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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1 15:14
응? 저거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 그렇지 밑바닥과의 거리가 그렇게 크지 않을걸요.
쭉 산을 따라 올라가는 거라서. 제가 어릴 때 높은 곳 무서워 했는데 저건 상대적으로 덜 무서웠던 걸로 기억하네요. 꼭 저기는 아니었던거 같긴한데.
19/09/11 15:17
저 사진 진짜 많이 보는데 저기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볼때마다 안전장치나 휑한건 그렇다 쳐도 경사각이 미친것 같음...
19/09/11 22:32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광주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지산유원지 리프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있네요. 1978년부터 운영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타면 저 사진만큼 무섭게 느껴지진 않는다고 하네요. http://www.donga.com/ISSUE/Vote2016/News?m=view&date=20170303&gid=83157305
19/09/11 15:30
이번 여름에 갔다 왔는데 타고 올라갈 때 저음질의 방송 스피커에서 최신 BTS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묘한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각도가 상당히 가파른데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공포감이 좀 있습니다. 참고로 저거 타고 올라가서 탈 수 있는 모노레일이 개인적으로는 더 무서웠습니다. 녹슨 레일을 덜컹 거리면서 이동하는데 흐드드..
19/09/11 16:49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ㅠㅠ
근데 전 롯데월드 가도 아틀란티스니 자이로스윙 드랍 몇번씩 타면서 천장에 매달린 풍선기구가 제일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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