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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1 17:57
폐막식이 8월 9일이던데 찾아보니 나가사키 원폭 맞는 날이라 아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 위해 저 시기로 잡았을 거라는 얘기가 사실인 것 같더라고요.
히로시마 8월 6일, 나가사키 8월 9일. 돈보다는 아베를 필두로 한 일본 극우 세력의 대외 확장이 주 목적인 것 같습니다.
19/11/01 17:41
8월 도쿄 올림픽은 진짜 누구 생각인지... 8월 도쿄 폭염은 우리나라 대구 폭염을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무지막지한데요.
19/11/01 17:52
64년도 도쿄올림픽은 10월 개최였지요~ 시원시원함...
그래서 저런 문제가 없었구요~ 지금은 8월 개최~ 그게 미디어 발달이 크다고 볼 수 있죠~ 그 당시도 축구에 챔스나 미식축구의 시즌, 프야의 포스트 시즌 등등이 없는 달이 8월이 맞긴 한데 그 때는 통신 발달이 덜됐으니 그냥 이거저거 신경 안쓰고 10월 개최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10월 개최하면 챔스와 슈퍼볼, 포스트 시즌에 시청자가 뺐기고, 기업들 광고와 스폰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그거 피해서 8월 개최를 해야하는거죠~~ 그럼 더위에 대한 대책은........... 아마 나중에 한국에서 개최해도 8월 개최할걸요~~
19/11/01 18:49
그것도 그렇고 수상종목은 도쿄만에서 하면 안됩니다.
그동네 바다 상태가 너무 똥물이라... 특히 오픈수영은 필히 도쿄만을 떠나서 치바현 태평양쪽으로라도 나가야 할것같은데...
19/11/01 23:01
마라톤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좀 그렇긴 한데, 원래 올림픽의 일부 종목을 같은 나라의 다른 도시에서 치르는 것은 흔한 경우죠. 88서울올림픽 때도 요트경기 같은 종목은 부산에서 했죠. 그나저나 됴쿄에서 대안으로 새벽 3시 개최를 내밀었던데, 새벽은 컨디션 조절이나 관중동원 때문에 좀 말도 안된다지만, 대신 저녁에 해지고 나서 하겠다는 대안이 없었던게 좀 희안하네요. 원래 실내경기들은 밤 늦은 시간까지도 하는게 보통이라서 새벽보다는 훨신 덜 무리일 것 같은데... 아무튼, 한국도 언젠가 하계대회 유치하게 되면 같은 처지라서 마냥 남의 일이라고 웃지는 못하겠네요. 일본은 삿포로라는 대안이라도 있는데 우리는 그마저도 없어서.... (북한과 공동개최 후 개마고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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