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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1:18
뭐 해외에서 가진 이미지가 불사 대마왕이니 이해가 가죠.
페이커가 다해줄거라고 17년도 4강에서 그모든걸 뿌리채 들고 끌고가던 이미지가 아직있을테니까요.
19/11/07 11:24
그래도 18년도에 쌉 내리막이었다가
어느정도는 반등은 했죠. 롤드컵 4강이 T1기준으로는 아쉽지만 스프링 우승, MSI 4강, 리라 우승, 섬머 우승, 롤드컵 4강 이면.... 18시즌은 스프링 4위, 리라 준우승, 섬머 7위, 롤드컵 진출실패, 케스파컵 8강....리얼 암흑기.....
19/11/07 11:25
페이커 선수 스트레스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개인이 짊어질 부담감의 무게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괴로울텐데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은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19/11/07 11:34
부담감도 엄청 심햇던거 같고 이제 나이도 있고 그렇다고 기량저하 라기엔 lck 탑금 미드들 써머에서 다 이기고 우승했고 메카닉적으로도 문제 없다고 보여요.
유럽에서 컨디션 조절 실패라고 봐요. 안색도 엄청 안좋고 피부 트러블도 심하던데.
19/11/07 11:39
다른 스포츠들도 그렇고 노쇠화가 오면 바로 폼이 훅 떨어지는 게 아니라 먼저 기복이 심해지죠 페이커도 그 시기가 온게 아닐까요?
19/11/07 11:44
솔직히 팬심을 떠나서 보면 8강부터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엄청 스마트한 선수이기에 플레이스타일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오더가 가능한 선수가 정말 희귀하거든요. 페이커 선수의 오더야 명불허전이고... 아직도 충분히 통할 선수인건 확실한데 국제대회 4강급 미드들과 겨룰수 있냐고 묻는다면 저는 아니라고 할 것 같습니다. 든든한 팀원들이 함께 할테니 팀원들을 믿고, 좀더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해줘도 될 것 같아요. 세월이 야속하네요...
19/11/07 11:46
많이 못했죠. 미드 서폿차가 제일 심했다고 봅니다. 키아나는 컨디션 문제를 넘어 숙련도 자체가 떨어져 보이던데. 니코는 픽 자체가 구려서 망할 거 같았는데 역시나였고.
19/11/07 12:08
실수 몇 개 꼬집어서 미드차이 아님 이김, 반박시 페x 슼x라 하는 건 동의하지 않는데. 못한 것도 사실이고 역으로 무난하게 했어도 최고연봉자, 캐리롤, 주장이기에 패배시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죠.
계속 짤린거나 무리수에만 초점을 두는데 그보다 한타 못한 게 크지 않나 싶네요. 니코 궁으로 슈퍼플레이 하는 건 상수가 아니지만 페코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픽을 했을테고, 라이즈도 에포트 짤림이나 팀콜 엇갈린거 감안해도 lck 때나 캡스에 비해 못했어요. 8강 라이즈 때 이미 기미가 보였고. 방출하고 새 주전 영입해야 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플레이스타일 조금씩 바꾸고 있지만 기복관리를 위해 날강두가 챔스 먹을 때처럼 변화가 필요할지도요.
19/11/07 12:40
저한테 슼=페이커라 페이커 폼이 안 좋아서 지는 것이 마음 아파요. 페이커의 큰 경기 패시브가 조별 리그에서만 나와서 아쉽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페이커가 매번 활약하길 바라는 것도 가혹해서..
19/11/07 12:46
조별 리그가 끝나고 했던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부족한 느낌이다. 이 부분을 보완해야할거 같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 갑자기 폼이 하한선을 그리더라구요. 정말 뭔가 스스로에게 한계를 느꼈던건지는 알수 없지만, 내년에는 이 부분을 보완하겠죠. 그래도 페이커니까요.
19/11/07 12:56
어릴 때만큼의 피지컬이나 판단력은 안나오겠습니다만, 컨디션도 안좋아보인다는 글이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안색 안좋다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의 경기력만해도 차이가 컸죠.
19/11/07 14:01
프로그램에서 충분히 다뤄질만한 이슈같은데 선넘은 마냥 돌직구라고 부를 필요까지 있나싶네요. 오히려 poorly를 형편없이 라고 번역하는게 돌직구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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