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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3:13
게임의 질이 달라서 모바일이 콘솔을 대체 못하죠.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수익은 모바일쪽이 훨씬 좋으니 정작 그쪽에서는 돈은 우리가 충분히 잘 버는데 콘솔은 무슨 콘솔이라고 생각하지 않을지...
19/11/07 13:14
이런저런 맘에 안 드는 점도 많지만 어쨌거나 놀이를 만들어내는 면에서 참 대단한 게임회사입니다. 얼마전 구입한 링피트도 정말 감탄했네요.
19/11/07 13:36
퍼스트 타이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딧세이랑 야숨이 워낙 역대급으로 잘뽑혀나온 게임이기 때문에 가능한 판매량이라 봐요.
19/11/07 13:47
이게 스펙이 애매하긴 한데요, 써보면 비타는 물론이고 이전세대 거치기인 플스 3보다도 우월한 성능이라
플스 4나 엑박이랑 비교했을 때 아쉬운거지, 생각보다 정말 게임 타이틀의 범주가 넓어지더라고요. 뭣보다 할로우나이트 같은 명작 인디게임들은 멀티플랫폼으로 나오면 스위치로 하게 됩니다... 거치+휴대 둘다 되니까.. 진동 구현도 정밀하고... 같은 겜이면 스위치로... 라는 인식이 꽤 많지요. 그걸 아니까 스위치 타이틀도 가격이 비싸게 나와요 (카트리지 실물 단가가 높아서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많이들 스위치 버전을 선호하죠. 그러니까 플스 같은 거치기의 고객층과 휴대기 고객층, 그리고 자이로센서 등을 이용한 예전의 위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층까지 모두 흡수한 셈...
19/11/07 14:06
거치형을 흡수했다고 하기엔 스펙이 딸려서 AAA급 타이틀이 이식이 안되고 있죠
전 그냥 닌텐도가 거치형이랑 휴대용 분리해서 냈으면 좋겠습니다 젤다 야숨 하는데 젤다의 카툰풍 그래픽도 소화가 안되서 20프레임대로 떨어질때 좀 짜증나더라구요
19/11/07 14:30
AAA는 흡수 못했는데, AAA급은 유저 스타일이라기보다도 일부 게임군인거라서요.
저는 스위치를 거의 거치로만 하는데도 스위치를 선호하는데, 제가 AAA급 게임에 그닥 관심이 없고, 컨트롤러를 양손으로 분리해서 플레이할수 있으며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의 가치를 높게 봤기 때문이거든요. 그럼 저같은 거치형 선호 유저를 흡수하는 데는 성공한 것이죠. 저도 성능개선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테그라 X2 이상의 칩셋을 써야하는데 이걸 쓰면 휴대형은 거의 포기나 다름이 없어서... 거치 전용으로 나오면 좋을것 같긴합니다. 근데 그걸 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은 것 같더라고요.... 스위치를 온리 휴대형으로만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던... 그래서 스위치 신형도 라이트도 다 휴대성 개선 버전으로 나왔죠..
19/11/07 14:41
안될껍니다. 닌텐도가 분리해서 양쪽에 활발하게 타이틀 발매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증명이 되었고 반대로 한쪽에 집중을 하니까 타이틀 나오는 속도 등 만족도가 높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스펙이 떨어져서 최신 고스펙 게임이 못나온다는 것 말고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니까요.
스펙 올려서 하드를 내도 소위 닌텐도급으로 성공 못한다는건 이미 여러 기기로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반대 발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데 반대로 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19/11/07 14:47
아마 닌텐도는 스펙 올린 AAA급 타이틀보다 스펙을 조금 다운한 이식 (ex:위쳐3)을 통해 스펙트럼의 확장을 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티모대위님 말씀처럼 게임 타이틀의 범주 자체가 넓어지는게 정말 강력합니다. 어찌됐건 PC나 플스는 들고다니면서 할 순 없으니까요.
야숨 20프레임까지 떨어지는건... 저도 성능개선 버전이 나오면 이미 스위치가 있지만 구매의향 있습니다 흐흐
19/11/07 14:26
스마트폰은 결국 입력장치의 한계 때문에 휴대용 콘솔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
닌텐도는 컨트롤러의 참신함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LR트리거, 아날로그스틱, 터치스크린, 조이콘 등등 말이죠.
19/11/07 14:47
그냥 그게 경쟁력이 없으니까 대체를 못하는거죠. 그 소니도 결국 휴대기를 포기했는데 그게 돈이 되었으면 다른데서 뛰어들지 않을리가 없죠. 그런데 스마트폰의 형태와 그쪽에서 원할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의 형태가 휴대용 콘솔보다 돈을 훨씬 잘 버니까 뛰어들 이유도 없구요. 예전 같았으면 닌텐도를 이기기 힘드니 휴대기에 못 뛰어들갔다고 하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모바일 게임으로 돈을 잘 버니 안전?한 모바일로 집중되는게 아니락 싶네요. 이건 뭐 깔리 하드웨어로만 따져도 수십배니..
19/11/07 16:22
제가 말한 대체 라는건 이 세상에 휴대용 콘솔이 멸절하고 휴대폰 게임만 남는다는 뜻이었는데 그런 미래는 오지 않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게 어떤 이유였던지 말이죠.
19/11/07 14:54
조이콘이 저에겐 정말 마성의 물건입니다.
양팔 늘어뜨리고 거의 가사상태 느낌으로 겜하는게 제 소원이었는데 조이콘이 제 꿈을 이뤄줬어요. 조작감이나 내구성 때문에 맨날 욕먹는 친구인데 저한텐 이만한 게 없는...
19/11/07 14:28
게임기는 다른 것보다 뭔게임이 나오냐가 젤 중요하죠.
닌텐도 게임기는 포켓몬과 마리오만 나와도 실패하기가 힘든... 전 둘다 별로 안좋아해서 닌텐도는 한번도 산적이 없지만요.
19/11/07 14:29
저는 좋은 게임기라고 생각은 하는데 한계도 명확한 듯... pc멀티는 다 pc로 삽니다 여러모로 불편해서.
사실 스위치가 성공한 것이 아니라 닌텐도 게임이 캐리한 듯.
19/11/07 14:49
누워서 하는 게 제맛인 턴제 rpg류는 멀티로 나오면 걍 무조건 스위치로 삽니다. 그리고 그래픽이 중요한 액션겜은 플스나 pc로 사고요. 대체재 느낌이 아니라 보완재 느낌임.....
19/11/07 15:46
야숨이나 마딧세이까지 안 가도 타이틀들이 워낙 사기라.
저한테는 지금 슈마메2 전용머신인데 이 게임이 구동되는 게임기라는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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