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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1 15:04
사실 핵 제대로 잡고 난 이후부터는 운영에 큰 문제가 없어서(,...)
더 놀라운 점은 아직도 신규유입이 있다는 점이 롤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9/09/21 15:14
저는 게임으로만 보면(리그 제외, 한국한정) 스타 넘은건 사실이라고 보네요
스타야 리그가 흥해서 그렇지 손스타는 초반 몇년 이후 많이 줄었죠. 뭐 꾸준히 상위권 랭크는 되었지만 롤 만큼의 압도적 수치는 아니었어요. 롤은 뭐 라이엇이 자기 머리에 총 쏘지 않는 한 하락세는 아직 예상도 안되네요. 신규 유입이 아직도 계속 되고 있어서 ㅡㅡ; 뭐 글로벌하게 가면 스타는 롤에 비비지도 못하구요.
19/09/21 15:18
저도 넘는건 거의 확정 도장 찍었다고 보는데 모르죠 갑자기 특이점이 와서 다른 게임 메타가 올지도 모르죠 가능성은 적지만
글로벌적으로 보면 진짜 스타는 롤에 비하면 애기장난 수준이죠 크크
19/09/21 15:35
진작에 게임인기는 넘었다고 보네요. 롤이 1위 차지하고 있던 기간을 스타와 비교하면...
스타는 내려오고 나서는...롤은 몇년째 1위를 재탈환하고 유지중인데
19/09/21 15:23
펨코나 여기저기서 돌아다니는 자료인데 지어낸 자료일수도 있겠네요. 사실근데 64%면 오히려 적은거 같아요 아마 전성기때 90% 넘지 않았을까 싶은데
19/09/21 15:32
흠 2003년 4월1일부터 pc방 점유율이 측정됐네요. 유튜브 펨코 인벤 기사 등등에서 저 자료를 인용하길레 팩트인줄 알았더니 완전 날조인 모양입니다
19/09/21 15:14
19/09/21 15:16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View.aspx?seqid=4509
스타가 98년출시니까 10년뒤로 찾으면 2008년인데 그정도 안되네요
19/09/21 15:19
부르드워 막 출시하고 그럴때 스타가 피방점유율 엄청높긴했지만 그때는 경쟁할만한 린터넷대전 게임이 거의없었죠.인터넷 대전하려면 게임스파이니 엠플레이니하는 별도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던가 자체제공은 하지만 막상해보면 멀티환경이 엄청불안정하던가,전적이 미제공이라 동기부여가 안되거나 진입장벽이 좀쌘게임이라던지 사양이 높다던가(토탈,타선)해서 승부가 안되던시절..
포트리스2가 저런점을 극복한게임이라 잘나간것도 있다고봅니다.
19/09/21 15:19
내가 한국 생활을12년에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민속놀이 제끼고, 3N 보내고, 옵치같은 총잡이놈들은 다 죽였다...
배그야, 여기 1080ti 하나 찔러 봐.
19/09/21 15:21
롤이 고연봉 선수들도 많고 시장도 넓죠. 한국 북미 중국 남미 동남아 일본 유럽등등 세계로 나가서 어린나이에 돈과 커리어를 만드니 주로 한국에서만 리그 활성화 되었던 스타보다 풀이 좋은거 같네요.
19/09/21 15:22
사실 밀리 손스타는 장벽이 좀 심해서 빨리 수그러들었죠. 그 공백을 유즈맵 빠무 헌터 등이 메꾸다가 서서히 내려가면서 대장게임 반열에서 내려왔구요.
19/09/21 15:24
자료 찾아보면 놀라운게 리니지1, 리니지2가 아에 그냥 2년 통으로 1, 2등 나눠먹었더군요. 생각보다 저평가 당하는 게임같아요 워낙 게임보다는 도박 느낌이어서 그런지 대단하다는 소리는 잘못들어본듯
19/09/21 15:37
사실 국내기준으로 점유율이나 개인인구로 보면 아이온, 리니지 시리즈, 메이플, 던파가 wow보다 더 높은듯 싶네요 물론 문화적 파급력이야 와갤을 중심으로 한 wow에 못미치지만요
19/09/21 15:24
이미 롤이 스타 뛰어 넘은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 얘기가... 스타가 자랑하는 롱런도 동일 연차 때 롤이 훨씬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스타는 4년차 정도 부턴 1인자 자리에서 내려왔었어요.
19/09/21 15:26
pc방 보급률 전성기 점유율 고려했을때 스타가 위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죠. 저도 롤이 위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뭐라 안하는데요 뭐 롤이 꾸준하게 40% 유지하니깐 롤이 위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거고 저는 롤이 딱 10년 채우고도 1위면 상징적 면에서도 뭔가 스타를 넘는 느낌 들어서 그때부턴 롤이 스타 우위다 라고 생각이 들거같아서요. 롤>스타라고 하는 분도 존중합니다
19/09/21 15:25
PC방 점유율이란건 이스포츠랑은 별개인거고..게임의 인기로 보면 롤은 한국한정으로도 스타는 애저녁에 넘었는데; 상징성 존중은 해줘야되지만 너무 과대평가하네요. 이스포츠적인 부분이라면 한국한정이라는 제한은 붙어도 그래도 비빌구석이 있는데...
19/09/21 15:28
그냥 상징성을 높게 본거죠 뭐.. 롤>스타 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이해합니다 괜히 다수가 그렇게 주장하는게 아니겠죠. 근데 pc방 보급에 있어서 사실 1등공신이 스타고 당시 기사로 90%가 스타하고 2%가 웹서핑 한다는 기사들까지 나왔던 거로 아는데 이러한 상징성을 전 크다고 봐서요
19/09/21 15:34
제가 다니는 PC방 주변자리도르로 따지면 롤 점유율중에서 10%이하같습니다. 거의 안하는듯.. 가끔 친구들끼리 하시는분들 있고.. 혼자 하시는분들 한두분 보이고.. 많이 빠졌어요. 오버워치 하는 유저가 롤체유저보다 훨씬 많이 보이는듯.
19/09/21 15:37
저도 옵치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롤체가 옵치보다 흥했을 정도면 라이엇은 당연히 내부데이터가 있을 테니까 바로 대규모 대회 런칭하고 난리가 났을듯..
19/09/21 15:34
라이엇 기사 기준으로 롤체 전성기때가 게임인원의 30% (칼바람이 대략10% 차지) 그때 1주일에 랭크인원이 50만씩 늘었고 현재 10만 정도 씩 느는걸 감안하면 5토막 났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면 중국식 계산으로 대략 pc방 점유율에 있어서 2% 정도가 아닐까 ... 2%면 대략 스타랑 현 와우정도네요
19/09/21 15:36
그냥 스타랑의 비교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괜히 그거에 포커스가 가는거 같네요 중요한건 롤이 8년차임에도 전성기라고 불렸던 13년도의 pc방 점유율을 넘겼고 아직도 최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다는거니깐요 그리고 예전에 자주봤던 자료가 pc방 최고 점유율이 팩트체크가 안된 날조자료 같아서..
19/09/21 15:41
롤이 신기한게 대격변 나올때마다 "이게 게임이냐? 망하겠네." 생각을 거의 매번 했는데 지금 옛날 경기 영상 보면 "헐.. 저땐 왜 저랬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년 엄청 변하는데 지나고나면 좋은 방향이었다 이런 느낌..
19/09/21 15:52
AOS의 이상적임과 롤은 모르지만 유추해서 라이엇 게임즈가 롤 이상적으로 잘 만들었고 잘 업데이트 해 나가는 것의 절대적인 강점이라 느껴집니다.
19/09/21 15:58
롤의 점유율은 정말 어마어마하죠 스타 시절때야 할만한 게임이 없을때고 선점효과로 빠르게 1위할수 있지만 지금은 할 수 있는 게임이 엄청 많고 롤을 위협할 만한 게임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운영의 한계로 떡락하며 다시 롤이 압도적 1위...
스타야 사실상 업데이트가 없는... 점유율 유지할 수 있는것도 유저들이 만든 유즈맵때문에 유지한거지 실제로 피방에서 스타 래더 돌리는 사람은 별로 없던걸 생각하면 롤은 랭겜 돌리는 사람도 많고 계속 업데이트가 되는 살아있는 겜이라 10년은 너끈히 1위 유지할 것 같네요 크크 롤처럼 aos로는 롤을 위협할 게임은 절대 안나타날거라 보고 (롤의 직관성과 쌓여있는 챔프 데이터로는 절대 롤을 못비빌듯) 위협해봐야 오버워치 배그같은 fps류인데 어차피 반짝 떠봤자 핵때문에 알아서 떡락할테니 롤을 위협할 수 없어요 최근 잠깐 떠오르려던 에이펙스 레전드인가 그것도 순식간에 떡락했던걸 생각하면 크크 롤도 오버워치 배그처럼 핵과 운영으로 망할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그걸 딛고 일어선거라 역으로 더 오래갈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미 롤이 스타를 넘어섰다 보지만 더 격차는 멀어질 것 같아요.
19/09/21 16:09
PC방 점유율, 인기도 하면 옛날 리니지1, 디아블로2의 대단함을 잊을 수가 없네요. +2007년 서든어택.
가장 현대이고 다양한 현 시점에 저렇게 지배적인 롤 정말 대단합니다.
19/09/21 16:20
피시방 점유율이 언제부터 저정도인데... 스타는 넘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누구와 경쟁하냐를 생각해보면 스타 역시 걸출한 경쟁자를 꺽고 버텨왔지만 롤은 결국 아직도 꺽이지 않고 1등 이라는데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19/09/21 16:28
롤은 only one이죠. 그리고 이게 제기차면서 꽁으로 먹은것도 아니고 비슷한 대상도 찾기 힘들정도로 엄청나게 게임 유지보수때리면서 만든거죠. Aos기본 시스템인 세라인 미니언, 정글 존재, 넥서스 깨면 이김 이거말고 초창기랑 거의 다 바뀌었다고 봐야... 룬,특성 싹 교체, 템도 추가 삭제 연혁 엄청 길고, 포탑골드 도입, 제압골드 개선, 바위게, 용 / 바론 개편, 꿀열매 제가 대충 겜 한 기간동안 생각나는것만 적었는데도 아예 다른 겜이에요.
19/09/21 16:30
다른거보다 전 룬패치가 신의 패치같아요 진짜 룬패치 덕에 신규유저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게임 할 수 있어서 더 유입이 잘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은근히 룬 들어가는 돈 때문에 안하는 사람 있었거든요.
19/09/21 16:32
룬 있을때 부케 렙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불합리함의 정점이었죠. 렙 낮으면 동등한 수치로 게임불가능. Pay to win없는 롤에서 오점같은 영역이었다고 봅니다.
19/09/21 17:01
스타도 유닛 능력치는 냅두고 시즌별로 유닛 추가 도입하고 제거하면서(차후에 다시 등장하는 식으로) 패치하면 꽤나 승산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꾸준히만 패치해준다면 밸패도 해볼만 하다고 보지만 또 하면 그것으로 끝내기에는 아쉽죠. 이왕 깰 꺼면 코어는 냅두고 새로운 유닛을 보여주는 식이 폭발력도 높고 과거 버젼과 연결도 되고 좋다고 봅니다.) 게임 외 시스템적으로도 꽤나 살려먹기 좋은 지점들이 아직 많다고도 생각하고요. 근데 지금처럼 민속 놀이화 된 것도 저는 만족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아마추어 분들도 꽤 있고요.
19/09/21 17:41
스타크래프트는 그 상징성만 제외하고 보면 던전 앤파이터와 가장 유사한 커리어를 보였죠.
전성기의 높은 장악력 -> 생각보다 길게 지배력을 보이지 못하고 몰락 -> 하지만 탄탄한 콘크리트층 덕분에 어느 정도 위상은 유지 물론 스타가 던파보다야 더 높은 장악력과 많은 콘크리트층이 있긴 합니다만, 길게 봐줘도 04년쯤 되면 유즈맵 실행기 정도였고 이후엔 그 장점도 워크래프트에 뺏기면서 민속놀이화되었죠. 한국한정으론 스타와 비빈다 그러는데 둘은 야구로 치면 MVP 7년한 선수 vs 20년의 커리어 중 MVP급은 1~2년, 3~4년은 그레이잉크 찍은 수준, 나머지 커리어는 그럭저럭 준수한 선수로 보낸 수준인데 이러면 전자가 무조건 압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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