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19 14:06
전교생이 300명이라는 건가요?
대략 한 학년에 50명씩이라 생각하면... 옛날로 치면 한 학년에 한 반밖에 없는 꼴이네요 으와..
19/09/19 14:31
나름 주택가 +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길 하나를 두고 초등학교 2개가 마주보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 바글바글했는데
제가 다닌 초등학교 검색해보고 충격 받았네요. 1993. 02. 17 - 제1회 졸업식 365명 2019.01.08. - 제 27회 졸업식 77명
19/09/19 14:08
제가 나온 초등학교는 이미 뭐 10여년 전부터 한학년 인원이 10명도 안되는...;;;
그래서 없어지냐...도 아닌;;; 아니 없앨 수도 없더라구요;;;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초등학교라...-_-;;;
19/09/19 14:13
제가 졸업한 대구의 초등학교는 25년전 학년당 7학급에 학급당 50~60명이었으나 적게 잡아도 총 2천명이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전교생 290명이네요.
그런데 그 사이에 학교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긴 했습니다.
19/09/19 14:30
저도 큰 초등학교 아니었음에도 전교생 1500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교생 운동장 집합하면 진짜 바글바글했습니다 1개 연대 수준(...)
19/09/19 18:01
낙관적으로 본다면 총 생산량이 줄지않는다면 분배는 충분히 될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연금 보험료 징수대상과 방법, 연금 지급구조와 방법 등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19/09/19 16:11
지금이야 버틸만 하니까 누구도 총대메기 싫어하죠. 20년 후 받는 사람은 훨씬 늘어났는데 내는 사람은 절반밖에 안되면 감당불가죠.
지금 심각한 저출산때문에 연금계산도 다 박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받게 될 예상금액... 그거 솔직히 우리세대는 의미없어졌어요.
19/09/19 16:52
최근 급격한 저출산 기조 아니더라도 연기금 고갈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거라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어떻게든 조금씩 보험요율은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줄여 고갈 시점을 늦추고 고갈 시점이 되어서는 다른 국가들처럼 재정투입으로 납부 손실이 아닌 선에서 연금 지급 이어나갈 겁니다.
19/09/19 16:10
임용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긴 합니다만, 떡락 수준은 아닌게 교육 시스템 자체가 P2P 교육 추세로 가고 있다더군요.
옛날처럼 4~50명 한반에 몰아넣고 관심도 안주던 시절의 수준은 아닌듯.
19/09/19 14:22
이번에 초5 조카가 와서 키가 컷길래 뒤에서 몇번째냐 물어보니 3번째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다닐때 생각해서 와 키가 정말 크구나 여자몇명이니 라고 물어보니 5명...남자는? 9명..
19/09/19 14:29
저는 국민학교 때 전교 3천명이었는데 지금300명대요..
인구 많은 관악구인데 심각한거죠. 40이 넘어도 결혼 안하는 동창들도 많고요. 결혼을 해야 애도 낳지 에휴 생활방식이 바뀐거라 개선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19/09/19 14:37
우리세대는 국민연금 죽어라 내고 제대로 혜택도 못받을 세대라면 저세대는 국민연금 20프로씩 내다가 빡쳐서 폭동일으킬 세대죠 크크
19/09/19 14:45
이건 학교마다 지역마다 케바케라서요..
그래도 왠만하면 20명 중후반대 유지될겁니다.. 사진처럼 열명대 학교도 있는거고, 반대로 말하면 30명대 40명대 학교도 여전히 꽤나 있습니다. 아직 체감적으로 교사 한명당 가르치는 학생수가 여전히 많기는 많아요.. 대부분 10명대 정도로 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아직은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무슨 통계등에서 낸거는 각종 수업을 하지 않는 무늬만 교사인 분들까지 전부 다 포함해서 낸거라 부정확하구요.. (교장감,영양,사서,보건,스강, 전담 등등) 그리고 학교의 문제가 뭐냐면 그냥 학교수가 희한하게 많습니다.. 그냥 무슨 거의 바로 근처인데 학교들이 세네개가 있다던가 그래요..이러면 당연히 학생 수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지역 자체가 활성화 되었고 그런 시기에야 문제가 없었겠지만요. 이러니 폐교 추진되는 학교나 학생수 급감하는 학교들이 생기는거죠.. 웃긴건 그 근처에 있는 학교에 학생수는 많다던가 그렇다는거..
19/09/19 14:53
리얼 연금은 못받을듯요 크크 그리고 교사도 싹 줄여야죠.... 그 문제로 난리나긴 했는데 학생은 어마어마하게 줄여드는데 교사만 늘어나면 그 세금을 어찌할지 크크크크
19/09/19 15:06
12년도 초등학교 공익이었고, 주 업무가 학습지 등사였는데
등사용 표를 봤더니 6학년 36명에 14반이었다가 학년이 내려갈수록 줄더니 1학년 21명에 8반으로 드라마틱하게 줄더라구요...
19/09/19 15:54
어쩔 수 없습니다. 정치인들은 본인에게 닥칠 불행이 아니니 허구헌날 말로만 출산율 대책 변죽만 올리는데요... 그런데 사실 환상적인 정책을 내놔도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예 고대 스파르타처럼 낳기만 하면 국가에서 키워주는 구조로 바뀌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낳으면 포상금 빠방하게 주고 육아는 국가에서 도맡아서 전부 다 해 주고.
19/09/19 16:34
저 어릴때 여수살았는데 조그마한 도시였는데 5000명이었네요
2학년때 14반 한반에 54명정도 있었고 오전반 오후반 나눠서 등교 근데 그때도 인구는 줄었는지 교가에 오천이 삼천으로 바뀌었던 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