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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4 20:52:32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유머] 명절 제사..안지내는 이유..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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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
19/09/04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따지고 보면 종교도 없는데, 굳이 유교의 종교행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승률대폭상승!
19/09/04 21:01
수정 아이콘
잘되면 내탓 못되면 조상탓
Answerer
19/09/04 21:02
수정 아이콘
명절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조상덕 보신분들은 명절엔 그냥 쉴거같네요.
다크템플러
19/09/04 21:05
수정 아이콘
????
조상덕을 본 분들이 왜 해 외 여 행 을가죠?
옥토패스
19/09/04 22: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해외에서 살지
Faker Senpai
19/09/05 00:01
수정 아이콘
돈이 아주 많으면 한국이 더 좋습니다.
치열하게
19/09/04 21:07
수정 아이콘
자매품으로 '조상덕 봤으면 평일날 해외가지 왜 사람 몰리는 명절에 왜감?'도 있죠. 조상덕인지는 모르지만 삼성 현대같은 재벌가도 제사지내던데...
콩사탕
19/09/04 21:23
수정 아이콘
거긴 가정부가 있잖아요.
치열하게
19/09/04 21:31
수정 아이콘
가정부는 재벌만 쓰나요. 조상덕 보면 제사 안지내다는 말에 반대되는 예시 말한 거 뿐인데요
콩사탕
19/09/04 21:40
수정 아이콘
본문이 제사가 주가 아니라, 제사 이후 힘들어서 싸우는 부부를 말하는 거라서요.
솜방망이처벌
19/09/04 22:09
수정 아이콘
조상덕이라고 1도 못본 인간들이 구절이 말하고자하는 핵심인것 같습..
19/09/04 21:38
수정 아이콘
조상덕이 꼭 재벌가 수준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실제로 아둥바둥 사는 서민층에서 많이 지내니..
19/09/04 21:09
수정 아이콘
조상덕에도 그레이드가 있고
극과 극은 통하는법
미메시스
19/09/04 21:1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제사는 없어지는게 맞다고 보고.. 실제로도 줄어드는 추세죠.
왜 전 국민이 특정종교의 제례의식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조상 덕 본적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싸구려신사
19/09/04 21:12
수정 아이콘
단정짓는건 애바
비역슨
19/09/04 21:19
수정 아이콘
친척들 만나 밥한끼 하고 산소 찾고 하는건 시대와 무관하게 좋은 풍습이라고 생각하지만
공들여 제사상 차리는건 이제 굳이 할 필요 있나 싶긴 합니다. 어차피 점점 줄어드는 추세긴 하지만요
네파리안
19/09/04 21:22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저거라도 안하면 친척들 얼굴볼일이 없으니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형식적인 제사상 같은건 다 접고 모여서 먹을 음식만 각자 만들어 다같이 밥먹고 해어지는데 제가 외동이라 그런지 몰라도 바쁘다고 사촌형들안오면 참 섭섭해요.
초짜장
19/09/04 21:26
수정 아이콘
친척 중에 강경하게 제사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혁파하기 아주 힘들죠.
없애자 하면 부모도 없는 패륜아로 만들어 버리니까요.
김유라
19/09/04 21:34
수정 아이콘
인정 간소화 얘기 꺼내면 '그렇게 할거면 왜 하냐 차라리 하지말라 하지' 시전하고, 없애자고 하면 패륜아 만들죠. 지가 요리하고 제사하고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죄다 마누라시키면서 생색은..
초짜장
19/09/04 21:35
수정 아이콘
저희는 아버지가 없애자 하시는데 튀김, 전 직접 해오는 숙모가 없애면 안된다 하십니다...? 어머니도 나까지는 해야지... 너부턴 하지마라 이러시고 대환장파티
김유라
19/09/04 21:36
수정 아이콘
으... 응? 새롭네요...;;
안프로
19/09/04 21:5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의외로 어머님들이 강경한 경우도 꽤 됩니다 성격 나름이겠습니다만
저희 어머니만 해도 명절마다 고생하는거 싫어서
전 사다 하자해도 그래도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꼭 예를 생각해서라기보다
사람이 그렇게 살아온 익숙함을 바꾸는건 그게 설사 '불편함'이라도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괄하이드
19/09/05 09:17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준비 다하시는데(물론 아버지도 도와주시긴함) '그래도 차례는 지내야지 어떻게 이걸 안하니' 하십니다..
19/09/05 09:34
수정 아이콘
하하... 이거 음식만드시는분들이 그러면 가불기가....
지옥에서온강광배
19/09/04 21:43
수정 아이콘
이거 인정...저희 아버지가 셋째신데, 넷째,다섯째분이 제사는 무조건 지내야 한다고 박박우겨서 미치겠습니다. 니들이 하라 그러면 위에 형님이 계신데 우리가 하는건 법도 어긋난다나 뭐라나 하는 개소리로 일관하고있고요.
강미나
19/09/04 22:38
수정 아이콘
친척 중에 강경한 기독교인이 같이 있으면 해결되긴 합니다(....)
19/09/05 08:15
수정 아이콘
제사 지내는 집 + 음식 만드시는 분이 그러시는거면 인정이요.
란스어텍
19/09/04 21:26
수정 아이콘
진짜 덕본 집은 나름 각잡고 명절 지내던데요 어중간 한게 덕본집은 해외여행가는건 인정
다이어트
19/09/04 21:30
수정 아이콘
그냥 모여서 노는 문화만 남았으면...
Lord Be Goja
19/09/04 21:36
수정 아이콘
진짜로 덕본집들은 얼굴도장찍으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서 지내야 하더군요.
해외여행이야 연휴아니여도 그냥 가는사람들이고..
19/09/04 21:47
수정 아이콘
제사상 문제도 있지만 그냥 명절이라고 어거지로 안 모이면 훨씬 편합니다.
명절에 오는 사람 줄어드니까 "오는 사람도 없는데"라는 명분으로 점점 간소화되고, 이제는 아예 직접 만들지도 않고 미리 주문 다 해서 만들어진거 올려놓기만 하는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좀만 더 가면 아예 명절제사 안할 것 같네요.

평소에 얼굴 보고 살갑게 지내는 친척들끼리는 명절 아니라도 연락 자주 하고, 따로 가족 계 만들어서 일부러 짬 내서도 만나고, 생일 때면 선물 들고 축하도 하러 오가고 합니다. 쓸데없이 명절이라고 모여봐야 딱히 할 이야기도 없는, 일년에 한두번 보는 친척들끼리 앉아가지고 기분 상할 일 안생기면 본전이라고 생각해요.
코알라로태어날걸
19/09/04 21:55
수정 아이콘
제사라는 게 원래 친척들 얼굴이나 보자는 의도로 하는 거죠.
그래서 조국 후보자님도 제사 때나 한 두번 5촌 조카분을 만나서 투자처를 찾으신 거고.
안프로
19/09/04 21:57
수정 아이콘
제사의 제일 힘든 부분이 아무래도 음식장만이 아닐까 하는데
예를 차리는 방식을 음식으로 나타내는건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토너 선샤인
19/09/04 22:16
수정 아이콘
조상덕 어중간하게 본 사람들이라면 제수로 음식대신 지폐를 올릴것 같...
19/09/04 22:21
수정 아이콘
종교라기보다는 전통과 관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시든 안하시든 다 존중해요
19/09/04 22:22
수정 아이콘
뭐, 한세대만 내려가도 제사가 없어지거나 모습이 더욱 크게 달라지겠죠.
미카엘
19/09/04 22:26
수정 아이콘
제사상 차려도 됩니다. 원래 전통적인 제사상은 지금처럼 허례허식에 찌든 게 아니라 조상이 좋아하는 음식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구성하는 거였어요.
다다름
19/09/04 22:27
수정 아이콘
저희는 친척들 모이면 그렇게 고모들, 큰아버지들이 싸우고 싫은 소리하더라구요, 할아버지 06년에 돌아가셨는데, 그거 조의금 들어온걸로 지금까지 싫은 소리 합니다.. 한심하죠..
19/09/04 22:28
수정 아이콘
1도 공감되지 않네요.
진짜 덕본 분들이 굳이 왜 명절날 해외여행 가나요? 그냥 조용하고 선선할때 가죠.
그리고 지금 어르신 세대에선 반드시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9/09/04 22:38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없앴어요

군대 갔다오고 나서요
19/09/04 23:07
수정 아이콘
진짜 부자들은 날 안 정하고 막갑니다
BTS지민
19/09/06 10:14
수정 아이콘
명절에는 제사 안 지내고 차례 지내요... ;; 아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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