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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3:44
저런 사람 만나본 입장에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근처에 한 자리가 더 비어있길래 그냥 제가 빈 곳으로 주차했는데 저런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참...
19/11/07 13:51
저는 주차 공간 앞에서 깜박이 켜고 비스듬히 후면주차 들어가고 있는데,
어떤차가 쏜살같이 전면으로 차지하고 들어가서 사고날 뻔 한 적이 두 번이나 있네요. 근데 그런 사람들 또 웃긴게 내려서 위험하게 뭐하시는 거냐고 사고날뻔했다고 따지면 많이 겪어본듯 "아 어 미안해~" 그러고는 가버려요.
19/11/07 14:00
동네 주택가에 집앞에 딱 한대 주차할 수 있는 크기가 있습니다. 원래 있으면 대고, 없으면 다른 곳에 대는데, 옆집 어떤 집이 이사오더니 거기에 본인들 콘 하나 두고 마치 지정주차인듯 맨날 대더라구요. 하루는 콘 치워버리고 아버지가 주차했는데, 전화오더니 거기 우리자리니까 차 빼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못뺀다고 소리치고 전세냈냐고 하니까 집까지 올라와서 서로 가족들이랑 한바탕 했던 적도 있네요. 결국 그 집 소리가 하도 많아서 한 일년 뒤쯤 이사하긴 했습니다만...
19/11/07 14:16
저렇게 길게 말하는동안 계속 안오는거 보니 여성분 잘못
후진해서 세우려고 뒤 봐준다고 내리는데 잽싸게 새치기로 먼저 세우는 경우는 남자분 잘못 이 경우는 전자겠네요. 후자 경우 당해보면 진짜 차 박아버릴까 충동 일어나죠 크크크
19/11/07 14:29
제가 자기 전에 유튜브로 블랙박스 검색해보고 저것도 봤는데,
한 번 봐보세요 저거보다 심한거 엄청 많아요 저거에 버금가는건 버스 길막한 아우디 라던가, 1차로인데 차 세워놓고 족발 가지러 식당 들어간 아줌마라던가...
19/11/07 14:42
어떤놈은 1차로인데 뜬금 비상등 켜고 서더니 내려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뒤차주분은 뭐지뭐지 하면서 2분여를 기다렸다고...
19/11/07 14:35
사람이 있는경우니까 뭐 그렇게 극단적으로 비난할만한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없이 써놓는게 100배 더 나쁘죠.. 물론 영상에서는 그 대응이 좀 과격해서 욕을 먹는거 같구요..
19/11/07 17:53
전혀 아닙니다.
공동시설물을 개인 사유화 하는 행동은 둘 다 똑같이 비난받을 행위입니다. 솔직히 저 상황에서 과격한 대응(욕설)은 욕먹는거에 크게 상관도 없습니다.
19/11/07 14:40
놀이동산 갔었는데 주차장입구 통제하기 시작하니까
뒷차에서 아주머니가 내려서 뛰어가 자리맡더군요 주차요원도 당황해서 제지도 못하고 당해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19/11/07 14:43
5분 전에 공덕역 5거리 용마루고개에서 아현동 방면 우회전해서 횡단보도 신호등 기다리는데 직각으로 새치기해서 머리 밀고 무작정 들어가는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자분을 봤습니다.
클락션을 울려도 속도도 안줄이고 무작정 밀고 들어오더군요. 받을테면 받아라 라는 태도. 그러면 사과의 비상등이라도 킬 줄 알았더니 안키고 그냥 쌩~~ 짜증....
19/11/07 14:44
사람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니까 전세냈다는 수준의 반응은 아니네요. 별 의미 없지만.
그나저나 퇴근하는 사람이 부인에게 전화해서 주차장에 자리 맡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니 문제가 크네요. 지하 주차장 공사 때문이라고 써있는데 지하6층까지 있는 주차장을 쓸 수 없는 상황 정도면 주차할 생각 자체를 포기해야하는 수준이 아닌가싶은 정도네요.
19/11/07 14:49
주복이나 요즘 아파트도 아닌 것 같은데 지하주차장이 6층까지 있다는 건 좀 컬쳐쇼크네요;;
3층까지만 있어도 용한것 같은데 (...)
19/11/07 14:54
음...
몇 년 전쯤 언젠가 한번 저 여자랑 비슷한 행동을 제가 한 적도 있는 것 같네요. 먼저 서 있으니 우리 자리라고 생각했던게 왜 당연하게 여겨졌을까요;; 반성하고 갑니다.
19/11/07 15:05
주차 자리가 없어서 사람이 서서 기다리는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없는 얘기 지어내는 사람은 정말 싫습니다.
19/11/07 15:07
주차자리가 모자란곳이라면 더욱더 그러면 안되죠. 주차장은 차 대는곳이니깐 먼저오는 차가 대는게 맞습니다. 사람이 거기서 밤새드러누워있을거 아니면 크크
19/11/07 16:07
전허 스트레스 쌓일필요업습니바
개소리하지말라고 던지시고 차후진 들어가면되요 차들어가는데 안비킬 사람없거든요 지네들이 잘못된걸알고도 저런 인간들이 노리는게 부딪히는 사람들이 언성높이고 싶지않고 순한사람이겠거니 하는거거든요 놀이동산 관광지같은데서 수없이 만나고 쫒아내면 이것대로 재미있어요
19/11/07 16:46
자동차로 들이받을듯 위협하는 것 자체로 특수폭행, 받아서 상해진단 나오면 특수상해입니다. 특수상해는 벌금없이 징역 1년부터 시작입니다.
19/11/07 17:46
차 곧 들어온다고요
아 그쵸 제 차도 곧 들어가는데 다른 가족이지만 생각이 비슷한게 참 신기한 것이 제가 1994년에 엘에이에
19/11/07 20:41
백화점 갔는데 남자가 자기 여친인지 아내인지 차 대게 하려고 제 차를 비키게 하더라고요. 심하게 정중하길래 피해주긴 했는데 창문 올릴때쯤 여자 차가 왔고, 제가 창문을 올리니까 쎈척하면서 저를 향해 쌍시옷 욕을 하더라고요. 문제는 주차장에서 전 보통 1cm 안되게 살짝 열어두거든요. 안들릴줄 알았나봐요... 저런 욕을 하면 여자가 잘 붙어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는 생각1과 차 브랜드 알아보지도 못하는 제가 알정도로 비싼차 모는 여자라 저렇게 허세라도 부려 잘보이고 싶은가보다 하고 딱해보이는 마음2의 콜라보레이션이 일었던 기억이 나네요.
19/11/07 20:56
좀 다르지만 코스트코같은 대형마트 카트줄 길게 서 있을 때도 가끔 볼 수 있죠. 먼저 가족 중 한 사람만 와서 서 있고 뒤에 몇명이 기다리고 있건 한참 뒤에 카트 밀고 가운데로 쏙 들어오거나, 애초에 두 줄에 따로 서서 더 빨리 줄어드는 줄로 합치는 경우(이건 카트 쪽이 빨리 줄면 딱히 상관없는데, 카트 없는 쪽이 빨리 줄어들어서 “여보 카트 가지고 빨리 이리와!” 하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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