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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21:04
처음 카뱅 만든 이유는 정말 라이언 카드가 가지고 싶어서가 맞는데,
그 다음은 비상금 대출이 아주 편해서 마지막은 카카오톡과의 연계성과 인증서 필요없는 접속이 진짜 편해요.
19/10/27 21:40
저도 수수료 무료에 금리 높은거때문에 가입했어요 방송용으로 과장을 좀한거 같고 지금은 국민은행 우대금리 받는 것보다도 금리가 낮고 수수료 횟수 제한도 생겨서 이제는 카뱅잘 안하는 편입니다
19/10/27 22:07
흑자전환은 겨우했지만 몇십억에서 100억규모로 미천한 수준이고 증자를 애초에 왜 했죠? 케이뱅크와 더불어 19개 은행중 꼴찌를 하고있었으니까 증자를 했죠 1금융은 못되고 서브은행밖에 안되는게 크겠죠 물론 카카오가 계속 대놓고 키우면 모르겠지만 은행사업으로서의 매력은 전혀없죠
19/10/27 22:10
카카오뱅크의 미래가 꽃길이란 얘기를 한 게 아니라, '무너지기 직전'과 거리가 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증자는 대출 나가려면 자본금 채워야 하니까 하는거지 꼴찌라서 하는 게 아닙니다.
19/10/27 23:21
그러니까 자본금이 잠식당한거잖아요 은행인데 은행에 돈이 떨어진거잖아요 그게 문제가 아닙니까? 증자가 카카오뱅크가 몇번짼줄아세요?
19/10/27 23:26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 계획된 증자이고 BIS 비율을 맞추기 위한 작업인데 이는 장사가 잘 되고 있다는 방증이니까요. 장사(대출)가 잘 안되고 있다면 증자 할 필요가 없겠죠. 오히려 무너지기 직전이면 증자를 못했을 겁니다. 누가 망할 회사에 돈을 넣겠습니까? 케이뱅크가 그 상황인거죠.
19/10/27 23:39
계획된증자는 맞지만 bis가 왜 떨어져서 제일 꼴지를 기록하냐구요 계획된증자가 잘되서 다행이긴합니다만
케이뱅크처럼 계횟된증자 안됐으면요? 실제로 카뱅도 안되서 분산증자 한거잖아요 증자가 그냥 되는이유는 카카오가 대주주로 있기떄문이죠 카뱅이 좋아서가 아니라
19/10/27 23:47
BIS가 떨어진 이유는 예상보다 장사가 너어무 잘 돼서 그런걸로 아는데 혹시 다른 이유 아시는게 있나요? 왜 떨어진걸까요?
그리고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4% 이하의 주주들도 있지만 별 잡음이 없이 증자가 진행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뱅도 안되서 분산증자 한거잖아요" 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계회된 증자를 실행 못했으면 카카오뱅크가 위기라는 말에 저도 동의했을 겁니다. 증자 실패하실때 달아주시지 그랬어요.
19/10/27 23:31
무슨 사업 현황이 안 좋아서 자본이 부족한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냥 대출(=은행의 돈벌이)이 한도 끝까지 잘 나가서 더 대출을 내보내기 위해 증자하는 것입니다. 제조업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장사가 잘되어서 기존 공장으로 감당이 안되니 공장 새로 짓기 위해 증자 하는거에요. 업계에서 아무도 이걸 두고 문제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증자를 못하는 케이뱅크가 발을 구르고 있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카카오뱅크의 미래가 장미빛이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부정적으로 판단하실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근래 5천억 증자가 최근 이루어지고 흑자 전환도 이루어진 기업을 두고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말할수는 없지요. 그냥 말 실수 했다라고 끝내면 될 것을..
19/10/27 23:11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대출 받기는 참 편하죠... 근데 예금을 굳이 넣을 이유는 없죠.. 요즘같이 저금리에 예금이 의미가 없기도 하고...
19/10/27 23:18
카카오뱅크의 예대율은 오히려 너무 낮아서 문제가 될 정도입니다.(즉 대출나가는 금액보다 예금으로 들어오는 돈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예금은 자본금과는 큰 관계 없습니다.
19/10/28 09:07
카뱅 편하죠 은행어플들이 본받아야한다고 생각.. 은행들은 어플만 몇 개씩 깔아야하고 it는 잘 모르지만 개발편의주의인지 이해가 잘...
그리고 신규대출 받으려고 만든 사람 꽤 될 걸요 작년 7월쯤엔가 밤낮으로 대출 눌러서 주식투자하던 기억 나네요
19/10/28 09:40
카카오뱅크 앞으로 잘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행보는 본인들이 세운 목표에 충족할 겁니다.
초기 투자로 3년은 까먹는 장사인데 2년만에 소폭이지만 흑자전환했고 카카오 효과로 고객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요. 앞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수는 있겠지만 당장 망할만한 건덕지는 단연컨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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