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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3 14:02
아 애슐리 퀸즈 이상으로 가면 안 치우나 보군요. 애슐리w까지만 가봐서요. 그래도 애슐리가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빕스보다 낫더군요. 가격도 만원 정도 싼데...
19/09/13 14:15
빕스는 아예 전략을 바꿨더라고요 약간 중고급음식을 여러개 맛보는 방식으로요 그래서 부페치곤 음식이 적어지긴 했어요 그래도 치킨은 빕스가 젤 맛있는것 같습니다 크크
저도 애슐리파에요
19/09/13 06:00
장애가 있거나 아프지 않으면 최저임금만 벌어도 맞벌이 최소 300은 나옵니다.
저희 집도 서울에서 가장 소득 적은 곳에서 월세로 사시고 저없이 저소득충 구간에 너끈히 드는데 애슐리 못 가진 않습니다. 뭐 정신적 가난이라면 이해는 합니다.
19/09/13 06:54
음.. 맞벌이가 불가능하거나 부양가족이 너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자체가 큰 허들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고요. 일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정신적 가난과 포기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도 너무 크더군요..ㅠㅠ
19/09/13 10:06
그럼 무슨 연유로 몸정신 건강한데 저만큼 가난해질 수 있죠? 분명 몸정신 건강하다 전제를 달았습니다.
한국이 무슨 아프리카인 줄 아시나
19/09/13 10:36
그냥 없으신 거 같은데...
제가 살던 곳 특성상 비슷한 케이스 자주 봤는데 몸정신 건강한 부모 밑에서 그런 경우는 못 봤습니다. 보증 여러번 서거나 사업 망한 거 아닌 이상에요. 뭐 제가 못본 어딘가에 있긴 한가봅니다.
19/09/13 10:36
그게 정신적 가난에 해당되는 건지 좀 애매한데, 그렇게 판단하셨다면 다른 분들과 단어 쓰임이 좀 달랐다고 봅니다. 보통 정신적인 가난이란 표현은 쓰임새가 좀 다른데 말이죠.
그리고 어릴 때 부모님이 사업을 하다가 빚을 크게 졌고, 그 빚을 갚으며 생활하셨으면 단순히 돈이 없어 가난한거죠. 그런다고 저런 음식점 한 번 절대 못 갈 정도로 가난한 건 아니겠으나, 그래서 댓글도 그렇게 쓴 거 아닌가요? 이게 뭐라고 한 번도 못왔을까하고. 근데 님은 첫댓글에 '부모님이 장애가 있거나 아프지 않는 이상 저렇게 가난한 게 말이 되나요.'라고 적은 겁니다. 저 정도로 가난한 건 말이 됩니다. 꽤 흔해요.
19/09/13 07:15
물질적 가난, 정신적 가난도 있는데 저런거 없는 지역에 오래 살았던 사람이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도 치킨이나 피자같은건 자주 먹는 편이지만 저런데는 가기 좀 꺼려지더군요 심지어 치킨 피자가 더 비싼데도 말이죠
19/09/13 08:31
애슐리 외식할 돈 있으면 자취, 알바하면서 어렵게 구직활동하는 큰아들 도와주지 본인들 외식 가실까요?
가난한 사람에게 외식은 삶의 우선순위에서 저 뒤쪽입니다
19/09/13 09:09
저는 어느정도 이해되는게 장인어른이 경비일 하시고 장모님이 주차장 요금징수원 하시거든요.
두분 모두 건강하다면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는데 잘 드시고 다니세요. 저도 장애만 없다면 극빈층인 경우가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9/09/13 10:08
몸정신 건강하다는 전제 달았습니다. 개천용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순탄하다는 말은 첨 듣네요.
정황상 무슨 엄청 큰 빚 진 거도 아니고 그냥 소득수준이 낮아서 가난하다는 거 같은데 한국은 저기 아프리카가 아니에요.
19/09/13 10:20
역시 사람은 자기 하늘아래에서만 사는 법인거죠..
왜 티비에 일가족 자살..이런게 나오는지 보면 그냥 답 나오는 문제인데.. 현실은 우리 상상 이상으로 비참한 법입니다..
19/09/13 10:25
사업 망해서 큰 빚지고 극단적인 자살과 몸정신 건강한데 가난한 거랑 같나요. 어렸을 때 살던 곳이 달동네도 있던 곳이라 비슷한 사례를 자주 봤지만 지금 글이랑 안 맞아요.
19/09/13 10:59
이 말은 "저렇게 가난한 사람이라면 장애가 있거나 아픈 사람들 아니냐? " 라고 들릴 수도 있습니다.
님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 해도 말입니다.
19/09/13 11:01
서울에서 가장 소득에 적으신 곳에 사신다고 했지요? 면단위의 시골로 내려가면 서울에서 아무리 소득이 적은 동네보다도 기본적으로 가구당 평균소득이 천만은 더 내려갑니다. 시골 중에서도 가난한 곳은 더 가난하고요. 일자리도 없고 할 줄 아는 거라곤 농사밖에 못짓는 어르신들이 뭘 하겠습니까? 빚으로 농사짓고 망하면 집안이 휘청거리는 집들 많습니다. 농협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쌀이나 김치, 기타 지원없이는 삼시세끼도 못먹는 집들도 동네마다 있고요. 애초에 동네에 없는 서양음식집에 간다는 게 이분들에게 심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죠.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요. 사지가 멀쩡하고 정신이 온전해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도시에서도 쪽방촌같은데 가보세요.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19/09/13 11:23
본인 기준으로만 생각하니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님이 틀렸어요. 그것도 매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19/09/13 11:49
300벌면 200을 저축해야 월세를 전세로 바꾸고, 전세를 자가로 바꾸고, 에슐리 먹을돈 모아서 학원을 보내야 삶이 나아지는거 아니겠습니까.
19/09/13 13:13
댓글 길게 쓰는 거 싫어하는데 초등학생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딱 한번만 써드리겠습니다.
댓글에 쓰신 것처럼 부모가 장애가 있지 않거나 아프지 않아도 저렇게 가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제법 많고요. 작성자 분께선 최저임금에 기준을 두고 300만원 있으면 저런 곳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맞습니다. 갈 수 있죠. 작성자 같은 사람은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300만원 넘는 수익이 생겨도 저런 곳은 진짜 큰맘 먹고 갑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아주 가난한 사람은 갈 수 없다는 게 잘 드러납니다. 어디서요? SNS에서요. 일반적으로 SNS는 자랑하는 걸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외모가 뛰어나다, 난 이런 곳에 돈과 시간을 들여서 갈 수 있다. 이런 걸 남에게 자랑하는 공간이 SNS죠. 애슐리도 그 중 하나에 포함됩니다. 허름한 삼각김밥이나 컵라면 먹는 걸 찍어서 SNS에 올리진 않잖아요? 그게 자랑할 거리가 되지 않고, 특별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애초에 저런 데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찾지 않으니 정보를 접하지도 못하고요. 누가 "어머~ 애슐리 할인 이벤트한대~"하면서 알려주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어쩌다 한 끼 5천원 이벤트를 한다해도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그런 정보 자체를 접할 수가 없는 거예요. 좀 주변을 돌아보며 사시고, 만약 이런 걸 모른다면 알려주는 사람들의 말이라도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듣고 배우려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쭙잖은 자존심 좀 내세우지 마시고요.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19/09/13 02:55
아무리 그래도 어쩌다 만원짜리를 안먹어 볼 수가 있냐. 이거 구라거나 아니면 그냥 부모님이나 형 입맛에 안맞은거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보물지도 님 말씀이 가장 정확해요. [정신적 가난]이란 단어요. "이런데 비싸겠지?" "이거 하나면 국밥이 두 그릇인데" 그냥 웃기는 국밥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지만, 가끔 그게 실제에 기반한 경우들도 많습니다. 사먹을 돈이 있어도 선뜻 가지를 못해요. 지레 겁을 먹거나. 자기가 맛있다고 느끼는 만원짜리가 있어도, 그냥 많이 먹어서 익숙한 4000원 짜리 식사를 무심코 택하거나 "나는 이런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딱 10여년 전까지 이런 마인드였거든요. 물가 차이는 있겠지만 그 때는 누가 나한테 만원짜리 밥을 사줘도 안절부절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가서 2만원짜리 식사도 잘만하고 옵니다. 수입이 두 배 차이나냐면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19/09/13 03:15
저런것도 있는데 헬스장가면 부모님또래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와서 운동하는거 보면
우리부모님도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 했네요.
19/09/13 03:21
병원비, 식비 > 세금 > 생필품, 차비 > 학용품 > 수리비, 사교 활동비(친구), 경조사비 > 최소한의 저축 > 소소한 취미 생활, 외식비, 쇼핑 > 투자, 여행
물질적 가난으로도 불가능한 경우 또한 많습니다. 제 경험과 주관에는 대충 이렇게 지출 우선순위가 잡히는데 여기서 병원비에서 차비 문제 정도까지를 십수 년을 겪어온 가족들은 아예 외식 자체는 삶에서 지웠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문제가 있다 하면 병원비가 부족해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못 받는 다거나 식비가 없어서 끼니를 거른 다거나 식인 것이죠. 물론 어떻게든 외식을 할 수야 있는 경우도 더러 있겠지만 그러면 상위 항목에 빵꾸가 나면서 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겠죠.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적자면 현재 그러한 분들께 슬퍼 하라고 댓글 쓴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서 희망의 끈 놓지 않고 계속 나아가시는 분들도 많고 그럼에도 행복하게 사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가난을 무시하는 것 만큼 가난하니 삶의 가치 또한 떨어질 것이라 지레짐작하는 시선에 오히려 가슴이 아픈 분들이 계실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힘들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것이죠.
19/09/13 03:37
비슷한 상황을 평생 겪다가 이제는 나름의 사치품을 팔아 연명하는 입장에서 덧글을 보자니 살짝 숨이 막히네요. 뭐,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만 그저 조금 숨이 막히네요.
19/09/13 04:13
씁쓸함만 토로하지 마시고, 여기서 가끔이라도 한 번씩 휘둘러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한 마리 고고한 늑대같이 저돌적이고 전투적이던 분이 피지알에선 그 흔한 키배도 한 번 안 뜨고 코끼리처럼 묵직한 글만 쓰고 있으셔서 참 낯설더군요. 개인적으로 피지알에 쓰신 글들이 더 좋기는 했습니다만... 사람이 변한다고는 해도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이 될 순 없는 법인데, 도대체 무엇이 이런 온도차를 만들었는지 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19/09/13 03:52
음..저희 어머니는 2만원짜리 블투 이어폰도 사는데 주저주저 하십니다. 지금은 아무 문제 없을 정도로 한국사회 중상 정도는 되는 재산을 가지고 계신데도요. 이전에 반지하나 단칸방에 살아서 그러시죠.
말이 됩니다.
19/09/13 04:06
저는 미성년자때부터 직접 용돈 벌고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해서 살고 있는데....(들어간 회사덕에 벌이는 중상정도 되네요) 남들은 막 쓰다보니 돈이 안 모인다는 말이 저한테는 해당이 안 되더군요. 취업 후 1년을 막 쓰자하며 살았는데, 적금든 동기들만큼 돈이 모였거든요. 습관이 몸에 밴겁니다. 하하
19/09/13 04:56
격하게 공감가네요.. 저도 미성년자부터 취업전까지
제 용돈은 거진 제가 벌다보니 취업 후 연애도 하고 하고싶은 거 왠만큼 다하고 부모님 용돈도 남들 이상으로 드려도 돈이 남더라구요...
19/09/13 05:20
남의 상황에 대해선 함부로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긴 하죠.
남이보기엔 별거아닌 상황인것같아도 당사자는 정말 죽을것처럼 힘들수 있고요
19/09/13 05:24
애슐리같은곳을 안가서 어색할수있는데 한끼 2만원내외가 어색한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많나요?
다들 티안내서 몰랐던걸까, 아니면 내가 주변에 힘든사람들에게 무관심했던건지......
19/09/13 05:47
님 주변에는 아무도 없을 수도 있죠.
아니면 벌면 버는 만큼 다들 쓰고 있거나요. 한달 수입 150으로도 여행도 가고 먹는 것도 안아끼는 걸로 보이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힘든 사람'들로 굳이 여겨질 필요도 없겠죠. 돈 쓰임이 안맞으면 서로 안만나면 그만.
19/09/13 10:08
사실 위에 저렇게 힘들다는게 말이되냐는 댓글에 저도 똑같이 생각했거든요--;; 주변에 둘러보고 길을 걸어봐도 나보다 잘 살면 잘 살지(...) 못살아도 밥도 다 잘먹고 하는듯 해서 휴
19/09/13 16:41
[주변에 둘러보고 길을 걸어보는 곳] 자체가 이미 생각보다 꽤 상위 레벨이 아닐지..
상위라는게 상류층 중산층 이런 게 아니라 평균 대비해서 말입니다. 국가 전체 평균이라는 게 생각보다 꽤 낮을 거예요. 그렇다는 건 평균 이하는 그것보다도 꽤 심하게 낮다는 거고..
19/09/13 05:55
빈부로 나는 차이도 있지만 문화 세대 지역으로 차이도 섞여있죠
빵집가서 롤케익 사와 먹는건 아무말 안하는데 치킨 한번 불러먹으면 일주일가까이 뭐라 그러시는 어른들도 있어요 애슐리 그런데 우리는 가면 안되는곳이라는 인식 가진 경우도 있다고 보여요
19/09/13 10:13
아사로 죽은 뉴스도 보고 돈때문에 죽게된 가족도 뉴스에 나와 봤는데 "뉴스"에 나올만큼 특이해보였습니다.
제가 부자도 아니고 남들하고 똑같이 그냥 먹고살고 앞보고 가는데 주변에 정말 그렇게 까지 힘든사람을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오죽했으면 10년 기부털던것도 굳이 해야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19/09/13 10:51
시골 내려가면 농협, 정부에서 주는 쌀, 김치 지원 없이는 삼시세끼도 못먹는 분들이 동네마다 있습니다. 도시도 쪽방촌가면 그렇고요.
19/09/13 10:57
저두 고향이 군이라 시골사람인데 사실 막연히 길이나 시장 장사하시는분들이 못산다고 생각하긴 좀 그렇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정말 밥걱정하는사람들이 많나보군요...
19/09/13 11:07
이게 상공업, 서비스직종이라 부르는 도시형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래도 다 어찌저찌 먹고사시는 거 같은데 농사짓는 분들이 힘들더라고요. 제가 듣고 본 경우는 다 농사짓는 분들이었습니다.
19/09/13 10:32
옛날에 아는 여자사람동생들하고 식사할 자리가 있었는데, 음식 하나하나의 가격이 2,3만원 정도 했었죠. 저한텐 택도없는 가격이라 얻어먹었는데요.
제대로 입도 못 댔습니다. 슬프다거나 그런 감정이 아니라, 정말 뭐가 잘 안 먹히더군요. 물론 옛날이야기입니다. 지금이야 혼자먹는 통닭도 2만원이 넘으니 드물지는 않죠. 근데 제 사정도 그랬으니, 저보다 더한 사정이 있는 사람은 넘치도록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제 주변에 비해 부유한 편이었거든요.
19/09/13 10:39
여자사람 동생들과 식사에서 내렸습니다.
농담이고 크크 아무래도 그렇죠.. 전여친하고 4~5만원짜리 뷔페 갔을때랑 비슷할거같아요. 누군가는 2만원은 안그렇고 또 4~5만원은어색하냐하겠지만 2만원차이인데 엄청 크게 느껴졌었거든요
19/09/13 10:21
월 150이면 최저임금 미만입니다. 그것까지 고려한 건데 도대체그래서 몸정신 다 성한데 뭘 어쩌길래 월 150도 못 받아요?
제가 세상을 모르니 한번 알려주시죠?
19/09/13 10:29
뭐 그래서 지금 시대에 몸정신 건강한채로 월150받고 풀타임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으신가봐요.
본인이거나 주변에 있다면 인정합니다.
19/09/13 10:39
몸정신 건강한데 풀타임으로 일하지 그럼 뭘 하는데요? 대체?
뭐 누가 감금시키고 노예로 부려먹나? 무슨 뭔가 사회에 대단할 걸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구체적으로 그냥 말도 못하면서 아는 척만 하고 대체 무슨 소리죠?
19/09/13 10:47
고용주가 풀타임으로 고용을 안하면요?
다른 일을 얻기 까지의 공백이 너무도 부담스러우면요? 나이나 기술이 없어 다른 일을 얻기가 힘들면요? 이런게 꼭 알아야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쯧쯧... 도련님이 아니고 다른 거였나...
19/09/13 10:58
Luxtau 님//
난독증은 본인이... 전 댓글에 몸정신 부족하다는 내용이 어디있지? 크크크 난독 인정하셨으니 갈길갑니다.
19/09/13 12:39
그채 님// 사회 초년생들 월급을 생각해선 안 되지요.
애 둘이 장성할 때까지 일했는데 월150이 안 된다? 뭐... 세상에 그런 분들이 있긴 있겠죠.
19/09/13 13:10
stoncold 님// 극도의 의심상태였다가, 그래 있다고 하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수긍 중인 거죠. 자연에는 공간축뿐만 아니라 시간축도 있어요.
19/09/13 13:21
Luxtau 님// 시간축 있는거 아는데 굳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언어 자랑하지는 마시고... 이제야 수긍 중이면서 지금까지 장판파하면서 여러 사람 속 긁어놓은거는 생각안하시죠?
19/09/13 13:25
stoncold 님// 그럼 공식 사과문이라도 게재해야하는 건가요? 그런 장판파 엔딩은 본 적이 없어서...
여하튼 제가 경솔해서 의도치 않게 장판파로 많은 분들의 기분을 얹짢게 한 건 사과드립니다.
19/09/13 16:08
40~50살 먹으면 편의점이나 일반 알바도 안 시켜줌
최저임금 받을 기회도 없어요. 노가다?공장? 하다 병나서 약값이 더 들죠
19/09/13 11:26
죄송하지만 대학원생 박사과정 절반은 그정도 못 법니다 애초에 파이 규모 자체에 한계가 있어요
인문계쪽은 박사과정에 돈을 버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요
19/09/13 11:47
평균을 보셔야지 주변 케이스로 다 그래 하고 생각하시면 아주 곤란합니다. 박사과정이면 월 300 그정도는 벌수 있다뇨 크....
19/09/13 13:10
소위 좋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이공계 박사과정 해봐서 아는데 (졸업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인당 150 못 버는 박사과정 많습니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리만 골라서 하네요. 정몽준이신가
19/09/13 13:16
가능하다고 했지 평균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150만원 자체가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 건데 왜 정몽준이 나오나요.
돈많은 랩실이면 200도 넘깁니다. 실제로 미국 유학와서 페이가 적어졌다는 배부른 소리하는 경우도 있구요.
19/09/13 13:23
당연히 랩실중에는 랩에서만 250에 산학장학금 합해서 300-400받는 랩실도 봤지요.
근데 지금 다루는게 그런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빈곤층 얘기하는데 300 못 버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는건 좋게 말해 눈치가 없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물타기에 비하지요.
19/09/13 13:13
맞벌이에 최저임금 300선 깨진거 얼마 안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안한 이것저것 고려는 안하시고 현시점으로만 보시네요
http://www.minimumwage.go.kr/stat/statMiniStat.jsp 변경된 최저점으로만 받고 왔다고 쳐서 둘이벌어 최저로 300된지 아직 채 2년이 안됐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그정도 라는 말이 얼마나 무섭고 누군가를 내리깔아뭉갠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지금이야 2400 대졸신입 준다고 하면 거길 왜가요 하는 상황이라면 딱 5년전에 대졸신입 2400이면 감사하던 시절입니다. 심지어 노동법도 많이 좋아지고 보완되어 그런거고 최저임금 미만 주휴수당 빼먹기 등으로 장난질 치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본문에 분들 형편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길게잡아야 2년인데 10년가까이 뭔가를 하던게 하루아침에 바뀔거라고 보시나요...
19/09/13 18:12
님의 가족이 몸 정신 건강한데 왜 평균이하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면 평균이하로 살 일이 없을것 같죠. 그런데 현실은 평균이하네요. 이유가 뭐일지 생각해보시면 남들도 저마다 각자 이유가 있을거라고 느끼게 될 거에요.
19/09/13 08:48
그동안의 습관때문에 비쌀까봐 안왔다는건데 저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음. 저희 이모도 자영업하시면서 잠실에 대출없이 아파트2채 있을정도로 지금 부족함없이하시지만, 백화점에서 비싸다고 옷사는거 꺼려하시면서 같은 브랜드 로드샵가서 사심... 본문 예시가 무슨말하고싶은지는 않겠는데 그렇다고 정신적인 가난이라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같아요.
19/09/13 08:49
전 아직도 모릅니다 처음엔 제가 이런 곳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저도 정신적 가난에 영향을 받은 국밥층의 일원이었네요 그래도 오히려 그게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19/09/13 09:32
결국 리플에서 많은 분들도 돈이 문제라기보다 애슐리라는게 문제라는건데 위에분이 저렇게 두들겨 맞을일인가 싶네요. 라면만 먹다가 비상금으로 시켜주셨던 짜장면도 아니고.. 국밥은 그래도 가끔이라도 드신거 같은데 국빕가격이...
돈문제가 아니라 애슐리같은곳에 못 가는것. 정신적 가난에 저도 한표. 사실이걸 정신적 가난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나 싶기도..돈 있어도 어디 안 가는걸 정신적 가난이라고 다 표현치는 않으니
19/09/13 10:38
본문에 저 댓글을 쓴 글쓴이가 돈이 아에 없어서 절대 오지 못할 곳이었다고 쓴게 아닌데, 아마 첫댓글을 쓸 때 그렇게 받아들이고 댓글을 쓴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렇게 가난한게 말이 되냐고 적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다음엔 정신적 가난 이란 말을 썼는데, 보통 정신적인 가난이란 말의 쓰임새가 저런 형태도 아니고요.
19/09/13 10:55
다른이야기이지만, 어릴때는 고급 음식점 느낌이었던 부페형 음식점도 막상 돈을 버니 맛이 없고 먹다보면 물려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19/09/13 17:48
아마도 계산할때 잉 디게 싸네? 하고 놀라고 나서 싸고 가성비 좋은곳이란 인식, 아직 수입이 없는 어린학생들 사이의 선호도 때문에 그런인식이 있나봐요. 옷으로 따지면 유니클로 지오다노 느낌이랄까요. 제가 한국에사는 사람이 아니라 먹을때는 가격이 좀 나올걸 예상했었거든요.
19/09/13 17:55
애슐리 자체가 저렴하기도 하고 어린학생들이 많이 가긴하지만 저렴하네~가 아니고 애슐리 가는사람은 가난하구나 라는 생각을 갖을지는 몰랐네요.
19/09/13 19:40
원래 방문자 입장에선 현지인과 다르게 볼수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축적된 이미지라는게 별로없는경우엔 한두번의 경험만으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암튼 제글의 포인트는 관점을 바꾸게 되었기에 쓴글입니다.
왜제가 그런 관점을 가지게된 계기를 떠올리기엔 오래전 기억이라 희미하네요.
19/09/13 18:37
모든 뷔페는 음식 가져오는 방식이 별다르지 않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어디든 뷔페를 가봤다면 어떻게 먹는지는 알겠죠. 저 상황은 가난과 상관없이 뷔페 자체를 모르셔서 나온 상황 같아 보여요.
19/09/13 11:49
이해가 안되는건 있을 수 있어도 단정지을 수 없는게 사회죠. 애초에 이곳에서 정확한 답변을 구하고자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짜피 정답이든 아니든 계속 나름의 합리적 의심이 있을텐데요.
19/09/13 12:50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아직 한국을 과대평가했나봅니다.
애둘 다 클때까지 월150도 못 버는 사람이 이런 댓글수집할 정도로 많았다니.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19/09/13 12:55
그렇게 비꼰 건 없어요. 그냥 정말로 몸정신 건강하고 성실하게 일하는데 애 둘 다 클때까지 월300이 안 된다는 건 좀 놀랐어요.
이렇게 만선이 된 게 놀라울 따름.
19/09/13 13:12
전 유게에서 방송 캡쳐 올라온것도 본 적이 있어서...
애 둘 키우는집인데 벌이가 중소기업 다녀서 300이 안된다고 악착같이 아끼더군요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그런데 그렇게 십몇년 벌어서 집 하나 장만하는거보니 다들 알겠다고 하는 정도. 그러니까 좀 많이 아끼고 살았으면 돈은 모이고 있었지만 생활자체는 가난했을거고 앞으로도 계속 같은 방식을 고수한다면 그러겠죠. 그렇지않고 적당히 살았으면 자가마련은 꿈도 못꿨을 거고. 아프리카급은 말씀하신대로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무난하게 1인분하면 가난하지않게 살수있냐 그건 100% 보장할 수 없다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9/09/14 09:14
탈퇴했으니 저격은 아니겠죠.
좀 이상한게 달동네에서 유년시절 자라셨다면 최소 제연배 60년대 이상인 분인데... 에슐리를 다니셨다니 00?
19/09/13 13:08
와 누구 말에 따르면 여기는 개나소나 맞벌이 300 이 가능한 위대한 대한민국이었군요? 진짜 어디서부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9/09/13 13:13
맞벌이 300이면 하위 20이니 개나소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았는데, 죄송하네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7181035056722
19/09/13 13:27
아니 처음 시작 자체가 20%가 안되는 사람들 얘기인데요. 한국에서 하위 20%라고 해도 천만명입니다. 자기 주변에 없다고 너무 쉽게 보는거 아닌가요.
19/09/13 13:45
맞벌이 부부만 따졌질 때 이야기니 천만까진 아니겠죠.
여하튼 일반적인 노력이 수반된다면 저소득층은 탈출할 수 있는 나라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역시 제가 너무 대한민국을 과대평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9/09/13 13:15
몸정신 건강한 맞벌이가 300이 안되는 건 나이가 들때까지 어떤 제대로된 직장을 갖지 못해서
식당보조일을 하신다거나 노가다 일을 하신다거나 하는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저희 아버지도 암때문에 일그만두시고 65세까지 위암 대장암 두번 버텨내시면서 아파트경비원하실때도 160만원 받던데요.. 아무래도 서울이 아닌 동네는 돈을 더 적게 받긴 하겠지만 비난댓글이 많아 아쉽네요
19/09/13 14:32
그럼 글을 제대로 쓰시던가요 크크
“몸이 아프거나 정신에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가난할 수 없다”라고 첫 댓글 달고 그 이후에 댓글에는 조건 추가하면서 논리에 안맞는 말하고 있는데, 뭔 이제 와서 제 말이 그겁니다! 요로고 있으세요 크크크 장판파는 당하고 있는 우리가 신기해요;;;
19/09/13 14:46
장판파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지 않았으니 그런 댓글이 나왔죠.
하지만 “몸이 아프거나 정신에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가난할 수 없다”는 제 의도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뭐 그렇게 읽혔다면 다시 사과드립니다.
19/09/13 13:20
월 소득 수준만으로 가난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자기 혼자 월 300이라는 기준 세우고 그것도 못버는게 말이 되냐고 단정하는건 뭐랄까... 슬프네요. 우리 어머니 4평 될까 싶은 좁은 데서 옷수선 하시면서 월 150 못 버셨습니다. 몸 정신 멀쩡하면 옷수선 같은거 때려치고 나가서 일 할 생각을 해야지, 최저시급만 받아도 그거보다 많이 버는데 뭐한거냐 뭐 이런 소리 들은 거 같네요.
19/09/13 13:24
중산층 집도 사기 + 병원크리 맞으면 가난해지는거 순식간이죠. 150짜리 일자리도 요즘은 다 불체자 조선족 쓰고 해서 구하기도 쉽지 않고.
19/09/14 01:21
그럼 자영업이 못벌어야할 이유가 뭐죠?? 임금 노동자기준을 들이댈 이유는 또 뭐죠.? 처한 상황에 따라 소득이 다른게 팩튼데요??
19/09/13 13:29
3루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네
자기들이 모르면 없는거라지만 크크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804060015565949&select=&query=&user=yktopaz82&site=donga.com&reply=&source=&sig=h6jRGftgi3HRKfX@h-j9Rg-ghhlq 이게 떠올라서 링크 걸어봅니다.
19/09/13 13:39
댓글이 이렇게 까지 갈게 아닌 것 같아 적어보면 처음 말씀은 [부모님이 병이 없다. 그러면 가난함은 말이 안 된다.]로 시작하셨는데 [보증 안 선 경우, 사업 망한 거 아닌 경우, 최저임금은 버는 경우, 맞벌이는 하는 경우, 식당 보조를 해도 꾸준히 하는 경우] 식의 조건이 자꾸 붙일 수 밖에 없는 게 바로 가난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가난은 대게 기형스럽기 마련입니다. 그런 기형적 가정이 모여서 가난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죠. 저희만 해도 부모님께서 식당 근근이 하시다가 홍수가 크게 나고 복구를 못하고 빚만 쌓이고 딱히 별다른 경력은 없으셔서 일자리도 제대로 구하지 못한 채로 부양 가족도 있었던 상황이 있었는데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가난이 찾아올 법했죠. 그것 말고도 악재는 몇 개 더 있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이 말이죠.
정신적 가난일 수도 있겠는데 물질적 가난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의 절대적 가난은 계속해서 줄고 있지만 그렇다고 저 역시 아직은 단정할 수 없을 겁니다. 물질적으로 에슐리 갈 돈이 없는 건강한 부모님을 둔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말이죠.
19/09/13 13:40
저도 정신적 가난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남자 아이 둘을 기르면서 적어도 하나는 대학까지 보낼수 있을정도면 애슐리정도의 식사를 못먹은것이 돈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위에분이 말씀하신대로 월300을 벌수 있는지 없는지로 저런 식비 사용이 가능한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달동네에서 수학 가르치는 봉사를 했었는데 다 쓰러져가는 단칸방에 살면서도 자식 비싼 과외는 시켜주시는 부모님들을 봤거든요.
19/09/13 13:47
이게 왜 장판파가 됐는지 모르겠다면 그게 바로 장판파의 원인입니다;;; 그와 별개로 본문은 하필 국밥얘기한거땜에 살짝 의심이 들긴 하네요
19/09/13 14:08
댓글이 왜 이렇게 늘었나 했더니... 실제로 애슐리 갈 돈이 없어서 애슐리를 안 가본 건 아니겠죠. 저런 식당을 잘 안녀보고 다니던 식당만 다니니 못 가본 거겠죠. 그런 분들은 많을 걸요...
19/09/13 14:51
근데 가난이란게 못벌어서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이미 그전에 쌓인 빚때문에 300이고 400이고 벌어도 못매꿀때인 경우도 있어서... 빚이 정말 괴롭죠 것도 나와 상관없는 빚이라면.
19/09/13 16:19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가난은 다 추측일 뿐이죠.
학원다니고 알바도 안하고 공부만 하는데 왜 서연고 못가냐, 정신적 장애가 있는거 아니냐고 서연고 생이 말하는거와 같죠.
19/09/13 16:22
댓글들 보니 답답하네요. 지금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 받고 사는 노동자가 300만 명이 넘습니다. 자산 보유 현황은 그럼 평등한가? 결코 그렇지 않구요. 한국 노인 2인 중 1명이 빈곤합니다. 한국 노인빈곤율 어마해요. 여기서 댓글 달고 사람들과 입씨름할 시간에 빈곤 관련 연구며 책이며 수없이 나와 있는 거 아주 조금만 찾아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을. 장애나 아프리카를 가난 이야기에 보도처럼 쓰시는 것도 참..
19/09/13 18:31
혼자만 가난하거나 갑작스럽게 가난한경우는 사실 없죠 항상 물려받은 가난이거나 주변에 도와야할 친인이 있고 가족마다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을텐데요.
19/09/13 19:15
누구는 지원금 나오는줄도 모르고 굶어죽지만, 영악한 누구는 지원금 끊길까봐 일은 안하고 가난의 경계선 어딘가 사각지대에서 각종 지원금받으면서 나름 꿀빨며 살지요. 이런사람들 위해서 세금내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19/09/13 19:54
저도요. 처음부터 한방 날려놓고 조건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그런건 없어'라니... 본인의 경솔한 선빵을 타인의 난독으로 몰아가는거 너무 싫어요.
19/09/13 22:30
조금 역겹네요
타인의 삶을 쉽게 아는듯 단정하지 마십시오 모두가 같은 대한민국 안에서 살지라도 5천만명 각각의 다른 대한민국의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19/09/14 00:49
지금은 보란듯이 잘 살고 있지만 어릴적 엄마와 이모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하던때가 떠오르네요.
진짜 누구 말대로 기분 잡쳐서 토가 나오려고 합니다. 스타 한판 딱 때리고 기분좋게 자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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