인가요
50~60까지 살다니 근성이 대단하네요 전 38살인데 항생제나 기타 등등 몇 번은 분명 그런 약이 없었다면 죽었을 것 같은 일이 있었는데...
19/08/30 17:01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살았네요 40대 후반씩이나.. 전 현대 수술과 약 없었으면 10대중반에 수술 못해서 횡격막 탈장으로 죽었거나,
감기 및 고열로 30대때 입원 두어번 했었으니 그 때 죽었을텐데..
19/08/30 16:41
그래서 보통이라고 쓴거죠. 본인이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 일입니다. 그럼 보통에 추가드립니다. '아주 좁은 식견의 제 30년 인생에서 본 극히 일부 샘플을 관찰해본 주관적 견해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사람들의 정신적 문제라는것에 동질감을 느낍니다. 그들은 과거에 나 같았을거 같고, 나도 아마 미래에 저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9/08/30 16:49
글쌔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 주변을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고 살 탠데요. 그리고 일부의 샘플에서 동질성을 확인한 뒤 전체로 확대하는것도 흔한 일이죠.
19/08/30 17:35
그런 게 흔한 일이라는 건 아시는 분이
그런 좁은 근거로 함부로 집단을 판단하는 생각을 드러내면 선입겹 편견 고정관념등등 보통은 그리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는 것도 흔한일이라는 건 모르시나보네요
19/08/30 19:11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구요 님 주변의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마찬가지로 님 주변 사람들만 그렇게 정신적문제가 있을거구요.
불특정다수한테 정신적문제가 있다고 하는게 어떤 무례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게 제가 보기엔 님이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정신적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싶네요. 유유상종이라고
19/08/30 17:21
저시대에도 미혼에 벌금을 붙여야 삶의 편안함에서 미혼=결혼 밸런스가 된다는 걸 인식하고 있었네요.
결국 경제가 발전하고 만주화될수록 혼인율이 떨어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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