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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09:13
맞습니다. 알볼로 예전 잘 안알려졌을땐 가성비가 아주 좋다곤 말 못해도 매뉴도 개념차고 맛있었는데 좀 뜨니까 매뉴 장난질도 좀 치면서 오히려 가성비가 최악이 되어버리고.. 지점차도 심하고. 집 근처에 피자 알볼로가 있어서 예전엔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냥 도미노 먹습니다.
19/09/26 08:19
저도 학생일때나 취직하면서 자취할때 '이돈이면 피자스쿨이 몇판이야...'해서 집들어가는 길에 저렴이 피자들 사가지고 들어갔는데
저렴이 피자들 값이 이젠 저렴이라 부르기 힘들정도로 오르고, 피자체인들도 값을 내리다보니 피자체인들 피자가 옛날만큼 부담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프리미엄 피자까진 말고 그냥 '피자'가 먹고싶다면 피자헛 '더블박스'가 괜찮습니다. 콜라까지하면 대충 2.5만원인데, 원하는거 두개 골라서 시키면 전 저녁, 다음날 아침, 점심까지도 해결되더라는...
19/09/26 10:07
도미노랑 피자헛 배달이랑 방문포장 많이해서 VIP인데
닉네임에 적이라서 끊은 지 2주...으으 쿠폰알림, 할인행 문자 그만 보내!ㅠㅠ
19/09/26 08:25
20여년전 고등학생때 친구들끼리 모여 오늘 기분좀 낼까하면 6명이서 피자헛 가서 미디움하나에 샐러드바 시킨 다음 샐러드바를 작살내곤 했었지요.
수능 치고 나서 친구들 끼리 기분좀 내는 식사의 장소가 통신사 멤버쉽 할인을 등에 업은 아웃백과 베니건스로 바뀐 뒤에는 피자헛은 한번도 안가본 것 같네요.
19/09/26 08:26
한동안 피자헛만 가면 기분이 나빠져서 나왔었어요. 그 시간동안 말아먹은게 회복이 안되는군요.
어릴때 피자헛가는게 부모님이 해준 최고의 선물 중 하나였는데..
19/09/26 08:34
피자 산업이 전체적으로 안 좋네요.
오히려 예전보다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예전엔 비쌌으나 요즘은 다른 요식업들 가격이 다 올라서 피자는 오히려 평범해 보이는데 재밌네요. 예전엔 가격이 피자>치킨이었는데 요즘은 치킨>=피자 정도의 느낌이고 (메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치킨은 치맥 등으로 마케팅이 잘 된 결과인지..
19/09/26 08:40
저도 요즘 피자는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네요.
치킨과 피자의 운명이 갈린 것은 맥주의 보급화(?)와 치맥 홍보, 야식 문화에 대한 긍정 아닌 긍정 때문인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봐도 피자는 한끼를 때울 때, 치킨은 밥 먹은 후 퇴근 길에 야식으로 맥주 증 술과 함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끼니 외에도 먹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하면 피자보다는 치킨이 떠오르고, 맥주에 피자가 조합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19/09/26 11:11
최근에는 피자가 겪었던 일을 치킨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치킨 가격이 피자에 근접하려다가 다시 내려가는 기세라고 보거든요. 동네 치킨집에 가까운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서, 브랜드치킨은 비싸지만 어차피 안가는 느낌.
19/09/26 13:20
아 저는 먹는 치킨이 딱 정해져있어서 체감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치킨집들이 많이 생긴 것도 같네요. 추세는 그렇게 갈 수도.. 몇년 지나 치킨이 과연
19/09/26 08:38
요새 저가피자 중에 피자마루 괜찮습니다.
치킨마루, 오븐마루와 같은 체인인 것 같은데 기본 콤비네이션에 치즈 추가했더니 소스도 풍족하게 들고 치즈도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낙원스낵이라고 요새 체인이 많이 늘어난 피맥집이 있는데 그 집과 맛이 비슷합니다. 지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집은 요새 피자는 이집으로 먹습니다.
19/09/26 08:58
신기하네요 피자시장이
2005년 정도에 친구 누나가 통신사 할인이다 뭐다 해서 3만원짜리 피자 하나 시켜먹는 게 그렇게 신기했었는데 (그 때 동네 썬더치킨 한 마리 6천원이었음)
19/09/26 09:12
동네 피자 맛집들이 가격이 좀 쎄서...
도미노 자주 시켜먹는데요. 매장식사가 불가능한 점. (굳이 피자를 매장가서 먹으려면 이태리음식점이나 펍을 가지, 피자전문점을 가진 않음) 클래식피자들 퀄리티가 꾸준한 점. 두가지가 성공요인 아닌가 싶네요..
19/09/26 09:15
피자헛은 90년대 초부터 지속된 프렌차이즈라 옛날에 어땠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많죠.
요즘 피자헛에서 레귤러 시켜보면 돈받고 고객 엿먹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돕니다. 도우 끝 빵 넓이랑 토핑부분 넓이가 별 차이가 없음... 별거없어요. 브랜드 가치가 피자 퀄리티에 맞춰 하락한거 뿐입니다. 요즘은 맥도날드가 절찬 저 루트 따르고 있죠.
19/09/26 09:22
최근 미스터피자 피자헛 도미노 전부 한번씩 시켜먹어봤는데...도미노가 1위인 이유가 확실히 있더군요
다들 먹을만하다고 해도 제 기준으론 맛의 차이가 명확해서... 피자헌이나 미스터피자도 한때는 끗발날리던 브랜드였는데....참....
19/09/26 09:59
피자가 원래 고가제품이 아닌데 일본,한국에서는 토핑의 고급화를 하면서 가격도 어느정도붙였었는데 그 전략이 한계인가봅니다.
맛있는게 너무 많아진건지,인간적인 맛을 내기시작한 냉동피자의 보급떄문인지
19/09/26 10:01
피자 자체가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죠
그래서 가성비 생각하면 도미노 할인받은거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되고 알볼로는 손이 안갑니다 피자스쿨 같은 저가 브랜드가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도 착해서 피자 먹을 땨 자주 아용하게 되네요
19/09/26 10:12
3~5위는 영업이익이 처참..
가격이 엄청 싼거 같지도 않은데 마케팅비 때문인가 싶다가도 파존이나 알볼로는 광고에 돈 많이 안쓰는 것 같은 느낌이라;;
19/09/26 10:17
요즘 피자헛 방문포장 40퍼에 페이코 쿠폰 4000원에 카카오페이지 4000캐쉬 증정++ 재주문 파스타쿠폰쓰면 이거보다 싼 음식있나 싶은정도에요. 체감가 만원초중반에 먹는느낌입니다.
19/09/26 10:26
http://www.inews24.com/view/1177739
출처는 여기인거 같고, 단위는 [억]이네요. 한해 매출이 220억에 이익이 13억밖에 안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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