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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5 23:56
사실상 2회차긴합니다.
한번 접으려다 시청자들이 말려서 다시 시작한 경우라.. 이거 말고도 고아원 후원하는거도 있는데 나름 스토리가 있어서 볼 만합니다
19/09/16 00:39
(수정됨) 음...소방이 위험도가 높다기엔 순직자 부상자 근무강도 모두 경찰이 압도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방이 더 꿀빠는데 대우받는다고 비하하려고 쓴 댓글이 아닙니다.
명절에 못내려가고 고생하는것은 같은 상황에서 소방관은 영웅대접하는데 비해 경찰관은 너무 인식이 박한것 같아 푸념하는 글이니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9/16 01:04
저도 정확한건 아니라 데이터를 찾아보니 통계연보 기준으로 2017년 경찰 공상자는 1500명정도고 소방 공상자는 600명 정도입니다
공무원 숫자가 약 2.5배정도 차이나는걸 고려하면 (2018 통계연보 기준으로 2017년에 경찰 11.6만 소방 4.8만) 공상자 비율은 소방이 근소하게 높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police.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589 https://www.nfa.go.kr/nfa/releaseinformation/statisticalinformation/main/?boardId=bbs_0000000000000019&mode=view&cntId=16 위험도가 훨씬 높단 제 이야기는 잘못된 것이라 보여집니다만 차이가 압도적이지는 않은거같습니다
19/09/16 11:25
말씀대로 이미지 메이킹을 경찰이 너무 못했죠.
소방관련 비리나 범죄는 거의 못들었지만 경찰관련 비리나 범죄는 종종 접하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이미지가 소방관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이미지가 강하죠.
19/09/16 00:19
공감합니다
공공서비스 하시는분들 대부분 다 나름의 고생하시는건데 소방관 월급 올려야한단 소리만 되게 많이 듣는 것 같네요. 일이 고되고 위험할 수 있어서 그렇지 야간 교대하시는 분들 대우 나쁘지 않게 받으시는디..
19/09/16 01:04
경찰이 치안만하는게아니라 수사도하다보니 정치랑엮이기도많이해서 이미지 상승에 한계가있죠
실제로 경찰친구 소방친구 얘기들어보면 경찰이 더 힘든건사실입니다 ㅜㅜ 소방은 화재가 자주발생하지않고 야간근무도 잘 시간이 꽤된다고하더군요.. 경찰은 야간근무때 거의못쉰다고하죠.. 그러나 경찰은 너무많이 엮이는게많아서..
19/09/16 09:12
헤헤헤헤님 말씀처럼 경찰들도 고생 많이 하시죠. 그러나 경찰분들 순직은 기사화가 잘 안되니까 아무래도 여론이 덜 조성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편한 소방공무원도 있겠지만 평균 수명이 경찰 (74세) 도 일반 국민에 비해 낮지만 소방(59세) 은 훨씬 더 낮다보니 그런 여론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래도 경찰 업무 자체가 국민에게 봉사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국민을 수사하는 위치에서 정의롭지 않고 비상식의 수사 건들이 기사화되고 하다보니 경찰의 이미지는 소방에 비해 나쁠 수 밖에요.
19/09/16 10:21
경찰은 이런저런 사회생활이나 사업과 밀접할 뿐더러 부패경찰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너무 다양합니다.
에이 이걸 부패랄 것까지야 싶은 정도의 애매한 선에서 편의를 봐주는 정도는 지역사회에 더욱 쌔고 쌨고요. 그러니 소방관과 경찰은 이미지가 다를 수 밖에 없죠. 단순히 고생(근무강도)이나 사상자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부패소방관(?)도 있을 수 있고 봐줄 수 있는 편의도 전혀 없지야 않겠지만 경찰과 비교하긴 어렵죠. 유흥업소나 식당 등만 생각해봐도 경찰하고 스킨쉽이 좋아야지 소방서는 미묘하죠. 소방단속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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