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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9 13:36:22
Name 삭제됨
출처 cLien
Subject [유머] 사람에게 반하는 순간.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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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9 13:39
수정 아이콘
저 말은 정말 그 사람을 오래보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자주 부딪혀서 관찰할 기회가 있고.. 그랬을 때나 통용되는 이야기 같은데..
말마따나 예선을 통과못하면 저 말이 다 무슨 소용..
자기 기만적인 말같은데..
비밀정원
19/10/09 13:39
수정 아이콘
[예선 통과를 했을 때에 한정하자면]
19/10/09 20:54
수정 아이콘
예선 통과는 필수죠 크크
19/10/09 13:40
수정 아이콘
자주보는 관계일수록 연애를 시작할때 외모의 중요성이 떨어진다고해요.
근데 자주 볼 수 있나요 우리??
19/10/09 13:40
수정 아이콘
예선 통과 못하는 사람이 많진 않은 증거로 살면서 봐온 수많은 길거리 커플들이 있죠
코우사카 호노카
19/10/09 13:40
수정 아이콘
예선 통과를 해야 저런 모습을 보여줄수있는거죠
음냐리
19/10/09 13:43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정말 외모보단 인상이 중요하긴 합니다. 혹시 자기가 좀 못생겼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거울보고 웃는 연습 좀 해보세요. 웃는 인상이면 못생겨도 나름 인기가 많습니다.
19/10/09 13:44
수정 아이콘
믿고 조커 예매하러갑니다
음냐리
19/10/09 13:51
수정 아이콘
아 죠커도 분장 지우면 나름 핸섬.
비밀정원
19/10/09 13:44
수정 아이콘
[좀] 못생긴게 아닐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음냐리
19/10/09 13:49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중에 좀이 아니라 정말 못생긴 친구가 있는데, 무려 2년 동안 선만 주야창천 보더만 결국은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이 2년 동안 정말로 매주 선을 봤던거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서 여자 소개시켜달라고...정말로 열정이 대단했죠. 정말정말정말로 못생긴 친구인데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여자를 얻을수 있습니다. 파이팅~
티모대위
19/10/09 13:56
수정 아이콘
일반인 기준으로 괜찮지만, 배우 중에서는 평균이 못 되는 유해진이 누구랑 사귀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캐슬히트
19/10/09 14:01
수정 아이콘
그건 상대가 너무 넘사벽이라. 그분이 사람을 보신거죠.
그린우드
19/10/09 13:57
수정 아이콘
답은 이미 알고계십니다
stoncold
19/10/09 13:48
수정 아이콘
??? : 내 입의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말해줄까?
음냐리
19/10/09 13:51
수정 아이콘
ㅠㅠ
19/10/09 15:44
수정 아이콘
인상을 결정하는 제 1요소가 외모 아닙니까
김솔로_35년산
19/10/09 13:49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야 웃는 모습을 보여줄, 목소리를 들려줄 기회조차 없는 사람은 어떡하라구
19/10/09 1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애는 아니지만 평소 밥맛이라고 생각한 교수님이 계신데 최근에 짧은 이메일 단 한 통으로 완전히 반해버렸더랬지요. 글의 힘과 함께 인품이란 게 밖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티모대위
19/10/09 13:57
수정 아이콘
워 진짜 멋져요
Conan O'Brien
19/10/09 14:00
수정 아이콘
농구도 잘하고 인품도 좋으신 웨이드 교수님
19/10/09 14:54
수정 아이콘
내가 밥맛이었다니!!
19/10/09 15:03
수정 아이콘
외교실무논술 맞군요.
Supervenience
19/10/09 15:21
수정 아이콘
웨국인 교수님이 한글도 잘 쓰셔라
랜슬롯
19/10/09 15:40
수정 아이콘
정말 짧은 글인데 그거로 품격이 드러난다니... 참 신기해요.
만주변호사
19/10/09 17:30
수정 아이콘
ㅠㅠ
달달한고양이
19/10/09 13:55
수정 아이콘
외모만으로 꽂힐 정도로 잘 생긴 사람이 주변에 없어봐서 모르겠지만 사람이 싫어지는 순간이 엄청나게 사소한 것이라는 걸 볼 때 영 틀린 말은 아닌듯.
잉여신 아쿠아
19/10/09 13:57
수정 아이콘
예뻐도 성격 지랄맞으면 싫어지는 건 매한가지라..
전 성격 좋은데 왜..
아저게안죽네
19/10/09 14:25
수정 아이콘
성격 좋은건 지내봐야 아는데 지내보고 싶지 않다면...
지니팅커벨여행
19/10/09 14:31
수정 아이콘
일단 예선 통과를 하셔야...
캐슬히트
19/10/09 14:03
수정 아이콘
이쁘면 일단 꽂히고 그 이후 성격을 알게되면 멀어지는거지. 그런데 성격을 알 기회가 오질 않아...
19/10/09 14:0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사람 좋아하고 싫어지는게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은지라...
19/10/09 14:28
수정 아이콘
자주볼수가없는데
허허실실
19/10/09 14:36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아기고양이랑 길가의 돌멩이랑 그리마는 디테일을 관찰당할 기회 자체가 넘사벽으로 차이나는 것이 당연한지라...
티모대위
19/10/09 14:38
수정 아이콘
예시 세개가 너무 적절하네요....
저는 돌멩이일까요 그리마일까요...
VictoryFood
19/10/09 14:44
수정 아이콘
간혹 그리마를 좋아하는 특이 취향의 분이 계시긴 하죠.
문제는 그리마를 좋아하는 분보다 그리마가 조오금 더 많다는 거?
만주변호사
19/10/09 17:30
수정 아이콘
하.... 저기요...
19/10/09 15:21
수정 아이콘
외모만 잘 생긴 사람이 가만히만 있으면 그건 그냥 인형이나 마찬가지죠.
그 외모로 웃거나 목소리를 내거나 뭐라도 말하기 시작하면 그 중에서 누구나 사용하는 단어가 갑자기 멋진 단어로 들리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쯤 동일하게 되면 운명처럼 느껴지고 남들 다 하는 자세도 그 외모로 하면 멋져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결국 외모가 일단 예선통과를 넘어서 결승까지 온 다음의 일인거네요.

물론 외모는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니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이라는 전제는 달아 놓을게요.
아마데
19/10/09 15:42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이 말을 믿었을 겁니다
HealingRain
19/10/09 16:06
수정 아이콘
그 꽂힌 마음이 식는것도 사소한 것일수 있고 식는 속도도 주관적인거라...
19/10/10 10:10
수정 아이콘
잘생겨야 꽂히죠 다 아무 의미 없는 SNS질들
외모 고만고만해도 꽂히기도 하는데 그런 건 금방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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