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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1 03:02:14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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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슬램덩크에서 가장 미화된 캐릭터





북산, KFC 투 잡 뛰느라 바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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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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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의 닝인가
솔로14년차
19/10/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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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밈인데, 밈이 유행하다보면 완전히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변명을 덧붙이자면요.

1. 북산은 일반공립고등학교입니다. 명문 사립이 아니죠. 북산에 따로 코치할 사람이 없어서 대회에 나가면 감독자리가 그냥 주어지지만, 기본적으로 전임감독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이따금씩 찾아와서 코치해주는 정도죠. 작중에도 묘사가 되는데, 서태웅과 강백호를 보고 들떠서 더 자주 찾다보니 전임감독처럼 보이는 거지, 본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죠.

2. 권준호에게 출장시간 거의 안줬다고 하지만, 권준호가 뛴 시간은 강백호보다 길겁니다. 결코 짧지 않습니다. 권준호 외 다른 후보들에겐 뛸 기회를 별로 안준건 맞는데, 그건 북산이란 팀의 특이점 때문이죠. 북산은 '주전'들 본인들이 재능은 있지만 경험치가 현저히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후보들보다 경험치가 더 필요한 것이 주전들이었습니다. 주전들 혹사라고 하기에는 주말에만 경기한거고요. 혹사보다는 후보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거고, 주어지지 않은 것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정도겠죠.

대부분의 비난은 1번항으로 답이 가능합니다. 안현수는 전임감독이 아닙니다. 딱히 가르칠 사람없는 '농구동호회' 수준의 운동부에 가끔씩 찾아가서 나름의 팁을 전달하는게 전부였을 겁니다. 그러니 별다른 작전준비같은 것도 없죠. 채치수가 들어오면서 열심히하는 운동부로 변해가기는 했지만, 결국 채치수가 부장이 된 후에야 지역 강팀 수준의 연습량을 보였을 겁니다. 그 전엔 채치수도 권한이 없고, 안현수도 별다른 권한이 없어요. 그리고 작전 수행도 사실 감독은 당연한 소리를 하더라도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강백호 혹사부분이나 정대만을 방치한 것 정도는 일부 동의합니다. 강백호가 소화를 하니까 혹사한 것도 있겠고, 만화에서는 길게 그려지지만 강백호가 부상 후 뛴 시간은 별로 길지 않지만 짧더라도 비판은 받아야겠죠. 본인도 자격없다고 말한 부분이고요. 정대만의 경우도 교사로써 생활지도를 해야하는 의무같은 건 없는 사람이지만, 본인이 좀 더 신경 썼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채치수의 경우는 알아봐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도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대학입시'라는게 중요한 나라라서 어지간하면 체육특기생 대입에도 일정정도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대회 3차전진출이라는 성적을 기준으로하면 아마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하기보다 본인이 시험봐서 가는 것이 더 좋은 학교로 갈 수 있을 겁니다.
19/10/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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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안한수" 입니다.
솔로14년차
19/10/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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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유관하네요. 흐흐흐.
홍준표
19/10/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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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강백호가 퇴장을 너무 당해서 아닌가요 크크
솔로14년차
19/10/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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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도 있지만, 강백호가 스타팅으로 뛰기 시작한 건 상양전부터죠.
박찬호
19/10/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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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는 지역예선의 경우 휴식일 없이 매일 경기했다 하는데 뭐가 맞나요?
솔로14년차
19/10/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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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경기했다는 건 제가 잘못 안 것 같습니다. 다시보니, 수업중에 경기하는 장면이 있네요.
첫경기 삼포전 경기가 5월 19일인데, 능남전 경기가 6월 27일입니다. 이 사이에 총 8경기를 한 건데요.

만약에 경기가 매일 벌어졌다면 해남전이 6월 20일인건 확실하니까, 결승리그 이전을 예선으로 볼 때 5월19일부터 5월23일 상양전까지 매일 경기하고서 한달 쉬고 6월 20일, 26일, 27일 이렇게 경기했다는 것이 됩니다. 작중에서 상양전, 해남전, 능남전을 제외하고는 딱히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니까 주전을 얼마나 혹사시켰는지는 알 수 없고요. 충분히 소화 가능할 수준에서 최대한 경험을 많이하게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해남전 패배의 원인을 주전혹사로 몰고가는 건 의미없어 보이고, 해남전이 끝난 후에는 1학년 대 2,3학년으로 미니시합까지 했습니다. 토-일 이틀 연달아 할 때는 휴식이 좀 필요하겠습니다만, 북산은 토요일 경기가 무림전이었던 덕에 어떻게 경기했는지 만화상에 등장하지 않죠. 이 때 비주전 선수들을 어느정도 활용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채치수는 부상중이었고, 강백호는 지각으로 안뛰었으니까요.
19/10/0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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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한 전 감독을 롤 모델로 그렸나요?후덜덜

너희들이 지금 안 되는게 딱 2가지가 있어!오펜스랑 디펜스야!

(1점 차 상황에서 작전타임)야 내 말 잘 들어.지금 한골 넣으면 이기는거고 못 넣으면 지는거야!무슨 말인지 알겠지?!
이녜스타
19/10/0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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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이 자유투 3개를 얻자 불러서 하는말....
"희철아 3개 다넣어라"
느린발걸음
19/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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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면 제가 생중계로 봤고 나중에 인터뷰도 확인했는데. 종료직전 2점차 뒤진 상황 자유투 2개를 얻었고
'어차피 진 경기니까 편하게 던져라'라고 했답니다.

본인이 신경쓸지 안쓸지 모르겠지만 사실까지 왜곡해서 한사람이 너무 개그 캐릭화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19/10/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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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점차 6인 로테이션은 좀 웃기긴 하네요. 136점차는 머야상대팀이 3명 밖에 안나왔나. 크크크.
19/10/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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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인도 vs 일본 국가대표 FIBA Asia 컵 결과가 103 대 27이었습니다.
압도적 경기력이면 국대 사이에서도 이런 경기가 나오더라구요.. 크크
츠라빈스카야
19/10/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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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 슬램덩크의 나라가 27점을 냈다는거지요?
아니구나...찾아보니 인도가 27점이었군요.

헐 근데 일본:한국 결과가 102:61로 완전 박살났군요. 한국:대만 - 48:44, 한국:뉴질랜드 - 58:52...
어휴...이제 한국농구가 이정도 수준인거군요...
19/10/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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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본엔 nba 뛰는애가 두명있죠 흑인혼혈이 nba드래프트 최상위로 뽑혀서.... 한명은 D리그랑 왔다갔다하는데 어쨋든 일본이 넘사벽이 됬나보네요 작년에 일본이랑 한거보면 비슷비슷하던데 올해는 너무 발렷네요

기사보니 일본은 중고교때도 아프리카쪽애들 유학으로 데려와서 센터로 쓴다는거보면 실력차이가 가면 갈수록 벌어지지않을까 싶더군요
시라이시세이
19/10/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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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가 아마도 여자농구 아시안컵일겁니다.
19/10/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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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신체능력이 일단 중요해서 채치수 같은 센터가 있고 상대팀이 동호회 수준이면 동호회 팀이 할게 아무것도 없긴 하죠.
아카데미
19/10/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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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대24.. 39분동안 153점을 넣다니
배고픈유학생
19/10/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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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적으로 5인 캐릭터 스스로 성장하는 스토리라 감독비중을 낮췄다고 봅니다.
반니스텔루이
19/10/01 08:08
수정 아이콘
와 저런 스코어 차도 있었네.. 160대 24는 너무한데 크크크
PANDA X ReVeluv
19/10/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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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 빼면 현실미화물인게 팩트...
1perlson
19/10/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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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이것도 쉴드를? 무슨 수학선생님이 농구부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 애초에 그런류의 만화들도 애들 전국대회 가면 자기시간 쪼개서 운동부에 투자하죠.

안선생이 무슨 선수로만 활약하다 사라진 추억의 슈퍼스타도 아니고 감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사람인데 감독일이라고는 실질적으로 방학때 강백호랑 특훈 좀 한거 말고 평소에 개입 안하는건 말도 안되는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뭐 본업이 다른 과목 선생님이라도 된답니까?

애초에 엘리트들이 안오는 학교라곤 하지만 무슨 얼굴마담도 아니고 감독이 있는데 거의 봐주는거 없는 학교라는게 기본이고 다들 아는 상황이었으면 선수급은 아무도 안왔을꺼라 보구요.
솔로14년차
19/10/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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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운동부랑 다르다는 거죠. 우리나라 운동부와 비슷한 건 사립학교고, 공립학교에선 고문교사가 보통 잘 모르니 자기들끼리 훈련하거나 그냥 외부에서 도와주는 거죠. 그런 코치가 만약에 페이를 받는다고해도 운동부에 할당된 예산 내에서 일정부분을 주는 거고요. 매번 1차전에서 탈락한 농구부가 그럴 예산이나 있을까 싶습니다만. 그 외 특권은 외부인이 학교시설에 출입한다는 것 정도?
물론 그러한 직무라도 있으니 거기에 대한 책임도 따르겠고, 안감독이 생업에 바쁜 사람도 아니니 좀 더 시간을 내줬어야겠습니다만, 어쨌든 나이도 많이먹고 체중도 비만이죠. 작중에서 한 번 쓰러지기도 했고.
강미나
19/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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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날개 보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린지 바로 나오죠. 그쪽 농구부 감독은 남자 여자 다 맡으면서 수업까지 합니다.
송형태
19/10/01 15:43
수정 아이콘
직무 유기라기 보다는 우리 식 운동부가 아니라서 그렇죠. 채치수가 그렇게 열심히 해도 같은 학년은 권준호 빼곤 너처럼 열심히 하는거 힘들다고 다 떠날 정도였고 안한수 감독도 무슨 급여 받고 애들 봐주는게 아니라 대학 농구서 이름 떨친 감독이 은퇴 후 소일거리 식으로 나오는 거였죠. 아니, 애초에 조재중이 미국으로 떠나 죽은 시점에서 열심히 하고 픈 마음이 있었다면 북산으로 안왔을겁니다.
북산도 서태웅은 집이 가까워서 온거고, 정대만 정도가 안선생님 있다고 온 케이스인데 정대만 캐릭터 자체가 학원 폭력물 녹이라는 강요로 만들어졌다 급히 설정이 바뀐 만큼 참작의 여지가 있는 거고 그 관점으로 봐도 가끔 일본에서 보이는 공립학교에 에이스 한명이 들어가 전국대회급 전력 만들어 스폿라이트 받는 예가 있는 만큼 말도 안되는건 아니죠.
빨간당근
19/10/01 0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작 강백호는 4강 풀리그 전까지 풀타임으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5반칙 퇴장으로 푹~ 쉬었다는게 함정! 크크크
산왕전 부상이후에도 투입은 충분히 까일만 하지만 혹사 운운은 다른선수들이라면 몰라도 강백호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닌거 같습니다.
ComeAgain
19/10/01 08:3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재중군이 미국에서 죽는 바람에..
로즈 티코
19/10/01 08:37
수정 아이콘
안경선배가 해남 김동식보다 잘 한다는건 완전 무리수 같은데요? 김동식이 작중에서 보여준게 없을 뿐(...) 그 해남의 주전 멤버인데요.
정지연
19/10/01 09:32
수정 아이콘
강백호한테 중거리슛 가르친거만 해도 월급값은 다 한 듯...
19/10/01 09:38
수정 아이콘
안 티보도우
맹렬성
19/10/01 09:52
수정 아이콘
작탐땐 길고 복잡하게 얘기해봐야 미리 팀단위로 연습해본게 아니면 실행이 안되므로 뻔한 소리 하면서 격려나 해주는게 맞긴 합니다 크크크
19/10/01 10:32
수정 아이콘
NBA를 봐도 작탐때 하는 이야기중 90%는 잘 하고 있다, 에너지레벨 높게 유지해라, 공격적으로 가라, 수비를 신경쓰자 이런얘기죠.
ChloeCreative
19/10/01 10:39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만화에 과몰입늘... 저거 현실 아니에요;;
남광주보라
19/10/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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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이 쇼크로 방임주의가 되어서..
이웃집개발자
19/10/01 10:53
수정 아이콘
한때 이런거 ~~의 실상 이라면서 파헤치는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죠
19/10/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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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재밌는 감독이 있다
19/10/01 11:07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1번 4번은 진짜죠 크크
19/10/01 11:14
수정 아이콘
만만봐!!크크
i3i5i7i9
19/10/01 11:19
수정 아이콘
판타지
이응이웅
19/10/01 12:24
수정 아이콘
만화에 진지먹고선 하나하나 물고늘어지는 자료들이 좀 있던데 개인적으론 웃기지도않네요
한쓰우와와
19/10/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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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조재중 사건을 자신의 지도가 잘못된 것으로 여겨 감독 은퇴하고,
정말로 봉사같은 느낌으로 취미생활 수준 공립 고교 농구팀에 가끔씩 조언을 해주는 사람인데요.
다 프로되려고 농구하는 한국 고교농구랑 비교하면 안되죠.

정대만 건 정도만 문제일 수 있는데, 그것도 애초에 계획에 없던 캐릭터가 작가 변덕으로 비중이 커지면서 생긴 설정붕괴 때문인지라...
미카엘
19/10/01 15: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감독이라기보다는 정신적 지주&멘토 느낌이라서.. 그냥 인터넷 밈이죠
타츠야
19/10/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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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만화에 이런 진지를... 애초에 저렇게 농구 잘하는 일본 애들이 많다는 것도 환타지 아닌가요? 환타지에 무슨 기대를...
19/10/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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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립학교 운동부 감독은 교사가 겸임합니다. 체육교사들이 제일 많이 할거고.

근데 안한수의 경우 북산고에서 아무 직책도 맡은게 없을걸요? 애초에 나이도 많고 대학감독 이후 체육계에서 은퇴한 상황이라...

그래서 부활동은 학생들끼리 연습하고 스케줄짜고 연습시합까지 학생들이 알아서 잡죠.

대회나가려면 반드시 감독이 등록되어 있어야 되는터라 사실 부탁받아서 이름만 올려놓은 정도에 불과합니다. 대회때마다 소일거리로 나가보는정도. 당연히 훈련때는 안나옴.

그러다가 강백호 들어오고 조금씩 신경쓰는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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