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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6 08:07
가성비가 좋은편에 속했을 겁니다. 배터리 문제만 놓고보면 픽셀3 카메라는 거의 아이폰11프로 맥스에 버금가는 수준이고,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한 사진 저장때문에 무한대로 사진도 저장가능했죠. 아이폰은 반대로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데 달달이 이용료를 내는게 아니라면 50기가가 최대였구요.
물론 이거도 구글4가 비난받는 이유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픽셀4는 원본으로 무한대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진다더군요.
19/10/16 08:13
제가 쓰는 폰이 아이폰이다 보니까 아이폰과 비교해서 좋은 말이였습니다. 특히 이미 나온지 좀 된 픽셀3와 아이폰11 프로의 카메라가 크게 차이가 안남다는 점을 보고... 안드로이드 치고는 가성비가 좋진 않나보군요. 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9/10/16 08:34
아래 아이폰과 비교하셨다고 하셨는데, 픽셀 가격은 계속 거기서 거기고 카메라는 계속 좋아왔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아이폰과 상관없이 기존에 낮은 가격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지금도 낮은 가격이고 기존에 부담됐으면 지금도 부담되겠죠. 별로 변한 게 없으니까요;
19/10/16 09:10
19/10/16 09:42
고화질 저장도 나쁘진 않지만, 있던 게 없어지니 아쉽네요.
크게 특별할 거 없는 픽셀 시리즈의 장점도 하나 사라지는 것 같고. 저 같은 일반 사용자들은 별별 신기술 넣어봤자 "사진 원본 무제한 저장!" 만큼 크게 다가오는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픽셀3에 있는 기능 반의 반도 못 쓰는 것 같은데.
19/10/16 12:57
출시가랑 실제 소비자 구매가는 조금 달라서...
픽셀 3의 경우 작년에 구글 파이 3개월 사용시 기카 리베이트라는 엄청난 프로모션을 했죠. 사실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정가 주고 핸드폰 사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긴 하겠지만. 이번에도 기다리면 뭔가 나오긴 할 겁니다.
19/10/16 08:07
픽셀폰은 낮은가격이 아니었을텐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 3A가 저렴하게 나온거지 원래 $650~ 750이 시작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9/10/16 08:14
(수정됨) 픽셀 3a가 저렴한거고 다른 라인은 가격 거기서 거기..아이폰 11 프로는 충전기 단자 c타입이에요. 그리고 픽셀 배터리 타임은 엄청나게 길어요. 이번 시리즈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전작은 배터리 타임 어마어마했습니다.
19/10/16 09:01
최근 스마트폰의 발전이 너무 카메라 성능 향상에만 국한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지금도 카메라 성능은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는데 가격 상승도 그렇고 카메라 말고 다른 기능의 혁신도 그렇고 별로 마음에 들지가 않네요.
19/10/16 09:11
픽셀3 카메라 퀄리티가 아이폰11 프로에 비견되는걸로 봐서는 카메라에 있어서는 정말 엄청난 폰인데 (심지어 픽셀3는 세일도 자주함) 이번엔 가격이 확실히 쎄긴하네요. 아이폰급이니..
19/10/16 09:23
픽셀을 이야기 한건 아니고 애플과 삼성을 얘기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애플하고 삼성이 대부분인데 애플이 카메라로 치우쳐 있고
삼성도 카메라 발전 이외에 기술들은 딱히 혁신이라고 할만한 기술 들은 보이지 않는 실정이죠,
19/10/16 09:33
삼성 카메라는 동일 센서를 너무나도 오래 써먹고 있어서 카메라에 집중한다고 볼수가 절대 없습니다. 삼성은 오히려 디스플레이에 집중하고있지 카메라는 명성에 비해 그다지 신경을 크게 안쓰죠. 그리고 폴드정도면 그나마 혁신 흉내는 냈다고 봐도..
19/10/16 09:18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체감할 상승 포인트가 거의 사라진게 이유겠죠. 뭐 3d 렌더링 돌릴 것도 아니고... 그리고 어느정도 기술이 될지 모르겠지만 혼자 갑툭튀해서 성능을 5배쯤 올려도 그걸 받춰줄 소프트웨어 문제도 크죠. 대표적으로 게임이 그런데 만약 300만원쯤 하는 핸드폰 아니면 원할하게 돌릴 수 없는 게임이 있다면 게임 생태계 조성 자체가 안되겠죠.
게임 만드는데 아느 정도 스펙 수준을 고려하지 않을리 없구요. 결국 보여줄 것이 카메라 뿐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를 따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이 그닥 큰 의미가 없네요. 간접적으로는 물론 카메라 업계를 좀 잘 압박해주길 바라긴 하지만요.
19/10/16 11:53
스마트폰 성능은 사실 한 단계 뛰어넘지 않으면 컨텐츠 소모 용도로는 넘치는 성능이라 이제 성능 경쟁은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고,
컨텐츠 경쟁에 돌입했는데, 그 중 하드웨어 비중이 높은 게 카메라라서 스펙 PR 에서 두드러져 보일 수 밖에 없죠. 실제로는 삼성페이, 애플페이 같은 결제 기능, 타기기와 동기화 편의성, 문화 컨텐츠 접근성 등의 요소들 쪽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죠... 그 와중에 나온 갤럭시 폴드는 상당히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봅니다.
19/10/16 09:16
스마트폰 활용성에 한계가 와서인지.. 다들 카메라에 집중하네요. 아이폰 11도 그렇고..
그리고, 아이폰 배터리가 최상위권은 아니에요.. 대기 전력이 좋아서 그렇게 느낄뿐이지, 실제 사용에서 배터리가 엄청 뛰어난 폰은 아닙니다. (이번 11 pro도 노트 10+랑 엎지락뒤치락 하는 정도죠)
19/10/16 09:57
이제 스마트폰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게 카메라 정도밖에 안 남은 것 같아요. 성능은 다들 상향평준화돼서, 3,4년 전 모델도 보통 유저들의 주용도인 인터넷, 동영상, 게임에는 별 문제가 없죠
그런 의미에서 삼성이 폴드도 염가판을 좀 내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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