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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6 03:15:15
Name 감별사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2285450880
Subject [LOL] 라이엇 공식 채팅방 근황.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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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은 공공의 적이 됐네요.

조규남 대표는 언제 입장 표명하려나요?

이번에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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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비진
19/10/16 03:16
수정 아이콘
첫날부터 프리홍콩 도배였는데..이걸 그리핀이 막아주네 크크
포프의대모험
19/10/16 03:24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 이런호재가
야근싫어
19/10/16 06:4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저도 잊고 있었네요.
반니스텔루이
19/10/16 03: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북미가 지니까 귀신같이
EU >> NA 도배로...
탐사정의위엄
19/10/16 03:57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흐름 금방 바뀌더라구요 크크 북미가 져버려서
마른남자
19/10/16 04:53
수정 아이콘
씨맥의 말이 100% 맞다는 전제하에 조규남 대표같이 이스포츠계에서 잔뼈 굵은 사람이 왜 그렇게 사람 관리를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9/10/16 05:48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이렇게 갈구고 면박줘도 이렇게 대응 하는사람이 없었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땐 개인방송이 많이 활성화가 된것도 아니었고...
19/10/16 05:49
수정 아이콘
원래 나이가 들면 유연함이 사라지죠. 스타때 하던게 지금도 먹힐줄 알았던거죠.
19/10/16 06:33
수정 아이콘
똑같은 짓으로 여태 해왔던거니까요
CarnitasMazesoba
19/10/16 06:33
수정 아이콘
사람 갈구는 식으로 잔뼈가 굵었던 것일 가능성이 크죠. 그땐 다들 그렇게 했고 그렇게 했어도 안 밝혀졌으니까요
Equalright
19/10/16 07:3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그렇게했어도 폭로할 창구가 없었거든요.
위계문화도 많이 바꼈구요
Cazellnu
19/10/16 08:27
수정 아이콘
밖에서 관계자들이 보기에는 스타감독 이후의 미래도 준비하는 등 개인발전에 아낌이 없는 좋은 이미지 였는데
안에서는 좋은말이 안나왔죠.
19/10/16 08:32
수정 아이콘
사실 빠따정이 대표였을 뿐 그 당시 선수 말 들어 들어보면 오십 보 백 보였다는 게 팩트죠.
그런 문화에서 감독을 하다 보니 고압적인 자세와 남을 깎아내려야만 자신의 위신이 선다는 이상한 꼰대사람이 된거겠죠.
19/10/16 08:5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각 업계에서 잔뼈 굵은 사람들, 사람 관리 잘 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죠..
아이유_밤편지
19/10/16 09:15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조규남대표가 그리핀쪽 일 한다고 했을때 3줄넘는 댓글작성하려다가 에이 말자 하고 넘어갔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1시절 ~2009년정도까지 '감독' 타이틀을 달고 그 직업을 수행한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다하루
19/10/16 11:0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갑자기 궁금한건데 주훈 감독도 그런과(이름만 감독)였나요?
그냥 그 시절에도 주훈 감독은 감독스럽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서 뜬금 궁금하네요.
대답하기 곤란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아이유_밤편지
19/10/16 12:21
수정 아이콘
정확히 찍어서 말씀드리긴 힘듭니다만, 택뱅리쌍 출범이후 감독이다 라고 부를수 있는사람은 딱 3명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16 14:06
수정 아이콘
누군가여 좋은쪽은 말해도 되지 않나요? 크
19/10/16 09:24
수정 아이콘
사람 안바뀌죠
19/10/16 09: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터지지 건까지 겉으로 안드러났잖아요. 그럴 수 있었던 건 잔뼈가 굵기 때문이었겠지요.
씨맥같은 사람(성격+능력)이기에 터뜨릴 수 있었지, 범인이면 저 판에서 폭로하기 힘들죠.
Andrew Yang
19/10/16 09:5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스1때부터 한국 이스포츠계 상태가 메롱이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다시마두장
19/10/16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은 그대로인데 시대가 변했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조규남 대표가 감독시절에 관리하던 선수들만 해도 학창시절에 빠따 한대정도씩은 맞아봤을법한 세대죠.
그러다보니 저 정도 갑질을 당하는 것 정도는 당연하게 여겼을 공산이 크고요.
'다 팀을 위해서다, 공동생활을 위해서다' 같은 메세지를 내세워 사람을 마구 다루는 것이 당시의 조규남 감독에게는 당연하게, 나아가 선수들에게도 무감각하게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안그래도 좁은 동네인데 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선수들의 힘이 의외로 크지 않았다는 점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한동욱 선수같이 감독한테 한 번 밉보인걸로 은퇴위기까지 몰렸던 경우도 왕왕 있었을 정도니까요.
임요환급 선수, 그리고 SKT급 프론트가 아닌 이상은 선수가 절대 을인 환경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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