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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5 16:00
전혀 안보이는데. 안타깝네요. 요즘 무서워서 낮에도 신호 지키는데, 밤에 무단횡단에 그것도 설렁설렁 걷다니...
다시보니 횡단보도도 아니고 그냥 도로네요. 할 말도 없네...
19/10/25 16:12
왠지 전 상향등이 아니라 언덕위 차라서 하향등인데도 눈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고 전까지 도로가 왠지 오르막인 것 같아요.
19/10/25 16:05
사람의 눈이 블박보다 왼쪽에 있고..
사람 눈은 밝은 빛 이후에도 잔산이 남으니 정말 눈앞에서 나타났을거 같네요.. 제동거리가 짧은걸 봐서는 속도도 정상이었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19/10/25 16:07
운전자 진짜 독박썼네요
당당하게 무단횡단 그것도 교차로 같은데 거기서 가로지르고 반대편 차는 하이빔 켜놓을 이유가 하등 없는 곳에서 하이빔 켜놓고;;;; 신호 보고 달리는데 저렇게 나오면 전방주시태만으로 과실 십프로 이상 나오면 진짜 억울하겠네요
19/10/25 16:10
상향등 잔상때문에 거의 박기 직전에 보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반인이 저걸 반응할 수는 있는건지... 횡단보도 위도 아니고 도로상이었는데....
19/10/25 16:10
반대편 택시 확실히 하이빔 맞는거겠죠?
운전자야 억울하겠지만 보험처리하고 끽해야 벌금 맞고 끝나겠죠 보행자는 병신됬구요. 근데 아무리 주변상황 감안해도 브레이크 1도 안밟고 그냥 들이받을 정돈 아닌거 같은데요
19/10/25 16:22
피해자분 생사여부를 제가 잘 몰라서요.
생사여부 상관없이 크게 다쳤을테니 형사로 넘어 갈테고요. 사고 위치가 애매해서(횡단보도근처) 9대 중과실이 될진 모르겠는데... 초범이고 음주아니면 종합보험 가입했고 사고가 불가피 했던 주변 정황들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형사합의를 못본다 해도) 크게 처벌 안받을 각이긴 합니다. 아무리 멍청 해도 결국 보행자가 젤 손해에요.
19/10/25 17:02
정상 직진신호에 주행하는 상황이라서 횡단보도는 빨간불일거고 이러면 횡단보도는 없는거나 마찬가집니다.
12대 예외사유에는 안들어가고 중상해 여부만 걸릴 듯 합니다.
19/10/25 17:08
횡단보도 10m 이내 빨간등일때의 과실 비율이 5:5로 시작합니다.
https://accident.knia.or.kr/myaccident-content?chartNo=119 횡단보도 근처에선 어떤 상황에서도 보행자가 우선합니다. 참고하세요.
19/10/25 17:09
링크 내용은 민사 과실비율 따질때 이야기이구요.
제가 말한 건 형사처벌 관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횡단보도 사건이라 할지라도 보행자 과실이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가끔 나옵니다.
19/10/25 16:11
상향등인가요? 사고난 교차로가 오르막 막 끝나는 지점쯤인것 같은데...그렇다면 상향등이 아니라 블박 차가 그냥 아래쪽에 있어서 눈뽕당한걸지도..
19/10/25 16:11
화질구지네요 신호등 보니깐 불빛이 많이 번지는데 실제로 봤을때는 상향등이 사람을 발견 못하게 할 정도로 방해한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피하기 어려웠을거 같아 보이네요
19/10/25 17:30
파란불에 달리던 상황이였으니 횡단보도에서 나왔어도 사고났을거고,
그나마 횡단보도가 아니라서 운전자 과실은 조금이라도 줄어들거 같네요
19/10/25 16:15
부주의 같은데요
보통 블박이 실제보다 더 안보인다는걸 감안하고 저 정도 거리에서 오는데 박기 직전까지 속도가 안줄어드는건 부주의라고 보는게 맞을듯
19/10/25 16:20
블랙박스로 보기엔 속도가 매우 느린 것 같은데 제동거리도 1~2미터 정도 되는 것 같고
그정도에도 역시 사람은 엄청 튕겨 나가네요
19/10/25 16:20
사고 당한 사람이 안타깝긴 하지만
보험이나 관련된걸 모르지만 딱 봐도 운전자 과실 많이 나올 사고 같네요. 진짜 운전자만 똥 밟았네요. 위에 버젓이 파란불인데. 누구를 폄하하기는 싫은데 무단횡단 할거면 최소한 차가 오는걸 보면서 좀 합시다. 목숨이 200개는 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19/10/25 16:21
옆을 안보고 무단횡단하는 사람도 진짜 답이 없는데 (심지어 밤에. 낮이라면 모를까) 더 빡치는건 상대편에 있던 택시 상향등이네요. 서있는데 왜 상향등을????
19/10/25 16:22
이게 왜 운전자 과실로 처리되야 하는지...
블박으로 봐도 빛때문에 거의 안보이는데 실제론 저것보다 더 쎄게 박히기때문에 저 보행자는 거의 안보여요 빛이 다 덮어서 와... 진짜 메모장메모장
19/10/25 16:30
불법 보행자가 위험천만했으나 무사했으면 저도 보행자 욕해주고 싶은 영상이었을텐데
이건 보행자가 죽었을지 살았을지 모르는 영상인지라 저는 운전자도 안타깝지만 보행자가 더 걱정스럽네요
19/10/25 16:47
보행자는 자기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까지 상처를 입히게 된 거네요.
아무리 보행자가 잘못했다고 해도 저렇게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평생 트라우마가 남을 겁니다. 차끼리만 박아도 트라우마로 남는데 사람을 저렇게 치었으니.. 안타깝네요.
19/10/25 16:48
신호등 엄청나게 번지는 거 보니까 상향등인지 확실하지도 않고, 블박보다는 육안이 훨씬 잘 보이죠.
무단횡단 보행자 잘못이 크긴 하지만, 교차로 운전할 때는 좀 더 주의해야 합니다.
19/10/25 18:13
화질을 얘기한 겁니다. 저 정도 화질로 운전해야 한다면 아무도 운전 못하죠.
그리고 자세히 보면 택시 헤드라이트 불빛이 지나가는 물체에 조금 가려졌다가 말았다가를 반복합니다. 주의를 집중했더라도 육안으로 정말 볼 수 없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인거죠.
19/10/25 16:51
운전자가 무과실 받으려면 눈뽕때문에 못봤다를 확실하게 증명해야 하는데 블랙박스만 보면 판사를 설득하는건 상당히 어려울 듯 하네요.
중상해 안나와서 형사처벌 안받기를 빌어야죠 뭐. 민사는 이때 보험 사용하지 언제 사용하느냐라고 생각하며 잊어버리구요.
19/10/25 17:28
자동차대 자동차라면 무조건 신호위반 차량이 잘못겠지만 자동차대 사람이면 자동차는 일방적으로 사람을 상해입힐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해야죠. 결국 안전관련 해선 물리적 우위를 가진 쪽이 더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무단횡단은 당연히 어리석은 실수고 잘못이지만 그 실수로 생명이 박탈당하는 건 막아야하는 게 법일테니까요.
19/10/25 17:32
네 동의합니다. 차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니까요. 그래서 규칙이 있는 건데..
이 건은 최소한의 규칙은 지킨건데.. 다만 대응이 좀 아쉬운 거라 좀 안타깝네요. 과실이 어느 정도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9/10/26 17:50
저런 경우처럼 무단횡단때문에 운전자만 피본 경우도 많고 안하면 되는겁니다 저렇게 대놓고 무단횡단하는거때문에 살떨립니다 당연 강제성이 있으면 과실은 생겨야죠
19/10/26 23:30
보행자는 자신의 신체가 상하거나 사망하는 피해를 보게 됩니다.
운전자가 운이 없는건 맞지만 운전자만 피본 경우는 아닙니다. 그러니 서로서로 다 조심을 해야 겠지요.
19/10/25 17:42
운전자에게 잘나와야 5:5정도 나올것 같네요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보행자위주로 나옵니다. 전에보니 운전자는 절대로 볼수 없는 위치에 골목 삼거리서 취해 누워있는 사람 죽은것도 2:8나오더군요
19/10/25 18:40
아이고.. 되게 무섭네요.. 이게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일이라는게..
마음같아선 신호가 빨간불이면 도로쪽 싹 벽이 올라오는 뭐 그런게 있으면 해요.. 횡단보도뿐만아니라 차도 빨간불땐 강제적으로 못가게..
19/10/25 19:21
무단횡단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무단횡단 하면서 옆을 한번도 안보고 천천히 가시는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치매도 아니고 젊은 사람들 중에도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19/10/25 19:58
근데 뒤져죽을려고 작정을 했나 캐리어까지 들고 천천히 걸을꺼면 신호등을 기다려야지 횡단보도 위도 아니고 껌껌한 사거리 한가운데를 그냥 걸어가네요.
19/10/25 21:13
무단횡단에 좌우도 안살피고 마이웨이로 걸아가시네요. 후덜덜하네요.
게다가 횡단보도 그려진곳도 아니고 좀 더 앞쪽에서 걸어가서 더 못본거 같네요 옷도 어둡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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